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식별·단자 연결 자동화로 품질과 생산성 동시 강화 반복 작업 줄이고 작업자 피로 완화하는 스마트 솔루션 제조업 현장에서 전선 식별과 단자 연결 작업은 단순하면서도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며 효율성 저하와 품질 관리 한계를 경험해왔다. 최근 튜브터치가 선보인 자동화 장비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생산성과 안전,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튜브프린터 전문 브랜드 튜브터치는 지난해 8월 전선 작업 자동화 장비 ‘T-9000’을 공식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T-9000은 전선에 식별 번호나 문자를 자동으로 인쇄하고, 인쇄된 넘버링 튜브를 삽입한 후 전선을 탈피·절단하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단순히 한두 공정을 대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선 작업 전반을 일관되게 처리하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그동안 전선 절단, 넘버링 튜브 삽입, 탈피 과정은 작업자의 손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는 품질 저하와 재작업으로 이어져 생산성 저하를 야기했다. 하지만 T-9000은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오류를 크게 줄이고, 공정 속도를 높
CertBear v1.0, 수집·모니터링·자동갱신까지 원스톱 지원 API 관리 솔루션 이어 글로벌 미들웨어 기업 도약 선언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1.0’을 공식 출시했다. 앞서 자체 개발한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신제품으로 보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SSL/TLS 인증서는 안전한 웹 서비스 운영의 핵심 요소다. 그러나 CA/브라우저 포럼의 정책 변화로 인증서 유효기간은 꾸준히 단축되고 있다. 현재 최대 398일인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에는 불과 47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발급·갱신 주기 단축으로 인한 관리 복잡성과 비용 증가 문제에 직면했다. 위베어소프트가 선보인 CertBear는 이러한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서버 내 인증서 자동 수집, 대시보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만료일 알림, API 연동 자동 갱신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인증서 만료일 확인과 수작업 갱신 부담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20배 빠른 속도·절반 크기 혁신 구현 0.03nm 파장 분해능·넓은 측정범위로 정밀시험 지원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광 디바이스 및 광 모듈 생산 시험 시장을 겨냥한 신형 광 스펙트럼 분석기(OSA) ‘AQ6361’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센터 확장과 AI 기술 확산으로 급증하는 광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이다. 최근 레이저 다이오드, 광 트랜시버, 광 증폭기 등 고성능 광 부품의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생산 현장에서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측정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특히, 측정 속도와 공간 효율성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AQ6361’은 기존 베스트셀러 모델 ‘AQ6370E’를 기반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측정 속도는 최대 20배 빨라졌으며, 본체 크기는 절반 이하로 줄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최적의 설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고속 측정과 소형화는 복잡해지는 광 모듈 생산 라인에서 작업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여준다. 또한 0.03nm의 높은 파장 분해능, 1200~1700nm의 넓은 측정 범위, 73dB 수준의 우수한 미광 억제 성능을 갖춰 다양한 광 디바이
Hokuetsu, 2025년 7월부터 공식 도입 … 디지털 전환 가속 복잡한 제약 조건도 10초 만에 해결하는 스마트 적재 계획 요꼬가와가 자회사 요꼬가와 디지털 코퍼레이션(Yokogawa Digital Corporation)을 통해 Hokuetsu 계열 물류사인 Hokuetsu Logistics Corporation에 ‘AI 기반 아웃바운드 적재 계획 자동화 솔루션’의 PoC(개념 증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Hokuetsu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7월부터 해당 솔루션을 공식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Hokuetsu는 종이 및 펄프 제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제품 운송 과정에서 형태·규격, 배송 지역 조건, 차량 종류 등 복잡한 제약 요인을 안고 있었다. 특히 다수 목적지 배송 시 트럭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기존 조합 최적화 방식으로는 계산 복잡도가 높아 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더불어 적재 계획 전문가 양성 또한 난제가 되어왔다. 이에 요꼬가와는 Hokuetsu의 숙련된 계획 전문가들을 심층 인터뷰해 사고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수준의 의사결정을 모방하는
IEC 1906 Award 3년 연속 수상…글로벌 무대서 입지 강화 공정 자동화·IoT·BCI 표준화 이끄는 요꼬가와 인재의 성과 요꼬가와 영국 법인의 데이비드 보드(Mr. David Board) 직원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IEC 1906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IEC 전기·전자 기술 표준화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요꼬가와 직원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보드는 공정 자동화 분야의 핵심 표준 개발에 기여해왔다. 그는 공정 자동화 시스템용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국제 표준(IEC 63303)의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배치 제어 시스템 표준(IEC 61512)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IEC 기술위원회 65(IEC/TC65)에서 연속 공정 운영을 위한 절차 자동화 표준(IEC 63661)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참여하며 산업계의 표준 정립을 주도했다. 이와 더불어 보드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표준화에도 적극적이다. ISO/IEC JTC 1/SC 41 전문가 위원회에서 IoT 기초 표준 분과 의장을 맡아 글로벌 IoT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뇌-컴퓨터
