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알루미늄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재직자 28명을 대상으로 PLC·유압제어시스템 실무 중심의 기업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알루미늄은 10일부터 1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이하 울산폴리텍)와 함께 재직자 28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알루미늄의 직무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설계됐다. 울산폴리텍 전기학과와 자동화시스템학과의 전문 교육시설을 활용해 교수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은 ‘PLC-LS 실습 초급’과 ‘유압제어시스템 보전실무 초급’ 등 2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PLC 프로그램 작성과 제어 실습, 유압제어 회로 설계와 시스템 운용 실습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받는다. 울산알루미늄과 울산폴리텍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과 직원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알루미늄은 직원 역량 강화와 미래 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청년과 여성 채용 확대, 전 구성원 정규직 고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BEP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증가율과 이직률,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현장실사와 근로자 면담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100개사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10.0%로 전체 사업장 평균 2.3%의 네 배를 웃돌았다. 이직률은 0.8%로 전체 평균 3.3%보다 낮았다. BEP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29명 가운데 만 34세 이하 청년은 15명, 여성은 10명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구성원 108명은 모두 정규직이며 여성 비율은 34.3%다. 구성원 평균 연령은 만 35세다. 채용 과정에서는 학력이나 나이보다 직무 전문성과 조직 적합성을 기준으로 삼고 최종 면접에 최고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졸 사원과 경력단절 여
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E8(이에이트)가 건물 안전·정보통신공사 분야 기업과 잇달아 솔루션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권역별 거점을 포함한 10여 개사 규모의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E8는 최근 건물 안전 관리 전문기업 체크가드, 정보통신공사 전문기업 남양에스티엔과 솔루션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8는 산업 분야와 지역별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파트너사들은 피지컬AI와 디지털 트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8는 기존 자사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수주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 회사는 늘어나는 사업 기회를 자체적으로만 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NDX Pro(엔디엑스프로), NAXiS(넥시스) 등 솔루션의 공급 채널을 산업 도메인과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별로 해당 분야의 업무와 데이터를 이해하는 전문기업을 확보하고, 지역별로는 현장 대응이 가능한 거점 기업을 파트너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피지컬AI와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체크가드는 건물 안전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 관제 영역에 디지털
SCR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발전엔진·가스발전 설비 투자 확대에 대응해 신공장을 기반으로 고밀도 SCR 촉매와 복합촉매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선다. 나노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신공장을 중심으로 고밀도 촉매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고부가 복합촉매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설비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SCR 촉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정부와 대기업의 발전설비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대미 투자 1호로 약 233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약 8300억 원을 투입해 3GW 규모의 힘센(HiMSEN)엔진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노의 관련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북미 AI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발전설비향 SCR 촉매를 4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데 이어 80만 달러 규모의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에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글로벌 엔지니어링·환경기술 업체와
AI 교육기업 헥사플러스가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이하 이데아)에 가입하고 탄소중립교육원과 업무협력을 맺으며 AI-탄소 리터러시 교육 확산에 나섰다. 헥사플러스는 지난 8월 이데아에 가입했다. 이데아가 보유한 탄소중립·ESG 분야 60여 개 회원사 네트워크와 디지털 솔루션 생태계를 교육 콘텐츠와 연계해 학생과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가입을 통해 헥사플러스는 얼라이언스 차원의 디지털 ESG·탄소중립 솔루션과 검인증 인프라를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협회 소속 기관·대학·학교 등을 대상으로 DX·AX 기반 교육 과정을 확산하고 지역 사업과 연계한 데이터스페이스 인프라 활용, 탄소감축인증본부와의 탄소크레딧 생성 사업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헥사플러스는 지난 3일 탄소중립 전문 교육기관인 탄소중립교육원과 ‘AI 융합 탄소·ESG 리터러시 교육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AI와 탄소중립 교육을 각각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청년이 기후·에너지·탄소 문제를 AI로 탐색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교육모델을 구축한다는 구
