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한국도로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손잡고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18일 화물차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공공 교통안전 데이터를 결합한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 확대에 합의했다.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화물차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맵퍼스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을 중심으로 한 졸음운전·추돌사고 예방 체계 구축이다. 아틀란 트럭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약 20만 명의 화물 차주가 이용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를 연계해 화물차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안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졸음지수(DDI, Drowsy Driving Index)를 아틀란 트럭에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DDI는 고속도로 구간별 졸음운전 위험도를 정량화한 지표로, 이를 내비게이션 안내로 구현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 구간에 진입하기 전 사전 경고를 받을
A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2025년 한 해 동안 ‘대통령표창’을 포함해 총 5개 주요 상을 수상하며 물류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이른바 ‘5관왕’ 달성으로, 윌로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 데이터 신뢰 표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윌로그는 제3회 한국콜드체인대상 ‘한국콜드체인협회장상’을 시작으로,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한국바이오협회장상’,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표창’,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 우수상’, ‘수입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까지 연이어 수상했다. 바이오·식품·물류·특허·창업 진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다. 특히 지난 10일 수상한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표창’은 윌로그가 창업 4년 만에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QR 기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중심 물류 혁신을 통해 산업 구조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는 기술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산업적 임팩트를 만들어낸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특허 대상 우수상은 윌로그의 기술적 차
CJ대한통운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은 기업 차원의 체계적인 장애인 스포츠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청각축구, 골볼, 사이클,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에서 총 21명의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단순 후원을 넘어 고용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동·하계 패럴림픽, 데플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창단 첫해부터 성과도 가시화됐다.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물류·유통 산업의 AI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물류·유통 AI역량강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물류·유통 분야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5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된 우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주도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물류 기업, 기술 기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반 물류 혁신의 현실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배차·라우팅, WES 고도화, 데이터 시각화, 수요예측, 병원 의약품 재고 관리 등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사례가 소개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교육을 통해 확보한 AI 역량이 실제 현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들이 중심을 이뤘으며, 물류 산업에서 AI가 ‘선택’이 아닌 ‘운영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위밋모빌리티, AI 배차·라우팅으로 라스트마일 효율화 입증 첫 사례 발표에 나선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배차·라우팅 솔루션을 통해 라스트마일 물류의 복잡성을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설치 물류와 콜드체인, 식자재·의약품 배송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차 의사결정의
디지털 전환과 가장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B2B 식자재 시장이 최근 2~3년 새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여기에 인공지능(AI)이 더해져 디지털 전환 속도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의 임사성 대표는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농산물유통혁신대전'의 '2026 농식품 유통 전망' 강연에서 "오프라인에 의존하던 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도 온라인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켓보로는 자체 조사 결과 외식 사업자의 약 60%가 이미 온라인으로 식자재를 구매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월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온라인에서 식자재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B2B 식자재는 새벽 배송은 기본이고 다양한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온라인의 장점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임 대표는 전망했다. 임 대표는 "B2C와 다르게 B2B는 구매자인 식당에서 필요한 상품들을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식당별 구매 패턴과 식자재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통 모델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 의견 수렴 공청회에 물류 스타트업 대표로 참여해, 물류 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AI 중심의 국가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청회 패널 토의에 유일한 스타트업 패널로 참석한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물류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물류 AI 수요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중소기업 지원 방향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일본, 미국, 호주, 유럽의 물류산업 인력난을 언급하며 이커머스 성장 추이와 국내 인구감소를 고려할 때 국내도 2030년부터 유사한 인력난에 직면할 수 있음을 상기했다. 박 대표는 이를 완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물류 AI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30년 인구절벽이 도래하면 물류 현장의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와 효율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경쟁력 문제를 넘어 국가 물류 시스템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또한 AI, 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주권을 지키면서 산업 성장을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자사의 2025 회계연도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 경제 기여 성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 및 분석의 선두주자인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NYSE: DNB)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기업 및 지역사회에 페덱스가 미치는 긍정적 영향인 '페덱스 효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사장 겸 CEO는 "페덱스는 50년 이상 지역사회를 더 가깝게 연결하는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상거래를 형성해왔다"면서 "혁신 중심의 문화와 팀의 탁월한 서비스, 대담한 아이디어에 대한 일관된 헌신 덕분에 급변하는 무역 환경과 공급망 변화 속에서도 올해 페덱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2025 회계연도에 전 세계적으로 약 1,26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데이터 클라우드 기준에 따르면, 직접 경제 효과는 직원 10만 명 이상 기업의 평균 1.6배 수준
