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는 오전 6시 10분쯤 경비원의 신고로 최초 접수됐으며 신고 직후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어 오전 7시 1분에는 천안·아산 등 인근 지역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됐다. 현재까지 소방차 63대와 인력 129명이 현장에 투입돼 화재 진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불은 물류센터 1·2층을 전소시키며 건물 전체로 번졌고 현재는 3·4층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이 집중되고 있다. 의류 등 가연성 물품이 밀집된 구조적 특성 때문에 내부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부분적으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도 전해지며 화재 규모가 상당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작업자와 직원 전원이 신속히 대피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연소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 데 대해 적재 물량과 구조 문제 등을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이랜드패션 천안 물류센터는 2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운송·물류 부문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DHL 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소셜 채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무역·물류 정보를 제공하며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운영성과, 콘텐츠 경쟁력, 고객 모니터링, 전문가 평가 등 수십 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DHL 코리아는 캠페인·프로모션 운영 성과, 콘텐츠 경쟁력 지수 등 주요 항목에서 대한민국 100대 기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대상이라는 이례적 기록을 이어갔다. DHL 코리아는 2012년 물류 업계 최초로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현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링크드인 등 총 6개의 소셜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무역 정보 전달에 집중했다. DHL 글로벌 연결성 지표(Gl
AI 물류 SaaS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국내외에서 동시에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물류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콜로세움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WEF)이 협력하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이번 이중 성과가 자사 AI 물류 SaaS 플랫폼 ‘Colo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 전략과 글로벌 진출 행보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Colo AI는 창고 운영부터 입출고 관리, 출고 계획, 운송 프로세스까지 물류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단일 시스템에서 실행 가능한 자동화 기능과 예측 기반 운영 효율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 프론티어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와 WEF가 매년 약 30개 기업을 선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WEF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Global Innovator Community)에 공식 참여하게 되며, 글로벌 정책 논의, 기술 트렌드 공유
CJ대한통운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2030년 100주년을 향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기술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핵심 축으로 한 차세대 물류 전략을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수 대표를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국 사업장 및 해외 법인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신영수 대표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며 “물류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자동화·AI·데이터 기반의 TES 기술을 확산하며 회사의 핵심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기업을 지향한다”며 “2030년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주요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직접 설명한 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변화 방향과 회사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물류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외식업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연말 특수를 앞두고 양식 식재료 기획전을 진행하며 외식업계의 수요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연말 시즌 특수 메뉴를 중심으로 외식업체의 원재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은 파티와 모임이 집중되는 시기로 외식업계에서는 파스타, 샐러드, 그릴류 등 양식 메뉴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다. 식봄은 이러한 수요 흐름을 반영해 국내 주요 양식 식자재 유통사 21곳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이너피스, 우주식품, 아리랑푸드, 베이킹몬, 스패드코리아 등 양식 전문 유통사가 대거 포함됐다. 품목 다양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 형태로, 외식 사업자들이 한 번에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파스타 면을 비롯해 베이컨, 치즈, 토마토소스, 감자튀김 등 양식 주요 식재료가 최대 50% 할인된다. 샐러드용 신선 채소류인 양상추, 로메인, 방울토마토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연말 메뉴 준비에 필요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올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CP는 물류 표준화와 산업혁신 기여도를 평가받는 이 상에서 계란 유통 구조를 혁신한 다회용 스마트 컨테이너 ‘EGG LAPI’의 기술적·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물류 패키징의 표준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KCP의 장기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파렛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물류 장비의 표준화·안전성·산업효율화를 기준으로 공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한다. KCP는 유닛로드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물류 안전성을 높이고, 포장재의 재사용과 디지털 트래킹을 결합한 친환경 패키징 모델을 확산해 오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수상의 핵심 성과물인 EGG LAPI는 기존 일회용 골판지 박스를 대체하는 스마트 리터너블 패키징 솔루션이다. 계란의 파손을 줄이고 신선도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패키징 구조를 적용했으며, 유닛로드 규격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물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외형 성장은 이어갔으나 글로벌 물류 환경 악화로 수익성에서는 부담을 안는 모습을 보였다. 태웅로직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8274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손실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해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운임 단가 하락·고정비 증가·환율 변동 등의 여파로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복합운송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프로젝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플랜트·건설·에너지 분야 대형 프로젝트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태웅로직스는 고부가 화물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규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기존 해운·항공 중심 물류를 넘어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복합운송(멀티모달) 기반 신규 고객사 확보가 증가하면서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다. 다만 글로벌 무역 둔화와 공급망 변동성 심화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운임단가 하락, 물류비 상승, 환율 불안정, 일부 지역의 관세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로지스올이 클린에너지 기업 그리드위즈와 손잡고 물류 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ESG 경영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2일 ‘지속가능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 IT 기술을 물류 현장 운영에 접목한 스마트 물류 모델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로지스올은 35만여 기업에 공급망관리(SCM)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물류 표준화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해 왔다. 최근 물류센터의 고전력 소비, 지게차 배터리 유지비 증가, 태양광 설비 관리 부담 등 복합적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갖춘 그리드위즈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 효율성과 ESG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협력의 첫 단계는 물류센터 현장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지게차 운영 효율화다. 기존 납축전지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교체해 수명과 충전 효율을 높이고, 국제 표준 충전 제어 기술인 OCPP를 도입해 충전 시점을 중앙에서 통합 제어한다. 이는 불필요한 피크 전력 발생을 억제해 전기요금을 낮추고, 지게차 운영 시간과 안정성을 높여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로지스올이 보유·운영 중인 태양광
