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증 장비 재정 및 실시간 관제 시스템 도입 지원, 안전보건 활동 홍보 등에 뜻모아 내년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서 ‘안전홍보관’ 공동 운영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작기계의 안전성 강화와 수요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의 재정지원 사업을 공작기계협회 회원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절삭가공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정성이 강화된 공작기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한다. 양 기관은 파트너십에 따라 공작기계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고장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관제 시스템 도입을 각 수요 업계에 지원한다. 또한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공작기계에 재정을 지원하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공작기계 사고사례, 위험요인 정보 및 자율예방점검표 등 정보를 제공하고,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관련 위원회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정지원 사업에 추가될 장비 안전인증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작기계 수요 업계의 위험 공정 개선을 위한
이구스가 무대 기술 분야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신제품 체인플렉스 케이블 시리즈를 출시했다. 한국이구스는 극장과 무대 기술 환경에서 필요한 고유연성 가동형 케이블 ‘CFSPECIAL.381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좁고 복잡한 무대 구조에서도 안정적 작동과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무대 기술 케이블은 협소한 공간과 복잡한 동선, 반복적인 왕복 운동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무대 조명과 음향 장비는 작은 기술적 결함에도 공연 전체가 중단될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이 필수적이다. 이구스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블랙 컬러의 고유연성 케이블을 개발했다. 케이블은 정확하고 반복적인 동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무대 장비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전문적인 무대 연출을 지원한다. 기존 산업용 케이블은 내구성 중심의 설계로 무대 기술이 요구하는 미적 요소와 기계적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구스의 CFSPECIAL.381 시리즈는 이러한 제약을 해결하며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시리즈는 CAT6, CAT7, DMX 케이블로 구성돼 무대 조명, 음향, 자동화 장비 등 다양한 시스템과 호환된다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과제가 스마트제조혁신연구개발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과제는 대규모 확장성과 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가 진행된 사업이다. 성과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됐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지연 실장은 장관 표창 수상 후 연구 사례 발표를 통해 과제의 개발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기술은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예측 모델을 국제표준 기반으로 연결하고 통합해 디지털 트윈의 객체관리와 실행, 컴포지션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기존에 사일로식으로 구축돼온 디지털 트윈을 확장하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즈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협회, LG전자가 참여했다. 과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수행하는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적용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과제가 스마트제조혁신 연구개발(R&D)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과기부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R&D) 성과공유회’에서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손지연 실장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연구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받은 ‘대규모 확장성 및 고신뢰 분산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내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내역사업의 하나다. 과제는 다양한 시뮬레이션·분석·예측 모델을 국제표준 기반으로 연결·통합해 디지털 트윈의 객체 관리, 실행, 컴포지션(연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발 도구 및 실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사일로식으로 개발돼 왔던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즈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협회, LG전자가 공동연구개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2025에 참가해 산업 AI 기반의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화의 복잡성이 높아지는 제조 현장에서 지멘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전환과 AI 기반 자율 운영 기술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SPS 2025의 핵심 주제는 ‘자동화의 자동화’로 지멘스는 하드코딩 방식에 의존하던 기존 제조 자동화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AI 기반 자율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특히 Generative AI와 Agentic AI를 활용해 사전 설정된 프로세스 없이도 시스템이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목표 지향형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AI의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지멘스는 TIA 포트폴리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통해 제조 전 과정의 데이터 통합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전시했다. 이 플랫폼은 설계부터 생산 운영에 이르는 디지털 스레드를 기반으로 자동화 환경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기반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자동화 체계에서 적응형
