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지헌)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의 공식 물류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15년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하키 링크장에서 후원 연장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2027년까지였던 공식 물류 후원 계약을 선제적으로 3년 연장한 것이다. DHL코리아는 2030년 8월까지 대한민국 남녀 성인 대표팀을 포함한 전 연령 국가대표팀의 해외 장비 운송을 지원하게 됐다. 계약 기간 동안 지원되는 해외 운송 서비스의 규모는 총 23억 원 상당으로, 선수단이 경기력 발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환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DHL코리아는 2015년부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유니폼·하키 스틱·스케이트·헬멧·글러브·전기치료기 등 회당 평균 1.7톤 규모의 장비를 지금까지 왕복 22회, 총 56톤 이상 배송했다. 단순 운송에 그치지 않고 서류 준비부터 픽업·통관·현지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선수들이 장비 걱정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번 계약 연장과 함께 DHL코리아는 아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기업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선택지를 확대하고 5년 단위의 순환 주기를 도입한 V2.0 표준을 발표했다. 세카로(Secaro)의 지속가능성 분석가 브리짓 와이즈(Bridget Wise)는 7월 9일 기고문을 통해 V2.0이 이전 표준보다 복잡하지만, 기업에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넷제로 목표 달성 방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즈 분석가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V1.0 표준 아래에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SBTi가 동일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새 표준은 신뢰할 수 있는 넷제로 목표에 대한 일관된 정의를 제공하는 ISO 14060 초안과도 일치한다. V2.0 표준의 핵심 변화는 기업이 목표 진행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경로와 메커니즘이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스코프 3(Scope 3) 목표를 설정할 때 대기업은 절대적 감축 목표나 공급업체 연계 목표 등 여러 접근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급업체 연계 목표는 기존 공급업체 참여 목표를 대체한다.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한 공급업체의 비율 등 보다 구체적인 지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탄소 크레딧에 대한 S
발전소, 산업용 보일러, 소각로, 선박 엔진처럼 연료를 태우는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배기가스가 발생한다. 그중 질소산화물(NOx)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대표 물질 중 하나다. 질소산화물은 질소와 산소가 결합한 화합물로 주로 연소 과정에서 공기 중 질소가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하면서 발생한다. 자동차, 항공기, 선박, 보일러, 발전소, 소각로 등이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질소산화물이 문제인 이유는 대기 중에서 2차 오염물질을 만든다는 데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이산화질소를 포함한 질소산화물은 호흡기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대기 중 다른 물질과 반응해 오존과 입자상 물질 형성에 관여하고 산성비를 만드는 데도 영향을 준다. 또한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를 유발해 호흡계·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고 동식물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질소산화물을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과 함께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관리하는 이유다. 산업 현장에서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공정 중 하나가 '선택적 촉매 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이하 SCR)'이다. SCR은 배기가스 속 질소
(주)한진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차를 통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자율주행 첨단기술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상화물운송 허가를 취득해 실제 상업 운송에 돌입한 것으로, 기존 기술 실증 수준에 그쳤던 국내 화물차 자율주행 사례와 달리 실제 화물을 운반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첫 상업 운송 사례라는 점에서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운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3년 9월 한진과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 협력 체계(MOU)를 구축한 이래 단계별 실증사업이 진행됐으며, 국토부 허가 취득을 계기로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운행 구간은 전북 군산항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까지 편도 118km이며 주 3회 운행한다. 25톤 대형 택배 간선 트럭이 실제 택배화물을 싣고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며,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 시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번 사업에서 참여 주체별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한진은 실제 물류운영 인프라와 상업운송 물량
CJ대한통운이 AI 기술 기반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 '팩체크(PackCheck)'를 전국 26개 물류센터에 도입하며 친환경 물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물류업계 최초로 AI 기반 과대포장 규제 준수 알고리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다. 지난 4월 관련 특허와 상표 출원도 마쳤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 중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1개 제품의 포장 횟수를 1회로 제한하고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장공간비율은 포장박스 안에서 제품을 제외한 남는 공간의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포장재 낭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규제는 종이 박스·비닐 파우치·스티로폼 포장 전반에 적용된다. 다만 2개 이상 제품의 묶음 포장(합포), 포장재 재사용, 유리·도자기 등 파손방지 물품, 이형 제품은 예외로 두며, 종이 완충재 사용 시 포장공간비율 기준을 70% 이하로 완화하는 등 다양한 예외 조항이 존재해 현장 판단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 팩체크는 이 같은 복잡한 규제 기준과 예외 규정을 AI가 동시에 분석해 사람이 일일이 판단하던 과정을 자동화한다.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입고된
풀필먼트 전문기업 파스토(주식회사 파스토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시행하는 '2026년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중소기업은 국내외 창고 보관·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의 70%를 기업당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파스토는 2차 수행기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물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지원 예산이 한정돼 있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수행기관으로서 파스토는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역별 해외 배송비 상시 할인, 국내 픽업·배송, 국내외 창고보관, 피킹·패킹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해 정부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의 물류 비용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토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의 일본 법인 콜로세움 JAPAN이 일본 내 약 500만 시청 가구를 보유한 한류 전문 채널 KBS WORLD 운영사 KBS JAPAN과 일본 내 K-컬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형의 콘텐츠 IP와 실물 기반의 물류·공간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K-컬처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 시장에 정착시키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컬처 콘텐츠 공동 기획·공급·유통, 콘텐츠 IP 기반 사업의 일본 현지 공동 기획 및 운영, KBS JAPAN 콘텐츠 IP를 활용한 브랜드 스폰서십 및 공동 영업 등 콘텐츠·커머스·물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방송 시청이 굿즈 소비와 오프라인 경험으로 즉각 이어지는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역할 분담 측면에서 KBS JAPAN은 KBS의 프리미엄 방송 콘텐츠와 IP 활용 권한을 제공하고, 한국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BS WORLD 채널과 자사 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및 팬덤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콜로세움 JAP