UNIST가 올해 131억 원이 투입되는 동남권 지역 자율 R&D 사업의 컨트롤타워를 맡아 조선AX·전력반도체·첨단항공 추진기술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에 맞춰 동남권 지역 자율 R&D 사업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UNIST가 주관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연구개발지원단, 대학, 출연연, 기업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대전 KAIST에서 출범식을 열고 4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에 2026년 국비 789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이 중점기술을 선택하고 과학기술원과 출연연이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책임지는 체계다. 동남권은 조선·자동차·기계·항공을 아우르는 제조 공급망을 기반으로 부산의 시험·인증·사업화, 울산의 수요산업과 제조·실증, 경남의 첨단제조·소재·시험평가 역량을 결집한다. UNIST는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과제로 만들고 동남권 산·학·연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수요기업은 기획 단계부터 제조데이터와 시제품, 생산설비를 제공하며 사업단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현장실증, 시험·인증, 양산·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사업단은 조선
145개사, 327부스 규모로 전년 대비 57% 확대된 ‘AW 베트남 2026(Automation World Vietnam 2026)’이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VEC(Vietnam Expos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AW 베트남은 지난해 101개사, 208부스에서 올해 145개사, 327부스로 규모를 확대했다. 개최지도 베트남 남부 빈증에서 제조·전자산업이 집중된 하노이로 확대해 현지 글로벌 제조기업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올해 전시 분야는 기존 스마트공장·공장자동화 중심에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스마트 비전, 스마트 로보틱스·모빌리티, 스마트 물류, 전자제조·스마트부품, AI Connect 등으로 확대된다.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머신비전, AGV·AMR, 전자제조 솔루션까지 자동화(Automation)에서 지능화(Intelligence)로 진화하는 미래 제조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5개국 145개사가 참가하며 참관객은 1만 명으로 예상된다. 개막식과 네트워크 리셉션을 비롯해 한-베 스마트제조혁신 협력포럼, AI Connect Vietnam, 산
측정실 안에서 제품의 합격과 불합격을 판정하는 데 주로 쓰이던 계측 기술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측정 정밀도를 높이는 데 더해 작업자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반복 가능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해 공정 의사결정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아진산업도 자동화 3D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 숙련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외 생산거점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파로 크레아폼(FARO CREAFORM)은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파로 크레아폼 이노베이션 포럼 2026(FARO CREAFORM Innovation Forum 2026)’을 열고 3D 측정 기술과 자동화 품질검사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제조 계측과 자동화 검사를 비롯해 대형 구조물 측정, 리얼리티 캡처(Reality Capture) 등 3D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가 다뤄졌다. 이날 오프닝 키노트에 나선 김건아 파로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 지사장은 제조 현장에서 품질 부문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합격·불합격을 판정하고 문제를 보고하는 역할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측정 데이터를 축적해 문제 원인을 찾고 공정과 의사결정에
글로벌 투자은행 HSBC가 인공지능(AI)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형 AI주에 집중하기보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 대만 반도체, 중국 본토의 반도체 장비·전력 인프라 등 수익화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알라스테어 핀더(Alastair Pinder) HSBC 신흥시장·글로벌주식 전략 총괄 등이 작성한 HSBC 투자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AI 투자에서 강한 수요와 공급 제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도 미국 일부 AI 종목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아시아 기술주가 유망한 투자처로 꼽혔다. HSBC는 한국 메모리, 대만 반도체, 중국 본토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핵심 투자 분야로 제시했다. 먼저 HSBC는 최근 주가 조정을 받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AI 관련 설비투자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주주환원 확대도 기업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한국 메모리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주가 변동성이 낮아질 경우 투자자가 요구하는 자본비용도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메모리 기업의 밸류에
영국 기후테크 벤처캐피털 클린그로스펀드(Clean Growth Fund·CGF)가 2호 펀드(Fund II)의 두 번째 클로징을 통해 투자 약정액 8150만파운드(약 1억 1050만달러)를 확보했다. CGF는 총 1억 5000만파운드 규모를 목표로 영국의 초기 기후기술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클린그로스펀드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로 2호 펀드는 목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펀드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영국 녹색경제 성장에 기여할 기술을 개발하는 시드(Seed)부터 시리즈A(Series A) 단계의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순내부수익률(IRR) 목표치는 20%다. 이번 두 번째 클로징은 보더투코스트 펜션스 파트너십(Border to Coast Pensions Partnership)의 UK 오퍼튜니티스 펀드(UK Opportunities Fund)가 약정한 2250만파운드가 핵심 역할을 했다. 