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튀르키예·캐나다 등 5개국서 600만 달러 계약 성과 달성 K-POP 특화 AI 에이전트 ‘뮤비스’로 차세대 음악 생태계 구축 차세대 AI 미디어 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모션웨이브는 올해 스페인,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총 600만 달러(USD 6M)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및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IMX 2025(International Music Expo 2025)’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MUTA’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실적은 각국에서 진행된 파트너링 행사와 쇼케이스를 통해 얻은 결과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신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MUTA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모션웨이브는 IMX 2025와 함께 개최된 ‘MusicChina 2025’에 공식 파트너로도 참가하며, AI 기반 음악 산업 혁신 기술력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MUTA는 생성형
GstarCAD 2026부터 3D·BIM 솔루션까지…설계 효율·속도 재정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설계 생태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제품 출시 및 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GstarCAD 2026, ARCHLine.XP, Gstar-ZIXEL 3D CAD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GstarCAD 2026은 도면 처리 속도와 성능이 대폭 개선된 핵심 버전으로, 대용량 파일을 즉시 열 수 있을 만큼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주요 작업 속도는 20%, 도면 열기 속도는 40% 빨라졌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Parametric Constraints(매개변수 구속 조건)’ 기능은 반복 설계나 규칙 기반 수정 작업의 효율을 높여,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스타소프트는 여기에 클라우드 협업과 멀티 플랫폼 지원 강화를 더해 산업별 맞춤형 설계 생태계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ARCHLine.XP는 BIM 설계와 시각화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RV
25μs 응답 속도와 IO-Link 지원으로 스마트 팩토리 효율성 극대화 다양한 라인업과 통신 호환성으로 산업 현장 맞춤 검출 환경 구현 산업 자동화 센서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고출력·고속 검출 성능을 갖춘 광화이버 앰프 ‘BFN 시리즈’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정밀 검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BFN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고기능형, 표준형, 볼륨 조절 기본형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설비 환경과 검출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신규 광소자를 적용해 강력한 광량과 안정적인 검출 성능을 구현, 반사율이 낮거나 주변광이 강한 작업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BFN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은 최대 25μs의 초고속 응답 속도다. 이로 인해 고속 이동체나 회전 부품을 다루는 생산 라인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또한 방열판 구조를 적용해 다단 설치 시에도 발열로 인한 오작동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제품의 수명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스플레이형 모델은 백색·녹색의 고휘도 FN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밝은 조명 환경에서도 우수한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측면 커넥터를 통해 최대 30대까지 연결이 가능해 생산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산업 대응 위한 실부하 시험 환경 자체 구축 청주 PT&T와 시너지로 QDC 경쟁력 강화, 제품 개발 효율 극대화 LS일렉트릭이 자사 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글로벌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 천안사업장에 위치한 ‘R-센터(Reliability Center)’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며, 국내 제조 신뢰성 검증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증은 시험기관의 조직, 설비, 인력 등이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LS일렉트릭은 시험 결과의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 검증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LS일렉트릭은 약 14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초 천안사업장에 3,938㎡ 규모의 R-센터를 완공했다. 이곳에는 약 400여 종의 첨단 시험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극한 온도·습도·진동 환경에서도 제품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실을 포함한다. 특히 10m급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와 1000HP 모터 부하시험 설비를 갖춰, 전력변환장치(Drive)와 제어 시스
RWA 2030년까지 최대 2조 달러 성장 예고 한국, RWA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이 글로벌 금융 산업의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채권, 금, 미술품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RWA는 2030년까지 최대 2조 달러(약 2경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을 연결하는 혁신적 금융 모델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행보가 있다. 