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흑백으로만 작동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컬러를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컬러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카메라 기술과 알고리즘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머신비전 시스템 설계자들이 컬러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술 가이드를 통해 머신비전 컬러 이미징의 고유한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가장 적합한 컬러 이미징 머신비전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H2 MEET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H2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H2 MEET'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약 2만 5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H2 MEET에는 전 세계 16개국 241개 업체가 참여하고, 참관객이 나흘간 약 3만여 명에 달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와 H2K, 하이넷, 공단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업무제휴를 통해 ‘H2 MEET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동의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데이터 관련 EU·미국 법제 동향' 보고서 발표 EU·미국 차량데이터 관련 법제가 자동차 산업 전반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차량데이터 통신·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 촉진·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차량데이터 관련 EU·미국 법제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차량데이터는 차량 내 IoT 장비를 통해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IoT·통신 기술의 발달로 차량 위치, 부품 상태, 주변 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이와 같은 차량데이터들은 자동차 렌트·보험·중고 거래·유지보수 등 관련 서비스, 마케팅, 자율주행 연구 등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자연은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기를 맞아 차량데이터 관련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5%, 총 시장 규모는 2028년 869.1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차량데이터 접근 권한은 그간 자동차 제조사가 독점해왔으나, 최근 EU·미국의 관련 법제 동향을 보면 차량 소유자, 독립 수리·정비업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소각시설 자원재활용법상 인센티브 지급 대상 누락 개정돼야”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3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가 된 가운데, 폐자원을 에너지화해 재활용하는 기술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생활 폐기물 공공 소각시설의 에너지 회수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 시설 34곳 중 73.5%인 558만 9천Gcal가 증기, 온수, 전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에너지로 재이용됐다. 이는 1년간 약 10만 명 또는 약 4만 2천 세대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이다. 이처럼 소각열 에너지 회수율은 효율이 높아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총 발전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범위와 대상이 명확히 정의돼 있지 않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국내 및 해외 폐자원 에너지화 시장 동향과 폐자원 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2022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53% 증가, 적자폭 49% 감소 오비고가 작년 4분기 잠정 결산에서 연결기준 매출 40억 원, 분기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간실적은 매출 117억 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4억, 당기순손실은 3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49% 축소됐다. 2020년 말부터 지속된 코로나 상황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점차 해소되면서, 글로벌 차량에 오비고 플랫폼 탑재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로열티 매출 및 공동연구개발비 증가가 주효했다. 오비고 관계자는 “지난 3분기부터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고객사인 닛산, 르노, 미쯔비시 등의 로열티 매출이 늘었고, 지난해 7월 출시한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의 흥행 성공 등으로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직전 3분기 대비 약 23%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2023년 2분기 출시예정인 현대차 2세대 디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량 관련 로열티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오비고는 2023년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 기반 위에서 국내외 완성차
QD-OLED의 신규 발광구조인 QM2이 삼성전자의 2023년향 OLED TV에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양산 중인 QD-OLED는 3개의 청색 발광층과 1개의 녹색 발광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uantum dot과 칼라 필터를 통해 RGB 3원색이 표현되는 구조다.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양산된 QM1 구조에는 녹색 발광층에 aETL과G’이 없었으나, QM2 구조부터는 모두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발광구조의 변경 주기도 재료의 리사이클 등의 이유로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월 30K의 QD-OLED 캐파를 2024년까지 월 45K로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3년부터는 55인치와 65인치 패널 외에도 49인치와 77인치 패널도 양산하며 라인업을 더욱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M AirSeT, RM AirSeT, GM AirSeT 3종...다양한 전력 용량 커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육불화황(이하 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AirSeT 제품군을 제안했다. 절연성이 뛰어나 반도체 전자제품 생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육불화황(SF6) 가스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이산화탄소(CO2)보다 온난화 지수가 2만 3900배 높으며, 대기 중 잔존 시간도 최대 3200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가 SF6 가스 사용을 규제하고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각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완전한 SF6 Free AirSeT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친환경 스위치기어로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AirSeT 제품군은 1차 배전반용인 GM AirSeT 외에도 2차 배전반용인 SM AirSeT, 링 메인 유닛 (Ring Main Unit, RMU)인 RM AirSeT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친환경배전반 AirSeT 제품군은 가스 대신에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이용해 공기를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AI·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모(AIMMO)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요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사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을 위한 국가사업이다.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최대 7천만 원 상당(2022년 기준)의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에이모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데이터 가공 서비스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 달 새롭게 론칭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생산성을 높여주는 웹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인 ‘AIMMO Enterprise’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에이모의 수준 높은 데이터셋 구축과 최적의 1:1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에이모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자율주행, 보안, 관
