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지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05년, 2009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올해는 전국 112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중소기업 14곳, 대기업 15곳, 공공기관 12곳 등 총 41개 기업·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DHL코리아는 대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DHL코리아는 고용 안정을 상생의 노사문화를 위한 핵심 가치로 삼고 구조조정 없는 고용을 유지해왔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직원 재배치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제특송전문가(CIS)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2024년에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부터는 정년퇴직을 앞둔 중장년
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과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지난 6월 대전 태평시장에 첫 배송접수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에 두 번째 거점을 열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으로 배송하는 상생 물류모델 확산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오산시 오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도입지인 대전 태평시장에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수도권으로 운영지역을 넓힌 것이다. 오색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리는 오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다. 시장에서 여러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원하는 주소로 보낼 수 있어 전통시장 쇼핑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상인이 QR코드를 스캔하고 배송정보를 입력해 택배를 접수한다. 받는 사람의 주소 등 배송정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접수된 상품은 시장 상주 배송매니저가 각 점포를 돌며 수거해 배송접수센터로 옮기고,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집화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은 지난 25일 노·사 고위직을 대상으로 '노사 상생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사 상생의 리더십과 세대간 갈등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으로서 노사관계 발전의 지향점을 이해하고 노사간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이 기존 수립한 노사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계획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비상임이사인 이철 노무사가 직접 교육을 주관했다. 높은 기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 및 실무에 즉각 반영 가능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우체국물류지원단 노동조합 고돈섭 위원장은 "막연했던 교육 주제를 실제 사례와 결부해 기관에서 시행 가능한 방안을 찾아주는 한편, 노사가 지향해야 할 부분을 원포인트로 알려줘 노사간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기호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세대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리더십이야말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완성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산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주니어 어치브먼트(J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6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International Trade Challenge, ITC)'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 수상자를 25일 발표했다. 한국의 장호준 학생과 인도네시아의 파라 산토소 학생으로 구성된 '팀 어센트(Team Ascent)'가 폐포장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차열 솔루션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IT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비즈니스·국제무역 역량 강화를 지원해온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8개 시장에서 4,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5만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제공받았다. 결선에 진출한 48명의 학생들은 폐포장재를 재활용해 지역사회에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및 유통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다이이치 세이메이홀에서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ICHI(이하 ICU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ICU콘을 기점으로 풀필먼트를 넘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SCM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ICU(Idol Commerce Universe)'는 K-아이돌과 K-브랜드를 연결해 팬덤과 상품 소비가 이어지도록 새로운 커머스 환경을 조성하는 콜로세움의 아이돌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ICU콘은 콜로세움이 주최하고 KBS JAPAN이 주관하는 ICU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행사 티켓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단독 판매된다.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에는 팬사인회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팬 이벤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아이돌 공연과 브랜드를 연계한 본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K-뷰티와 건강기능식품 등 일본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분야의 K-브랜드와 함께 원더걸스 유빈, f(x) 루나, 블락비 유권, 초신성 성제, JBJ 출신 켄타 등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운영하는 '품고(poomgo)'가 일본 크로스보더 물류 신규 서비스 3종을 공개하며 라쿠텐 연동·투함 배송·아마존 FBA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기존 큐텐재팬 물류 인프라와 결합해 일본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는 일본 크로스보더 물류 파이프라인으로 완성됐다. 최근 K뷰티를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의 일본 이커머스 시장 진출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한국 브랜드사가 일본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빠른 배송은 물론 판매 플랫폼 다각화와 다양한 배송 방식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품고는 이 같은 브랜드사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일본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장해 채널부터 현지 배송까지 일체화된 물류 체계를 구축했다. 신규 서비스 중 첫 번째인 라쿠텐 연동은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의 주문을 품고 시스템과 결합해 브랜드사에 주 7일 배송, 주말 22시 마감, 대형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 기간 14시 마감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사는 주말 주문까지 출고 지연 없이 처리하고, 주문이 집중되는 성수기에도 당일 출고 체계를 유지
밀려오는 ESG 파도와 산업단지의 우울한 현실, 우리의 ‘배(조직)’는 안녕한가?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산업계를 강타한 가장 거센 파도는 단연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ESG는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들의 전유물이자, 지속가능성 보고서라는 형태로 발간되는 ‘투자 유치를 위한 선언적 구호’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ESG는 글로벌 공급망의 가장 밑단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치명적인 진입 장벽이자 수출 규제로 변모했다. 당장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이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시범 운용을 거쳐 본격적인 과세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어들은 거래의 필수 조건으로 에코바디스(EcoVadis)나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평가 등급을 집요하게 요구한다.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의 제조기업들에게 ESG는 더 이상 ‘하면 좋은 착한 경영’이 아니라, 당장 내일의 오더(Order)를 받기 위한 ‘필수 생존 조건’이 된 것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의 조사 결과를 보면 상황의 심각
