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단체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와 협력해 영등포 지역 취약 계층에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훼스토는 이를 기념해 전세계 모든 훼스토 법인이 ▲임직원이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 ▲고객과 함께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세 가지 행사를 동일하게 개최했다. 이번 도시락 봉사는 올해 마지막 창립 기념 행사로, 용산구에 위치한 KLC의 조리 공간인 레거시 키친에서 도시락을 조리·포장해 영등포 쪽방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는 조리 공간의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한국훼스토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8시 집결 후 3시간가량의 준비 작업과 조리·포장 과정을 거쳐 오전 11시 30분 한국훼스토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로 이동해 도시락 전달을 마무리했다. KLC는 2015년 설립 이후 매달 1500명의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며 국내 노인빈곤 문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승훈 한국훼스토 대표이사는 “패밀리 데이와 이노베이션 데이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차량 성능 개선과 스마트 운전 체계 구축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의 '철도 차량 전기 에너지 절감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를 통해 2034년까지 연간 전력 사용량 300GWh를 절감할 계획이다. 전기 절감은 전동차 추진·제동 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운전 체계 구축, 차세대 차량 설계에 에너지 절감 기술 반영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동력 핵심 부품인 전동기를 전기 대신 자기장을 이용하는 영구자석 전동기로 대체하고, 속도를 줄일 때 바퀴 회전으로 발생하는 전기(회생전력)를 재사용하는 기술을 확대한다. 스마트 운전 체계는 열차 운행 구간에 맞춰 가속과 서행, 제동 등 최적화된 운전방식을 안내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DAS)을 도입해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에너지 절감을 우선 고려해 DAS, 영구자석 전동기의 기본 장착, KTX-청룡보다 더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는 설계 등을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KTX-1 차량 대비 17%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 사용량 300GWh를 절감하면 연간 13만여 톤의 탄소 배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네이버로부터 우수한 물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3분기 네이버 'N배송' 1위 우수 물류사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 'N배송' 우수 물류사는 네이버의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N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물류사로 선정됐다. 현재 1위 선정 소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센터의 'N배송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품고는 업계 최초로 '5대 약속 보장제'를 도입해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시행한 '5대 약속 보장제'는 고객사와의 이행을 공식화한 품고 내부 운영 지침으로 B2C 주문 당일 100% 출고, B2B 출고일 100% 준수, B2C 배송 사고 100% 보상, 당일 입고 100% 보장, 재고 정확도 보장을 말한다. 현재까지 5대 약속 준수율 99.6%를 유지하며 서비스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는 물류 솔루션 기술과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NFA파트너사와 협력해 'N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품고는 평일 23시 59분 59초 주문 건도 당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인형 이사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관세조치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수출의 저력을 이끈 기업과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콜로세움 유인형 이사는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물류 테크 기업인으로서 지속적인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장과 글로벌 풀필먼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콜로세움은 전세계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 AI 물류 SaaS 'Colo AI', 글로벌 물류전문가 조직 FD(Fulfillment Director)를 기반으로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K-글로벌 물류 혁신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차별화된 물류 인프라와 기술력은 한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콜로세움은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물류센터 확장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 시설 '렛츠런파크 서울'에 대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터는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16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워터 과천 렛츠런파크'는 워터가 지향하는 '머무르는 공간에서의 충전'(Destination Charging) 가치를 극대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 평균 3만 명, 연간 약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경마 관람뿐만 아니라 공원 산책,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워터는 단순히 '빨리 떠나야 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차별화된 충전 환경을 조성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15~20분 내외의 짧은 정차 시간 동안 급하게 충전해야 하기에 300kW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렛츠런파크와 같은 레저 시설은 방문객들이 평균 3~4시간 이상 머무르는 특성이 있어 충전 전략이 달라진다. 이에 워터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 고진)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혁신 컨트롤타워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KTNET은 이날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센터에서 '경영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4대 전략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골자로 한 중장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경영 전반을 진단하기 위해 학계, 기술 스타트업, 금융, 물류, 통관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10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국내 빅데이터·AI 권위자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산업공학과)와 디지털 경제 전문가 서울대 유병준 교수(경영학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가천대 최재홍 교수(창업대학)가 합류해 KTNET의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자문한다. 조성준 교수는 서울대 산업 AI 센터장으로 정부3.0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유병준 교수는 서울대 AI연구원 금융-경영 센터장으로 국민통합위원회 경제계층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산업계 및 유관기관에서는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출신인 김형호 로비고스 부회장, 조영준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가의 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윌로그는 독자적인 AIoT 기술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윌로그는 2021년 설립 이래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해결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왔다. 기존의 타코미터나 USB 데이터로거 방식은 운송 중 실시간 확인이 불가하고 데이터 변조 위험이 있어 신뢰도가 낮았다. 윌로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QR코드 기술뿐만 아니라 BLE, LTE 통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IoT 센서 디바이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위치 등 화물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별도 소프트웨어나 장비 없이 운송 과정 전체를 즉각 확