품질·효율·지속가능성, 바이오의약품 생산 3대 과제 해법 제시 제품 데모·전문가 세미나로 최신 바이오 계측기술 트렌드 공유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계측 솔루션을 선보이며, 싱글유즈 기반 공정 최적화와 실시간 품질 관리 전략을 핵심 주제로 제시한다. 전시 부스는 코엑스 3층 C홀 B18번에 마련되며, △Promass U 500 싱글유즈 코리올리스 유량계 △Rxn2 라만 분석기 △iTHERM ModuLine TM411 위생형 온도 센서 △Compact Line 위생 설계 기반 레벨 및 압력계 등 주요 제품 4종이 데모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단클론 항체(mAb) 생산, 세포 배양, 발효, 결정화, 혼합 및 건조 등 다양한 바이오 공정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며, 정밀한 품질 관리와 공정 유연성, 규제 준수 요구를 충족한다. 특히 엔드레스하우저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계측 기술의 역할을 강조한다. 싱글유즈 장비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공정 제
소액으로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블록체인과 부동산 금융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위블록(WeBlock)이 부동산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 서비스 출시에 맞춰 세 가지 가상자산 토큰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토큰은 WFT, RBT, USDR로,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블록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투명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첫 번째로 발표된 WFT(WeBlock Foundation Token)는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2025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보유자는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계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상도 받게 된다. 위블록은 WFT를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RBT(Real-estate Backed Token)는 실제 부동산 가치에 연동된 수익형 토큰이다. 투자자는 해당 부동산의 임대 수익과 가치 상승분을 투명하게 배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기초 자산으로는 상업용 건물과 서울 소재 아파트가 선정돼 실질적인 투자성과
정품무한 잉크 프린터로 ‘양면스캔·복사’ 기능 탑재 출력 속도는 120%, 내구성은 200% 향상 한국엡손이 A4 출력 지원 프리미엄 복합기 ‘에코탱크 복합기’ 신제품 3종(L6370, L6390, L6391)을 출시하며 정품무한 잉크 프린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양면 스캔을 통한 양면 복사 기능을 지원하고, 업계 최장 수준인 5년 무상 출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엡손은 자사 독자 기술인 마이크로 피에조(Micro Piezo) 프린트 헤드와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통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결합한 에코탱크(Eco Tank)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강점에 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과 장기적인 보증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신제품 3종은 흑백 기준 분당 최대 18매, 컬러 기준 분당 9매의 고속 출력을 지원하며, 개선된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을 통해 출력 비용을 크게 줄였다. 검정 안료와 컬러 염료 잉크 조합으로 출력물의 번짐 없는 선명한 품질을 구현했으며, 전작 대비 출력 속도는 약 1.2배, 내구성은 2배 강화돼 대량 인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
폴더블폰 내장힌지·FPCB 가공 시장 혁신 기대 후처리 없는 초정밀 내장힌지 가공 실현 글로벌 레이저 가공 장비 전문 기업 애니모션텍(AnimotionTech)이 차세대 폴더블폰 핵심 공정에 특화된 힌지 전용 레이저 장비 ‘SP3965 EPN’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플렉서블 인쇄회로기판(FPCB) 커팅은 물론, 옵션 기능으로 PTH와 BVH 드릴링까지 고속·고정밀 처리할 수 있어 폴더블폰과 첨단 전자부품 가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P3965 EPN은 폴더블폰의 ‘무주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내장 힌지(Backplate) 슬롯 가공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초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을 적용해 열영향(HAZ), 탄화, 그을음을 최소화했으며, 후처리 공정 없이도 고품질 가공을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장비는 고속 가공 환경에서도 4μm 이하의 엔코더 추종 정밀도를 확보했다. 이는 기존 장비와 차별화되는 수준의 성능으로, 스텝앤스캔(step & scan) 방식에서 발생하던 스티칭 에러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IFOV(Intinity Field of View) 기반의 엔코더 추종 방식을 도입해 끊김 없는 온더플라이(On-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지멘스 조선·해양 산업 이노베이션’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가 매달 산업별로 진행 중인 ‘산업 이노베이션 웨비나’ 시리즈의 일환으로, 업계가 직면한 지속가능성·경제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솔루션을 다룬다. 