세계은행(World Bank)이 40억 달러 규모의 7년 만기 지속가능개발채권(Sustainable Development Bond)을 발행했다. 투자 주문은 발행액의 2.7배가 넘는 11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세계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부흥개발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IBRD)은 오는 2033년 8월 만기의 40억 달러 규모 지속가능개발채권의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이번 거래에는 150곳이 넘는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은행·은행 재무부서·기업이 전체 주문의 4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중앙은행과 공공기관이 30%, 자산운용사·보험사·연기금이 2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가 42%, 미주가 38%, 아시아가 20%를 차지했다. 채권의 연 쿠폰금리는 4.50%로 반기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발행가격은 액면가의 99.668%, 발행수익률은 4.556%로 결정됐으며 미국 국채 대비 스프레드는 3.9bp다. 결제일은 25일, 만기일은 2033년 8월 25일
아시아나IDT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아시아나IDT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윤찬의 대표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법률과 내부 정책 등 제반 규범 준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준법경영 평가 척도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법적 위반 발생 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노력을 참작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시아나IDT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내부감사 업무를 통합하는 한편 내부회계관리 감사 수검에 대응하는 등 체계적인 준법경영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리스크 식별 및 통제·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태양광 발전예측과 I-V커브 이상진단 기반 운영·유지관리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전국 3000개 이상 발전소에 적용돼 시스템 가동률 99.82%, 발전 성능비(PR) 약 3.7%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예측 및 I-V커브(전류-전압 곡선) 이상진단 기반 소규모 발전소 운영·유지관리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 부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신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정부가 공식 확인하는 제도다. 에이치에너지는 인증 기술을 AI 기반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전국 분산 태양광 발전소 현장의 인버터 전압과 전류,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발전소 이상 유무를 원격 진단하는 방식이다. 특히 태양광 모듈의 전류-전압 특성을 나타내는 I-V커브를 분석해 고장 유형을 판별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심사에서는 솔라온케어 기술이 실제 적용되고 있는 전국 발전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발전소가 정상 가동된 시간을 지표화한 시스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후에너지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후에너지 분야 인재와 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채용 상담관’에는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 11곳을 포함해 에너지 분야 기업과 연구소 등 100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들에게 채용 제도와 계획을 소개하고 일대일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이력서 진단과 모의 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진단도 제공된다. ‘혁신인재포럼’에서는 에너지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우수 연구소와 학생을 시상한다. ‘일자리 밋-업(Meet-UP)’에서는 전문가 취업 특강과 주요 기업 채용 설명회,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성과 인사이트 발표 등이 진행된다. 기후부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온라인 채용 상담관도 운영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 등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완성하는 핵심은 결국 인재”라며 “녹색 대전환을 이끌 우수 인재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가 P2P 누적 대출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누적 대출액 13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솔라브리지는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2022년 1월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플랫폼이다.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기반의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솔라브리지의 평균 투자 수익률은 연 약 13%다. 투자 상품은 4~6개월 단위의 단기 상품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자체 심사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손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상품 구성과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투자 상품 대다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이를 누적 대출액 2000억 원 달성의 핵심 요인으로 설명했다. 솔라브리지는 이번 실적 달성이 친환경 인프라 기반 투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민간 자본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성과라고 밝혔다. 누적 대출액 2000억 원 달성을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솔라브리지 플랫폼을 통해 총 2000만 원 이상 투자한
㈜한진(이하 한진)은 네이버 통합반품센터로 입고되는 상품의 반품 수거 서비스를 전담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초 배송을 담당한 택배사와 관계없이 해당 상품의 반품은 모두 한진이 통합 운영하게 된다. 기존에는 각 택배사가 자신이 배송한 상품을 개별적으로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한진이 반품 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함으로써 배송사별 회수 방식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보다 일관되고 편리한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반품은 단순한 사후 처리를 넘어 소비자의 구매 경험을 완성하는 중요한 물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반품과 환불은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다. 셀러 입장에서도 신속한 상품 회수와 재판매를 통해 재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반품 서비스의 품질은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한진은 전국 단위 택배 네트워크와 축적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반품 회수부터 통합반품센터 입고까지의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물류 동선을 최적화해 반품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셀러가 보다 빠르게 재고를 확보해 재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수출기업을 향한 탄소배출 데이터 제출 요구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업들의 과제도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데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주고받을지로 넓어지고 있다. 고객사마다 다른 양식과 산정 기준에 대응하면서 생산량·에너지 사용량 등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한 번 확보한 데이터를 여러 거래처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일 공개한 ‘산업단지 탄소배출 관리(MRV) 플랫폼 수요조사’에 따르면 수출기업 300개사 가운데 99.3%가 고객사로부터 탄소배출 데이터 제출을 이미 요청받았거나 앞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90.3%는 자신들도 협력사에 탄소데이터를 요구하고 있거나 요구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탄소데이터 제출 요구가 원청에서 협력사로 이어지는 구조가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데이터 관리 방식은 기업마다 달랐다. 복수응답 결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기업이 66.3%였지만, 엑셀·수기문서로 관리한다는 응답도 42.4%에 달했다. 고객사가 제공하는 개별 서식을 이용한다는 기업은 38.8%였다. 대한상의와 산단공은 기업들이 고객사 요구에 맞춰 데이터를 다시 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반기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탄소 규제와 중대 재해 대응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중진공은 21일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기본계획의 상반기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행 점검 결과 탄소중립 대응과 안전·보안 관리, 지역사회 상생, 투명·청렴경영 등 ESG 전 분야에서 주요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행했다고 중진공은 전했다. 기관 ESG 경영 부문에서는 ‘공공기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KB 금융그룹과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중대 재해 예방 바우처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정책자금 제삼자 부당 개입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과 무료 자문센터도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운영 성과와 중소기업 ESG 지원 성과를 담은 ‘2025 ESG 경영보고서’의 주요 내용도 공유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