해당 펀드는 장기 위험조정수익과 영국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보더투코스트는 영국 지방정부연금제도(Local Government Pension Scheme·LGPS) 산하 18개 파트너 연기금을 대표하며 약 1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인스티튜셔널 셰어홀더 서비스(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ISS)를 상대로 고객별 의결권 행사와 투표 권고 자료를 제출하라며 법원에 행정소환장 집행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ESG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련 주주 활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가운데 하나인 ISS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법정으로 번졌다. SEC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펜실베이니아 동부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Pennsylvania)에 ISS가 행정소환장에 충분히 응하지 않았다며 자료 제출을 강제해달라는 신청을 냈다. SEC는 다만 현재까지 ISS나 특정 개인·법인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SEC는 지난 3월부터 ISS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 과정에서 ISS의 의결권 행사 권고와 실제 투표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권고를 받은 고객의 이름과 고객을 대신해 행사된 표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ISS는 우선
AI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웍스(AIWORKX)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2015(KS I ISO 14001:2015) 인증을 취득하고 소프트웨어 테스트부터 AI 학습데이터,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주요 사업 영역을 환경경영 관리 체계에 편입했다. 에이아이웍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4일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 8월 13일까지다. KMR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인정 인증기관이자 국제인정기관포럼(IAF) 상호인정협정(MLA) 적용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효력을 갖는다. 인증 범위에는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테스트, AI 학습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과 기계학습 운영(MLOps), AI 솔루션 및 AI 에이전트 개발·공급과 신뢰성 평가 등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이 포함됐다. 에이아이웍스는 2022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으로 시험·검증 역량과 경영 체계 양쪽에서 국제 기준의 외부 검증을 받게 됐다. 에이아이웍스는 인증을 준비하며 환경방침을 새로 수립하고 사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환경
검사·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팸텍이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장비와 펠티어 기반 온도제어 시스템을 공개하며 반도체 장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팸텍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6’에 참가해 PLP(Panel Level Packaging)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과 Portable Peltier System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PLP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은 대면적 유리기판을 공정 간 안정적으로 이송하고 정밀하게 핸들링하기 위한 자동화 장비다. 기판 이송과 위치·자세 제어, 공정 간 연계 등을 지원하며 고객 공정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고도화와 함께 패널 단위 대면적 기판을 활용하는 PLP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리기판 이송·핸들링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팸텍은 기존 검사·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분야를 신규 성장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팸텍은 이번 전시에서 ‘Portable Peltier System’도 공식 론칭했다.
휘발유 가격이 올해 최고가였던 5월 수준으로 오르면 쏘나타와 그랜저의 연간 유지비는 각각 16만 원, 17만 원 늘어나는 반면 전기차 유지비는 변동이 없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비용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공개한 비교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1대당 평균 주행거리인 연 1만 3800㎞를 기준으로 아이오닉 5 롱레인지의 연간 유지비는 111만 원,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1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쏘나타 2.0은 293만 원, 그랜저 2.5는 319만 원이었다. 연료비와 자동차세, 소모품 교체 비용을 합산한 결과다. 휘발유 가격은 9월 첫째 주 전국 평균인 리터당 1860.2원을 적용했다. 이 가격이 올해 최고가였던 5월 둘째 주의 리터당 2011.8원으로 돌아가면 쏘나타 2.0의 연간 유지비는 293만 원에서 309만 원으로, 그랜저 2.5는 319만 원에서 336만 원으로 늘어난다. 아이오닉 5와 모델 Y는 각각 111만 원과 106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전기차와 휘발유차는 연료비가 결정되는 구조에도 차이가 있다. 휘발유차의 연료비는 국제유가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반면 충전요금은 국제
자동차 부품기업 서연이화가 기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과정에서 정비해온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홍석환 서연이화 AXG팀 팀장은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4회 코난 AI 서밋 2026(Konan AI Summit 2026)’에서 ‘제조 현장을 다시 설계하는 AI 에이전트(Agent)’를 주제로 서연이화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추진 배경과 현재 개발 중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연이화는 도어트림, 콘솔, 범퍼 등 자동차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5년 연결 매출은 약 4조 5000억 원, 국내외 29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홍 팀장은 사업 규모가 커지고 해외 생산거점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서 각 거점에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을 연결해 활용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도 제품 변경과 개선 주기가 짧아지면서 기존 업무 방식만으로는 늘어난 업무량과 복잡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서연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