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마트건설 선도 위한 ‘목조 모듈러 기반 OSC 기술 확대 도입’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이 스마트 모듈러 공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로봇 자동화 공정을 확대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공간제작소와 ‘목조 모듈러 기반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최재원 주택수행실장과 공간제작소 박정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제작소는 로봇 AI기술 기반의 친환경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이다.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BIM기반 설계 기술과 고정밀 생산체계를 갖춰 설계·생산·시공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 부속시설에 공간제작소의 고정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여 시공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친환경 및 스마트 건설 역량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화 기반의 공장 제작 방식은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은 물론, 목재를 주요 구조재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위해 제조 AI,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서 공동 연구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자동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
이차전지소재 사업 미래 경쟁력 확보 및 캐즘 이후 본격 성장 대비…사업회사 생산능력 확대와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 지원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회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 원, 3280억 원, 690억 원 참여를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캐즘 이후 시장의 본격 성장에 대비해 사업회사 투자사업을 완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추진한다. 먼저,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의 유상증자에 5256억 원을 출자해 지분율(59.7%)만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00%를 인수한다. 같은 날(13일) 오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
35년간 축적한 금속판가공 전문성과 차세대 용접 장비의 혁신으로 산업 현장 변화 예고 국내 금속판가공(판금) 장비 및 소모품 분야에서 35년 이상의 역사와 약 2,000여 고객사를 보유한 한국메토스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공냉식 레이저용접기와 세계 최초 리프트형 턴테이블 정반 테이블을 선보인다. 한국메토스는 꾸준한 장비 공급과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국내 금속가공 산업계에서 신뢰받아온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속가공 효율과 용접 품질을 동시에 혁신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소개한다. 대표 출품작인 ‘공냉식 파이버 레이저용접기’는 1500W, 2000W, 2200W 출력 모델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공냉식 기반의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이다. 20개 이상의 국가 특허와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고내구성 레이저 소스와 고성능 용접 건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과 작업 품질,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주목 제품은 ‘턴테이블 리프트 용접 정반 테이블’이다. 이 제품은
비정형·초미세 결함까지 검출…산업 비전검사의 새로운 기준 제시 AI 기반의 딥러닝 비전검사 전문기업 ㈜뉴로클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비정형·난반사·초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자사 대표 솔루션 ‘Neuro-T(뉴로티)’와 ‘Neuro-R(뉴로알)’을 선보인다. 뉴로클은 AI 오토딥러닝 알고리즘(Auto Deep Learning Algorithm) 기반의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고정밀 비전검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대표 기술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철강, 반도체,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AI 비전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기존 룰 기반 검사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웠던 비정형·초미세 결함까지도 정확하게 판별하는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Neuro-T(뉴로티)’는 사용자가 딥러닝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다. 오토 셀렉터, 키워드 레이블러, 오토 레이블링 등 AI 기반의 전면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라벨링 리소스를
행안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회의…"우기 전까지 대책 보완" 정부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위험상황 대비하기 위해 하천 댐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하천 준설에 나서는 한편,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위험지역 감지 기술을 도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TF' 3차 회의를 개최,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해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풍수해 대책 및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예방 ▲산사태 등 사면붕괴 대비 등 중점 안전관리 분야를 선정해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주요 인명피해 발생 유형인 하천재해를 중심으로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하천 하류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댐 사전 방류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저수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준설을 비롯한 홍수방어 인프라를 확충하고, 하천 시설물과 공사장(점용허가 공사 포함)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히 진입을 통제하는 한
‘알쓸정책(알아두면 쓸데있는 정책) TOP10’은 산업·중소기업·기술·콘텐츠·마케팅·R&D 등 현업 실무자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고, 일반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을 분야별, 시기별, 관심도 기준으로 선별해 매주 ‘TOP10’ 순위로 정리해주는 정보형 기사 코너이다. 1. 집 전기 아끼면 이자 더 준다…최고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면 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따라 최대 연 3.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을 SC제일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전기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적금으로,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본 이율은 연 2.6%이며, 급여이체 등 일반 우대이율 1.1%, 여기에 현재 거주지의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0% 초과~5%이하는 1.5%, 5% 초과는 3.5%의 추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신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올해 추경 95억 등 활용해 고가의 첨단장비 사업 집행 본격화 국내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들이 고가의 반도체 검사·검증 첨단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센터가 성남 판교와 대구에 각각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 반도체 등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맞춤형 인프라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사·검증 지원' 사업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국내의 중소 팹리스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팹리스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사업에 올해부터 국비 322억 원 등 모두 45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았고 참여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선정됐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칩 설계·성능 검증을 위한 첨단장비들이 도입된다. 시제품 칩 제작 전,
