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글래스돔이 베트남의 차세대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로 불리는 베카멕스 VISP 빈딘에서 대규모 탄소 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글래스돔(Glassdome)은 베트남 대표 인프라 개발사 베카멕스 그룹과 VSIP 간의 전략 합작사인 베카멕스 빈딘(Becamex Bình Định), 베트남 산업단지 특화 ESG 투자·컨설팅 전문기업 하우스링크(HOUSELINK)와 손잡고 베트남 산업단지의 탄소 관리 표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래스돔은 지난 9일 베카멕스 빈딘, 하우스링크와 함께 지난 3월 3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ESG 전략에서 지속가능 제조 선도까지: 제조기업을 위한 실질적 실행 로드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내 탄소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카멕스 빈딘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잘라이성 내 약 1425ha(약 430만 평) 규모의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를 개발 및 운영 중이며, 하우스링크는 마켓 리서치 및 ESG 평가를 통해 축적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제조기업 대상 지속가능한 ESG 투자·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베카
AI 기후테크 기업 땡스카본(대표 김해원)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캄보디아 바탐방주에서 벼농사 논물관리(AWD, Alternate Wetting and Drying) 기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7일 캄보디아 바탐방 농림수산부 회의실에서 현지 정부 기관, 농부 물관리 커뮤니티, 한국남동발전, 민간 금융기관 등 주요 파트너들이 참석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논에 물이 지속적으로 채워진 상태에서는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혐기성 미생물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산화탄소 대비 28~80배 높은 온난화 효과를 지닌 메탄(CH₄)이 다량 발생한다. AWD는 벼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기에 논의 물을 일시적으로 배수해 토양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의 사업허가서(LoA) 발급을 기반으로 약 2만 3,000헥타르 규모의 농지에서 연간 약 12만 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 기반은 땡스카본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MRV(모니터링·보고·검증) 솔루션 '헤임달(Haimdall)'이다. 헤임달은 위성 영상·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자문 서비스 ‘SE Advisory Services’가 글로벌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SE Advisory Services가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및 탄소 관리 플랫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E 어드바이저리 서비스(Advisory Services)가 글로벌 산업 매체 '지속가능성 매거진(Sustainability Magazine)'이 발표한 ‘2026년 Top 10 컨설턴트’에서 지속가능성 컨설턴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E Advisory Services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에 있다. 전략 자문, 디지털 기반 역량, 현장 실행을 통합한 이 접근 방식은 기업들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바탕으로 목표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발표 자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현장 서비스 등을 통해 구현되는 실제 전략이다. 한편 SE Advisory Services가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및 탄소 관리 플랫
에이치에너지가 자사 AI 기반 태양광 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를 뽐낸다. 에이치에너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AI 기반 태양광 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의 기술 성과를 공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솔라온케어는 현재 전국 5739개소(712.9MW)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이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지표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솔라온케어는 유사한 기상·설비 조건의 발전소를 그룹으로 묶어 비교해 이상 발전소를 선별하고, 패널의 전류·전압 곡선을 AI가 분석해 5가지 고장 유형을 90.9% 정확도로 판별한다. 고장 이력과 기상 데이터를 종합해 원격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조치 계획까지 자동으로 수립한다. 이상 탐지부터 조치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이 AI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장애 대응 시간이 기존 평균 10.58일에서 4.18시간으로 단축됐다. 솔라온케어가 운영·관리하는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시간은 3.93시간으로 시장 평균(3.3~3.5시간)을 17% 상회한다. 발전소 수가 늘어도 운영 인원이
사단법인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이하 i-DEA)와 사단법인 한국다이캐스팅학회(이하 KDS학회)가 지난 6일 '다이캐스팅 산업의 그린 전환(G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DE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공급망 탄소관리 의무 확대, 그리고 GX(그린전환)·DX(디지털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이캐스팅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력/탄소 저감 솔루션, 디지털 ESG 관리 체계, CBAM 등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전문 인력 양성, 정부 R&D 및 실증사업 발굴 등 다섯 가지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실증사업, 기술·정책 정보 공유,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KDS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i-DEA 가입 첫 해 회원비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i-DEA는 이번 KDS학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탄소 다배출 산업의 ESG 및 그린전환 