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혹서기를 맞아 전국 주요 택배 터미널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택배기사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 등 경영진이 전국 주요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시원한 커피와 음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폭염·폭우 등 천재지변으로 정상 배송이 어려울 경우 배송기사가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과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 면책 규정을 적용하는 '면책권'을 제도화했다.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는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관련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폭염 대응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택배 터미널 현장에 선풍기와 제빙기, 식염정 등을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는 택배기사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중국 광저우 소재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APAC Hub)'와 호주 시드니를 잇는 직항 화물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보잉 777 화물기를 통해 주 5회 운영된다. 한국, 중국 남부,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출발하는 일부 화물의 운송 시간이 최대 하루 단축되며, 이르면 영업일 기준 2일 만에 호주에 도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노선은 아시아 수출 기업들의 호주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공급망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다 직접적이고 안정적인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출시 기간과 재고 보유 비용을 낮추고, 중량 화물 및 고부가가치 상품의 운송 역량을 확대해 시간 민감도가 높은 산업군의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지원한다. 살릴 차리 페덱스 APAC 지역 회장은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고객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오늘날에는 운송 네트워크 역량과 신뢰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이번 노선 신설은 페덱스의 아시아 역내 연결성을 더욱 확대하고, 호주 등 핵심 시장에 보다 빠르게
친환경 제품 평가 기준 마련…섬유·의류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 가속화 기대 국립환경과학원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표준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국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8월 5일 서울역 비움서재에서 ‘에코디자인 제품 평가 표준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에코디자인은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고려하는 친환경 설계 방식이다.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하고, 쉽게 수리·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종적으로 폐기되는 자원의 양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제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시행, 섬유·의류를 시작으로 모든 품목에 순차적으로 엄격한 환경 설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런 변화에 발
CJ대한통운이 실제 물류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AI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겨루는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총 208개 팀, 338명이 참가해 약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과제별 우승팀 2곳에 각각 상금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 대회는 두 개 과제로 진행됐다.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과제는 레일 위로 이동하는 상품을 인식해 체적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경희대학교 '공148호에서(이찬·오윤진·임주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AI 학습에 제공되지 않은 새로운 영상 데이터에서도 화물의 종류와 크기를 안정적으로 인식하는 성능을 선보였다.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과제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UOS-RoboStack(홍수현·김연재·이유민)' 팀이 대상을 받았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화물 조건에서도 팔레트에 안정적인 적재 성능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면접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1년 첫
피지컬 AI 기업 파스토로보틱스가 B2B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와 물류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종욱 파스토로보틱스 대표이사와 최지영 AJ네트웍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스토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 역량과 AJ네트웍스의 렌탈·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물류 로봇 시장을 함께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파스토로보틱스는 로봇 제품 및 솔루션의 안정적 공급, 유지보수(A/S),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한다. AJ네트웍스는 로봇 서비스 고객 발굴과 구독형 로봇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 운영을 위한 금융 구조 설계 및 관리를 맡는다. 양사는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로봇 도입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RaaS 기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한다. 파스토로보틱스의 기술 지원과 AJ네트웍스의 전국 서비스 조직을 연계해 로봇 공급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파스토로보틱스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대표 엄인섭)가 물류센터 자동 분류 공정에 적용 가능한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Loop-Type Tilt Tray Sorter)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는 폐쇄형 루프 구조를 따라 개별 트레이가 순환하며 물품을 이송하고, 지정된 분류 지점에서 트레이를 기울여 물품을 자동 배출하는 물류자동화 설비다. 트레이가 연속 순환하며 물품을 목적지별로 빠르게 분류할 수 있어 품목 수가 많고 크기·형태가 다양한 의류 물류 분야는 물론 택배·이커머스·유통센터 등 다품종 물품을 처리하는 물류 현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는 최대 90m/min의 이송 속도를 기반으로 시간당 최대 8,000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내구성 및 기능 검증을 포함한 구동 테스트를 통해 설비 안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물류 현장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설비 개발을 계기로 물류자동화 분류 설비 라인업을 확대하고 외부 기술 및 장비 의존도를 낮춰 자체 기술 기반의 솔루션
포니링크(064800, 대표 황정일)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 'TESS(Total Energy Service System)'와 자동 정산·청구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가상 에너지 생산 공급설비 활용 산업단지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개발 및 실증'으로, 2020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5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총사업비 317억 원 규모의 VUP(Virtual Utility Plant, 에너지 생산·공급설비 가상화) 기술 실증 프로젝트다. 포니링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S반월열병합발전 등 총 10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 수행했으며, 2026년 3월 개최된 최종성과보고회에서 포니링크가 개발한 기술의 유효성이 공식 검증됐다. VUP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은 스팀(Steam), 압축공기(Air) 등 남는 2차 에너지를 공급하는 '소스(Source) 기업'과 추가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싱크(Sink) 기업'을 매칭한다. 포니링크는 이 구조 안에서 소스·싱크 기업 간의 직거래와 중개거래를 모두 지원
