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평가·검증·표준화 위한 6대 핵심 분야 제시…'AI 플러스' 전략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 강화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의 성능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측정·검증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AI 계측(AI Metrology)' 로드맵을 발표했다. 단순히 AI 모델의 규모와 연산 능력을 확대하는 단계를 넘어 품질, 안전성,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가 표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AI 거버넌스와 산업 표준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최근 AI 계측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 가이드라인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AI 기술의 측정, 평가, 검증, 인증 및 표준화 체계를 국가 차원에서 수립하기 위한 첫 번째 종합 로드맵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기존의 '연산 능력 확대' 중심에서 '품질 향상과 기반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AI가 제조업, 의료, 교통, 공공서비스 등 핵심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드론·AMR·AI가 품질검사 직접 수행…측정실 벗어난 계측, 실시간 품질관리 핵심으로 부상 제조 현장의 품질검사가 더 이상 측정실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드론과 자율이동로봇(AMR), AI 기반 검사 시스템이 생산 현장을 스스로 이동하며 측정을 수행하는 ‘자율 계측(Autonomous Metrology)’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제품을 검사 장비로 옮겨야 했다면, 이제는 검사 장비가 제품과 생산라인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제조업의 품질관리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측정실에서 생산현장으로…계측의 역할 재정의 수십 년 동안 산업용 계측은 온도와 진동이 통제된 측정실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좌표측정기(CMM)와 레이저 트래커, 광학 측정 시스템 등 고정밀 장비들은 생산 현장과 분리된 공간에서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에너지 산업처럼 대형 부품을 다루는 제조 현장에서는 검사 과정 자체가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부품을 이동시키고 측정한 뒤 다시 생산 공정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행정안전부, 신산업·K-문화·재난안전 등 4대 분야 AI 활용 핵심 데이터 제공…합성데이터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국내 AI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8년까지 100여 종의 고부가가치 공공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올해는 에너지, 문화, 재난안전, AI학습 등 핵심 산업 분야의 데이터 25종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합성데이터로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2028년까지 인공지능(AI)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고가치 공공데이터 100여 개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올해는 신산업·K-문화·재난안전·AI학습 분야의 핵심 데이터 25종을 선정해 12월까지 순차 공개하며, 합성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 가운데 올해 개방할 25개 데이터의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데이터는 지난해 실시한 800여 개 기업 대상 방문조사와 대국민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3280여 개 후보 과제 가
과기정통부, 지난 1년간 AI·R&D·통신 정책 성과 발표…AI 인프라 및 민생 통신권 보장에 초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년간의 정책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력 3위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R&D 예산 사상 최대 규모 편성과 함께 AI 인프라 구축, 대국민 AI 체감 서비스 확대 정책 등 첨단기술과 민생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AI 3대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년 만의 부총리 부처 승격 이후, 과기정통부는 AI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을 두 축으로 국가적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AI 분야에서는 독자 AI 모델의 성능이 미 스탠퍼드대학교의 AI지수 ‘AAII’ 등 국제평가에서 3위를 기록,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강국'의 면모를 입증했다. 과기정통부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확보하며 국가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했고, AI기본법, AI데이터센터 특별법 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했다. 이 기반 위에서 한국의 AI
AI 도입 기업 늘지만 현장 활용은 여전히 제한적 전문가들 “설비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의 암묵지와 실행 경험” 제조업 전반에서 산업용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실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현장 작업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AI 시스템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가장 먼저 인지하는 주체가 작업자라는 점에서, 이들의 통찰을 AI와 연결하는 것이 차세대 제조 혁신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계가 생성형 AI와 산업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는 기업은 아직 제한적이다. 제조기업들은 설비 데이터와 생산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AI가 도출한 인사이트가 작업 현장의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실행 격차(Execution Gap)'로 규정하며 AI 혁신의 다음 단계는 공장 현장에 있다고 분석한다. 최근 Automation.com에 게재된 산업 AI 분석에 따르면, 제조 현장의 유지보수 담당자와 운영 인력은 설비 이상 징후와 운영상의 문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존재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AI 시스
