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비즈캠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하이브리드 비전 소프트웨어인 인트윗을 비롯해서, 멀티스펙트럴, 위저 등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비즈캠은 양품 이미지들의 자가학습만으로 AI 비전 검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비전 소프트웨어 ‘인트윗(Intuit)’ 을 소개했다.
인트윗(Intuit)은 비즈캠(VizCam)이 보유한 딥러닝과 머신러닝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수년간 안정성과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출시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검사하고자 하는 제품의 양품 이미지를 수집하여 검사 영역 ROI를 설정해 주고 학습 버튼만 클릭하면 인트윗(Intuit)의 자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의 특성을 분석하여 검사를 수행한다.
제조 현장에서의 오퍼레이터가 직접 코딩을 하거나,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각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서 블랍 또는 라인 디펙 검사, 단일 검사에서 복합결함검사까지 모두 가능한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다.
비즈캠이 선보인 또하나의 제품은 멀티스펙트럴이다. 비즈캠(VizCam)의 강력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가 탑재된 툴로써 높은 반사율로 인해 이미지 취득이 어려운 메탈, 플라스틱 제품군의 검사가 용이하다.
또한, 사출 및 돌출로 인해 음영 차이의 불분명, 빛의 난반사로 이미지 취득이 까다로운 고무, 플라스틱 제품의 OCR 프린트 및 디펙 검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특수한 조명이 아닌 바(bar) 또는 링(Ring) 형태의 4CH 조명만으로 원활한 이미지 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비즈캠은 위저프로(Wizer pro)로 소개했다. 최신 기능을 보유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로서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며,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함에 있어서 뛰어난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한다.
표준 PC 기반의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으로 새로운 위저(Wizer) 비전 소프트웨어는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고도 복잡한 프로그래밍없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소프트웨어다.
비즈캠(VizCam)은 인스피라즈의 머신비전 플랫폼이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는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 최첨단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산업단지특별관, 미래 스마트제조 주제관이 참관객들을 맞이하며,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비롯해 머신비전기술 세미나 등 200개 전문 컨퍼런스 세션이 마련되며, 글로벌 ESG포럼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