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운영하는 칼렛바이오(대표 권영삼)가 공공조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칼렛바이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공공구매제품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중소벤처기업부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리펄프테이프’ 2종을 중심으로 14개 공공기관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한민국 정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가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부대행사로 기후·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과 공공 구매 수요기관을 직접 연결해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기업과 공공기관을 사전 매칭해 40분간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칼렛바이오는 이 자리에서 환경표지인증(EL103)을 획득한 자사 제품 ‘리펄프테이프’의 친환경성과 실효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리펄프테이프는 종이 기반의 포장용 테이프로, 전 과정 평가(LCA)를 통해 일반 OPP 테이프 대비 약 13.4%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특히 폐기 단계에서는 최대 5배 이상의 감축 효과를 보이며 ESG 경영과
CJ대한통운이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톱10 물류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재확인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2025 상반기 타운홀 미팅에서 “기술 고도화와 국내에서 검증된 TES 물류기술의 해외 확산을 통해 글로벌 테크물류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천명했다. 신 대표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성과를 냉정히 직시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발판으로 도약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TES 물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운영 데이터 기반 AI·자동화 기술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물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신 대표는 택배(O-NE), 계약물류(CL), 글로벌 사업 등 주요 부문별 미래 방향성도 구체화했다. 우선 택배 부문은 TES 기반 최적화 기술 확산과 배송 포트폴리오 다각화(매일오네·당일배송·새벽배송 등)를 통해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강화한다. 계약물류 부문은 생산성컨트롤모델 고도화를 통해 자가물류(1PL) 기업을 3자물류(3PL)로 전환시키는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미국·인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에 응원을 전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 임직원들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먹거리 키트 포장 및 상차 작업 등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해외배송 서비스 ‘원클릭 글로벌’의 2분기 판매 수익금 일부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온정을 더했다. ‘Love Connect’는 한진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물류 역량과 사업 자산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올해 두 번째 활동으로 앞서 한진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과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대에 나선 바 있다. 한진의 Love Connect 캠페인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점차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에는 플로깅 캠페인 ‘이타서울’, 유기견 구조단체 ‘비글구
페덱스(FedEx)와 주니어 어치브먼트(JA)가 공동 주최한 ‘202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서 한국과 베트남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아시아태평양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폐섬유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친환경 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며 실전형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이번 결선은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9개국에서 선발된 54명의 학생들이 국가 간 혼합팀을 이루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본선 주제는 ‘폐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프랑스 시장 진출 전략’으로 최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한국의 제이미 스미스와 베트남의 캐시 응우옌이 함께 구성한 ‘스파이시 누들스(Spicy Noodles)’였다. 이들은 버려진 섬유를 활용해 맞춤형 자수 예술품을 제작·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제안하며 환경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필리핀-홍콩 연합팀과 태국-베트남 연합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 팀은 폐섬유를 스마트 벽
이커머스 물류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위킵이 자체 AI 기술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킵(대표 장보영)은 자사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물류 신기술(NET) 제8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위킵의 AI 기술이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BW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재고관리·출고 작업을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한 솔루션이다. 판매 예측을 통해 자동 발주를 실행하는 ‘리저브드 오더(Reserved Order)’, 상품을 미리 포장해 출고 속도를 높이는 ‘프리팩(PrePack)’, 재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피킹 경로를 설계하는 ‘FIS(Fulfillment Intelligence System)’ 등 기능을 갖췄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물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실제 인증 심사 과정에서 위킵은 정량적 성과를 입증했다. 평균 36시간 걸리던 출고 리드타임은 7시간으로 줄어들며 약 80% 개선됐고 작업자 1인당 피킹 처리량은 시간당 60건에서 100건으로 약 66% 향상됐다. 재고 보
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전남 신안군 압해동초등학교와 함께 풍력 에너지 교육 및 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지역 상생 CSR 캠페인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전남 신안군 풍력 발전 사업과 연계해 지난 22일 압해동초등학교에서 ‘투게더, 티유브이슈드(Together, TUV SUD)’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교생 대상 풍력 에너지 교육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로 구성됐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신안 풍력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교육 현장을 직접 지원하며 산업, 지역, 교육이 선순환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풍력 발전 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저학년은 교구를 직접 제작해 풍력 발전 원리를 체험했고, 고학년은 심화 교육을 받은 뒤 토론과 발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은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인더스트리 서비스 부서 허문범 부장이 맡아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열린 압해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에서는 서정욱 대표가 250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지역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인류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University)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1088년 이탈리아의 볼로냐대학교를 만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곳을 서유럽 최초이자 현대 대학 시스템의 원형을 갖춘 최초의 대학으로 평가한다. 이후 대학은 중세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파리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등이 차례로 설립되었다. 대학은 지식의 보존과 전수, 학문적 탐구라는 본연의 역할을 통해 인류 문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로부터 약 천 년이 지난 지금,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대 앞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전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학에게도 교육과 연구를 넘어서는 폭넓은 차원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STARS, THE, QS 등 세계 대학 평가와 국내 대학 평가에서 ESG 경영과 지속가능 대학 경영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현실을 바탕으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한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란? 현대 사회에서 대학은 사회로부터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음