웨비나에서는 송병서 부장(조선·해양 산업 영업), 김태호 이사(고객 사업부), 임필준 부장(공정 자동화 사업부) 등 지멘스 DI 주요 임원이 발표자로 나서 조선소와 선박 운영 환경에 적용되는 제품군과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Brown Field Connectivity, SCADA 기반 연결성,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 등 조선·해양 산업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DI 관계자는 “지멘스는 조선·해양 업계가 IMO 규제 대응과 친환경 선박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며,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지멘스 DI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 ‘2025 세미나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션과 로봇 제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300여 개 기업과 4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자동화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에 직결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운용 효율을 높이는 스텝 모터 활용 전략 △공정을 움직이는 모터 선정 및 계산법 △네트워크 기반 모션 제어 최적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형 로봇 KOVR의 제어 및 현장 적용 △산업 현장 협동로봇 도입 A to Z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JEL WTR)과 전동 액추에이터(TIAYO) 사례 등이 집중 조명됐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솔루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호평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 마련된 데모기 체험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신제품 소형 로봇 KOVR, 인아텍앤코포의 JEL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의 두산 협동로봇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되며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로봇 컨트롤러, 모터
채용인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호평···임직원 복리후생에도 공들여 “채용은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란 믿음···일·가정 양립 위해 노력” LS일렉트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LS일렉트릭은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복지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북미 사업이 확대되고, 이에 맞춰 채용 규모도 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 채용 역시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임직원 수도 3,269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채용 이후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내 연수원을 중심으로 영업, 생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직무별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MBA 및 대학원 파견, 미국 지역 전문가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그룹 경영철학과 연계한 가치 내재화 교육을
전면 재설계된 UI와 성능 개선으로 한층 진화한 CAD 환경 파라메트릭 설계 확장·DWG 비교 기능으로 실무효율 극대화 모두솔루션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GstarCAD)’의 최신 버전 ‘지스타캐드 202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전면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성능 개선, 그리고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설계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캐드 2026은 SVG 기반으로 재정비된 1,500여 개의 아이콘과 WPF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설계 환경을 구현했다. 도면 열기 속도는 평균 40% 이상, 주요 명령어 실행 속도는 20% 이상 향상됐으며, 블록 편집, 해치, 미러 등 핵심 기능의 처리 속도는 최대 30배까지 빨라졌다. 신규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기능을 확장해 ‘치수 구속조건’과 ‘매개변수 관리자’를 도입, 객체 간 관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DWG 비교’, ‘도면 병합’, ‘공학 투영’ 기능을 통해 설계 검토와 문서화 과정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3D 모델링 전용 작업공간, TIFF 플로터,
스마트공장·물류·스마트시티 현장 적용 가능성 부각 국제 표준화 활동과 특허 확보로 기술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전문 기업 맥데이타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PNT FAIR 2025’에 참가해 5G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G-UX’를 공개했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에서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인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장비 기반 주파수 방사와 패킷 모니터링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기술기업 KTNF(대표 이중연)의 서버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PNT FAIR 2025’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5G 특화망(Private Network)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전시 기간 동안 지엔텔이 구축·운영하는 5G 특화망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분석 △제로트러스트 대응을 위한 데이터 로깅 △N2SF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흐름 매핑 등 다각적인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주력 제품인 MAG-
2026년 상반기 RWA 상품 출시 예고…글로벌 확장 시동 1년 내 한국형 RWA·스테이블코인 표준 가이드라인 제시 위블록(WeBlock)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와 손잡고 한국형 실물자산(RWA)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아발란체 L1 블록체인의 강점을 활용해 규제 친화적 아키텍처와 스마트컨트랙트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KYC·AML 연동을 통해 기관투자자 수준의 보안과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갑 화이트리스트, 거래 제한, 보고 체계 등 금융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RWA 상품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파일럿은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양사는 특히 부동산 임대 수익의 온체인 분배, 담보 관리 및 정산 자동화 등 핵심 금융 기능을 스마트컨트랙트로 구현함으로써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아바랩스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킴은 “한국은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라며 “아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