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는 기업 맞춤형 AI 개발·운영 플랫폼 ‘XGEN’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XGEN은 검색증강생성(RAG), AI 워크플로우 설계, 대규모 언어모델(LLM) 통합 운영, 성능 모니터링과 배포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AI 플랫폼이다. 이번 출시로 플래티어는 AI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이 겪는 복잡한 기술적·운영적 장벽을 해소하고 빠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XGEN은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LLMOps 제공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계 및 RAG 구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현 등을 통해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 또한 유연한 통합 환경을 바탕으로 개발사, 시스템 통합사(SI) 등 파트너사에게도 높은 활용 가치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데이터 암호화와 접근 권한 제어 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거버넌스를 갖춰 공공·금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RAG 기술을 통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벡터 DB에 저장·학습시켜 실제 비즈니스 맥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웹 기반 비주얼 캔버스 에디터도 제공돼 개발 편의성이 강화됐다. 사용자는
카스퍼스키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스마트 SOC(보안운영센터)가 통합 IT·OT 환경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 활용, 연결 인프라 확대에 따라 IT와 OT 시스템의 통합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 IT/OT 융합 시장 규모는 현재 미화 134억 1천만 달러로, 2030년까지 621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4.5%에 달한다. 그러나 시스템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공격 표면이 넓어지고 새로운 사이버 보안 과제가 등장하고 있다. 카스퍼스키 산업제어시스템 컴퓨터 긴급 대응팀(ICS-CERT) 데이터에 따르면 APAC 지역의 ICS 컴퓨터는 2025년 2분기 기준 악성 객체 차단 비율이 23%로 전 세계 평균(20.54%)보다 3%p가량 높았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높은 탐지율을 보였으며, 전력 에너지, 빌딩 자동화, 석유·가스, 제조업 등이 주요 타깃으로 확인됐다. Q2에는 석유·가스 산업군 ICS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스파이웨어 피싱 공격이 탐지돼 차
엔비디아가 인텔과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소비자 시장 전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데이터센터와 PC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 NV링크(NVIDIA NVLink)를 기반으로 양사의 아키텍처를 원활히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역량과 인텔의 CPU 기술, x86 생태계를 결합해 차세대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맞춤형 x86 CPU를 제작하고 엔비디아는 이를 자사 AI 인프라 플랫폼에 통합해 시장에 선보인다. 개인용 컴퓨팅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RTX GPU 칩렛을 결합한 x86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한다. 이 제품은 CPU와 GPU의 통합 성능을 요구하는 다양한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인텔 보통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매입가는 주당 23.28달러이며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 조건 충족 시 최종 성사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도하며 실리콘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스택의 모
티맥스소프트가 국내외 유력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AX(인공지능전환)를 지원할 기술 역량을 공개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2025)’에서 소버린 AI를 위한 프레임워크 전략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페스타’는 매년 350여 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디지털 분야 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 페스타 조직위원회,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도 AI 혁신 생태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개발을 공식 선언한 ‘소버린 AI 프레임워크’를 핵심으로 내세워 글로벌 AX를 지원할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공공, 금융, 기업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게 하는 국산 상용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이다. 고객이 AI를 도입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합된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리뉴얼된 가상홍보관도 선보인다. 단순한 디지털 홍보 공간을 넘어 고객과 파트너가 긴밀히 소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사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국내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육자들이 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와 교사가 미래 교육 혁신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를 출범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Microsoft Showcase School)’, ‘마이크로소프트 혁신교사(MIEE, Microsoft Innovative Educator Expert)’, 그리고 심화 AI 연수 과정인 ‘마이 히어로(Microsoft AI Hero, MAI Hero)’다.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에 참여한 학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혁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심화 학습을 전개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습자 중심의 몰입형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대표 석차옥)가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설계된 항체 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스는 자사의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 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8개 치료 타깃에 대한 항체 설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6개 타깃을 대상으로 한 드노보(de novo, 완전히 새로운) 항체 설계 결과 이후 플랫폼의 확장성과 정밀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갤럭스가 이번에 설계에 성공한 타깃 단백질은 ▲PD-L1 ▲HER2 ▲EGFR(S468R) ▲ACVR2A/B ▲FZD7 ▲ALK7 ▲CD98hc ▲IL-11 등 총 8종이다. 특히 항노화 타깃으로 꼽히는 IL-11에 대해서는 기존에 알려진 항원–항체 구조 정보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항체 설계에 성공했으며, 다양한 결합 부위에 작용하는 항체를 도출해 기능적 다양성까지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플랫폼이 전례 없는 새로운 항체 설계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EGFR-S468R, FZD7 타깃의 경우 1~2개의 아미노산 차이만으로도 특정 돌연변이나 유사 단백질을 구별할 수 있는 항체 설계에
크립토랩이 핀테크 기업 토스에 동형암호 기반 얼굴 특징점 데이터 보호 제품 EFR(Encrypted Facial Recognition)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얼굴결제와 본인인증 서비스 확산 속에서 민감한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금융권 핵심 보안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크립토랩이 공급한 제품은 자사 동형암호 솔루션 ‘혜안(HEaaN)’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고객의 얼굴 특징점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도 얼굴 매칭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원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해킹이나 불법 유출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동형암호는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 복호화 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동형암호를 적용하면 암호화된 상태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 분석과 계산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크립토랩의 ‘혜안’은 기존 동형암호 기술 대비 100배 이상 빠른 4.5세대 알고리즘을 구현해 실시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 사례는 금융권 얼굴인식 기술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다. 생체인증은 편의성과