종합물류기업 DHL 그룹이 두바이 사우스 물류 지구에 새롭게 확장한 '중동·아프리카(MEA)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독일 쾰른, 싱가포르,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DHL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에 이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새롭게 마련된 상설 거점이다. DHL 고객과 협력사,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물류 분야 신기술 탐색, 확장 가능한 솔루션 테스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물류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을 공동 수행하는 협업 기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총 1,700㎡ 규모로 조성된 중동·아프리카 이노베이션 센터는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용 미팅룸과 워크샵 공간을 완비했다. 센터 내에는 DHL 고객솔루션&혁신(CSI) 조직의 지역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혁신 과제 발굴과 실증 프로젝트를 주도해 지역 물류 혁신을 이끄는 대표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DHL의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DHL 그룹은 이노베이션 센터 확장 개소와 함께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병행한다. 1억 2천만 유로를 투자해 두바이 사우스 동일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 운영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일경험사업 최초의 산업안전보건 분야 ESG 프로그램이라는 의의와 함께, 대기업과 협력사 간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의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규모의 협력사 사업장 경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산업안전 분야 예비 취업자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수준 높은 안전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재단의 안전전문가와 함께 현대자동차 그룹 및 협력사의 실제 생산 현장을 체험하며 산업안전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자가 최대 6개 현장을 방문하도록 설계해 폭넓은 안전 관리 실무 경험을 제공했으며, 92점 이상을 기록한 높
HP 코리아가 고객이 사용하던 노후 장비와 폐소모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Waste Take Back Program)’의 운영 대리점을 기존 39개에서 64개로 확대했다. HP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고객이 보다 손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HP의 지속가능경영(ESG) 비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HP의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은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회수 서비스로, 사용 후 장비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지원한다. 개인 고객은 배출할 제품이 5대 이상일 경우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포장이나 운반 없이 무료로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HP가 처리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고객은 간단한 신청만으로 폐기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HP는 소비자 편의성과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기업 고객을 위한 ‘하드웨어 리사이클링 PPP(Hardware Recycling Planet Partners Program)’는 대량의 노후 장비를 효율적으로 회수·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
중대재해 예방 및 ESG 혁신 목표… 솔루션 공동 기획, 전문가 교육 및 인증, 실증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가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안전 관리 혁신에 나선다. 사단법인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사단법인 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강현구, 이하 '한주협')와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주협 사무실에서 ‘디지털/AI 전환 기반 공동주택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인증 사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디지털/AI 기반 공동주택 안전 관리 솔루션 공동 기획 및 확대 △공동주택 관리 안전 관리 전문가 교육 및 ISO 인증 등 사업 협력 △디지털/AI 기반 공동주택 안전 관리 수준 평가 사업 협력 △디지털/AI 기반 공동주택 안전 관리 관련 대정부 제안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i-DEA는 산업통상부 인가 산학연 얼라이언스로서 디지털·AI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다
에퀴닉스(Equinix)는 IDC가 처음 발간한 ‘IDC 마켓스케이프: 2025-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속가능성 기업 평가(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에퀴닉스가 지속가능성과 환경 관리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IDC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부문 연구 매니저 올가 야슈코바는 “에퀴닉스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 분야에서 리더십을 꾸준히 보여왔다”며 “재생에너지, 물 관리, 순환성, 열 배출, 그리고 친환경 사업 자금조달(green financing)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의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기관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에퀴닉스는 기업·클라우드 공급자·AI 생태계를 잇는 핵심 연결 허브 역할을 하며, 전 세계 36개국 77개 도시에서 27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IDC는 보고서에서 “에퀴닉스가 글로벌 코로케이션 네트워크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에너지·물 관리에 대한 혁신적 접근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웰리스 에퀴닉스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에퀴닉스는 지속가능한 디지
임직원이 만든 친환경 키트로 지역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플라스틱 저감·친환경 전환을 동시 추진한 ESG 실행 사례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한부모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회사는 ‘함께채움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위생용품과 방한용품을 포함한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15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일 셰플러코리아 여의도 사무소에서 국내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겨울철 지출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고려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방한용품을 구성했으며, 특히 플라스틱 중심의 기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자 친환경 제품 중심의 키트를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셰플러코리아 임직원들은 천연비누와 친환경 칫솔·치약 등을 직접 제작해 키트에 담았다. 이는 비용 부담으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가정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환경 배려’와 ‘생활 지원’을 동시에 충족하는 CSR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이 이뤄졌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보관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며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돼 왔던 기존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면서, 짐 보관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타주는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보관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고객은 앱에서 보관 유형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 이용 과정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출장, 이사, 장기 보관 등 다양한 수요층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제 또한 표준화되어 이용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마타주는 필요한 기간만큼 보관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보관 중인 물품은 전국 어디서든 ‘찾기 신청’ 기능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반환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이동이 잦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처럼 보관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이 앱을 기반으로 진행돼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 확장을 기념해 마
㈜모코플렉스가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를 서울 강서구를 중심으로 본격 확대한다.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점주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큐로 딜리버리는 출시 3개월 만에 다양한 F&B 브랜드에서 도입되며 빠르게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달 수수료 부담이 큰 자영업자 중심 지역에서 자체 배달 전환을 지원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로 딜리버리는 매장 전용 QR코드 전단지를 활용해 고객이 배달 플랫폼이 아닌 매장에 직접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QR 주문으로 접수된 배달 건에 대해 PG 결제를 제외한 중개수수료와 배달팁이 일절 부과되지 않아 점주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플랫폼 의존도와 비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매장 단위의 자생적 배달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점은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다. 정식 출시 후 3개월 만에 큐로 딜리버리는 돼지게티, 안주가 등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고객사 기준 11월 배달 주문량은 전월 대비 약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전환 효과를 보였다. 이는 QR 기반 직접 주문 방식이 소비자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