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과 제품별 환경영향평가 솔루션의 화이트라벨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그리너리는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탄소회계, ESG 공시대응 기능까지 포함한 플랫폼을 개발해 KMAC에 제공한다. 그리너리의 LCA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LCA(Life Cycle Assessment) 솔루션이다. 공정흐름도 기능으로 정확한 LCA를 도출할 수 있고 각 공정별로 탄소 감축 및 효율화 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는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사업장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탄소회계, ESG 공시대응을 위한 기능도 탑재한다. 그리너리는 KMAC과의 화이트라벨링 협력을 통해 환경시스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KMAC는 DX, 에너지, ESG, 스마트PI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량을 갖춘 경영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솔루션 기반 컨설팅 사업을 최근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그리너리와 KMAC이 보유한 환경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결합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노그리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고 시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친화인증에서는 ▲배우자의 출산휴가 이용률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매년 전 직원의 독감 예방접종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가족도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2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 3년 주기의 장기근속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의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지난 4월에는 한빛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 정리와 판매를 도우며 복지관 운영에 기여했으며, 7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 행사를 열었다. 9월에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불광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직원들은 EM 흙공 제작 및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하천을 깨끗하게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10월에는 신정마을 연합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1월 6일에는 신정종합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교육을 진행했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주제 아래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협력의 가치를 전달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냄비받침을 만드는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지속가능성을 어린 세대에게 쉽게 이해시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슈나
SK텔레콤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해 투자자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기능한다. 전 세계 기업 2500여 곳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상위 약 10%가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2008년 처음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래 2020년을 제외하고 총 16년간 지수에 포함됐다. 회사는 이사회 중심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등 경영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며, 지수에 포함된 국내 기업 20여곳 중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위협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가 기업의 ESG 경영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12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하 GBF)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상 및 해양의 최소 30%를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육지 및 해양 생태계를 최소 30% 복원하는 ‘30×30’ 목표를 제시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도 생물다양성 관련 항목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기업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 기준인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5가지 환경 주제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E4)를 다루고 있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이하 GRI)는 올해 1월 GRI 101 모듈을 새로 발표하며 생물다양성 보고 항목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들의 생물
HD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4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경진대회는 생산, 설계, 기술 연구 등 각 현업부서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을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한 것을 평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교수, 신관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간공학연구실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이날 발표된 우수과제 12건을 평가했다. 대상은 해양구조설계부와 건조5부가 공동 추진한 해양 설비 탑사이드(Topside, 상부구조물) 모듈 설치 시 작업 안전성 확보 공법에 돌아갔다. 대형 해양 설비 탑사이드를 하부구조물에 탑재할 때 임시 지지 구조물을 설치하고 제거하는 작업 방법을 개선한 사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건과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천만원 등 총상금 4천700만원이 지급됐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성공 사례를 모든 현장과 조직에 확산시켜 더욱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오비탈 머티리얼즈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의 탈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협력한다. 오비탈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데이터 센터 통합 탄소 제거 및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설계, 합성, 테스트하고 있다. AWS와 오비탈은 탄소 제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의 확장성과 성능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기존에 첨단 소재 개발은 실험실에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는 느린 과정이었다. 오비탈은 이 과정을 생성형 AI 설계로 대체해 재료 발견과 신기술 상용화 속도 및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오비탈의 첫 제품은 독자적인 활성 물질을 활용하는 탄소 제거 기술이다. 오비탈은 2024년 1분기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AI 플랫폼을 활용해 재료 성능을 10배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수 배 빠르며 탄소 제거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비탈은 2025년 말까지 탄소 제거 기술을 배치하고 테스트할 계획이다. 조나단 고드윈 오비탈 머티리얼즈 CEO는 “AWS
2025년 사업계획 및 조직 강화 논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가 12일 ‘제4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 활동 방향과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및 기술 혁신 촉진 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고 의결되었다. 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 지원, 대외 협력, 정책 개선 활동을 포함해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개설 계획도 논의되었다. 새롭게 신설되는 분과위원회는 협회의 조직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 일부 임원의 변경과 신규 임원의 선임도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환 회장은 “2025년도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혁신적 제도와 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직원들이 직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에는 ‘No Meeting Friday’를 운영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업무용 전화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등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팀즈(Team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팀즈에 연결된 ‘Recognition’ 기능을 통해 직원들이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환경을 마련하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가정 친화적인 정책에서도 높은 평가를
글래스돔은 독일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분야 공급망 연계 실데이터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및 카테나-X(Catena-X) 데이터 상호운용성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9일 독일 뮌헨 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VS 사업본부, BMW, 카테나-X(Catena-X) 외에 한국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독일 연방경제기후국 및 LNI4.0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탄소 규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글래스돔은 지멘스의 탄소 발자국 추적 솔루션인 시그린(SiGREEN) 및 EU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X와 데이터를 공유하며 광범위한 공급망을 보유한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수출 향 제조기업들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카테나-X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EU 자동차 제조업체의 카테나-X 데이터 연동 요청에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년부터 시행될 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밀리유(Milieu)와 함께 진행한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태도 변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각 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민간 기업의 중견 및 고위급 임원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30여 개의 질문에 답했다. 디지털화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화의 가장 일반적인 적용 분야는 종이 없는 운영(35%)이며, 위험 및 기회 관리(33%)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비욘드캡처가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Schmidt)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벤처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투자사가 추천한 우수 기업에 대해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3년간 지원한다. 비욘드캡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기화학 기반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등 친환경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로 전기화학 기반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해당 기술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재생 에너지원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탄소 제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앞서 비욘드캡처는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슈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산화탄소 포집 비용 절감과 포집 과정의 탄소 배출 감소를 실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태성봉 비욘드캡처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지원을 통해 탄소포집 기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와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급될 초급속·급속 충전기의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2월 9일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SK시그넷 공장에서 열렸으며, 워터와 SK시그넷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출하 성적서를 전달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하된 충전기는 350kW 초급속 충전기와 200kW 급속 충전기로, 워터는 내년 1분기까지 전국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208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충전기는 NACS(북미 충전 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가 어댑터 없이 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84kWh 배터리 용량을 가진 전기 SUV를 기준으로 약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누적 3,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최신 기종이다. 유대원 워터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워터의 가장 중요한 사업 거점 중 하나”라며 “SK시그넷과 협력하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차질 없이 구
AJ네트웍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에 ‘행복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회사는 9일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하여 연말 나눔 캠페인인 ‘나는 너의 산타’를 진행했다. AJ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AJ사옥에 모여 총 380개의 ‘행복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한 내용과 산타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아이들이 원한 개별 선물, 간식 꾸러미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률적인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각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AJ네트웍스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 나눔 캠페인은 AJ네트웍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알라메딘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기존 7개 사업에 더해 온 아르차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과의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