지원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DEA 최갑홍 회장은 "다이캐스팅 산업은 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캐나다의 노스 스타(North Star)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로부터 62만 6천 톤의 영구 이산화탄소 제거 크레딧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번 15년 계약은 북미 지역의 공학적 탄소 제거 규모를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 계약은 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소유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BECCS) 개발 사업 중 하나를 지원하며, 고품질 제거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수요 증가를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와 메도 레이크 부족 협의회(Meadow Lake Tribal Council)의 파트너십인 노스 스타 카본 솔루션스 LP(North Star Carbon Solutions LP)가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지역 제재소에서 나오는 지속 가능한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 시설인 MLTC 바이오에너지 센터(MLTC Bioenergy Centre)에 함께 위치한다. 이러한 구조는 원주민 소유권을 프로젝트의 핵심에 두어 기후 인프라를 오랜 토지 관리 및 지역 경제
스위스 연방의회가 유럽연합(EU)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맞춰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기업경영법(Sustainable Corporate Management Act, SCMA)'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4월 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정부는 이번 제안이 과도하고 자국 경쟁력에 해가 된다고 판단한 '책임 있는 기업 이니셔티브(Responsible Business Initiative)'의 간접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기업경영법은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 등 EU 지침과 일치하는 일관되고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 입안자들은 스위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EU의 요구사항을 넘어서지 않겠다는 명확한 경계를 설정했다. 지속가능한 기업경영법의 핵심은 대규모 다국적 기업과 그보다 넓은 범위의 대
에코바디스, 이제는 ‘수출 점수’가 아니라 ‘공시 인프라’다 에코바디스는 한때 수출기업에게만 중요한 “바이어용 점수표”였다. 하지만 2026년 2월, 금융위원회가 “2028년부터 연결 자산 3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로드맵 초안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28년(2027 사업연도) 보고서부터 연결자산 3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약 58개사가 ESG 공시 의무화 대상이 되고, 2029년에는 대상이 자산 10조 이상 상장사로 확대된다. 공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정합성을 맞춘 K-ISSB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선은 기후(온실가스) 관련 항목을 중심으로 의무화, 스코프 3 배출은 약 3년의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이미 2026~2029년 사이에 다음 4대 규제가 차례로 집행 단계에 들어간다. ·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Definitive Regime), 2027년 9월부터 수입업자들이 내재배출 인증서를 제출·구매해야 한다. · CSRD(지속가능성 보고지침): 2026년 보고부터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2028년에는 외부보증(Assurance)까지 단
2025년 도입이 예고됐던 ESG 공시 의무화는 국내외 동향을 고려해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2026년 2월 국내 ESG 공시제도 로드맵 의견수렴안이 발표됐다.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가 구체화하면서 그동안 자율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ESG 공시는 본격적으로 제도적 틀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TCFD, GRI, SASB, ISSB, ESR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하고 있으며, ESG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상장회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기업마다 적용 기준이 달라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국내 ESG 공시제도는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 기업의 수용가능성, 정보의 유연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화가 추진되었다. 이번 로드맵 초안은 그동안 ESG 공시 로드맵을 기다려온 기업에 향후 준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가이드를 제공했다. 본 칼럼에서는 국내 ESG 공시 제도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향후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ESG 공시 대상과 시행 시기 한국과 산업 구조가 유사한 일본은 2027년부터 시가총액 3조 엔 이상 프라임시
강원 태백시는 재생에너지 투자 성과가 배당 수익으로 가시화되며 수익 창출을 입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태백시는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인 가덕산풍력발전단지에 지분 17.7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배당금 약 28억7천만원을 수령한다. 이번 배당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재생에너지 사업이 실질적인 재정 수익으로 이어진 사례로 관심을 끈다. 태백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육상풍력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구조를 도입한 사업이다. 태백시와 지역 주민, 강원도 등이 공동 출자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출자 대비 약 14%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연간 20억원대의 배당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3단계 사업은 본격화되면 수익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태백시는 기대했다. 시는 배당금과 법인지방소득세 등을 지역교육발전기금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청정메탄올 등 미래 산업과 연계를 확대해 에너지 산업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시 재정 확충과 함께 새로운 성장