미라콤아이앤씨는 켐토피아와 지난 25일 스마트팩토리 및 탄소중립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제조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켐토피아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 평가와 컨설팅,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제조업계에서도 ESG 대응과 탄소 감축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크로스 셀링을 추진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기업이 효과적인 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물·공기·가스·전기·증기 등 5대 에너지 요소를 통합 관리한다. 또한 IoT 장비와 FEMS를 연계해 에너지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제공한다. 켐토피아는 환경 솔루션과 탄소관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국
인터엑스는 26일 정밀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코리아신예(대표 이효성)와 EAX 솔루션 확산 및 AI 자율제조 공정 구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부품 생산부터 조립 공정, 작업자 안전에 이르기까지 제조 운영 전반에 AX 기반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터엑스는 그동안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이상 예측, 품질 관리, 생산 최적화 등 AX 자율제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EAX 제조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리아신예는 충청남도 아산을 기반으로 금형, 정밀 판금, 전자 부품 등 다양한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정밀 가공과 조립, EMS까지 수행하며 지역 제조 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신예의 부품 제조 및 조립 공정에 AI 기반 품질 관리, 비정상 패턴 감지, 공정 최적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ABB가 알루미늄 열간 압연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정확한 두께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신형 Millmate Thickness Gauge(MTG) 박스 게이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MTG 기술의 성능을 열간 압연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8mm 미만의 알루미늄 스트립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해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열간 압연 공정에서는 고온·고하중 환경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장비 내 센서를 보호하는 설계가 필수적이다. MTG 박스 게이지는 방수·방진 IP66 등급을 적용해 에멀전 접촉으로부터 내부 센서 부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내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열 민감 부품 쪽으로는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키고, 장치 바닥을 통해 따뜻한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송신 코일의 작동 온도를 최대 40°C까지 낮출 수 있어 내구성 향상과 효율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신제품은 ABB 펄스 및 전류 기술을 기반으로 해 기존 X-ray 시스템이 가진 복잡성과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으며, 스트립 양쪽에 센서를 설치하지 않아도 단면 측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덕분에 설치 및 유지관리가 한층 간소화되
자이스 코리아가 지난 20일 경기 하남에서 ‘자이스 퀄리티 이노베이션 월드와이드(ZEISS QUALITY INNOVATIONS WORLDWID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한국 에디션으로, 컨퍼런스와 체험형 엑스포가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 아시아총괄 로저 바이어, 대만 미디어 ‘디지타임스’의 대표 콜리 황, 유안타증권의 이안나 부센터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박천구 수석, 그리고 한국전기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다양한 산업·기관·미디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선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망 ▲전자·반도체 산업의 최근 트렌드 ▲산업 디지털화 전략 등 주요 산업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 고객과 전자 고객을 구분한 세션 구성을 통해 산업별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 내 엑스포에서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의 핵심 제품군을 모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PRISMO·CONTURA·SPECTRUM 등 3차원 측정기 ▲Smartzoom 디지털 현미경
한국에머슨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 ‘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수소 기업과 각국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수소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부터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기존 국제 전시회 ‘H2 MEET’가 통합돼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함께 운영된다. 한국에머슨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저장·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을 선보인다. 액화수소의 초극저온 환경과 암모니아 기반 운송의 부식·침식 위험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들이 포함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정밀 계측과 무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계측 솔루션, 화염·가스 감지 안전 솔루션, 액체수소(LH₂) 인프라용 압력·안전 릴리프 밸브 등 수소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머슨은 국내외 수소 프로젝트에서 기술 신뢰성을
