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강원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신규 급속 충전소를 동시 개소하며 고속도로 중심의 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인 '워터스루(Water Through)'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충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동권을 잇는 주요 관광 및 물류 이동축의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워터 충전소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양양방향 및 서울방향 양측)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 강릉대관령휴게소(인천방향) 등 총 4곳이다. 이들 휴게소는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요충지로 주말 및 휴가철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총 28기로 이 중 23기는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기이며 나머지 5기는 200kW급 급속 충전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는 DC콤보 타입을 지원하며, 200kW급 급속 충전기의 경우 국내 급속 충전 표준 규격인 CCS1(DC콤보)은 물론, 최근 확대되고 있는 NACS(북미 충전 규격)까지 동시에 지원하여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즉시 편리하
이노버스가 대구 중구와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사업장 등에 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총 16대를 추가 설치하며, 고품질 재활용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치로 대구 중구는 총 13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게 되며 연간 약 22톤 규모의 투명 페트병 수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페트병 재활용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품질 자원의 한계와 이물질 혼입 문제로 인해 식품용기 수준의 고품질 재활용은 여전히 난관에 봉착해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 가능한 핵심 자원이지만 수거 체계의 한계와 높은 원료 비용으로 인해 실질적인 재활용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생수와 음료 페트병에 재생 원료를 10% 이상 의무 사용하도록 법령을 개정했으며 이에 따라 고순도 재생원료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노버스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AI 기반 무인회수기 ‘쓰샘’을 통해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집하며 전국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노버스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은 AI 비전 기술과 자동 분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99% 이상의 인식 정확도로 투명 페트병을
2025년 5월 1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3,920개 지점에서 실시되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16,262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등록 대수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1.6%의 증가 추세를 보인다. 고속국도 평균 일 교통량은 53,392대로 1.6% 증가했고, 일반국도는 13,136대로 0.3% 감소했으며, 지방도는 5,934대로 1.1% 증가했다. 승용차가 11,906대로 전체의 73.2%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의 76.4%가 07시부터 19시 사이에 이동하며, 금요일에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했다. 수도권 제1순환선의 하남 분기점에서 남양주 퇴계원 나들목이 222,540대로 가장 높은 교통량을 보였다. 경기도가 40,677대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가 8,292대로 가장 낮았다. 허나윤 팀장은 하루 평균 교통량의 이동 거리가 지구를 12,885바퀴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교통량 조사 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데이터의 정확도와 확
LG디스플레이는 국제 비영리 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30일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정보기술(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 세계 2만48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스코프1), 간접(스코프2) 배출량 감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2023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LG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고양특례시 주요 생활 거점 시설 7곳에 급속 충전소를 동시에 열고 이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충전 인프라인 '워터벨트(Water Belt)'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워터벨트'는 △고양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대화레포츠공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탄현공원 △고양재활스포츠센터 △고봉커뮤니티센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7개의 주요 공공시설을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 연결한 개념이다. 워터는 도시의 주거 밀집도와 시민들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들 거점 시설을 선정했으며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활 반경 내에서 쉽고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활 인프라'로 기획했다. 워터벨트를 구성하는 각 충전소에는 최대 200kW 출력의 초고속 충전기 2기(양팔형 1대 포함)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워터는 지난 달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급속 충전소(급속 충전기 46기)를 개소하며 고양
엘앤에프가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학산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 효나눔 Day’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엘앤에프 임직원 60여 명은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달서구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앤에프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약속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동료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회사가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앤에프 총무팀 박재훈 팀장은 “나눔은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LG전자가 2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섰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2기는 5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이는 지난 1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LG전자는 앰버서더 2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3개 팀으로 나눴다. 젠지팀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아이디어랩팀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안을, 라이프스타일팀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활동을 맡는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영향력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팀별 활동을 이끌고 콘텐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1기 앰버서더 출신 멘토들이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초반부터 높은 완성도의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산하 생활가전 설치인력 교육훈련기관인 'LX판토스 LMD/설치 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대기업이 중소 협약기업 근로자에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가 프로그램 운영·개발비를 지원한다. LX판토스는 중소 협약기업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장비 구축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LX판토스 LMD/설치 아카데미는 2004년 출범한 이래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내 661㎡(200평) 규모의 교육장을 갖추고 연간 7천여명의 설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선정에 따라 LX판토스는 오는 5월부터 무료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생활가전 설치 전문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LX판토스 관계자는 "ESG경영의 가치를 반영한 상생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주)한진(이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 베트남에서 역사적 순간을 공유했던 맹호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은 지난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진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제3묘역에서 묘역 주변 청소,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진은 이날 맹호부대에 부대 위문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전유공자 자녀인 한진 직원도 참여했다. 이 직원은 “평소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고 한진 직원으로서 또 참전유공자의 자녀로서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1966년 베트남에서 물류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60년 가까이 맹호부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머나먼 타국 땅에서 사업을 개척해야 했던 한진은 당시 베트남에 있던 맹호부대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으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후 한진은 현지에서 전역한 맹호부대원들을 채용하고 파병 한국군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한진은 1945년 창립 이래 수송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해온 종합물류기업이다. 국내
글래스돔은 독일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카테나엑스(Catena-X)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산정 솔루션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OEM들이 주도하는 국제 산업 데이터 이니셔티브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카테나엑스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글래스돔의 솔루션이 국제 공급망에서 통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탄소 산정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래스돔은 ISO 14067 및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기반 산정 엔진을 통해 카테나엑스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실시간 공정 데이터 활용 역량, ERP와 같은 기존 산업 시스템과의 연동성 및 사스(SaaS) 기반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높은 정합성과 확장성을 인정 받았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이번 성과는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의 산업 대응력은 물론, 유럽 및 한국 국가 간의 정책 정합성 측면에서도 민간 기술 기
엘앤에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하는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식에 참여해 지속가능 경영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산업단지형 특화 ES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식에는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엘앤에프를 포함한 5개사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3개 유관기관, 5명의 전문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산업단지 ESG 추진 현황 및 아젠다 설명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ESG ▲아젠다 연계 사례 발표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산업단지 맞춤형 ESG 사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단지에 특화된 ESG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화와 정책화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기반의 민관협의체다. 엘앤에프는 협의체 참여 기업 중 유일한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산업단지 ESG 확산 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 현장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우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앤에프는 이번 협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이하 대학)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하며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높였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사회 중심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해양 정화, 기후변화 대응, 교육 멘토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더 정의롭고 번영하는 사회’라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지역 사회에서 구현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노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소비자 역시 ESG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공급망 탈탄소 전략 수립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 수립(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있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Scope 1, 2,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함께 각 기업 맞춤형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후 리스크 평가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디지털화 단계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소스 어드바이저(Resource Advisor)’와 ‘PME(Power Monitoring Expert)’
SK텔레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했다. 에코레터는 개인의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을 도와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연 2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레터는 이러한 포인트를 보다 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적립 가능한 매장 및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 기능으로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약 목표를 설정하면 예상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인다. 특히 절약 행동을 10회 이상 실천할 경우에는 편의점(CU,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할인 쿠폰도 월 1회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지원하는 보험 혜택도 포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