CJ대한통운은 고물가로 지갑을 선뜻 열기 힘든 시점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중소형 식품 브랜드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는 '만원리뷰'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만원리뷰는 '1만 원대 제품을 매일 오네(O-NE) 서비스로 무료배송 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콘텐츠다. CJ대한통운과 협업하는 중소형 식품 브랜드의 15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떡볶이, 돼지국밥, 닭갈비와 같은 한끼식사부터 치즈, 쿠키 등 디저트까지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이 대상이었는데 1화부터 15화까지 총 조회수 650만 회를 돌파하여 수치적으로도 화제성이 입증됐다.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와 콜라보레이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흑백리뷰는 직접 음식을 먹으며 맛과 가격의 합리성을 리뷰하는 유튜버로 구독자들의 신뢰가 높아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로 평가받는다. 흑백리뷰는 엄마, 아빠, 아들, 딸로 구성된 가족 콘셉트에서 1인 4역 캐릭터로 연기하여 콘텐츠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 조회수 34만회를 기록한 1화 '메고지고 떡볶이 3,900원'편은 업로드 20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3인분이 3900원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수입식품안전관리'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입식품의 해외 선적부터 통관, 국내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안전 리스크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해지면서 식품 안전 관리의 기준이 단순한 온도 유지 여부를 넘어, 관리 과정의 신뢰성이 데이터로 확인될 수 있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윌로그는 특히 온도 관리 기준이 가장 엄격한 바이오 의약품 콜드체인 환경에서 축적된 관리 수준과 데이터 관리 방식을 식품 유통 관리에 적용해, 국경을 넘는 식품 유통 과정의 안전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관리 기준을 한 단계 상향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식품·유통 업계에서는 규제 대응 비용과 품질 분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관리 이력을 남길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입식품은 해외 구간에 대한 사전 관리가 제한적이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네이버로부터 우수한 물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3분기 네이버 'N배송' 1위 우수 물류사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 'N배송' 우수 물류사는 네이버의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N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물류사로 선정됐다. 현재 1위 선정 소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센터의 'N배송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품고는 업계 최초로 '5대 약속 보장제'를 도입해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시행한 '5대 약속 보장제'는 고객사와의 이행을 공식화한 품고 내부 운영 지침으로 B2C 주문 당일 100% 출고, B2B 출고일 100% 준수, B2C 배송 사고 100% 보상, 당일 입고 100% 보장, 재고 정확도 보장을 말한다. 현재까지 5대 약속 준수율 99.6%를 유지하며 서비스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는 물류 솔루션 기술과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NFA파트너사와 협력해 'N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품고는 평일 23시 59분 59초 주문 건도 당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인형 이사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관세조치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수출의 저력을 이끈 기업과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콜로세움 유인형 이사는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물류 테크 기업인으로서 지속적인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장과 글로벌 풀필먼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콜로세움은 전세계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 AI 물류 SaaS 'Colo AI', 글로벌 물류전문가 조직 FD(Fulfillment Director)를 기반으로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K-글로벌 물류 혁신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차별화된 물류 인프라와 기술력은 한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콜로세움은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물류센터 확장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 고진)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혁신 컨트롤타워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KTNET은 이날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센터에서 '경영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4대 전략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골자로 한 중장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경영 전반을 진단하기 위해 학계, 기술 스타트업, 금융, 물류, 통관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10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국내 빅데이터·AI 권위자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산업공학과)와 디지털 경제 전문가 서울대 유병준 교수(경영학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가천대 최재홍 교수(창업대학)가 합류해 KTNET의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자문한다. 조성준 교수는 서울대 산업 AI 센터장으로 정부3.0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유병준 교수는 서울대 AI연구원 금융-경영 센터장으로 국민통합위원회 경제계층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산업계 및 유관기관에서는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출신인 김형호 로비고스 부회장, 조영준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가의 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윌로그는 독자적인 AIoT 기술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윌로그는 2021년 설립 이래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해결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왔다. 기존의 타코미터나 USB 데이터로거 방식은 운송 중 실시간 확인이 불가하고 데이터 변조 위험이 있어 신뢰도가 낮았다. 윌로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QR코드 기술뿐만 아니라 BLE, LTE 통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IoT 센서 디바이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위치 등 화물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별도 소프트웨어나 장비 없이 운송 과정 전체를 즉각 확
종합물류기업 DHL 그룹이 두바이 사우스 물류 지구에 새롭게 확장한 '중동·아프리카(MEA)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독일 쾰른, 싱가포르,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DHL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에 이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새롭게 마련된 상설 거점이다. DHL 고객과 협력사,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물류 분야 신기술 탐색, 확장 가능한 솔루션 테스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물류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을 공동 수행하는 협업 기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총 1,700㎡ 규모로 조성된 중동·아프리카 이노베이션 센터는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용 미팅룸과 워크샵 공간을 완비했다. 센터 내에는 DHL 고객솔루션&혁신(CSI) 조직의 지역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혁신 과제 발굴과 실증 프로젝트를 주도해 지역 물류 혁신을 이끄는 대표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DHL의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DHL 그룹은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 개소와 함께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병행한다. 1억 2천만 유로를 투자해 두바이 사우스 동일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보관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며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돼 왔던 기존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면서, 짐 보관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타주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보관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고객은 앱에서 보관 유형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 이용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출장, 이사, 장기 보관 등 다양한 수요층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제 또한 표준화되어 이용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마타주는 필요한 기간만큼 보관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보관 중인 물품은 전국 어디서든 ‘찾기 신청’ 기능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반환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이동이 잦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처럼 보관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이 앱을 기반으로 진행돼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 확장을 기념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