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 다음 달부터 광케이블에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 보관과 운송 시 케이블을 감는 데 쓰는 원통형 구조물로, 목재 제품이 일반적이다.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으로, 10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 보빈 대비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임대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추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500㎏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인 2만7200킬로와트시(kWh) 감축분에 해당한다. KT는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자원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기존의 선형 경제는 지속 가능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가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의 대응 전략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CBAM 대응 전문가 교육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 전반에 걸친 탄소 국경세의 영향과 기업별 맞춤 전략을 다루며,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이 진행되면서, 국내 산업계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CBAM은 EU가 도입한 제도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대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가 CBAM 대응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산업계 관계자들이 CBAM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환경실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5년 연속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에 앞장선다. 우리 하천 지킴이는 2020년 황구지천, 오산천 등 일부 국가지방하천 보호 활동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경기 지역 7개 주요 국가하천(황구지천, 오산천, 공릉천, 중랑천 등) 본류뿐만 아니라 지류 및 지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EM흙공(유용한 미생물) 투척,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하천별 맞춤형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건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상반기에는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제작하며, 하반기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활동 범위와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와 임직원 모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은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통해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디지털 ESG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최신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국내외 ESG 전문가, 정책 담당자,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ESG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면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 글로벌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EU CBAM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철강·알루미늄·비료·전력·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이 높은 품목에 대해 수출국이 탄소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지면서 ESG 기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갑홍 i-DEA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ESG 트렌드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 경영의 필수 요소와 향후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최갑홍 회장은 ESG 경영과 탄소 규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글래스돔이 독일 뮌헨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기후테크 전문 기업이다. 글래스돔은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탄소규제의 발원지인 유럽에서 자동차, 배터리 및 전기전자 분야의 제조기업들에게 탄소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데이터 취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배터리 여권이 2027년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자동차, 배터리 관련 공급업체들은 부품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측정해 글로벌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은 다양한 유형의 기계과 생산 라인을 갖춘 기업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준다. 특히 ‘ISO 14067’ 검증을 획득해 탄소배출 데이터의 글로벌 인증에 요구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절감해 주는 강점이 있다.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및 컨설팅을 연계한 제3자 인증서비스는 롯데인프라셀, 조일알미늄, SKIET, L
포스코는 11일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 등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현안 해결 ▲스마트 공장 구축 ▲설비·공정 개선 ▲품질·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공급 과잉 및 수요 부진, 트럼프 2기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곧 대한민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제품 품질,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고서를 발간할 때 고려해야 할 이슈들은 적지 않다. 특히 처음 보고서를 발간하는 경우, 수많은 평가와 공시 기준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며, 보고서를 이미 발간해온 기업들 또한 새로운 공시 기준이 나올 때마다 채택 여부와 시점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현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또는 ESG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ESG 공시 기준은 GRI Standards이다. GRI Standards는 현재 사용되는 ESG 공시 기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92%가 GRI 기준을 채택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처음 보고서를 공시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기준도 GRI였으나, 이제는 많이 사용되는 공시 기준만이 아니라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에 따른 기준도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바로 2023년에 발표된 ISSB와 ESRS 기준이 그것이다. ESRS는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의 일환으로, EU에서 발행한 ESG 공시 기준
i-ESG가 3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는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 및 활용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i-ESG는 최대 45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할 수요 기업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i-ESG는 AI/빅데이터 기반 ESG 통합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비정형 ESG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하는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i-ESG는 비정형 ESG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관련 13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AI 분석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AI 분석 피드백을 통해 ESG 현황 및 개선 사항 분석에 필요한 정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ESG 문장 자동 생성 AI 기능을 통해 공시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i-ESG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 ESG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기업 ESG 공시 ▲온실가스 배출·감축 관리 ▲공급망 관리 ▲ESG 데이터 관리 등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 초급속 및 급속 충전 인프라를 추가 구축하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 추가 개소는 남해고속도로, 청주영덕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을 포함하며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워터는 이번 신규 충전소 운영을 통해 7대 간선축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충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소는 ▲함안휴게소(순천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6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함안휴게소(부산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4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산청휴게소(통영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의성휴게소(청주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옥계휴게소(속초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2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군위휴게소(부산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등 총 6개소다. 워터는 모든 신규 충전소에 최소
i-ESG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시드 투자를 했던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i-ESG는 기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ESG 요인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 방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 ESG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국내 최다인 6개 모듈(ESG 진단, 리포팅 자동화, 데이터 관리, 공급망 ESG 관리, 탄소회계 관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모듈 전반에 걸쳐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고객에게는 AI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항목별 개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분석 결과 i-ESG 솔루션 활용 시 기존에 통용되던 스프레드시트 기반의 수기 관리 대비 작업 속도는 6배 이상 빠르고, 95%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행정적 업무도 8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ESG 특화 솔루션으로서 국
쿤텍이 비나텍과 글로벌 탄소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나텍은 쿤텍의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 탄소 배출량(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비나텍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생산품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품 탄소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생산 품목에 대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나텍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쿤텍의 PlanESG 도입을 결정했다. 쿤텍은 PlanESG의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비나텍의 내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연동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생산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나텍이 관리하는 탄소배출원 원천 자료를 별도 가공 없이 기존 양식 그대로 솔루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양식(Customized Fo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출산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 배턴을 기계 부문이 이어받게 됐다. 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2025년 3월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월 현재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총 14개 가정이 지원금을 받았다. 병원 검진, 육아도우미 비용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 남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리는 “출산 직후 여러모로 지출이 잦아 부담이 컸는데 회사의 전폭적 지원으로 일과 육아를 잘 병행하고 있다”면서 “일회성 축하가 아닌 회사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등 실제 효과를 확인한 김 부사장은 제도 신설 2개월 만에 기계 부문까
이구스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자전거 이구스 바이크(igus:bike)의 글로벌 투어 주요 기착지로 한국을 지정하고 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구스는 이번 한국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5일 독일 쾰른에서 시작한 이구스 바이크 투어는 12월 싱가폴과 베트남을 거쳐 대만과 인도에 2월까지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 투어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로 이후 일본과 중국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7월경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핵심 목표는 이구스 바이크가 제공하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이동성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이구스 바이크는 프레임은 물론, 베어링, 드라이브 및 휠까지 모든 주요 부품이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어망, 샴푸 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율을 50%까지 높여 친환경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구스 바이크는 실외 보관이 가능하고 녹이 슬지 않아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금속 프레임 자전거와 달리 윤활유가 필요 없어 먼지 걱정이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희망나무그룹홈에 3.9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나무그룹홈은 월평균 약 15만 원의 전기료를 부담해왔으나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약 5만6천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아동들의 복지 서비스 강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나무그룹홈은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해당 시설은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복지시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인버터를, 한결에너지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며 협력했다. 엔라이튼은 태양광 설비의 시공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선정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 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대상의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문화, 정책, 제도 등을 분석하는 문화경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구성원이 함께 협업해서 재료 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놀라운 혁신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