㈜한진이 택배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도입하며, 고객 응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한진은 12일, 택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챗봇 ‘한지니(HanJini)’를 공식 공개하고,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을 전면 교체한 ‘생성형 AI 대화 플랫폼’으로 서비스 품질을 혁신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2019년부터 규칙 기반(Rule-Based) 챗봇을 운영하며 배송조회, 접수, 불만 처리 등 기본적인 고객 문의에 자동응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차세대 챗봇으로 발전시켰다. 새롭게 선보인 ‘한지니’는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베드록은 검증된 거대 언어 모델(LLM)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진은 그중 최신 모델인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소넷(Claude Sonnet) 4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복잡한 문의나 상황 설명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드록 환경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한 ‘유니목(Unimog)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로 유지관리와 제설, 제초 등 특수장비 운용 현장에서 유니목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남 아산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진행됐다. 유니목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다목적 특수 트럭으로, 제설·제초·도로 보수·산불 진화 등 공공 유지관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트레이닝은 유니목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의 운용 및 정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운용 효율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뿐 아니라 전국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 정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유니목 차량을 직접 다루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 인터페이스 ‘유니-터치(Uni-Touch)’ 시스템 조작법 ▲제설기·잡목제거기 등 부착장비 운용법 ▲작업 후 유지관리 노하우 ▲부품 수
풀필먼트 전문 브랜드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신규 풀필먼트 거점인 ‘용인 비엠(BM)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센터는 수도권 1일 2회 집배송과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기반으로, 빠른배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용인 비엠센터는 약 2,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픈 전 진행된 프리세일즈 단계에서 이미 입점이 100% 완료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유망 브랜드 다수가 입점해, 물류 운영 효율화와 당일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거점 오픈으로 품고는 냉장·냉동 풀필먼트센터를 포함해 총 14개 센터, 약 3만 평(축구장 14개 규모)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확보했다. 품고의 성장세는 빠른배송 시장의 확산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품고의 누적 국내외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사 수는 59% 늘었다. 이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일상소비재 등 다품종·소량·당일배송 중심의 시장 구조에 최적화된 품고의 운영체계가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혁신을 통해 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은 팔레트나 컨테이너 등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운송하는 물류 방식으로, 개별 상품을 개별적으로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효율성이 크게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운영 효율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쿠팡은 특히 옥타곤 형태의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안전·위생·환경을 아우르는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 해당 개선을 통해 적재 효율은 높이고 물류비용은 절감했으며, 작업자 안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또한 콜드체인 테스트 과정에서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2차 포장 방식을 개선해 제품 신선도와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특히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구조를 개선해 유통 중 손상률을 줄이고, 고객에게 더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
쿠팡이 11일부터 16일까지 ‘블랙생필품위크’를 열고 인기 생활용품을 최저 990원부터 로켓배송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의 일상 소비 부담을 줄이고 계절 변화에 맞춘 생필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랙생필품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쿠팡의 생필품 기획전으로, 닥터지, 피죤, 세타필, 옥시크린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 상품 2000여 종이 참여한다. 특히 일부 품목은 새벽배송이 가능해, 소비자는 필요할 때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은 오늘 하루 한정으로 진행되는 ‘단 하루 선착순 특가전’이다. 쿠팡은 990원, 1990원, 2990원 등 세 가지 초특가 구간을 구성해, 고객이 자주 찾는 대표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스웨이 식기세척기 클리너(250ml, 990원)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500ml, 1990원) ▲크리넥스 콧물전용 물티슈 휴대형(20매, 2990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고객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HOT 추천 키워드’ 코너에서는 ‘보습케어’, ‘유아 고보습 로션’, ‘탈모샴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형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2020’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오픈소스 활용과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에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오픈소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안·라이선스 리스크를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 비용 절감과 혁신 가속화 측면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하지만 사용 과정에서 라이선스 위반, 보안 취약점 노출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번 인증은 CJ대한통운이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감 있게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글로벌 자동화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창고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7대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톤 및 토트를 해체하지 않고 자동 입출고가 가능한 ‘오토케이스(AutoCase)’, 세 가지 높이의 빈을 단일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플렉스빈(FlexBins)’, 냉동 상품 전용 자동화 솔루션 ‘냉동 전용 그리드(Frozen-Only Grid)’ 등이 포함돼 있다. 오토스토어는 글로벌 물류와 이커머스 산업이 직면한 상품 다양화, 인력 부족, 공급망 불안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시스템은 처리 효율, 재고 가용성, 에너지 절감, 설치비 절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오토케이스는 카톤, 박스, 토트를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자동 입출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케이스 단위와 개별 상품 피킹을 모두 지원해, 피크 시즌에도 안정적인 처리량과 높은 재고 회전율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포장 단위의 제품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인력 투입을 최소화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인다. 플렉스빈은 높이 20cm, 30cm, 40cm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