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유럽(Yokogawa Europe)이 북서유럽 최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인 ‘아라미스(Aramis) 운송 시스템’의 제어, 통신 및 전체 시스템 통합을 위한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FEED) 단계 입찰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라미스 프로젝트는 CO2 운송 및 저장을 통해 저감이 어려운 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북해 깊은 곳에 위치한 고갈된 해상 가스전을 CO2 저장소로 활용하며, 다양한 대형 에너지 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요꼬가와 유럽은 자사 그룹사 KBC와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에키움과 협력해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ICSS), CO2 파이프라인, 유통 플랫폼 등 주요 인프라 설계를 맡는다. 이 설계는 CO2를 포집하여 주입 플랫폼과 가스전으로 운반하는 데 필요한 핵심 백본 역할을 한다. FEED 단계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연간 500만 톤(Mtpa)의 CO2를 운반 및 저장할 예정이며, 2030년 이후 단계적 확장을 통해 최대 2,200만 톤(Mtpa)까지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라미스는 탄소 중립을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스마트 팩토리 설비관리시스템 ‘I'MFACTO PAM(Plant Asset Management)’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0월 환경안전보건관리 솔루션 ‘I'MFACTO ESH(Environment Safety Health)’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것으로, 한솔PNS의 솔루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I'MFACTO PAM은 제조업 설비 보전에서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설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시보드 및 멀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개선 △IoT 센서와 연동된 7개의 핵심 모듈을 통한 통합 설비 관리 △AI 기반의 이상 탐지와 챗봇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인증으로 I'MFACTO PAM은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도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솔PNS 관계자는 “GS인증 1등급 획득은 실질적으로 인정받은 기능과 품질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 현장
AI 기반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1위 기업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과 해외 정산 업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PG 기업이다. 에버스핀은 이번 공급을 통해 ‘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한 에버세이프와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헥토파이낸셜에 도입했다. 에버세이프는 외부 해킹 시도에 대비해 보안 모듈을 자동으로 변경하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페이크파인더는 모든 앱 정보를 화이트리스트 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와 비교해 악성 앱을 찾아내는 기술로, 기존 블랙리스트 기반의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사를 포함해 80여 곳의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헥토파이낸셜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권뿐 아니라 PG, 공공, 방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으로 보안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에버스핀은 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퀵스텝(Quick-step) 마루를 생산하는 유니린이다. 유니린은 바닥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닥재 최초로 다양한 공신력 있는 인증서를 획득한 기록을 자랑한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인증하는 EU-에코라벨(EU Ecolabel)을 바닥재로는 처음으로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Certified®)’ 인증서까지 업계 최초로 받았다. EU-에코라벨과 C2C 인증서는 제품 원자재, 생산 과정, 유해 화학물질 포함 여부, 폐기 과정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발급된다. 또한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와 저탄소 배출량, 자원 사용 방식, 재활용 가능성 등 환경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제품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도 일반 제품보다 뛰어난 품질을 요구한다. 유니린의 대표 제품인 퀵스텝 마루는 이러한 친환경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솔루션인 ‘HyperGrid NX’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며,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HyperGrid NX는 인간안보와 스마트시티 두 부문에서 선정됐다. HyperGrid 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이 결합된 데이터센터(IDC)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 계통 사고 발생 시 고장 전류를 즉각 줄여 전력 설비 손상과 전기 화재, 정전 확산을 방지해 대용량 산업 설비 보호에 필수적이다.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 상태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며, 케이블 교체만으로도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관계자는 HyperGrid NX의 CES 수상이 초전도 기술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하
생명공학 및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Flow Imaging Microscopy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오는 11월 21일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생물의약품 및 치료제 개발과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세 입자 모니터링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품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Flow Imaging Microscopy는 기존의 입자 분석 기법을 뛰어넘는 정밀한 분석 기술로,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고도화된 품질 관리와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기술의 원리와 분석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존 기법과의 차별성을 통해 이 기술이 제공하는 실질적 장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백질의 안정성 관리와 주사제, 안약 내 불용성 미립자 측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다뤄져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의 발표자는 인도 요꼬가와의 Executive Manager인 Bhushan Anil Pandit로, 분석화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8년간의 관련 업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이다. Pandit는 인도
일본 도쿄 본사를 둔 요코가와가 드론, AI,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신 로보틱스와의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요꼬가와는 자사의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OpreX Robot Management Core를 센신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센신 코어(Sensyn Core)’와 결합하여 자율 검사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석유, 가스, 화학 등의 생산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고위험 지역의 검사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높은 곳, 해상, 고립된 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안전한 점검 작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플랜트 운영 인력 부족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꼬가와는 다양한 모바일 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OpreX Robot Management Core’를 올해 3월 출시하며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통합 검사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센신 로보틱스는 사회 및 산업 인프라 유지보수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센신 코어’ 플랫폼을 통해 일본 전력망, 풍력 터빈 검사, 산림 측정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성
