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았다. 로봇이 단상 앞으로 미끄러지듯 이동해 연사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이 장면은 쇼케이스·데모 무대에 특화된 로봇의 유연함을 뽐내는 시연이 아니었다. 로봇은 전시장 한구석을 차지한 정적인 기계가 아니라, 업무 흐름 속에 실시간으로 개입하는 실행 주체라는 사실을 보여준 선언적 장치였다. 로봇이 각종 현장 내 '디지털 인력'으로 신분이 바뀐 순간이다. 국내 디지털 전환(DX) 기술 업체 LG CNS가 새로 설계한 로보틱스 전환(Robotics Transformation 이하 RX)의 초점은 로봇 한 대의 물리적 성능보다 높은 가치다. 대신 로봇을 ▲가르치고 ▲검증하고 ▲배치하며 ▲실전 운영하는 과정의 ‘지능적 지휘 체계’에 무게를 둔 모양새다. 현신균 사장은 “차세대 산업 현장의 성과는 로봇 하드웨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로봇이 실제 업무의 맥락을 이해하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그 임무를 완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하드웨어가 아닌 '운영 시스템'이 RX의 본질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로봇 산업은 걷고, 들고, 춤추는 ‘쇼’를 통해 존재감을 증명해 왔다. 하지만 현장의 요구는 이제 냉혹한 단계로 진입했다. 로봇이 작업을 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 공정 현장에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한다 가변형 소재 정밀 인식하는 3차원(3D) 비전 및 실시간 로봇 경로 생성 가이던스 기술 융합 “노동집약적 신발 제조 공정의 자동화 벽을 피지컬 AI로 돌파” 씨메스로보틱스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사의 제조 공정 담당 업체에 360만 달러(약 52억 원) 규모의 제조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자동화 업계에서 불모지로 인식된 신발 제조 현장에 피지컬 AI(Physical AI)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사이즈가 혼재되는 신발 생산 라인에 로봇과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활동하게 됐다. 재료마다 형태·무게·질감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형화된 동작만 반복하는 기존 산업용 로봇이 해결하지 못한 병목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때 사측이 제공하는 기법 중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가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회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변형 소재를 정밀 인식하는 ‘3차원 비전((3D Vision)’ 기술을 제공한다. 여기에
‘임업 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사업’ 선정...4년간 총 60억 규모 연구개발(R&D) 추진한다 호두·밤·대추 등 대상 식별 인공지능(AI) 비전, 급경사 산림 자율주행 이동 플랫폼 등 기술 개발 전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국내 임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KIRO는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6년도 임업 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뽑였다. 이로써 ‘AI 기반 단기 소득 임산물 수실류 자동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사업은 KIRO의 주도하에 호두·대추·밤 등 주요 수실류 주산지가 공동 참여하는 민·관·연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KIRO 측은 로봇 핵심 원천 기술의 개발을 담당한다. 이 밖에 협력 지자체는 실제 임업 현장에서의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과 실증(Pilot) 지원을 맡는다. 향후 개발되
로봇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초기 업체 대상 창업 성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구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 내 무상 사무공간 제공...지적재산권(IP)·마케팅 등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로봇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재창업자 대상 창업 성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기술력·아이디어를 보유했음에도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긴 개발 기간으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로봇 분야 ▲예비 창업자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재도약을 꿈꾸는 재창업 희망자 등이다. 선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5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가운데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KIRIA 부지 내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에 입주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임대료·관리비 부담을 저감하고, 독립된 사무공간을 즉시 확보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기관 측은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가동된다고 밝혔다.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
드론 스스로 간격 유지 및 자율 비행 구현...‘군집 4단계’ 기술 적용해 메시(Mesh) 통신 기반 8대 요소 기술 확보 파블로항공이 무인항공기(드론) 스스로 간격을 유지하며 자율적으로 비행하는 ‘4단계 군집 조율’ 기술을 국내 최초로 드론 공연에 적용하며 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측은 지난달 1일부터 전개 중인 ‘에버랜드 스페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에서 시설 대표 캐릭터 ‘밤밤맨’을 탑재한 5대의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적용된 4단계 군집 기술은 메시(Mesh) 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중앙 통제 없이 드론 상호 간 연결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법이다. 이를 토대로 ▲지능형 분산 임무 통제 ▲분산 비행 제어 ▲인공지능(AI)·머신비전(Machine-vision) 기반 임무 예측 분석 및 임무 의사결정 ▲군집 조직화 ▲표적 식별 ▲탐지·회피 등 군집 조율 8대 요소 기술이 적용됐다. 