10월 12~14일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삼성SDS, LG CNS 참여하는 'SCM SUMMIT' 주목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2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SCM FAIR는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기업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해 참여한다.
최근 비대면 소비의 확대,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성장으로 '고객 경험'이 매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고객 경험을 위한 스마트한 유통, 물류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각종 전문 컨퍼런스를 통해 운송 서비스,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AI 기반 옴니채널 솔루션, 라스트마일 솔루션 등 최적의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미디어 그룹 첨단이 공동 주최사로 합류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이 보다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물류, 유통, 공급망 관리 산업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스마트팩토리 등 보다 넓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물류 전시회에서 볼 수 없었던 공장 자동화, 물류 자동화 분야의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삼성SDS, 머스크, 블루욘더, 오토스토어, 하니웰, 코그넥스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가하며 지역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소개하기 위해 대구성서산업단지, 인천남동산업단지에서 직접 전시회에 참여해 기존 전시회에서 볼 수 없었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삼성SDS, LG CNS 등 국내외 대표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는 주제별 컨퍼런스 'SCM SUMMIT 2022'도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ICT 솔루션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유통연수원이 주관하는 '유통연수원 특강', 참관객을 위한 기념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마케팅툴을 이용해 참가 기업 홍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웨비나, 특집 인터뷰 등을 통해 참가 기업에 한 해 동안 상시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시회 참여를 망설이는 기업이 있다면, 올해 SCM FAIR 참가를 통해 전시회 그 이상의 최적화한 홍보 지원 서비스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SCM FAIR 2022는 한국SCM협회와 첨단, JNC MESSE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와 같이, 물류신문, 물류매거진, 물류와경영이 후원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