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열고 설립취지 채택, 정관 초안 검토 등 7개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가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민간 산업계의 기후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방효민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회 설립취지 채택, 협회 명칭 및 설립 기본방향 확정, 정관 초안 검토, 회원 모집계획 협의, 창립총회 준비계획 확정, 임원 후보자 구성방안 협의, 법인 설립허가 신청 준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의결했다. 협회는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에너지 기술의 산업화가 핵심 정책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설립이 추진됐다. 우수한 기후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기술 실증, 성능 검증, 인증, 사업화,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협회는 기후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 활성화, 실증 및 인증체계 구
글로벌 종합 화학 기업 사빅(SABIC)이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PCR) 함량 75%의 LNP ELCRIN DC0051RC1 복합소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빅에 따르면 LNP ELCRIN DC0051RC1 복합소재는 사빅이 처음 선보이는 PCR 기반 탄소섬유강화 복합소재다.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가 배합된 특수 소재로, 우수한 치수 안정성, 높은 탄성률(modulus), 얇은 두께에서도 난연 표준인 UL94 V0 등급을 충족하는 안정된 난연성(FR)을 제공한다. 사빅은 이 소재가 소비자 가전제품의 하우징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재활용 원료를 함유하면서도 난연성을 유지하는 배합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0.8mm의 얇은 두께에서 UL94 V0 등급을 획득했다. 이 소재는 박막 설계를 통한 경량화뿐만 아니라 노트북 하우징과 기타 대형 구조 부품에 필요한 치수 안정성 및 낮은 휨(low warpage) 특성을 제공한다. 또한 PCR 원료 75%를 함유해 순환성을 개선했으며, 비할로겐(Non-brominated, Non-chlorinated) 난연 화학기술을 적용해 건강 위험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였다. 사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대구 구지1공장에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카테나엑스(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7년 EU의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탑재 의무화를 앞두고 글로벌 OEM들이 공급망 전반의 품질·탄소·변경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반영하면서, ESG 대응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개년에 걸쳐 ABB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1차년도에는 전 공정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설계했으며,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핵심 솔루션 구축과 함께 LCA·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및 검증, AI 기반 품질·설비 예측 모델 도입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마트팩토리는 현재 라인별 확대 전개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전체 도입·운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신뢰할
유럽 금융감독기구들이 EU 택소노미 공시 요건을 단순화하고 기업과 금융기관의 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제안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등 유럽 금융감독기구는 EU 택소노미 공시 체계의 기술적 개정안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EU 택소노미는 어떤 경제 활동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인지 분류하는 유럽연합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다. 기업과 금융기관은 매출, 자본적지출, 운영비 등 주요 지표 가운데 택소노미에 부합하는 활동의 비중을 공시해야 한다. 이번 제안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 보고 단순화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집행위원회는 앞서 택소노미 보고 서식의 데이터 항목을 줄이고, 중요하지 않은 활동에 대한 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채택한 바 있다. 이후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유럽 금융감독기구에 택소노미 공시 위임법상 일부 핵심성과지표와 기술적 개정 사항에 대한 추가 조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감독기구는 기업,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에 적용되는 공시 항목을 검토해 단순화 방안을 제시했다. ESMA는 운영비 핵심성과지표(OpEX K
중국이 자원 안보와 녹색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재활용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7월 3일 ‘순환경제 발전 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생산, 소비, 회수, 이용 전 과정을 포괄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녹색·저탄소 전환을 둘러싼 지정학적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은 주요 원자재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산업 내 재활용 자원 활용을 확대해 자원 순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량 목표도 제시됐다. 중국은 2030년까지 주요 자원 생산성을 2025년 대비 약 16% 높일 계획이다. 자원 생산성은 국내총생산(GDP)을 화석연료, 철강,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 소비량으로 나눈 지표다. 자원 재활용 산업의 생산액은 2025년 5조 위안 수준에서 2030년 8조 위안으로 확대한다. 주요 재생자원 연간 순환 이용량은 5억 1000만 톤, 대량 고체폐기물 연간 종합 이용량은 45억 톤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담겼다. 중국은 폐전자제품, 폐차, 폐철강 등 전통적 도시 광산 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
차량 전장 및 산업 안전 솔루션 기업 경우시스테크가 AI 기반 지게차 사고 예방 솔루션으로 2026 ICT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우시스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하는 ‘2026 ICT기금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CT기금사업 우수기업은 정보통신기술 사업을 통해 추진된 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는 1100여 곳의 기관 및 기업이 ICT기금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0곳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 경우시스테크는 ESG·안전 분야에서 ‘AI 기반 지게차 충돌 및 협착사고 예방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솔루션은 운전자에게만 경고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차량과 보행자 태그를 활용해 양방향 신호를 주고받는 구조다. 이를 통해 지게차와 근로자 사이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한다. 산업현장 특성도 반영했다. 철제 구조물이 많아 전파 간섭이 강한 공장 환경에서도 초광대역 근거리 무선통신(UWB) 신호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다양한 현장 영상을 학습한 AI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 내 차량과 근로자
기후테크가 에너지의 생산과 전환, 활용 방식을 바꾸는 현장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물에서 청정 연료를 만드는 그린수소, 시민의 발걸음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하베스팅, 재생에너지 시대 전력망을 안정화하는 그리드포밍 기술이 각각 생산, 전환, 활용 단계의 기술로서 소개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그린 소사이어티 공개 대중 강연 시리즈 ‘에너지 트릴로지’를 열고, 기후테크 기반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가능성을 열어보였다. 올해 행사는 ‘기후테크가 바꾸는 에너지의 생산·전환·활용’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이 연구실 안의 가능성을 넘어 산업 현장과 도시 인프라, 전력망으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신방실 KBS 기상전문기자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신 기자는 “기후위기라는 문제가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는 것을 현장에서 매일 체감하고 있다”며 “이제는 위기라고 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어떤 기술이 산업과 도시, 우리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수일 UN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부소장의 키노트 강연과 그린수소·에너지 하베스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거점 조성 논의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능력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대규모 AI 인프라를 운영하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인 데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면서 재생전력 확보 여부가 투자 유치의 주요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X AI 성장을 위한 해법 토론회’에 참석한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은 새만금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AI 거점 조성의 첫 번째 조건으로 전력을 꼽았다. 