페덱스(FedEx)가 8일부터 시행되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전자신고 의무화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기업 지원 강화에 나섰다. 새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수출기업들이 미국 국경에서 통관 지연과 과태료 등의 불이익에 직면할 수 있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아직 준비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어린이 제품, 가정용품 및 가구, 소비자 전자제품 등 CPSC 규제 대상 제품을 미국으로 수입하는 업체는 통관 시 각 수입 제품의 정보를 담은 전체 CPSC PGA 메시지 세트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CPSC 제품 등록 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경우 3개 항목의 간소화된 참조 세트 제출로 대체할 수 있으나, 이 등록 절차에는 최대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 기업들의 조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미국은 한국 소비재의 핵심 수출 시장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6년 1~5월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패션의류·농수산식품·생활유아용품 등 4대 유망소비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9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이 16억 8,000만 달러로 1위 수출국에 올랐다. 이번
신성이엔지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3년 연속 초과 달성한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신성이엔지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부문에 걸친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발간 이후 매년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신성이엔지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처음 획득했다. 신성이엔지는 이사회의 감독 아래 ESG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ESG 실무협의체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과로 구분해 관리되고 있으며, 주요 현안 발생 시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연계해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신성이엔지는 2025년 기후 리스크 및 기회요인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에 따라 분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022년을 기준연도 5849톤, 100%로 설정하고 단계적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최근 3개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3년 5229톤, 2024년 4326톤, 2025년 4145톤으로 집계됐다. 각 연도별
LG전자가 출수 온도 108℃, 최대 1,040RT 용량의 산업용 히트펌프를 앞세워 산업현장의 탄소배출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대구 소재 제지기업 아진P&P에 산업용 대용량 1000냉동톤(RT)급, 대온도차 히트펌프 시스템을 공급 완료하고 이달 초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국책과제다. LG전자를 비롯한 총 15개 산학연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약 90℃ 수준이던 기존 산업용 히트펌프의 출수 온도를 108℃, 최대 118℃까지 끌어올렸다. 냉방용량은 최대 1,040RT로 구현했다. RT는 냉동톤(Refrigeration Ton)을 뜻한다. 100℃가 넘는 산업용 히트펌프의 고온수는 종이 생산을 위한 건조 공정이 필요한 제지공장과 식품공장의 제품 살균 공정, 화학·정유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탄소배출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총 8개 기업에 9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24일까지 ‘미니콘테스트’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환경·사회 등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기업을 발굴하고 약 7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사업 초기 단계의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기업 형태와 관계없이 사회적경제기업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창업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함께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AI 기반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중소사업장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예방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이날 ‘안전보건 수준별 지원프로그램 기반의 실효적 중소기업 예방지원 방안 세미나’를 열고, 중소사업장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중심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등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사업장의 업종, 규모, 작업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지난 3년간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수준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재단은 사업장별 안전보건 수준과 위험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안전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단이 현장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사례와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사업장이 단계적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모델과 고도화 방향이 제시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안전상생 지원프로그램의
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열고 설립취지 채택, 정관 초안 검토 등 7개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기후에너지기술협회가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민간 산업계의 기후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방효민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회 설립취지 채택, 협회 명칭 및 설립 기본방향 확정, 정관 초안 검토, 회원 모집계획 협의, 창립총회 준비계획 확정, 임원 후보자 구성방안 협의, 법인 설립허가 신청 준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의결했다. 협회는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에너지 기술의 산업화가 핵심 정책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설립이 추진됐다. 우수한 기후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기술 실증, 성능 검증, 인증, 사업화,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협회는 기후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 활성화, 실증 및 인증체계 구
글로벌 종합 화학 기업 사빅(SABIC)이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PCR) 함량 75%의 LNP ELCRIN DC0051RC1 복합소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빅에 따르면 LNP ELCRIN DC0051RC1 복합소재는 사빅이 처음 선보이는 PCR 기반 탄소섬유강화 복합소재다.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가 배합된 특수 소재로, 우수한 치수 안정성, 높은 탄성률(modulus), 얇은 두께에서도 난연 표준인 UL94 V0 등급을 충족하는 안정된 난연성(FR)을 제공한다. 사빅은 이 소재가 소비자 가전제품의 하우징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재활용 원료를 함유하면서도 난연성을 유지하는 배합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0.8mm의 얇은 두께에서 UL94 V0 등급을 획득했다. 이 소재는 박막 설계를 통한 경량화뿐만 아니라 노트북 하우징과 기타 대형 구조 부품에 필요한 치수 안정성 및 낮은 휨(low warpage) 특성을 제공한다. 또한 PCR 원료 75%를 함유해 순환성을 개선했으며, 비할로겐(Non-brominated, Non-chlorinated) 난연 화학기술을 적용해 건강 위험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였다. 사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대구 구지1공장에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카테나엑스(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7년 EU의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탑재 의무화를 앞두고 글로벌 OEM들이 공급망 전반의 품질·탄소·변경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반영하면서, ESG 대응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개년에 걸쳐 ABB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1차년도에는 전 공정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설계했으며,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핵심 솔루션 구축과 함께 LCA·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및 검증, AI 기반 품질·설비 예측 모델 도입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마트팩토리는 현재 라인별 확대 전개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전체 도입·운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신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