사측은 통상 총 5단계로 나뉘는 드론 군집 기술 중 4단계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든 드론의 이동 경로를 개별 지정해야 했던 기존 대비 운영 비효율을 줄이고 정교한 연출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AJ네트웍스와 손잡고 '초기 투자 부담↓' 서비스형 로봇(RaaS) 기반 물류 로봇 렌탈 사업 확장해 인공지능(AI)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피스피킹(Piece Picking) 등 솔루션 4종 대상 월 80만 원부터 씨메스로보틱스가 국내 기업 간 거래(B2B) 대여(Rental) 서비스 업체 AJ네트웍스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이들은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 모델 기반 물류 로봇 솔루션 렌탈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RaaS는 대부분 고가로 책정된 로봇 설비를 필요한 만큼 구독하거나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개념을 물리적인 로봇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업은 초기 막대한 자본비용(CAPEX) 부담 낮추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도입 방법론이다. 특히 RaaS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변동성이 큰 현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까지 포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시에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전라남도와 손잡고 산업현장 중심의 지능형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로봇이 지난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및 국내 주요 로봇 기업들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클로봇, 시즐 등 국내 로봇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이 보유한 넓은 산업부지, 풍부한 전력·용수 인프라와 조선·에너지·농수산 등 지역 주력산업 기반에 첨단 로봇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은 다양한 제조·산업 현장을 보유하고 있어 피지컬 AI 기반 로봇기술의 실증과 상용화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평가된다. 클로봇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다종 로봇 통합관제, 현장 운영 최적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전남 지역 산업현장의 로봇 적용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공항, 병원, 공공시설, 제조·물류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축적한 로봇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작동하는 로봇 운영 체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향후 로봇 기술개발
전 세계 100개국 약 60만 대 농업용 드론 보급이 기반...탄소 배출 감축 및 수자원 절감 성과 발표 “글로벌 서비스 센터 및 교육 강사 네트워크 확대 통한 운용 표준화와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주력” DJI의 농업용 무인 항공기(드론) 브랜드 DJI아그리컬처가 남미 농업 기술 전시회 ‘제29회 브라질 국제 농업 기술 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al Technology in Action Exhibition 이하 아그리쇼)’에서 ‘농업 드론 산업 인사이트 보고서 2025/2026’을 전격 공개했다. 매년 브라질 헤베이랑 프레투(Ribeirão Preto)에서 개최되는 아그리쇼는 세계 3대 농업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8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20만 명의 참관객이 몰린다. 현장에는 농업용 기계, 정밀 농업 솔루션, 종자, 비료 등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용 중인 DJI 농업용 드론은 60만 대를 돌파했다. 60만 명 이상의 조종사가 이를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사측은 이러한 대규모 기술 도입을
비정형 객체 인식 및 정밀 토크 제어 기술 결합한 다목적 3지 로봇 그리퍼(Gripper) 기술 확보 감자칩·달걀 등 미세 물체부터 3kg 이상 중량물까지 경도·무게 대응하는 파지 성능 구현해 비전 인공지능(Vision AI) 기술 업체 시선AI의 로봇 부문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다목적 3지 로봇 그리퍼(Gripper)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이번 기술은 비정형 객체 인식용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시선AI의 비전 AI 기술과 자사 정밀 로봇 제어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감자칩·과일·달걀·종이컵 등 파손이나 변형이 쉬워 정교한 조작이 요구되는 물체를 다룬다. 여기에 강한 파지력이 필요한 3kg 이상의 물체까지 광범위한 객체를 파지한다. 기술적 원리는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객체의 종류, 특성, 기하학적 형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여기에 감속 기술을 포함한 정밀 토크 제어 기술을 더해 섬세하고 정확한 파지 동작을 수행한다. 특히 2L 생수병과 같이 성질이 연하면서도 무거운 객체를 찌그러뜨리지 않고도 단단하게 파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강점이
로봇·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 미래 지속 가능한 청사진 마련한다 서울·고양·파주 등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 실증(Pilot) 사업 연계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중부대학교 미래융합공학부와 손잡고 로봇·인공지능(AI)·자율주행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즉각 반영한 ‘실전형 교육 모델’ 구축이다. 양측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여기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서울·고양·파주 등에서 전개 중인 실제 자율주행 실증(Pilot) 사업을 학생의 교육 현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로ㅆ 학생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들의 협력 범위는 연구개발(R&D)까지 확대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사 독자 자율주행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중부대학교는 전문 인재 육성과 교육 설계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검증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학교는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산업의 성패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얼마나