프로그래밍 없이 학습 가능한 AI 비전…중소 제조업 도입 장벽 낮춰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센서와 Jetson GPU로 안정적 검사 환경 제공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AI 기반 비전 시스템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터크가 새롭게 선보인 TIV(Turck Intelligent Vision) 카메라 시리즈가 현장 중심의 실용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소수의 샘플 이미지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은 제조 현장에서 AI 비전 도입의 문턱을 크게 낮춘 요소로 평가된다. 터크의 신규 카메라 모델 ‘TIV12MG-Q110N’은 12메가픽셀 글로벌 셔터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촬영한다. 특히 신경망 학습과 추론 과정이 카메라 내부의 NVIDIA Jetson Nano GPU에서 처리되도록 설계돼, 외부 서버나 추가 연산 장비 없이도 실시간 이미지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검사 속도가 중요한 생산 공정에서 지연시간을 줄여주며, 설치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카메라는 차이 검사, 분류, 객체 탐지, 코드 판독 등 주요 머신비전 작업을 수행하는 네 가지 AI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검사·분류·인식 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데이터 홍수 시대, 제조 혁신의 나침반은 '정밀 데이터' 최근 다양한 격변에 접어든 글로벌 제조업은 전례 없는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의 풍파 속에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등 주요 기관들은 제조업이 효율성·품질·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글로벌 산업조사기관 포레스터(Forrester)와 글로벌 정밀 측정 및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기술 업체 헥사곤(Hexagon)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5 첨단 제조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제조업 리더의 71%가 조직 혁신을 위한 핵심 중 하나로, 가상 환경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꼽을 정도로 이러한 차세대 기술이 미래 성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같은 보고서는 현실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 도입 프로젝트의 90% 이상이 불충분한 데이터 수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 장벽'을 극복해야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많은 기업이 데이터 활
기존 excom 인프라 유지한 채 이더넷 기반 통신으로 전환 핫스왑 지원으로 가동 중단 없이 모듈 교체가 가능한 구조 폭발 위험 구역의 디지털 전환을 둘러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터크가 1종 폭발 위험 구역에서도 본질적으로 안전한 이더넷 통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GEN-2G 멀티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구성은 기존 excom 시스템에 최소한의 변경만으로 이더넷 기반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Profibus DP를 사용하던 산업 현장에서도 센서·I/O 레벨을 교체할 필요 없이 손쉽게 이더넷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성이 기대된다. 터크는 위험 구역과 비위험 구역 간의 연결을 위해 FOCEN11Ex-2G와 FOCEN11-3G 미디어 컨버터를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광섬유 케이블을 기반으로 최대 2,500m까지 통신을 지원하며, 이후 구간에서는 본질 안전이 확보된 구리 기반 인프라를 사용해 여러 excom 스테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처럼 광섬유를 스테이션별로 단독 설치해야 하는 비용 구조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운용 효율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IO-Link로 공기 흐름·온도 데이터 정밀하게 디지털화 6색 LED 상태 표시로 운영 현장의 직관적 대응 지원 산업 현장의 공기 흐름 관리가 점점 더 정교해지는 가운데, 터크가 IO-Link 기반의 에어 플로우 센서 신제품 ‘FCS-K20’과 ‘FCS-M18’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환기 및 배기 시스템의 공기 흐름과 온도를 디지털로 모니터링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이 가진 한계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용 팬, 필터, 공조 설비 등 다양한 설비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유지보수가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센서의 가장 큰 변화는 IO-Link 지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기계적 조정 없이도 손쉽게 파라미터 설정을 수행하고, 온도 정보와 같은 확장된 프로세스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일단 설치한 후에도 원격 설정 변경이 가능해 접근이 까다로운 덕트 환경에서도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아날로그 방식 대비 누수나 기계적 노후화 위험이 없는 점도 설비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다. 또한 신제품은 Smart Sensor Profile 표준을 지원해 IIoT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공
인공지능(AI) 기반 3D 설계·협업 포트폴리오 ‘솔리드웍스(SOLIDWORKS) 2026’ 정식 출시 발표 생성형 AI(Generative AI), AI 기반 버추얼 안내(Companion) 등 기능 탑재 설계, 조립, 지식 검색 효율성 극대화 노려 다쏘시스템이 자사 3차원(3D) 컴퓨터지원설계(CAD) 브랜드 솔리드웍스(SOLIDWORKS)의 2026판을 공개했다. 이번 신규 버전은 인공지능(AI) 메커니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D 설계, 협업, 데이터 관리 등을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의 최신판이다. 사측은 차세대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경제 비전인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 시대에 최적화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들의 혁신 방식을 지원하고, 복잡성 증가와 시장출시기간(TTM) 단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부연했다. 솔리드웍스 2026은 설계, 시뮬레이션, 전장, 제품데이터관리(PDM) 등 다각적인 영역 전반에 걸쳐 수백 가지 기능 향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효율성·생산성 강화를 요구해온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30년간 회사가 축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