신 부사장은 해외 기업에 새만금 투자 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력 인프라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특히 빅테크 기업들은 전력 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필요로 한다”며 “그들 모두가 RE100 선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재생에너지도 태양광·풍력만으론 부족”…저장·보완 전원 필요하다 신 부사장은 한국이 제조 데이터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려면 재생 전력 조달 여건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봤다. 그는 “전 세계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이의준)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6 혁신 기업 성장지원 퍼스트펭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문 보증·금융 지원과 경영 인프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탄소감축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2021년 설립된 땡스카본은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탄소흡수원 재생을 통한 탄소순환 균형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기업·전문 연구진·지자체·비영리단체·시민 등 최적의 이해관계자를 구성하고 연결해 환경 보호와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실행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빠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탄소감축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땡스카본의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AI 위성 분석 솔루션 '헤임달(Haimdall)'이다. 헤임달은 위성 영상, 기후 정보, 토양·수문 자료, 작황 패턴 등 농업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가상발전소(VPP) 기업 해줌이 재생에너지 준중앙급전 제도 2차 참여 발전소 모집에 나선다. 해줌은 재생에너지 준중앙급전 제도 참여 발전소를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 출력제어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준중앙급전 제도는 발전사업자가 출력제어에 따른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계통 혼잡 심화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출력제어는 증가하고 있다. 해줌이 운영 중인 전국 비중앙 자원의 출력제어 누적 시간은 2026년 3월 3회, 10시간에서 4월 12회, 40시간으로 늘었다. 5월에는 14회, 56시간으로 증가했다. 기존에는 출력제어가 발생하면 발전사업자가 발전량 감소에 따른 수익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해줌은 준중앙급전 제도 참여 자원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출력제어 정산금을 보상해 발전사업자의 실질 손실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해줌은 전력거래소로부터 kW당 9.42원의 정산금을 확보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따라 발전량을 조정하면서도 정산금을 받을 수 있어, 출력제어를 손실이 아닌 추가 수익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편의성도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물 태양광 발전소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모햇은 지난달 부산광역시에서 조합원 발전소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모햇은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의 핵심 서비스로, 개인 누구나 에너지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 발전소 투어는 모햇이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출자해 소유한 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하고, 실물 자산의 운영 현황과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100kW급 발전소에서 진행됐다. 햇살그린협동조합 등 조합원 16명이 참석했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해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올해 일평균 발전시간은 4.3시간으로, 전국 평균 3.98시간과 동일 권역 평균 3.85시간을 각각 0.32시간, 0.45시간 웃돌았다. 모햇은 이번 투어를 통해 조합원들이 발전소의 기술력과 장기 운영 안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합원은 투자 화면에 표시되는 수익률이나 발전량 수치뿐 아니라 발전소 설비와 운영 환경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투어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따라 발간하며 비재무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 발표는 다시 한번 미뤄졌다. 기업들은 자율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시장에 제시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될 공시 대상과 방식, 법정공시 전환 여부, 스코프3 유예 범위 등 핵심 쟁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6월 30일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정협의 일정 취소로 발표를 보류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최종안 공개 시점도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로드맵 공개 시점은 1분기, 4월 이후, 6월 말로 미뤄진 데 이어 한 차례 더 연기됐다. 로드맵 초안은 2028년부터 연결자산 총액 3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공시를 시작하고, 2029년부터 10조 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공시 채널은 우선 거래소 공시로 운영한 뒤 제도 안착 이후 법정공시 전환을 검토하는 구조였다. 스코프3 공시는 산정·추정 인프라 구축 기간을 고려해 2031년부터 시작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최근 거론되는 최종안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ESG 경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성디에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2024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한 핵심 ESG 이슈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담겼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이 제시됐다. 해성디에스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순환 성과도 공개됐다. 해성디에스는 수자원 재이용 확대를 통해 2025년 재이용률 50.8%를 달성했다.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도 2년 연속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SBTi 기반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과 공급망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엘앤에프는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제시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영역에 따라 구성됐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거버넌스 강화 등 주요 ESG 이슈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는 허제홍 대표이사와 ESG위원장의 메시지도 처음으로 수록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이다. 엘앤에프는 Scope 1·2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약 35% 감축하고, 2035년 RE100, 2050년 Scope 1·2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엘앤에프는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 전환 기회에 따른 재무적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중장기 탄소 감축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
종합 82점·상위 5% 기록, 환경 부문 94점…산업설비 기업 ESG 경쟁력 확인 지속가능한 조달은 과제로 남아…협력사 평가·공급망 리스크관리 확대 예고 환경설비 기업 한양인더스트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양인더스트리는 종합 82점, 글로벌 백분위 96%를 기록해 평가 대상 기업 상위 5%에 포함됐다.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지속가능한 조달 영역은 추가 보완 과제로 제시됐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한양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6년 5월 28일 발행된 스코어카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산업설비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고객사와 발주처를 중심으로 ESG 평가 결과를 공급망 관리 기준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상보다 거래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연소기술을 기반으로 써멀리액터, 폐가스소각로, 폐열보일러, VCU, 특수가스처리설비, 화장로 등을 설계·제작·공급해 왔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