DXE 매뉴얼 및 트랜스레이터 출품…산업현장 실시간 3D 시각화 솔루션 제시 디지털 트윈 기반 3D 시각화 솔루션 전문기업 ㈜팀솔루션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산업 콘텐츠 제작과 CAD 데이터 변환을 혁신적으로 구현한 ‘DXE 매뉴얼’과 ‘DXE 트랜스레이터’를 공개한다. 팀솔루션은 2017년 설립 이래 생산 현장의 3D 구현과 실시간 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범용 소프트웨어들을 상용화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출품작인 ‘DXE 매뉴얼’은 3D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콘텐츠 매뉴얼을 실시간으로 제작·편집·배포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 솔루션이다. 별도의 외주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비 매뉴얼과 교육 콘텐츠를 생성·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및 사용자 교육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DXE 트랜스레이터’는 30여 종의 3D CAD 데이터를 산업 콘텐츠 및 운영 데이터와 연계 가능한 디지
계측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현장 친화형 고정밀 3D 스캐닝 솔루션 대거 출품 글로벌 3D 측정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아폼(Creaform)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자동화 측정 시스템 ‘Automation Kit’과 고정밀 3D 스캐너 ‘MetraSCAN 3D’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계측 자동화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크레아폼은 3D 스캐닝, 리버스 엔지니어링, 비파괴 검사(NDT)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부텍 전시에서는 특히 협동로봇 기반의 자동화 계측 솔루션을 통해 품질관리 혁신과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인 ‘Automation Kit’은 크레아폼 3D 스캐너를 자동화 공정에 통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로봇 베이스, 유연한 고정 테이블, FANUC 협동로봇 등으로 구성되며, 정확성과 반복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설정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특히 소규모 라인부터 대규모 생산 현장까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측 자
27형 '오디세이 OLED G6', 게이밍 최고급 사양 대거 탑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00헤르츠(㎐)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500㎐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7형 크기에 퀀텀닷(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천니트,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화질 기술을 갖췄다. 아울러 빛 반사를 줄이는 'OLED 글레어 프리'와 번인(화면 잔상) 현상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을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았다. 화질 및 게임 성능 외에 다양한 사용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초정밀 제조, 로봇 공학, 스마트 물류, 반도체 검사 등 고도화된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머신비전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25년 4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발표한 신제품은 해상도, 속도, 감도, 범용성 측면에서 기술적 경계를 다시 쓰고 있다. LMI의 스마트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부터 Teledyne FLIR의 멀티 스펙트럼 키트, MVTec의 코드리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특히 고속·고해상 카메라와 NIR 센서, HDR 기반의 전면 뷰 카메라까지 포함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머신비전이 단순 검사를 넘어 생산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자율 주행 등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혁신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머신비전 분야 4월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 TOP10을 소개한다. 1. LMI, 새로운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 시리즈 LMI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스마트 3D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의 새로운 라인인 Gocator 6300 시리즈를 추가했다. 최대 1800Hz의 스캔 속도를 갖춘 Gocator 6300 프로파일러는 최대 6500개의 데이터 포
중견기업 3곳 중 1곳 "오히려 악화"… 하반기 유동성 위기 우려 확산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매출 부진과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호소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책금융의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전체의 10.9%에 불과했다.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0.4%, ‘오히려 악화됐다’고 밝힌 비율은 28.7%에 달했다. 자금 사정이 나빠진 주요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이자 비용 증가’(14.0%), ‘인건비 증가’(10.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출 부진을 자금 악화의 원인으로 꼽은 비율은 지난해 4월(32.0%)보다 21.0%p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전반의 침체가 중견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견기업 가운데 33.0%는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25년 하반기 유동성 절벽에 직
글로벌 금속가공 현장에서 인정받은 고성능 면취 기술…신제품 ‘버디’ 리벳건 첫 공개 금속가공·조선·플랜트 산업에 특화된 면취기 전문기업 ㈜아하산업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세계 유일 방식의 ‘이동식 파이프 면취기’와 초경량 충전식 리벳체결공구 ‘버디(Birdie)’를 선보인다. 2003년 설립된 아하산업은 국내 최초로 이동식 평판·파이프 면취기를 개발하고 미국, 유럽,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받은 기업이다. 특히 면취기가 공작물 대신 회전하는 독자 구조를 적용해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은 업계에서도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의 *력 전시 제품은 ‘이동식 용접 개선 면취기(Bevelers for edge preparations)’다. 해당 장비는 단일 기계로 다양한 직경의 파이프를 면취할 수 있어 경제성과 활용도가 높으며, 간단한 구조와 진동 없는 정밀 작업, 자동이송장치 적용 등으로 작업자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파이프뿐만 아니라 평판 작업도 가능해 플랜트 및 조선 분야에서 실효성이 높다.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의 정밀 동력전달 솔루션 총출동…국내 1위 커플링 제조사의 위상 강조 국내 최초로 정밀급 커플링을 국산화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일기공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정밀 커플링과 타이밍 풀리 등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출품한다. 1991년 설립된 성일기공은 3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기기용 중소형 커플링을 생산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산업 현장의 구동정밀성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핵심 기계요소를 국산 기술로 구현하며, 기계 부품 산업의 품질 향상과 기술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일기공은 동력과 모션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인 ‘정밀 커플링’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축간의 비정렬, 진동, 충격 등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기계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게 한다. 특히, 방진고무 커플링은 감쇠 성능이 탁월해 서보모터의 Gain 값을 높여 응답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유리, 고정밀 자동화 설비나 반도체 장비 등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함께 전시되는 ‘타이밍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