열전사 프린터 10대 대체하는 고속 RFID 인쇄 시스템 구축 월마트 RFID 의무화 확산 대응…생산성·품질관리·원가 경쟁력 동시 강화 아틀라스 RFID(Atlas RFID)가 급증하는 UHF RFID 라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라프 테크 USA(Graph-Tech USA)의 고속 RFID 인쇄·인코딩 시스템 ‘RFIDRunner’를 도입했다. 회사는 단일 RFIDRunner 장비만으로 기존 열전사 프린터 10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생산량은 2배 이상 증가하고 인건비와 라벨 단가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RFID 저널에 따르면, 미국 RFID 전문기업 아틀라스(Atlas RFID)는 최근 그라프 테크 USA(Graph-Tech USA, 이하 GTUS)의 RFID 라벨 생산 플랫폼 ‘RFIDRunner’를 도입해 북미 지역 UHF RFID 라벨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테일 자동화 확대와 월마트 RFID 의무화 정책 등으로 증가하는 RFI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2008년 설립된 아틀라스 RFID는 RFID 하드웨어와 바코드 장비, 맞춤형 RFID 제품, 소프트웨어, IoT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자이스(ZEISS) 자동 광학·접촉식 계측 통합 운영으로 생산성 향상 전기차 부품 확대 속 품질 데이터 실시간 연계로 스마트 제조 경쟁력 강화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Volkswagen)이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 품질보증(Integrated Quality Assurance)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독일 카셀(Kassel) 공장은 자동 광학 측정 시스템과 접촉식 좌표측정기(CMM)를 연계한 통합 계측 환경을 구축해 검사 처리 용량을 30% 향상시키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생산 차량의 약 7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 포트폴리오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 중심으로 바뀌더라도 품질 기준만큼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독일 카셀 공장은 엔진용 실린더 크랭크케이스(Cylinder Crankcase), 변속기 하우징, 전기모터 하우징 등 핵심 구동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 거점이다. 품질보증 부서는 3교대 체제로 운영되며 매일 약 200개의 부품을 검사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 양산 초기에는 추가적인 특별 측정 작업도 수행하고 있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 위한 ‘Autodesk for Small Business’ 공개 유연한 구독·AI 기반 설계 도구·전용 허브 앞세워 글로벌 SMB 시장 공략 오토데스크(Autodesk)가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을 위한 신규 플랫폼 ‘Autodesk for Small Busines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initiative는 AI 기반 설계 환경과 유연한 구독 모델, 전용 온라인 허브를 결합해 중소기업과 1인 창업자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독립형 설계·제조 비즈니스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오토데스크는 소규모 기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E247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최근 ‘Autodesk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하고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을 위한 전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initiative는 건축·엔지니어링·제조·미디어 산업군의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계·제작(Design & Make) 환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설계·제조 산업에서는 독립 창업과 소규모 팀 중심의 업무
4,250만 달러 규모 현금 거래…연속 탄소섬유 기술·디지털 제조 소프트웨어 확보 항공우주·방산 중심 생산형 적층제조 경쟁 심화 전망 글로벌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산업용 3D프린팅 기업 마크포지드(Markforged) 인수를 추진한다. 양사는 4,250만 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인수는 복합소재 기반 생산형 3D프린팅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항공우주·방산·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고강도 경량 부품 제조 역량 강화가 핵심 배경으로 분석된다.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마크포지드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전액 현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규모는 4,250만 달러다. 거래 완료 시점은 규제 승인과 통상적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 대상은 마크포지드의 핵심 복합소재·압출 기반 적층제조 사업이며, 메탈 바인더젯(Metal Binder Jetting) 사업부는 기존 모회사인 나노디멘션(Nano Dimension)이 유지한다. 마크포지드는 연속 탄소섬유(Co
Isaac Sim·ROBOGUIDE 통합 확대, 티셔츠 접는 AI 코봇 공개 Jetson Thor 기반 AI 연산 성능 7.5배 향상…“가상과 현실 경계 허문다” 일본 산업용 로봇 기업 화낙(FANUC)이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제조 자동화 고도화에 나섰다. 양사는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통합을 강화하고, 모방학습 기반 협동로봇과 차세대 AI 엣지 컴퓨팅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화낙은 최근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NVIDIA Isaac Sim’과 자사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ROBOGUIDE’ 간 통합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가상 공장(Virtual Factory) 환경에서 실제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동작·궤적·사이클 타임을 구현하는 것이다. 화낙은 지난해 일본 도쿄 국제로봇전(iREX)에서 ROBOGUIDE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Isaac Sim으로 가져와 실제 로봇 제어 알고리즘과 동일하게 재현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양 플랫폼 간 직접 통신 구조를 강화해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보고서 발표, 2035년 연간 출하량 70만대 돌파 전망…중국·미국이 글로벌 수요 85% 차지할 듯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오는 2035년 연간 매출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 안전 규제 등 핵심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 시점은 2032년 이후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이 글로벌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세대 제조·물류 산업의 패권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랙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는 최근 발표한 ‘Humanoid Robots – 2026’ 보고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연간 출하량 70만대를 넘어서고 시장 매출은 약 15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대규모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현재 시장 수요는 정부 보조금과 전략적 파트너십, 시험 운영 중심의 소규모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며, 연간 출하량 역시 10만대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시장의 실질적인 전환점
