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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민트로봇, 협업 구동 운전 가능한 원통형 스카라 로봇 ‘Pal A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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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민트로봇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 참가해 협업 구동 운전이 가능한 원통형 스카라 로봇 ‘Pal A 시리즈’를 선보였다.

 

민트로봇은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로봇을 만드는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업 구동 운전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 Pal A 시리즈 로봇을 주력으로 판매중이며,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들을 자체 개발하고 효율적인 설계 방식으로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여 타사대비 비용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Pal A 원통형 스카라(Cylindrical SCARA)는 민트로봇에서 개발한 원통형 구조의 스카라 로봇이다.

 

일반 스카라 로봇의 경우 로봇의 말단에 볼스 크류스플라인(Ball screw-spline)을 장착하여 수직운동과 회전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지만, 민트로봇의 스카라 로봇은 베이스와 몸통 링크를 이어주는 첫 번째 관절이 360도 회전을 한다. 이는 케이블 선의 간섭으로 인해 360 회전이 불가능한 스카라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수직축은 긴 거리의 운동을 위하여 특수 제작된 Ball screw 기반의 병진 관절(Prismatic joint)이 장착되었다.

 

 

민트로봇 관계자는 “해당 모델은 평균적인 스카라 로봇의 수직 운동범위인 120~150mm보다 2배 이상 긴 작업범위를 갖고 있는데, 이는 원통형 스카라가 갖고 있는 구조적인 특징으로 제한이 없는 수직 운동범위가 가능하여 향후 모델 확장에 매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원통형 스카라의 또 다른 장점은 엔드이펙터가 부착되는 암 관절의 크기가 스카라에 비해 확연히 작다는 것이다. 이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간섭 없이 물체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활용성이 매우 올라간다. 다만, 원통형 스카라는 기존 스카라처럼 매우 빠른 초고속 동작은 무리가 있으며, 일반적인 산업용 6축로봇과 유사한 수준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한 원통형 스카라 모델명은 민트로봇이 출시한 PCA6R600으로 6kg의 가반하중과 600mm의 작업반경 그리고 300mm의 수직 운동범위를 갖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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