세계적인 산업 자동화 및 측정 기술 기업 요꼬가와가 새로운 제조 실행 시스템(MES) 패키지 ‘OpreX Batch ME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주로 특수 및 정밀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배치 플랜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OpreX Batch MES는 특수·정밀 화학 물질 생산 과정에서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기존의 자동 제어와 수동 작업이 혼합된 배치 플랜트에서는 생산 절차와 규칙의 준수, 제조 기록의 안정적 유지, 추적 가능성 보장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요꼬가와는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 및 사고를 방지하고, 숙련자들의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OpreX Batch MES는 로우코드 개발 방식을 도입해 레시피, 표준 운영 절차(SOP), 흐름도와 같은 제조 절차를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제조 공정을 수립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하여, 고혼합·저용량 생산과 짧은 제품 수명 주기 등 특수·정밀 화학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에서 주관하는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3차 디딤돌’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디딤돌 과제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위베어소프트는 1년간 1.2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를 통해 오픈 API 서버를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Saa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API 보안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베어소프트의 장영휘 대표는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와 API 연계를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연구원 출신 3명이 창업한 기업으로,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Open API의 확산에 따라 API Gateway 및 Management와 같은 핵심 미들웨어 시장의 성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가 지난 26일 개최한 첫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챌린지는 로봇 도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이하 HRI)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카페 및 빌딩에서 HRI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HRI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팔과 비전 카메라를 결합한 워크 스테이션을 제공했다. 해당 워크 스테이션은 엑스와이지의 교육사업 'XYZ 아카데미'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교육용 로봇 장비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기술성, 창의성, 상업화 가능성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으며, 엑스와이지의 황성재 대표와 두산로보틱스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했다. 1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X.Y.Z' 팀은 고객 맞춤형 칵테일을 제작하는 바텐더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앱을 통해 주문을 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춰 칵테일을 제공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카티아’를 기반으로 하여 항공, 자동차, 우주 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1월 6일에는 다쏘시스템 코리아 본사에서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1기와 2기 수료생들은 현대자동차, LG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바 있다. 3기로 이어지는 이번 과정은 총 33명을 선발하여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824시간의 교육은 3D모델링의 기초부터 설계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세분화된 이론 수업과 함께 철도 차량용 구조물 프로젝트와 같은 맞춤형 실습을 통해 실무 투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사 알텐코리아의 인증 현직 기술자가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57-2 GX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정밀성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기능을 갖춰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절단 영역의 측면에 오픈 베이스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벽과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보쉬의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가 탑재되어 강력한 절단 성능을 제공하며, 목재를 90도 직각으로 절단할 때 최대 57mm 깊이까지 가능하고, 최대 50도까지 사선 절단이 가능하다. 무부하 상태에서는 최대 5000rpm 속도를 자랑한다. 보쉬 원형톱 라인업 중 처음으로 ‘스톱 컨트롤(Stop control)’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작업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톱날을 멈추는 기능으로, 사용자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작업 도중 톱에 이물질이 걸리면 회전을 멈추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도 탑재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보쉬 진공 청소기 전제품과 호환되는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으로 작업 중 발생하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톱
로봇자동화 솔루션 기업 뉴로메카가 강원랜드와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카지노 산업의 자동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뉴로메카는 강원랜드가 공개 입찰한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기술 평가 최상위를 기록,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16.6억 원으로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Indy 시리즈와 델타로봇 D6 모델이 도입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기반 머신비전 공정 도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제조산업과 푸드테크 분야에서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및 효율성을 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국내외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계약에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딥러닝과 머신비전 공정을 포함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코텍이 모듈식 적층형 케이블 클램프 ‘MSMC’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케이블 및 파이프 관리가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MSMC는 다양한 케이블과 원통형 부품을 효과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10~55mm 직경의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으며,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여러 클램프를 손쉽게 확장하거나 정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SMC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확장형 시스템’이다. CMC30 커넥터를 통해 같은 크기의 클램프를 결합하여 다양한 고정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연과 니켈 도금된 소재로 제작된 클램프와 나사를 사용해 부식 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지지 표면에 세로와 가로 리브를 설계하여 비틀림 및 인장력 흡수에 강점을 보인다. 이는 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에 대해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해 준다. 유연한 설치 옵션과 다양한 구성 중앙에 위치한 슬롯 홀을 통해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MSMC는 설치 현장의 조건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주요 세트로는 ‘세트 A’와 ‘세트 B’가 있으며, 각각 정렬 및 적층 기능과 나사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슬라이딩 너트를 활용하여 C 레일에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헤세그, 기부 대행업체 더루트코리아가 지난 5일 가상자산 기부 시스템 ‘호프 블럭(HOPE BLOCK)’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한국 내 암호화폐 기부 문화를 촉진하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가상자산 기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기부 방식이다. 미국의 경우 2019년부터 활성화되어 현재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기부로 활용되고 있으며, 자선단체의 약 56%가 이를 수용하고 있다. 미국 더기빙블럭의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기부는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전체 기부 시장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 경우 총 기부 시장이 약 15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만큼, 가상자산이 2%를 차지할 경우 약 3천억 원의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아직 가상자산 기부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기존에도 몇 차례 가상자산 기부 시스템이 개발되었으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암호화폐와 NFT 같은 가상자산을 기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명 처리 및 거래 내역의 투명한 관리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