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네이피(대표 손정미)가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네이피는 발효식품의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퍼멘트키퍼(Ferment-Keeper)’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단순히 발효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내 유익균을 보호하면서도 발효 과정을 조절해 소비기한을 연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의 해외 유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치는 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한 운송 시 약 60일의 소비기한이 보장되지만, ‘퍼먼트키퍼’ 기술을 적용하면 이를 더욱 연장할 수 있다. 손정미 대표는 “발효식품은 소비기한이 짧아 해외 수출이 어려운 구조였고, 발효가 지속되면서 포장지가 부풀거나 터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퍼먼트키퍼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피는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퍼멘트키퍼’ 기술을 적용한 김치로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양대 기술
AI 기반 유튜브 동영상 타기팅 솔루션 ‘GP’를 제공하는 프릭아웃 코리아(대표이사 히로시 오카다)가 유튜브 사용자들의 멀티태스킹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기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유튜브 이용률은 71%로, OTT 서비스 중 2위인 넷플릭스(35.7%)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40대까지의 이용률은 8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릭아웃은 높은 광고 시청 완료율(40~60%)이 실제로 유효한 수치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유튜브 광고가 실제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유튜브 광고를 접하는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유튜브는 멀티태스킹 미디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88%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고 있으며, 광고를 주의 깊게 보는 비율은 단 6.8%에 불과하다. 관리 화면의 ‘시청률’과 실제 시청 상황 간의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는 경우 광고가 그대로 재생되는 일이 많아, 관리 화면의 시청률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LG전자는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듯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냉장고다. LG전자는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하고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냉장고를 두 대 이상 갖추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제품 사이 틈이 좁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점이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조합해 '미식 패키지', '대용량 패키지', '트윈 패키지', '공간절약 패키지' 등 다양한 핏 앤 맥스 조합을 선보인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2024년 셰플러 그룹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약 182억 유로(약 26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의 회복 탄력성과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그리고 지난해 합병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자회사들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은 69억 5,500만 유로(약 10조 9,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생산 감소와 전반적인 시장 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E-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총 47억 유로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진 및 트랜스미션 시스템, 섀시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는 각각 2.9%, 3.8%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25억 7,900만 유로(약 4조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베어링 &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에서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ICT 및 방송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역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며, ICT 및 방송 분야에서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ICT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가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 및 교육 정보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ICT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ICT와 방송 분야 인재
NH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및 신기술(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서비스) △생활금융(금융과 비금융의 시너지를 활용한 생활금융 서비스) △블록체인(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 △애그·푸드테크(스마트 농업 및 농산물 소비 촉진) 등으로, 농협은행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서울경제진흥원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은 △범농협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협업 역량 강화 및 기술검증(PoC) 전문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PoC 및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서 숏폼형 쇼핑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9월에 출시된 ‘숏핑’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캐시딜의 거래금액을 30% 증가시키고, 월간 활성자 수(MAU)를 28%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숏핑은 짧은 영상으로 제품의 핵심 정보와 생생한 후기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구매 관심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용자는 10초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횟수 제한 없이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무료 OTT 이용자의 약 70%가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이 중 80%는 처음부터 숏폼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이 숏폼을 활용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박정신 대표는 “숏폼의 인기가 상승하는 시점에 캐시딜의 ‘숏핑’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숏핑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워크는 사용자가 하루 만 보 걷기를 응원하며 금전적 보상과 다
스마트 솔루션기업 KSTEC(대표 이승도)이 에드워드 코리아의 통합 Capacity 분석 시스템(IC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계획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자동화된 Capa 분석과 수주 분배 체계 확립 등을 핵심으로 한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글로벌 진공 펌프 및 가스 처리 솔루션 제조 기업으로, 2023년 무역의 날 5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생산 효율성과 디지털화를 강화하기 위해 KSTEC과 협력하여 ICS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STEC은 1998년 설립 이후 27년간 최적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컨설팅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진양오일씰, 에이테크솔루션 등 다양한 강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에드워드 코리아 프로젝트에서는 생산계획 기반 엔진과 SyncPlan SimCap(싱크플랜 심캡)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할당 기반의 수주배분 및 설비 Capa 과부족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ICS 시스템의 주요 목표는 △자동 Capa 분석 및 수주 분배 체계 확립 △What-if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확장성 높은 UI 제공