(주)한진(이하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해외 온라인 플랫폼 물류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해외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이 한진의 글로벌 물류 거점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출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참여 소상공인은 국내 물류사 중 최대 규모의 통관 시설을 갖춘 '한진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통관 및 해외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사전 협의를 거친 소상공인에게는 인천 GDC 내 '역직구 풀필먼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보관, 포장, 재고관리 등 복잡한 물류 과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마존, 큐텐재팬, 라쿠텐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수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3억 원 규모이며, 선정된 최대 200개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6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진은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와 소상공인 친화적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수행기관으로 낙점됐다. 한진은 소진공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둔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집계에만 집중하기보다 연결 종속회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재무제표 연계, 외부 인증에 대비한 내부통제를 서둘러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공시를 ESG 담당 부서의 보고서 작성 업무로 한정하지 말고 경영진과 재무·현업·감사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상반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경쟁력 포럼’이 열렸다. ‘확정된 기준, 다가온 의무화’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공시기준(KSSB)과 국내 공시 로드맵, 유럽연합(EU) 규제 변화, 데이터 관리 및 제3자 인증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정부가 이달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최종안에 따르면 2027사업연도 정보를 담은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공시를 시작할 방침이다. 2029년에는 연결자산 5조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넓히고, 제3자 인증은 2030년부터 의무화할 계획이다. 공시는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를 통해 시행하며 이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윤나영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팀장은 기업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의 2026년 2분기 지속가능·전환금융 실적이 310억 유로를 기록하며 2021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규모다. ESG투데이(ESG Today)는 30일(현지시간) 도이치은행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인용해 이번 분기 지속가능·전환금융 규모가 은행이 2020년 지속가능성 전략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집계에서는 자산운용 계열사 디더블유에스(DWS)의 실적이 제외됐다.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전환금융 규모는 520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누적 실적은 5230억 유로로 늘어났으며, 도이치은행이 2030년 말까지 달성하기로 한 9000억 유로 목표의 약 58%를 채웠다. 사업부별로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이 상반기 363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프라이빗뱅크(Private Bank)는 71% 늘어난 97억 유로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기업은행(Corporate Bank)은 43% 감소한 59억 유로에 그쳤다. 도이치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독일 에너지 기업 RWE의 미국 분산형 청정에너지 사업을 인수하고 현지 분산형 발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ESG투데이(ESG Today)는 30일(현지시간) RWE의 발표를 인용해 골드만삭스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의 대체투자 플랫폼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Goldman Sachs Alternatives)가 RWE 아메리카스(RWE Americas)의 미국 분산형 청정에너지(Distributed Clean Energy·DCE)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미국 16개 주에 있는 약 348MWdc 규모의 재생에너지 운영자산이다. 교류 기준 용량은 308MWac이며, 별도로 1.2GW 규모의 개발 파이프라인도 포함된다. 거래가 완료된 뒤에도 해당 사업은 발전시설 운영·유지보수와 자산관리, 신규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DCE 사업을 지원하는 RWE 직원들도 거래 종결 후 신설 독립 플랫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망 분산화로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관 자본과 운영 역량을
쿠팡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업무에 장애인 직원들을 채용해 성공적인 포용 고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순 사무 보조나 미화, 물류 노무에 집중되어 온 기존 장애인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 AI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실질적 직무로 고용 영역을 확대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품질 검증 직무'를 신설하고 운영을 확대해 왔다. 최초 1명 규모로 시작한 이 직무는 약 1년여 만인 현재 10명의 장애인 직원이 함께하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직무에 배치된 장애인 직원들은 가품을 가려내기 위해 쿠팡이 사용하는 외부 AI 모델의 성능 평가에 활용되는 '정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검수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AI가 도출해 낸 결과물을 정답 데이터와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정확도와 재현율 등 주요 성능 지표를 평가하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AI 기반 가품 탐지 기능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채용 이후 장애인 직원들의 높은 직무 몰입도와 책임감, 뛰어난 업무 수행 역량이 입증되면서 사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세계 2위 해양바이오소재인 알긴산의 국산화와 상용화를 추진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플랜트너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3호’를 통해 이뤄졌다. 투자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프리 시리즈A(Pre-Series A)로 진행됐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임팩트스퀘어, 하나금융그룹-큐네스티, 유한킴벌리-MYSC와 함께 씨엔티테크가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설립된 플랜트너는 폐기되거나 방치되는 미활용 해조류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정제하고, 제형화와 중합 등 응용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소재를 개발하는 해양바이오소재 기업이다. 플랜트너는 세계적인 해조류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도 수입에 의존해 온 국내 해양바이오소재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알긴산 국산화를 통해 해결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바이오와 의료기기, 뷰티 등 목표 산업군 적용을 위해 다수의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수요 산업군의 요구에 맞춘 개량 소재와 물성을 보완한 중합 기반 신소재 연구도 진행해 왔다. 플랜트너는 이러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가 80만 달러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를 처음 수주했다. 제품 판매가격은 일반 탈질촉매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나노는 지난 7월 확보한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수주 제품을 2027년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나노가 북미 데이터센터 발전설비에 고밀도 복합촉매를 공급하는 첫 사례다. 이번 제품은 미국 터빈 제조사의 17MW급 가스터빈이 적용되는 발전설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현장에서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에 적용돼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공급 제품은 나노가 신규 개발한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다. 기존 선택적 촉매 환원(SCR) 촉매가 질소산화물 저감에 집중했다면 복합촉매는 질소산화물뿐 아니라 일산화탄소(CO), 암모니아(NH3), 탄화수소(HC) 등 여러 대기오염물질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를 동시에 제거하는 고부가가치 고밀도 복합촉매다. 복합촉매 판매가격은 나노의 일반 탈질촉매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프로젝트 적용처의 요구 사항과 기술적 난이도에 따라 판매 단
한진이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뜻하며,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1308' 상담번호와 맞춤형 제도를 통해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지원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공공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전체 고객사와 전국 택배 지부에 배포한다. 해당 테이프는 한진의 촘촘한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되며,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진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임산부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양육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올해도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취지다. 한진은 2021년부터 기업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