블랙록은 최근 미 국채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펀드를 출시하며 월가 금융기관들의 RWA 시장 진입을 촉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금융사와 테크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자산운용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한국도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갖춘 유망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제도권 편입이 현실화되면, 국내 RWA 산업은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기존의 규제 틀 안에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AI·머신러닝 기반 예지정비로 아태지역 제조 공정 다운타임 최소화 설치부터 최적화까지 ‘순환구조’ 지원…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실현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선도기업 셰플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 고객을 위한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라이프타임 솔루션 원격 모니터링 센터(RMC)’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셰플러는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77개 이상 산업 현장, 약 8,000여 개 센서를 연결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설비 상태 진단 및 예지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새롭게 구축된 원격 모니터링 센터는 셰플러의 대표 예지정비 솔루션인 ‘옵타임(OPTIME)’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옵타임은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수백 대의 설비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진동, 온도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셰플러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해 센서 설치 오류, 데이터 불균일, 전문성 부족 등 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설치와 시운전, 시스템 안정화,
LS일렉트릭, ‘코마린 2025’에서 전력공급·자동화·사이버 보안까지 총망라 글로벌 9대 선급 인증…추진·제어·보호 시스템 통합한 ‘토털 솔루션’ 제시 LS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변환 기술의 차세대 혁신을 선보이며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에 참가해, ‘더 큰 세상으로! 바다로!(We play big! Moving on to the ocean!)’를 슬로건으로 선박 자동화 및 전력변환 솔루션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전시 부스는 ‘LS 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선박 자동화 솔루션(PLC, HMI, AC Drive) △사이버 보안 솔루션 △2MW급 모듈러 드라이브 프로토타입이 핵심 전시품으로 소개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의 PLC, HMI, AC Drive 제품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소속 9대 선급 인증(ABS, BV, CCS, DNV, KR, LR, NK, RINA, RS)을 모두 획득했다. 이는 제품이 글로벌 해양 안전·품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국내 전력·제어
효성 조현준 회장, 고객 목소리 경청하며 ESG 앞장 환경보호 넘어 생물다양성까지…‘생활형 ESG’ 실험 효성이 ESG 경영의 실질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을 잇는 ‘진짜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친환경 구호를 넘어, 농촌 학교의 환경 교육부터 멸종위기종 복원까지 육지·바다·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회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4월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다. 첫 대상인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4명은 효성의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주제로 한 ‘리젠 되돌림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원순환 체험, 리사이클 섬유 소개, 친환경 가방 제작 등을 통해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개발한 ‘에코 트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중심이던 기존 ESG 프로그램을 지역사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지역 내 초등학교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리젠
Craft Bank와 요꼬가와, 사람의 감각과 알고리즘이 만난 ‘양조 실험실’ AI가 맥주를 만든다면? 교토 양조장이 보여준 인간-기계 협업의 미래 일본 교토의 수제 맥주 양조업체 Craft Bank가 요꼬가와 그룹 계열사 Yokogawa Digital Corporation과 함께 진행한 개념증명(PoC) 테스트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맥주 발효 시간을 336시간에서 240시간으로 28%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 제어 AI와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맥주 발효 과정에 도입한 세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Craft Bank는 ‘뱅크 IPA(Bank IPA)’라는 자사 대표 제품의 발효 과정에 AI가 생성한 온도 제어 스케줄을 수동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발효 기간을 크게 단축하면서도 풍미, 향, 식감 등 기존의 품질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맥주는 맥아 발효부터 숙성까지 약 2주 이상이 걸리는 복잡한 공정을 거친다. 이 중 발효 과정은 최종 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구간으로, 효모가 당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Craft Bank는 그동안 발효 기간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매일 당도와 향을 직접 평가하는 수작
코인 투자에서 ‘실사용 가치’로…코넛코인, 산업 활용 본격화 암호화폐 교육·콘텐츠·실물상품까지…단계별 협력 로드맵 가동 블록체인 기업 대체불가능회사와 의료인 연합체 서울다나운네트워크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코넛코인(CONUT)’을 중심으로 한 실생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암호화폐의 실사용 사례를 의료 분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코넛코인의 전략적 비축 및 배당 지급 △코넛 캐릭터 IP 기반 사업 협력 △코넛코인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판매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 서비스와 연결하는 실질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체불가능회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코넛 뉴스레터’와 ‘퀴즈앱 코퀴즈(COQUIZ)’를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에는 자사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폐 ‘코넛코인’을 발행했으며, 이용자들은 퀴즈를 풀고 보상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넛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콘텐츠 참여형 보상 구조를