주식회사 준컴퍼니(대표 박근영)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준컴퍼니의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은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견적 시스템과 자동차 생애주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카랩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 현지화 전략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신차 구매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이번 코트라 지원사업 선정은 카랩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카랩의 차별화된 온라인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5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STX엔진이 호주의 PENSKE Australia와 840억 원 규모의 미래형 궤도 보병장갑차(레드백) 디젤엔진 공급 및 기술이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엔진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디젤엔진을 공급하며, 호주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기술이전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STX엔진 이상수 대표이사와 PENSKE Australia의 주요 임원이 참석해 양사 간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계약은 STX엔진이 방산 기술 도입국에서 기술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PENSKE Australia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방산, 운송, 에너지, 건설 및 광산업 분야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군용 차량 및 엔진 유지보수(MRO) 사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STX엔진은 1977년 독일 롤스로이스 솔루션스(구 MTU)와의 디젤엔진 창정비 협정을 시작으로 국내 전차, 자주포 및 함정용 엔진을 국산화하며 방산 엔진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STX엔진은 이미 인도, 폴란드,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에 K9 자주포 엔진을 수출하며 검증된 성능과 품질을 입증해왔다. 이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확대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디자인과 손잡고 신차 보증수리를 최장 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플러스워런티'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플러스워런티는 제조사 보증기간(일반 보증 3년, 엔진·미션 보증 5년)을 최장 9년, 주행거리 19만km까지 자유롭게 연장할 수 있는 자동차 보증수리 연장 보험(자동차 EW)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제조사의 최초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기간을 연장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험 상품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차량 운행 스타일에 맞춰 보증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유지비용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차량 보증기간이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장기간 차량을 보유하려는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오랜 기간 관리가 필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디지인의 플러스워런티를 카랩에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차 구매부터 유지보수, 보증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업인 '다인'이 근로복지공단의 근로복지넷 EA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다인에 따르면, 2024년 근로복지넷 EAP 사업 상담 건수는 14,949건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92점을 기록,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다인이 제공하는 EAP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완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동안 다인은 다양한 대상층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4개소에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222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특화 프로그램, 그리고 휴양시설과 연계한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믹서 드릴 ‘GRW 18V-160 Professional(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GRW 18V-160’은 고출력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콘크리트, 석고, 모르타르 등 다양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혼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단 고토크와 2단 저토크의 2단계 기어를 적용해 재료 특성에 맞춰 적절한 출력과 속도를 제공한다. 소프트 스타트 기능과 속도 조절 다이얼을 통해 혼합물이 튀는 것을 방지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안전성 또한 강화됐다. 작업 중 이물질에 걸렸을 때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과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 오프 버튼을 적용했다. 여기에 배터리 보호 커버를 추가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부하가 많이 걸리는 환경에서도 일정한 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7cm 연장대를 활용해 작업자의 신체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작업 편의성이 높아졌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재료를 손쉽게 혼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으며, 2단 기어 및 다양한 안전 기능을 통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총 2100여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300여점,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 및 기타 소장품 등 500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이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 와 ‘스페이스워’ 등도 복각되어 함께 전시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우수 공급업체 상(Supplier Excellence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우수 공급업체 상은 매년 품질, 서비스, 지속가능성, 납기, 배송, 비용, 신속한 대응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운영 성과를 보여주며, 어플라이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13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폴 차브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 민첩성, 품질을 제공한 우수 공급업체 상 수상 기업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반도체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요구하는 가운데 어플라이드는 공급망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재료공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플라이드의 성과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한 공로로 우수 공급업체 상을 받은 13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성과상(Best in Class Performance) : ▲아데코(Adecco) ▲EDIS 안라겐바우(EDIS Anlagenbau) ▲ETLA ▲폭스세미콘 인터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Foxsemicon Integrated Te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