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제어기 등 투자 지속…상반기 글로벌 수주 23.2억달러 기록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작년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4조6,5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6% 감소했다. 순이익은 9,977억원으로 7.04% 늘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전했다. 다만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동화 부품이 포함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든 11조6,9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반면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으로 9.9% 증가한 2조9,6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정체에도 전동화 부품과 통합형 제어기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투자는 지속할 방침이다. 다만 하이브리드차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현재의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해 빠른 대응에 나설 예
2분기 소폭 적자에도 상반기 흑자전환…넥스트디케이드 지분인수 한화오션이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적자 폭을 축소하고, 상반기 기준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90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3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순손실은 27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8,19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건조물량 증가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반복 생산 체계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 운반선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2분기는 생산 일정 조정과 외주비 증가 등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조선업계의 헤비테일 계약(선수금을 적게 받고 인도 대금을 많이 받는 형태의 계약) 방식에 따라 하반기에는 이전 수주한 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될
글로벌시장 판매 확대 및 신흥국 신규 투자로 경쟁력 강화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 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93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철강시황 둔화 지속에도 원자재 가격하락 및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422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고성장 시장인 인도시장의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및 전기차용 신강종 개발 등 자동차 소재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차강판 판매비중을 전년 대비 3%p 증가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가동 예정인 HMI(Hyundai Motor India) 푸네 공장에 대한 자동차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인도 현지 글로벌 OEM 및 가전 부품사 대상 판매확대를 위해 인도 푸네에 내년 3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신규 SSC(Steel Service Center) 건설을 추진한다. 봉형강 기술개
LG유플러스가 올해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9일, 지급 예정일은 같은 달 23일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매년 중간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지난 3월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 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배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21일 이후 LG유플러스 배당조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의 경기 남부 및 충청권 물류 거점이 될 세종허브센터 건립사업이 시작됐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이날 오후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아성다이소는 4천억원을 투자해 2027년 1월까지 16만5,320㎡ 규모의 세종허브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800여개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물류 시설이다. 시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옆에는 대지 면적 3만3천㎡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도 건립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더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성다이소를 비롯한 모든 지역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는 전국에서 1,500여개의 점포를 개설, 운영 중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유럽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社와 MOU 체결… 글로벌 시장 타깃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2일(현지시각)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전시에서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 S.p.A.)와 ‘공랭식(空冷式) 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사인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소형 정찰기 ▲각종 무인기까지 탑재 가능한 다양한 AESA 레이다 라인업을 확보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하게 될 AESA 레이다엔 초고해상도 SAR를 탑재해 공중∙지상∙해상 정보 수집 및 이동 표적 탐지 임무가 가능해 감시·정찰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 레이다는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는 미래 공중전의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레오나르도는 유럽내 다양한 항공기에 탑재되는 레이다를 비롯해 항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 제품 사업 강화로 수익 기반 성장 지속”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이 2024년 2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조5,553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726.2%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방 IT 수요가 개선되면서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 FC-BGA와 같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통상적 비수기에도 불구,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조6,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무협, ‘중국 저가 수출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발간 최근 중국 수출단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 수출이 안정된 수출 채산성을 바탕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우리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발간한 ‘중국 저가 수출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단가는 2023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중국의 수출단가가 전년동월비 13.9% 하락하며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1~4월에도 수출단가가 전년동기비 10.2% 하락하면서 주요국 대비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출물량은 8.7% 늘어나 중국의 저가 수출 밀어내기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반적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면 수출물량은 늘어날 수 있지만 수출 채산성은 악화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국은 수출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와 낮은 생산자물가를 바탕으로 수출 채산성이 양호한 상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중국의 수출채산성지수는 107
헥사곤(Hexagon)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전 세계 제조 라인에 16주 만에 배치할 수 있는 모듈식 턴키 시스템 시리즈로 완전 자동화된 PRESTO XL 검사 셀을 출시했다. 특히, 대형 항공우주 부품 검사에 특화된 제품이다. 항공우주 산업은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 항공기 생산량이 지금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씩 증가해야 하는 엄청난 생산량 증대 압박을 받고 있다. 에어버스 A320의 생산량만 해도 2023년 월 48대에서 2026년까지 월 75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러한 급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조기 퇴직과 젊은 엔지니어 유치의 어려움으로 인해 업계가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OEM과 공급망은 품질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조정해야 한다. 헥사곤은 품질이 제조 공정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핸드헬드 스캐너, 수동 도구 및 육안 검사를 포함하는 기존 방식은 종종 병목 현상과 비효율을 초래한다. 특수 제작된 품질 검사 시스템은 숙련된 품질 전문가가 공정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여 항공기 측면 패널과 같은 대형 부품의 검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 개선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은 생산 안정화와 주요 고객사의 공급 물량 증가로 82.0% 성장한 6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박 매출도 502억원을 기록하며 36.0% 증가했다. 네트워크 동박인 초극저조도 동박 등 고수익 하이엔드 동박의 판매 비중이 80% 가까이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17.0% 증가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 안정화와 해외 고객사향 공급물량이 늘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등 전방시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지박 사업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동박과 전자소재는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금융감독원은 24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및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정정 요구는 주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개편의 배경, 주주가치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보완하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과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을 명확히 하고,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들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및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의 자본거래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거의 동일하게 평가된 점이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이 이번 구조개편으로 인해 주식 100주당 약 27만1천원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추산
2021년 이후 최저금리…채무 상환 및 광양 양극재 투자 활용 포스코퓨처엠은 한국형 녹색채권 6천억원을 발행해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발행을 지원하는 채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최대 3억원의 이자 비용을 지원받아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6일 수요예측 결과 모집 금액의 3배가 넘는 9,350억원의 수요가 확인돼 당초 계획한 3천억원보다 발행액을 2배로 증액했다. 발행 규모는 채권 만기별로 3년물 4,800억원, 5년물 1,200억원이다. 발행 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 및 건설 중인 광양 NCA 양극재 공장 시설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배터리산업의 성장성을 인정해 이번 수요예측 관심이 컸다고 분석했다. 포스코퓨처엠 정대형 경영기획본부장은 "회사의 성장성 및 사업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고한 믿음을
전기차 화재진압장비·재활로봇·주차단속시스템 등 국민 삶과 직결된 제품 조달청은 신성장을 이끌 40개 혁신제품을 새로 지정하고, 혁신제품 지정이 만료된 28개 제품을 1년간 연장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은 상용화 전 시제품 평가를 통해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기관에 대해서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기차 화재 전용 화재진압 장비와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옥외 소화전 주변 주차 단속시스템, 위·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침수 예방 빗물받이 시스템, 상지 기능 회복 재활 로봇, 양방향 스마트 도어락, 융복합 전기차 충전장치 등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구매목표제 시행, 구매면책 등의 판로 지원이 이뤄진다. 단가계약과 시범구매는 물론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실증 지원도 한다. 조달청은 지난달 부처 협업으로 기술 우수 혁신제품 확대, 시범구매 전략적 운영, 해외실증을 통한 수출 기반 마련, 단가계약 본격 도입, 규격추가 절차 간소화 등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전태원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TC본더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공장 용지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기존 3공장 '본더 팩토리' 옆 부지로 취득한 토지 면적은 9,700.8㎡, 금액은 293억4천만원이다. 회사 측은 신규 부지에서 내년 초 공장 증설 공사를 시작, 같은 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에 HBM 제조 장비 TC 본더를 공급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티라유텍은 운영자금 등 약 2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5,698원에 신주 438만7,50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263만2,502주), 제이케이엘 이에스지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사모투자합자회사(175만5,002주)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스마트팩토리 사업규모 확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운영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