전남 구례군은 풍력과 태양광 등 발전으로 발생한 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재생에너지 기반 군민 기본소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날 에너지 전문 기업인 유선기업, SK이터닉스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은 기업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하는 방식을 넘어 군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 배분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설계했다. 육상풍력은 부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식물·동물·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피하도록 저영향 풍력 방식을, 태양광은 대규모가 아닌 분산형 방식을 도입해 생태계와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구례군은 농지나 임야의 무분별한 전용을 지양하고 유휴 부지나 기존 시설물을 활용한 소규모 분산 배치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의 바람과 햇살이 군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자산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자립 도시이자 기본소득 실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급증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회원국 간 단일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의 이행을 지원하는 상세 지침을 발표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EU에서 가장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체계 중 하나에 명확성을 부여하기 위해 공개됐다. 2023년 유럽의 1인당 평균 포장 폐기물은 178kg에 달했으며, 정책 개입이 없다면 2030년까지 총 폐기물 양은 2018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은 같은 기간 동안 최대 46%까지 늘어날 수 있다. 지침은 포장 디자인, 재료, 재사용 목표, 생산자 의무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변화를 담은 규정에 대한 일관된 해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정의와 준수 경로를 명확히 함으로써, 각기 다른 국가별 규정으로 인해 발생했던 중복 보고 요건, 일관성 없는 정의 등 오랜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 지침은 기업이 언제 규정상 제조업체나 생산자로 간주되는지, 무엇이 포장재를 구성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식품 서비스 및 소매업과 같은 대량 소비 부문에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서 자율 운영(Autonomous Operations)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2개국의 에너지 및 화학 산업 고위 임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5%는 향후 5년 내 자율화 고도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꼽았으며, 이 비율은 10년 내 44%까지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율화를 낮은 우선순위로 인식하는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5% 미만에 그쳤다. 경영진들은 자율화에 대한 긴급성이 높아지는 주요 배경으로 사업적 압박을 지목했다. 자율화 도입이 지연될 경우 운영 비용 증가(59%), 인재 부족 심화(52%), 경쟁력 저하(48%)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자율화 도입 과정에서 우려되는 요인으로는 높은 초기 투자 비용(34%), 레거시 시스템(30%), 조직 내 저항(27%), 사이버보안 우려(26%), 규제 불확실성(25%) 등이 꼽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자율화 성숙도 보고서(Global Autonomous Maturity Report)’는 전기화(Electrification
녹색기후기금(GCF)이 개발도상국 기후 프로젝트를 위해 9억 6,030만 달러의 신규 금융 지원을 승인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는 31일(현지 시간) 제44차 GCF 이사회에서 18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승인으로 GCF의 총 포트폴리오는 354개 사업에 걸쳐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기후 위기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의 구조화된 기후 금융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신규 승인액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억 4,100만 달러는 아프리카에 배정됐다. 이 중 가장 큰 규모는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어센트-그린(ASCENT-GREEN)' 프로그램으로, 동남아프리카 21개국의 회복력 있는 에너지 접근을 지원한다. 또한 이사회는 차드, 자메이카, 바하마에 대한 최초의 단일 국가 투자를 승인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세이니 나포(Seyni Nafo) 말리 공동의장은 “이번에 합의된 9억 6,030만 달러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대규모 기후 금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투자의 거의 절반이 아프리카를 향하고, 차드, 자메이카, 바하마에서 최초의 단일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 온세미(onsemi, 나스닥: ON)가 자사의 하이브리드 전력 통합 모듈(PIM)이 시능전기(Sineng Electric)의 차세대 430kW 액체 냉각 스트링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320kW 유틸리티급 태양광 인버터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와 AI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고성능·고신뢰성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양사의 새로운 설계 수주 소식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설계에 핵심으로 적용되는 온세미의 최신 세대 필드 스톱 7(Field Stop 7, FS7)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와 F5BP 패키지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하이브리드 PIM은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폼팩터 내에서 전력 밀도를 32% 향상시키고 효율을 0.1% 개선한다. 태양광 인버터의 총 시스템 출력도 320kW에서 최대 350kW까지 확대된다. 온세미의 하이브리드 F5BP PIM은 FS7 IGBT와 EliteSiC 다이오드 기술을 통합해 이전 세대 대비 전력 손실을 최대 8%, 스위칭 손실을 10%까지 줄인다. 첨단 DBC 기판 설계로 기생 인덕턴스를 최소화하고 방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