수동 재고 한계 극복·월마트와 파트너십…육류 공급망에 실시간 데이터 혁신 글로벌 RFID 기업 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이 실시간 재고 가시성 강화를 위한 RFID 기술 확산에 앞장서며, 전 세계 식품 소매업계의 만성적 낭비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월마트와의 전략적 제휴 및 새로운 데이터 보고서는 수작업 관리의 한계와 자동화 혁신의 시급성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에이버리 데니슨이 발표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다(Making the Invisible Visible)’ 보고서를 보면, 전통적 식품 소매 분야의 구조적 한계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매업체의 3분의 2가 식품 재고를 여전히 수작업으로 관리 중이다. 이로 인해 육류 등 신선식품의 재고 오류와 예측 실패가 누적되고, 연간 94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식품 낭비가 초래되고 있다. 특히, 고단백 식단 트렌드와 인플레이션 등 변화무쌍한 소비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재고 정확성 확보는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아 있다. 에이버리 데니슨은 최근 월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대형 점포의 육류·베이커리 코너에 RFID 기반 센서 기술을 대
과기정통부, 미션별 총괄관리자 PD 12명 위촉...범부처 총괄 추진체계 'K-문샷 추진단' 공식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케이(K)-문샷 프로젝트' 미션을 이끌어갈 총괄관리자(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인 '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통해 K-문샷 개시를 선언했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AI를 적극 도입해 연구 생산성을 오는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 대도약에 필요한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특히 국가 미션은 국정과제 28번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 전략기술 육성'에 따른 '넥스트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출됐다. 넥스트 프로젝트는 신약 개발 10배 가속,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전력 실증, 우주데이터센터 원천기술 확보·실증, 범용 피지컬 AI 모델·컴퓨팅 내재화 등이다. 지난 2월 과기정통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K-문샷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국가 미션을 확정했다. 이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미션별 PD 선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1일 선발을 완료했다. 선발
노동부, 27일 확정 판결 중대재해 '재해조사보고서' 51건 선제 공개 "재해조사보고서, 산재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다방면 노력" 고용노동부는 재해조사보고서 공개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을 앞두고, 확정 판결 중대재해 사건의 재해조사보고서 51건을 노동부 홈페이지 등에서 27일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재해조사보고서는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보건공단 또는 관계전문가가 재해 경위 및 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조사해 작성하는 보고서다. 전문 기관의 조사·분석 결과가 포함된 자료인 만큼, 그간 이를 공공 정보로 활용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많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재해조사보고서 공개를 지난해 9월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포함하는 등 적극 추진했으며, 동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국회 의결 및 공포됐다.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6월 1일 법 시행일 이후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한 재해조사보고서는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정보공개법'에 따라 개인정보·영업상 비밀·국가 안보 관련 사항 외 모든 내용이 공개된다. 공개된 보고서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신설된 전용 게시판(정보공개-재해조사보고서 공개)에서 확인
가상 PLC·AI 용접 검사·실시간 공정 이상 감지까지 “측정·검사·생산 데이터 통합” 제조업 품질관리 패러다임 전환 본격화 독일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Audi)가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생산·검사·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AI가 공정 이상을 스스로 감지·판단하는 구조다.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이 ‘설비’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지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제조업에서는 품질 검사와 생산 운영이 별개 시스템으로 움직이던 기존 구조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 생산설비·센서·비전 검사·계측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제조(Intelligent Manufacturing)’ 체계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 사례로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아우디다. 메트롤로지 전문 매체 Metrology News에 따르면, 아우디는 생산·물류 전반에 AI를 본격 도입하며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EC4P(Edge Cloud 4 Prod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