서울TP·한국공학대, ‘AI·DX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AI 시대 스마트제조 실무자를 위한 현장 중심 실습형 강의 서울테크노파크(서울TP)와 한국공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5)’ 기간 중 스마트제조 분야 실무자를 위한 ‘AI·DX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기술 실무자와 관리자에게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AI 기반 제조혁신’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의 구조부터 AI 적용 사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강연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DX 멘토단 윤일철 전문위원이 맡으며, △스마트공장 기술 운영 동향 △자율제조 구현 전략 △제조 AI 적용 사례 △업무별 AI 활용 전략 △사업 추진 자료 작성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은 AI 솔루션 전문기업 이미지데이의 이찬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ChatGPT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
RAPA 인재 육성, 보안 분야로 확장…12월 22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 실전형 보안 전문가 육성...글로벌 자격증·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기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4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국내 ICT 특성화 대학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코는 최근 스플렁크(Splunk) 인수를 통해 AI 기반 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한 글로벌 리더다. 이번 4기 과정에서도 시스코코리아와 주요 파트너사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실습과 실제 산업 환경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RAPA는 이미 카카오, 현대로템, AWS, 네오위즈 등과 함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해오며 디지털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차세대 보안 인재를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ICT폴리텍대학(경기도 광주시)에서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6월 23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네트워크 기초부터 물리·사이버보안까지 포괄
ISO Class 3~4 인증으로 초청정 제조 공정 대응 내구성·청정도 모두 잡은 자동화 솔루션 한국이구스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정을 위한 ‘드라이 클린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청정 자동화 분야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솔루션은 독일 Fraunhofer IPA 등 전문 기관으로부터 ISO Class 3~4 수준의 드라이 클린룸 인증을 획득, 습도 1% 이하·이슬점 –40℃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최대 1,500만 회의 반복 스트로크 시험을 통과하며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이구스가 새롭게 선보인 드라이 클린룸 솔루션은 배터리 제조 라인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e-skin 및 e-skin flat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 가이드는 정전기 방전(ESD)과 내분진 구조로 구성돼 고빈도 스트로크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직동 가이드(drylin®)는 무급유·PTFE-Free 구조를 채택해 윤활 없이도 정밀한 포지셔닝을 지원한다. 선회 베어링과 플레인 베어링은 경량성과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 및 협동로봇용 솔루션은 배터리 셀 핸들링 및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스톡 바와 특수 제작품을 통한 모듈화 설계
요꼬가와, ‘Lunar Cruiser’ 기술 고도화 주도 2030년대 달 탐사 시대 대비 우주 사업 본격 확대 요꼬가와가 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일본의 첫 유인 달 탐사 로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협력은 토요타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공동 추진 중인 ‘Lunar Cruiser’의 계측·제어 장비 개발 계약 체결로 공식화됐다. 유인 가압 로버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첫 유인 우주 시스템으로, 향후 달 표면 탐사의 범위를 비약적으로 넓힐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탐사차를 넘어, 장기간의 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압된 실내 공간과 자율운행·원격조종 기능을 갖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달 탐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꼬가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토타입 개발의 설계 및 주요 부품 조달을 담당한다. 특히 로버의 제어 플랫폼과 배터리 측정 시스템에 대한 개념 연구를 토요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2031년 또는 그 이후 예정된 발사 일정에 맞춰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십 년간 정밀 계측과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는 요꼬가와가 우주 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회사는 이미 극지방, 심해 등
4개 지점 동시 제어·70bar 압력으로 유연한 설비 대응 실현 ‘옵타임 앱’ 연동으로 예지 진단·데이터 기반 관리 가능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윤활 시스템 ‘FAG 옵타임 C4(FAG OPTIME C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 운영의 효율성과 유지보수 자동화를 강화하며, 셰플러의 ‘라이프타임 솔루션(Schaeffler Lifetime Solution)’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각 윤활 지점을 상시 모니터링해 최적의 타이밍에 윤활유를 자동 공급함으로써, 베어링의 조기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설비 윤활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지보수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장치로 최대 4개의 윤활 지점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지점의 공급량과 주기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내부 구조가 복잡하거나 설치 공간이 협소한 설비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이는 광업, 중공업,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