‘제4회 로봇채용위크 in 용산’, 로봇·인공지능(AI) 분야 7개사와 구직자 간 채용 연계 진행해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지난 29일 ‘제4회 로봇채용위크 in 용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로봇 산업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분석되는 '실무형 핵심 인재'를 적기에 발굴·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구직자·기업이 서로의 비전을 공감하는 '커리어 딥다이브(Career Deep-Dive)'를 핵심 메시지로 내걸었다.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향하는 미래 로봇 경제 생태계의 인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공공의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는 두산로보틱스·HL만도·엑스와이지·브릴스·엘피케이로보틱스·엔닷라이트·엘케이로보틱스 등 업체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석·박사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전개된 실무형 프로그램은 사전 이력서 검토를 마친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딥챗’을 제공했다.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 면접 기회다. 여기에 ‘직무밋업’ 세션에서는 현직자·구직자가 소규모 그룹으로 만나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진로 설계를 공유
2025년 연간 매출 약 27억4000만 달러(약 4조700억 원) 기록 “매출액 7.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붓는 기술 투자 중심 전략 적중” 로보락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 내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측이 최근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약 27억4000만 달러(약4조700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24년 대비 56.5%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를 입증한 것이라는 회사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꼽았다. 로보락은 지난해 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46.1% 늘린 약 2억 달러(약 3000억 원)까지 확대하며 기술 초격차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5자유도(DoF) 기계식 로봇 팔(Robot Arm)을 적용한 ‘사로스 Z70(Saros Z70)’과 2륜 다리를 탑재한 ‘사로스 로버(Saros Rover)’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특히 로보락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조사를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도 한층 견고해졌고 평가했다. 실제로 IDC는 지난해 연간 청소 솔루션 출하량 580만 대, 시장 점유율 17
한국-베트남 경제사절단 참여...현지 기술 인프라 업체 에텍(ETEK)과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AI) 휴대용 3차원(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 현지 제조·물류 현장에 투입 딥인사이트가 한국-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기술 인프라 업체 에텍(ETE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제조·물류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양사 협력의 중심축은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휴대용 3차원(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다. 이 솔루션은 공간 데이터를 정밀·신속하게 확보하는 AI 스캐너다. 라이다(LiDAR) 기반 정밀 측정과 공간 복제 기술인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GS)’을 융합해 현장을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한다. 이는 제조·건설 등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3D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시뮬레이션 환경 조성 등 스마트 운영 체계 구현에 기여하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
‘윔 S(WIM S)’ 구독형 서비스형 로봇(RaaS) ‘WIM 프리미엄(WIM Premium)’ 체험 프로그램 성료 “기존 하드웨어 교체 없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개인 맞춤형 기능 제공” 위로보틱스가 ‘윔 프리미엄(WIM Premium)’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위로보틱스의 2세대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윔 S(WIM S)’를 활용해 진행됐다. 구독형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인 ‘윔 프리미엄’을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윔 보행운동센터와 현대백화점 목동 지점 등에서 지난 13일부터 약 2주간 이어졌다. 현장에는 기존 윔 S 사용자를 비롯해 신규 참관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관객은 RaaS에 새롭게 론칭한 밸런스(Balance)·소프트(Soft) 등 기능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밸런스 모드는 좌우 비대칭 보행에 맞춰 설계됐다. 두 다리 중 한쪽 보조 강도를 더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반대쪽 보조는 그대로 남기지만 한쪽만 과하게 미는 구조를 피하고 보행 균형을 잡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어 관절이 약하거나 발을 무겁게 디디는 사용자를 겨냥한 소프트 모드는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손잡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연구소 설립한다 휴먼로봇인터렉션 센터(Center for HRI), 엑스와이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피지컬 AI(Physical AI) 데이터 수집 로봇 작업 수행, 사용자 반응 간 관계 구조화 작업도 엑스와이지가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과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을 구현하는 연구 전초기지를 배치한다. 이들은 ‘휴먼로봇인터렉션 센터(Center for HRI)’ 설립·운영을 위한 비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HRI 분야 전문 연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통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완성도 제고를 노린다. 로봇의 실생활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규현 MOT 원장은 "센터는 산업 현장과 사용자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연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엑스와이지와 같은 산업 파트너와 함께 사람 중심의 로봇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센터에서는 ▲HRI 시나리오 설계 ▲작업 단위 및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 확보 ▲모델 검증 등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