내달 3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온라인 세미나 개막 최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보틱드 등 기술 기반 물류 혁신 방안 대공개 어드밴텍이 오는 9월 3일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방법론을 산업에 건넨다. ‘물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가이드’를 주제로 한 이번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생태계가 겪는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산성 저하와 운영 비효율 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보틱스 기술을 물류 프로세스에 접목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이끌어내는 최신 방법론을 공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재현 어드밴텍케이알 선임이 어드밴텍의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어 비전 검사 솔루션 업체 아이프리즘의 한용일 대표가 AI 스마트 물류 비전 검사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 사례와 자사 고성능 비전 검사 솔루션 ‘IX-시리즈’를 공개한다. 연이어 물류 통합 솔루션 업체 아세테크 강희석 전무가 무인 지게차, 자율주행로봇(AMR), 큐브형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솔루션 등 생산 제조업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의 국내 적용 사례를 전한다. 끝으로, 스마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셀러들을 위한 실전형 웨비나가 열린다.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운영사 다우기술)이 토스쇼핑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토스쇼핑 패스트 트랙’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탐색형 커머스 플랫폼인 토스쇼핑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대량 상품 등록과 효율적 광고 운영 등 셀러들의 운영 리소스를 줄일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 ▲토스쇼핑을 통한 매출 확대를 원하는 브랜드 ▲복잡한 상품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이커머스 교육 전문가 ‘단아쌤’, 사방넷 세일즈 리더 이정만, 토스쇼핑 광고 세일즈 리더 우보름 등 3인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2025 쇼핑몰 트렌드와 플랫폼 변화’, ‘토스쇼핑의 혁신과 셀러 성장을 위한 로드맵’, ‘사방넷 통합관리 시스템의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실전 경험에서 나온 전략을 공유한다. 다우기술 커머스 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토스쇼핑에서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량 상품 등록’ 문제를
쿠팡이 지역 청년과 창업가들을 위한 AI 시대의 기회와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에는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모여 이커머스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청취하고,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단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 민간-지자체-청년이 연결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사 1부에서는 커넥터스컴퍼니 엄지용 대표가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중소기업과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키워드라며 AI 물류 자동화, 라스트마일 혁신, 재고예측 기술 등 쿠팡이 이끄는 첨단 물류 트렌드를 설명했다. 2부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대표가 무대에 올라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창업 초기의 현실적 어려움, 온라인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의 장벽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물류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한 ‘NEXT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44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LX판토스의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약 6주 동안 기획안 고도화를 위한 집중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이 제공됐다. 결선 발표회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개최됐다. 최종 진출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용호 대표가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의 영예는 ‘LX Pantos Farmcare’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은 ‘스마트팜 컨테이너를 활용한 농산물 수출 물류’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실현 가능성과 ESG 기여도를 인정받았으며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팀들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이용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신선하고 혁신적인 시선이 물류 ESG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LX판토스는 앞으로도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테크타카는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600여 개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과 연동된 ‘아르고’ 플랫폼을 통해 항공·해상 운송부터 아마존 FBA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은 전체 글로벌 매출 중 일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25%까지 급증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일본 법인을 통해 테크타카는 ▲현지 물류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 ▲빠른 통관 ▲창고 대행 ▲로컬 규제 대응 등 일본 고객사에 최적화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 배송을 넘어서 현지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대응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테크타카는 유럽과 동남아 주요 거점에도 물류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며 미국 중부·동부 지역에도 신규 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양수영 대표는 “일본 현지 법인을 기점으로 직영 창고 운영에 착수해 일본 틱톡샵 진출을 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쇼핑몰 솔루션 아임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임웹 기반 자사몰 운영 브랜드에 ‘주7일 배송’ 및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직접 자사몰을 구축해 운영하려는 브랜드들의 수요가 커지는 시장 변화 속에서 대형 플랫폼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자사몰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임웹은 비개발자도 쉽게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품고는 아임웹 앱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연동 가능하며 연동된 자사몰은 일요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과 자정까지 접수된 주문을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사몰 운영자는 품고의 물류 자동화 IT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해 주문 수집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처럼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품고는 이미 네이버의 NFA(풀필먼트 얼라이언스) 협력사로 ‘24시 주문 마감’을 2021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친환경 물류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DHL 코리아는 오는 9월까지 기아의 ‘봉고 3’ 전기 배송차 40대와 ‘PV5 카고’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43대의 전기차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 코리아가 보유한 전기 배송차는 총 194대로 늘어나며 전체 배송 차량 중 약 40%가 전기차로 대체된다. DHL 코리아는 2021년 첫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꾸준히 차량 전환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추가 투입으로 연간 약 69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PV5 카고’는 기아와 DHL이 국제 특송 환경에 맞춰 공동 개발한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로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최대 280km 주행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성과 작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의 전기차와 비교해 짧은 충전 시간, 향상된 주행거리 외에도 PV5 카고는 화물 적재함 높이 조절 기능, 낮은 차량 높이로 도심 지하주차장 접근성 개선, 상하차 편의성 강화 등 특송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DHL은 이러한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연료비 66%, 유지비 34% 이상을 절감
탄소/ESG 규제 동향,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한 규제 대응, 교육·컨설팅 매칭, 관련 과제 정보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 디지털 ESG 통합 플랫폼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최근 급격히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및 국내 탄소/ESG 규제 속에서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ESG 통합 포털 'IDEA'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털은 국내외 탄소/ESG 규제 동향과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과정, 전문 컨설턴트 페이지 제공과 매칭, 탄소중립 과제 산업 정보까지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과 기관의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DEA'를 통해 EU 공급망 실사법, 미국 캘리포니아 기후 공시법, 국내 중대 재해법 강화 등 각종 ESG 규제 흐름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 기반의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IDEA'는 △국내외 ESG 및 규제 대응 콘텐츠 △온라인 교육과정 △오프라인 전문가 교육 △디지털 ESG 컨설팅 매칭 △국내 ESG 및 탄소중립 과제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콘텐츠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