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정보 통합…2024년까지 전체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대본은 감염병관리통합정보지원시스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에 흩어져 있는 확진·예방접종 등 관련 정보를 연계해 하나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대시보드 형태의 통계 누리집(대국민용)과 내·외부 연구분석용 비식별·가명 형태의 데이터 구축(연구용)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후 다른 감염병으로 확대해 전체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방대본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심층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외부에서 근거 기반의 다양한 감염병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
국표원-미 소비자제품위 실무 양자회의…출시 정보·사고사례 정기 교환키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갖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제품안전 정책수립, 안전기준 관리, 시장감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제품안전과 관련된 사전·사후 관리시스템을 총괄 운영하는 대통령 직속 연방정부 기관이다. 국표원은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또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양자회의는 첫 주제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냉장고·세탁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제품의 기능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고, 융복합 제품 출시 정보와 사고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기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 GmbH의 Martin Hennemann 박사 인터뷰 정리 3D 카메라와 3D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발전하면서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까지 측정이 가능해졌다. 이들은 기계의 ‘눈’ 역할을 하며 물체의 위치, 크기 및 방향을 토대로 의사 결정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3D 공간 표현을 제공한다. 많은 자동화된 산업 프로세스에 3D 이미징 기술은 필수다.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 GmbH의 Martin Hennemann 박사는 Ensenso S 3D 카메라 시리즈의 기능, 이점, 및 주요 발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3D 이미지 처리의 애플리케이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Q. 3D 머신 비전은 산업 프로세스, 특히 자동화 기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A. 3D 이미지 프로세싱은 자동화 기술의 중심이 되었다. 로봇 공학과 결합해 컨테이너의 자동 피킹, 픽 앤 플레이스, 어셈블리 동작, 상품 또는 배송의 취급 및 저장과 같은 내부 물류 애플리케이션의 일부인 디팔레타이징에 사용되고 있다. 3D 이미징 기술의 주요 장점은 산업 프로세스에서 인간의 상호 작용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장치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감지 및 릴레이를 위한 간단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무거운 리프팅이나 다량의 수치 데이터를 처리한다. 오늘날 공장에서 사용되는 머신 비전 센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고속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어떤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할까? 로컬 컴퓨팅으로 소스에서 데이터 감소 체계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 및 인라인 검사 속도를 높이는 ‘엣지 컴퓨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1. 가속화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은? 품질을 보장하고 자동화를 추진하며, 사용자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날 공장에서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해야 한다. 제조업체들은 이런 자동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재구성·수요에 따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적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정보 통신용 네트워크 스마트 장치의 4차 산업혁명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스마트 센서는 디지털화와 컴퓨팅이 ‘엣지(가장자리)’에서 이뤄지는 공장 생태계의 필수 요소다. 엣지 장치는 데이터 부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의 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한다. 조직
흩어진 소재 연구데이터 통합·공유…신소재 발굴 등에 활용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재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을 위한 ‘국가 소재 데이터 스테이션(Korea Materials Data Station, 이하 ‘K-MDS’)’이 오는 20일 오픈한다. K-MDS 서비스는 부처·사업·연구자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소재 연구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해 인공지능 기반의 신소재 발굴 및 개발 기간 단축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 소재연구 혁신을 위한 K-MDS 구축·활용 방안을 수립해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K-MDS 서비스는 연구자들이 다양한 형식의 소재 연구데이터를 웹상에서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소재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준화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소재 연구데이터 표준어휘집을 만들어 소재 연구데이터 표준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3대 소재분야인 에너지·환경, 스마트·IT, 구조·안전을 중심으로 실험 및 계산데이터 직접 생산과…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RobotBrag 전시회는 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DTI)와 덴마크 로봇협회(DIRA)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76개의 회사와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DTI는 전시회에서 빈 픽킹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몇 가지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 전시를 통해 ‘로봇’이라는 단어의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했다. DTI는 스칸디나비아의 기술을 이끌어 가는 대변자로써,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빈 픽킹 데모를 구성해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데모에서 로봇이 세 개의 서로 다른 빈에서 물체를 선택해 출력 빈에 넣는 ‘주문 선택/주문 이행’ 어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자 했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3D 비전 기술이 필요했다. 