글로벌 조명·센서 솔루션 선도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UV-C LED 분야에서 효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UV-C LED는 200mW 전력에서 10% 이상의 전력변환효율(WPE)을 달성했으며 265nm 파장에서 20,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효율이 약 5.3%에서 10%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향상된 수치로 독일 국립 계측 연구소 PTB(Physikalisch-Technische Bundesanstalt)에서 검증을 받았다. 이로써 ams OSRAM은 UV-C LED 기술에서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UV-C 자외선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물, 공기, 표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병원균 제거에 활용되며 잔류물 없는 살균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저압·중압 방전 램프가 주요 기술로 쓰였으나 수은을 포함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에 따라 친환경 대체재인 UV-C LE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효율성 문제로 일부 한계가 있었다. 이번 ams OSRAM의 기술 혁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 공개 “현장 내 복합 상황 실시간 감지해” 노타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내놨다. NV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는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영상 관제 기술을 고도화한 기술이다.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 위험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는 박람회 현장 참관객이 NVA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하도록 부스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NVA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안정성을 모두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VL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글로벌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 ‘아카마이 파트너 커넥트(Akamai Partner Connect)’를 발표했다.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파트너 구조를 단일 프레임워크로 통합해 단순성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현지화된 등급 체계와 전략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시장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판매, 유통, 기술 솔루션 지원, 서비스, 추천(Referrals) 등으로 나뉘어 있던 파트너 참여 모델을 하나로 묶어 복잡성을 줄이고 지리적 특성에 따른 참여 방식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카마이는 파트너의 피드백을 반영해 인센티브 구조를 명확히 하고 지역 차원의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폴 조셉 아카마이 글로벌 채널 부문 부사장은 “파트너들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명확한 인센티브 구조를 제공하며 지역 차원의 유연성 확대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며 “아카마이 파트너 커넥트는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각 파트너 유형의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전략적 솔루션과 연계된 보상을 제공하며 각 지역 팀이 파트너의 운영 방식에 맞게 파트너를 지원할 수 있는
에스투더블유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18년 설립 이후 특수 목적 빅데이터와 산업 특화 AI 기술을 결합해 공공과 민간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성을 입증한 에스투더블유는 이번 상장을 새로운 성장 기점으로 삼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투더블유는 2025년 9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는 약 11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 3200원으로 확정했고 일반청약에서도 약 1973 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5조 1400억 원 이상의 증거금을 모집했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요건을 충족하면서 투자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법인 신설, 글로벌 브랜딩 강화, 데이터센터(IDC) 건립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구축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상장사로서의 신뢰도를 앞세워 글로벌 공공 부문 B2G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각국의 기업 및 민간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정교화해 국제 시장 경
멘딕스가 메가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서 로우코드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도입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개발 역량을 제공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민첩한 솔루션 활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딕스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사업부로 최근 AI Agent 시대를 선도하는 Studio Pro 통합 기능 Maia를 선보이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존은 메가존클라우드의 모회사로한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광범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멘딕스의 공식 총판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멘딕스의 플랫폼을 보다 손쉽게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효성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장 개발과 고객사 공동 대응, 기술 지원 등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메가존은 리셀러 발굴과 영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일즈 역량 강화, 제품 인증, 고객 서비스 지원 등 전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연간 매출 목표 달성과 공동 성장 전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캐디안은 차세대 BIM 뷰어 ‘CADian BIM Viewer 2026’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토데스크 Revit 원본 파일을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BIM 협업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CADian BIM Viewer 2026은 건축·엔지니어링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Revit의 .rvt, .rfa 파일을 중간 변환 없이 바로 열람할 수 있는 국산 BIM 뷰어다. 기존에는 중립 포맷(.ifc) 변환 과정에서 형상이나 속성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이를 최소화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모델 검토가 가능하다. PDF 및 IFC 파일 내보내기, 단일·다중 시트 출력 기능도 지원돼 협업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BIM 모델을 전자 문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출력 기능은 강점으로 꼽힌다. 사용자 경험도 강화됐다. CADian BIM Viewer는 Revit과 유사한 UI와 조작 방식을 채택해 기존 사용자라면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뷰 스케일 조정, 가시성 및 그래픽 설정, 단면 박
AI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김해원)이 베트남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땡스카본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이 주관하는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2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땡스카본은 베트남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며 기술 검증(PoC), 사업 현지화,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셜 오픈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교육 및 농업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대기업·공공기관 간 협업 플랫폼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현지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연계, 출장비 지원, PoC 자금, 데모데이 참여, 현지 기업 협력 및 투자 유치 연계, 우수 기업 추가 스케일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땡스카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을 현지에서 직접 검증하고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목표다. 김해원 대표는 “베트남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국가”라며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법을 현지화하고 글로벌 AI 기후테크 기업
제조 AI 솔루션 전문기업 알티엠(RTM㈜)이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함께 진행한 ‘AI 비전검사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현’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하루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소 제조기업들이 AI 비전검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 제조 전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다수의 주요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참가 기업의 78.6%가 이미 머신비전을 운영하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 기업들은 AI 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수기 검사 업무 경감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은 3~6개월 내 협업을 희망해 향후 PoC(개념검증) 및 파일럿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AI 모델 생성, 라벨링, 적용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AI 비전검사의 실제 효과와 도입 가능성을 체감했으며, 스마트 제조 혁신 과정에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