체코 Gaben과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 연구개발 협력 신성이엔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한·체 양자 공동기술개발(R&D) 사업’에 선정, 한국 측 대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발탁됐다. 신성이엔지는 체코와 함께 국제 공동기술개발사업에 나선다. 신성이엔지는 체코 IT 기업인 Gaben과 산업현장 및 공공시설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46년의 공기조화 기술을 바탕으로 청정한 제조 환경을 설계, 시공하는 등 산업현장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공기정화 모듈이 탑재된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와 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 관제 플랫폼’을 개발한다. 체코 측은 하이브리드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등을 맡는다. 이번 연구개발은 기존 고정형 공기정화장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고정형 공기정화장치는 설치된 주변의 영역만 공기 정화가 가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유해물질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화학 물질, 자외선, 박테리아 제거 필터 등이 합쳐진 모듈이 탑재돼, 유해물질 제거 대상을 광범위하게 넓힌다. 자
경제성·안정성 확보로 용융탄산염 연료전지 보급 확대 기대 국내 연구진이 열효율과 환경친화성이 높은 용융탄산염 연료전지의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할 다공성 요크쉘(Yolk-shell, 코어와 쉘 사이에 빈 공간을 가지는 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이 저가의 니켈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다공성 요크쉘 물질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용융탄산염 연료전지의 고질적 문제인 알칼리 피독(촉매 활성점에 특정 불순물이 결합해 원하는 반응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현상)을 방지할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온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Molten Carbonate Fuel Cell)는 전해질로 용융 탄산염을 쓰는 연료전지로 600℃가 넘는 고온에서 작동하는데, 양질의 폐열을 얻을 수 있어 열병합발전 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용융탄산염 연료전지는 6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운전되기 때문에 연료전지 내부에서 전기화학 반응과 연료 개질반응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때 전기화학 반응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열반응인 개질반응에 이용해 전체 시스템의 열효율이 증가하고, 시스템 구성도 간단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연료전지의 전해질을 구성하는 탄산칼륨(K2CO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모래와 같이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고 견고하게 보행할 수 있는 사족 로봇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모래와 같은 입상 물질로 이루어진 지반에서 로봇 보행체가 받는 힘을 모델링하고, 이를 사족 로봇에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사전 정보 없이도 다양한 지반 종류에 스스로 적응해가며 보행하기에 적합한 인공신경망 구조를 도입해 강화학습에 적용했다. 강화학습은 임의의 상황에서 여러 행동이 초래하는 결과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기계를 만드는 학습 방법이다. 이때 필요한 데이터의 양이 많아 실제 환경의 물리 현상을 근사하는 시뮬레이션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보행 로봇 분야에서 학습 기반 제어기들은 시뮬레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서 학습된 이후 실제 환경에 적용돼 다양한 지형에서 보행 제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바 있다. 다만 학습한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마주친 환경이 다른 경우 학습 기반 제어기의 성능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
오비고, 현대차그룹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미디어 스트리밍 콘텐츠 제공 위한 웹 솔루션 공급 오비고가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 기아의 커넥티드 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 솔루션 기술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될 현대차그룹의 모든 커넥티드 카에는 오비고의 웹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탑재될 예정이며, 오비고의 웹 솔루션은 국제 표준기술(W3C) 및 산업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유연하고 빠르게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기업들의 콘텐츠가 자동차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체결한 MOU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에 국내 토종 OTT인 ‘웨이브’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협력사인 현대모비스, LG전자와 웹 솔루션 양산 계약 체결을 마쳤으며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2세대 디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차량용 웹 솔루션 기술이 탑재되어 차량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의 임베디드 및
정부가 대학을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함께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함으로써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과 연계·활용하는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그간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등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사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에도 네 번째 공모를 실시해 2개 대학을 신규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존 공모와 동일하게 대학 및 산업대학(서울 소재 캠퍼스 제외)이며, 1만㎡ 이상의 사업부지 면적 등 신청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지표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35점), 대학의 사업추진역량과 의지(30점), 기업
정부가 전기·생활·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제품 안전성 조사 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해제품 중심 안전성 조사 확대, 리콜 이행점검 체계 개선, 불법 제품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먼저 위해제품 중심 안전성 조사 확대를 위해 리콜처분 받은 사업자, 재시험 합격 사업자 등 안전관리 우려 사업자 제품들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은 온라인 유통 제품과 어린이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리콜 비율이 높은 품목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품목 중 제·개정된 안전기준에 따른 신규 인증이 있거나 제품안전정보센터에 사고 접수된 품목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계절별 4차례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사고 발생 등 사회적 문제 발생 시에는 수시 조사를 추가 실시하여 안전상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기준 준수대상 제품에 대해서도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 후 개선되지 않으면 안전성 조사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국표원은 또
헬스케어 분야 특화 AI 버추얼 휴먼 제작 및 IP 육성, 콘텐츠 생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스트소프트가 신한큐브온과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손잡는다. 이스트소프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신한큐브온과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한 AI 버추얼 휴먼 제작 및 이를 활용한 IP 육성과 콘텐츠 생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큐브온은 신한라이프의 자회사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AI 버추얼 휴먼 사업을 교육, 뉴스,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장하게 됐다.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와 신한큐브온 이용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한 AI 버추얼 휴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IP 육성과 콘텐츠 제작 등을 협업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신한큐브온이 운영 중인 AI 홈트레이닝 앱서비스 ‘하우핏’에 도입할 AI 버추얼 트레이너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하우핏은 강의 영상 제공과 함께 사용자의 운동 동작을 AI가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