또한 준비 기한은 3주밖에 남지 않았다. 3주 이내에 구축 과제, 해결해야 할 점들은? DTI는 3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카메라, 비전 시스템을 찾아 빈 픽킹 데모를 구축해야 했다. 데모를 구축하기 위해 몇 가지 필요 조건이 있다. 첫째, 다양한 소재 등을 픽킹할 수 있는 정교함이다. 로봇은 작은 물체들과 큰 물체, 반짝이는 금속, 투명한 가방, 무광택의 검은 물체 등의 모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업체 바슬러(Basler)는 공장 자동화, 제약, 교통 및 다양한 시장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카메라와 액세서리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단순 카메라 제조업체가 아닌 ‘토탈 비전 솔루션’ 공급 업체로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 파트너였던 이오비스와 다트비젼의 머신비전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바슬러는 아시아 및 한국 시장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향후 바슬러의 전략은 어떨까. 지난 SF+AW 2022에서 바슬러의 총 윤푸(Chong Yoon Foo) Basler Managing Director & Basler Korea 대표를 만났다. Q. SF+AW 2022 전시회장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A.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AI, 딥러닝'이 핫한 주제였다. 지금은 로봇과 비전이 합쳐진 로봇비전 솔루션이 눈에 띈다. Q. 한국 머신비전 산업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기술과 제품 수준은 어떤가? A. SF+AW 2022 전시장 내부에서만 바라본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한국에서의 머신비전 산업은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와 비
5월 25일, ‘적층 제조 2.0을 통한 제조 혁신 컨퍼런스’ 개최...지속가능한 3D프린팅 솔루션 제시 스트라타시스가 오는 대한민국 생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한다. SIMTOS 2022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3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회사가 4,800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금년에는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하에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등 7개의 전문관을 운영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SIMTOS 2022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3D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과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국내 기업, 산학연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부스에서는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와 PolyJet 프린터를 선보인다. 작년 초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3종 ▲오리진 원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와 더불어 SL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워킹 프로토타입용 3D프린터, ‘fabWeaver type A530’ 신도리코가 미국 Rapid+TCT 2022 전시회에 참가하여 3D 프리미엄 브랜드 팹위버의 신제품 ‘type A530’를 선보였다. 신도리코는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fabWeaver type A530(이하 type A530)’을 설계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글로벌 기업 임원과 투자자 등 전 세계에서 모인 3D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type A530은 용융수지 압출 적층 방식의 워킹 프로토타입용 3D프린터로, 디자인 및 워킹 목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기존 제품 대비 대폭 향상된 출력 안정성과 치수 정밀도 그리고 사용 편의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출력 크기는 310 x 310 x 310㎜이며 200㎜/s의 출력 속도와 ±0.2㎜의 출력 정밀도, 장시간 연속 출력이 가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ASA, ABS, PLA와 용해성 서포트 재질인 RSA support material 등 다양한 필라멘트에 대응할 수 있으며, 7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전면 도어라인의 LED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기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챔버 온도 관리
태블로 컨퍼런스서 발표...새로 도입한 AI 기반 ‘데이터 스토리’로 데이터를 이해하기 쉬운 내러티브 포맷으로 제공 태블로 소프트웨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연례 태블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태블로는 이날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태블로의 가치를 가장 빠르고 실현할 수 있는 ‘태블로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태블로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던 제품으로, 인공지능을 더해 보다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분석 툴을 제공해 고객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의 한 축인 태블로는 누구나 인사이트를 얻고,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 있는 데이터 중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나아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단일소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의 변동성과 광범위한 공급망, 불완전한 연속성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 및 비즈니스 발전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는 복잡성과 변화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결된 공급망과 생산 라인은 풍부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고객은 제품의 도착시간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기대한다. 최근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조직의 성공과 분석 고도
경쟁 GPU 기반 솔루션 대비 5배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 최대 8배 높은 와트당 성능 및 3.5배 짧은 지연시간 AMD가 자사의 크리아 적응형 SOM 포트폴리오 및 개발자 키트에 최신 크리아 KR260 로보틱스 스타터 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아 KR260은 높은 확장성, 신속하고 용이한 사용성을 갖춘 로보틱스용 개발 플랫폼으로, 기존 크리아 K26 적응형 SOM과 함께 더욱 원활하게 생산 단계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SOM 스타터 키트는 로보틱스, 머신비전, 산업용 통신 및 제어 목적의 하드웨어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인 네이티브 ROS 2를 지원하며, 로보틱스 및 산업용 솔루션에 맞춰 구축된 프리빌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MD의 산업, 비전, 헬스케어 및 과학 부문 수석 디렉터인 체탄 호나는 “크리아 KR260 로보틱스 스타터 키트는 급성장하는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 로봇공학자들은 1시간 이내에 가동 및 실행에 필요한 모든 인터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위한 세계 최고의 박람회인 오토메티카(automatica)가 2022년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제 기술 허브인 뮌헨에서 개최된다. 2018년 오토메티카 개최 이후 그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 산업의 많은 부분이 중단되었지만 디지털 전환과 인더스트리4.0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례가 없을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자동화 및 로봇 공학에 대한 중요성은 광범위한 생산 부문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은 물론, 특히 코로나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890개 업체가 참가하고 45,000명의 참관객으로 성공적으로 마친 오토메티카 2018에는 두산 로보틱스를 비롯한 17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하여 한국의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과시했다. 또한, 방문자 수치에서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563명의 방문객들이 오토메티카 2018을 참관했다. 2018년의 성공적인 개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오토메티카 2022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자동화 관련 선도기업들은 이미 반년 전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 오토메티카 2022는 자동화 관련에 연관된 이슈에 대한…
위킵이 경기도 이천에 자가 센터를 추가 오픈하면서 화성센터와 함께 경기도 권역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천 센터는 이커머스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기업 소모성 자재(MRO)의 제조 설비를 구축하고 전국 유통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종이 완충재, 크라프트 포장재, 물 테이프 등 친환경 포장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친환경 패키지 도입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위킵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물류산업이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발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MRO 산업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천 센터 매입은 오랜 시간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하게 된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수요를 흡수하고 물류 원가 절감 및 수익구조 강화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킵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진일보한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물류 서비스의 품질(오배송, 속도, 안정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내실을 더욱 탄탄히 하고 이커머스 기업에 니즈를 충족하
품질 관리 시스템은 제조 반복성과 고객사용 불만사항관리라는 좁은 초점을 넘어 확장돼야 합니다.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패턴과 진화하는 제조 관행을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맥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작부터 품질을 탐구 분석하는 것은 선도적인 제품 기업의 특징이 될 것입니다. 제품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조직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품질관리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품질 측면에서 PLM 내의 역할과 지배구조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지멘스(Siemens) Teamcenter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흐르는 제품 데이터의 디지털 스레드와 관리를 지원해 폐쇄 루프 품질 및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원합니다. 지멘스는 품질 명세서 정의 및 관리를 포함해 Teamcenter의 라이프사이클 협업 백본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일련의 품질관리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서의 주제는 지멘스의 품질 관리 솔루션입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롯데케미칼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수소 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사업에 2030년까지 총 10조 원을 투자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롯데케미칼 2030 비전·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발표한 '2030 비전'은 2030년까지 매출 50조 원을 달성한다는 재무적 목표와 탄소감축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재무적 목표가 핵심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 매출 50조 원' 달성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사업 매출을 지난해 11조 원에서 20조 원으로 확대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은 7조 원에서 18조 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친환경 사업에서는 2030년까지 총 11조 원의 투자를 집행해 수소에너지 5조 원, 배터리 소재 5조 원, 재활용·바이오 플라스틱 2조 원 등 연 매출 총 1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