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과 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새 사업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적 분할을 추진 중인 두 부문이 협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신설 지주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 이후 전략적 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협업 사례는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아워홈과 한화비전의 협력이다. 아워홈은 안전사고 예방과 식품 위생·품질 관리를 위해 한화비전의 AI 기술을 일부 사업장에 시범 도입한다. 주방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조리사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 점검하고 이상 소리와 온도를 감지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바코드 인식과 영상 촬영 기능을 통합한 BCR 카메라로 실시간 재고를 자동 등록하고 AI가 스스로 발주하는 맞춤형 SCM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AI 카메라를 통해 급식 이용자의 선호 식단을 분석해 메뉴를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호텔·리조트에는 한화비전과 한화로보틱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도입된다. AI 카메라로 매장 혼잡도와 고객 선호를 분석해 운영 효율과 고객 편의를 높이고 이상 상황 감지 시 직원에게
카스퍼스키가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악용한 스팸 공격이 확산되고 있다며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보안 점검을 권고했다. SEO 스팸 공격은 평판이 높은 웹사이트에 숨겨진 링크를 삽입해 음란물이나 도박 등 불법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피해 웹사이트는 검색 순위 급락, 방문자 신뢰 하락, 법적 책임 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 공격자의 목적은 특정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거나 특정 포털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데 있다. 공격자들은 침해된 관리자 계정, 업데이트되지 않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확장 프로그램, 서버 취약점 등을 악용해 사이트 HTML 코드를 직접 수정하거나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한다. 트래픽이 높은 인기 블로그와 포럼은 물론,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규모 웹사이트도 주요 표적이 된다. 트래픽 감소나 검색 엔진 제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침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카스퍼스키는 웹사이트 소스 코드에 대한 정기 점검과 함께 Google Search Console, OpenLinkProfiler 등 신뢰할 수 있는 도구 활용을 권고했다. 또한 CMS 플랫폼과 플러그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이중 인증을 적용한 강력한
포티넷이 보안 운영체제 포티OS(FortiOS) 8.0과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의 주요 혁신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네트워킹과 보안 운영을 단일 AI 기반 아키텍처로 통합해 디지털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일관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FortiOS 8.0은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비즈니스 속도를 저해하지 않는 유연한 확장 기반을 제공한다. AI 가시성 측면에서는 'FortiView for AI'가 승인되지 않은 섀도우 AI 사용을 실시간 식별해 컴플라이언스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이며 AI 인식 앱 제어 기능은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는 작업만 선별적으로 차단해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한다. OCR 기술이 접목된 DLP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A2A) 추적 기능도 추가돼 이미지 내 데이터 유출과 숨겨진 AI 활동까지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는 차세대 SASE 역량이 강화됐다. 새로 도입된 'SASE Outpost'는 온프레미스·프라이빗 데이터센터 등 원하는 위치에 SASE POP를 배치해 로컬 보안을 수행하며 소버린 SASE 옵션은 국가별 데
미소정보기술이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3세대 OCR(광학 문자 인식) ‘ViiX(빅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빅스'는 병원 의료기록, 제조, 건설 문서등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문서를 LLM을 통해 이해하고 데이터로 변환하는 도메인 특화 최신 OCR(광학 문자 인식)솔루션이다. 최근 기업 데이터의 대부분이 문서·이미지·도면 등 비정형 데이터 형태로 생성되면서 이를 자동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도큐먼트(Document)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VLM 기술 발전으로 OCR 기술은 단순 문자 인식을 넘어 문서 구조와 의미까지 이해하는 지능형 문서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빅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문서의 레이아웃, 서체, 공간적 구조, 문맥(Context)까지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순 텍스트 인식을 넘어 문서를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검색,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연결하는 AI 기반 문서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1세대 OCR은 문자 인식 중심, 2세대 OCR은 딥러닝 기반 표 영역 인식 및 필드 추출 등을 지원했으나 신규 문서 양식이 추가될 때마다
생산 현장 직결된 ‘인라인 계측’ 시대 개막… 레니쇼 ‘이퀘이터-X’ 등 고속·내구형 시스템이 자동화 셀과 결합, 측정 데이터가 기계 스스로 최적화하는 ‘적응형 공정 제어’ 실현 오늘날 제조업에서 좌표측정기(CMM)는 정밀 검사 및 품질 보증의 핵심 요소다. 통제된 계측 연구실에 비치된 정밀 측정 도구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생산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CMM 기술은 속도, 정확성, 유연성 및 자동화에 대한 끊임없이 증가하는 요구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제조업이 다품종 생산, 디지털 전환 및 적응형 공정 제어로 더욱 나아가면서 CMM은 단순한 측정 장치를 넘어 스마트 자동화 공장의 필수 구성 요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실험실 수준의 정밀도부터 생산 현장의 내구성 강화까지 과거에는 CMM(좌표측정기)이 정밀한 측정 장비로 여겨졌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지만, 공장 현장과는 격리된 환경에서 사용되었다. 진동, 온도 변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온항습이 가능한 측정실에 보관되었다. 그러나 현대의 생산 현장에서는 특별한 환경 격리 없이도 생산 속도에 맞춰 작동할 수 있는 검사 시스템이 요구된다. 오늘날의 내구성이 강화된 CMM은 일반적인
ARR 기반 매출로 2025년 영업이익 841% 성장…하반기 코스닥 상장 본격화 일본 등 해외 매출 급증에 따른 급속 성장…독보적 기술력으로 IPO 목전 글로벌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SaaS 기업의 핵심 성장 지표인 ‘Rule of 40’에서 90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버스핀은 2025년 매출 1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85억 원 대비 약 5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으로 473% 성장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합산한 SaaS 핵심 지표인 ‘Rule of 40’에서 약 91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Rule of 40’은 글로벌 SaaS 기업 평가 기준으로 40 이상이면 우수 기업으로 평가되는데, 국내 보안 업계에서는 이 기준을 넘는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에버스핀이 국내 금융권 디지털 채널 보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금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UNIST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동남권 중소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와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UNIST는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중진공과 ‘AI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산업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UNIST의 교육·연구 역량과 중진공의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키우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 공동 개발·운영 ▲AI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연구 ▲혁신기술 기반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 ▲교육·행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핵심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단기 교육에서 심화 연구, 학위 과정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드는 데 있다. AI 교육과 연구, 창업과 사업화를 하나로 잇는 지역 산업 혁신의 기반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UNIST는 노바투스 아카데미아와 AI·AX 산학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심화 과정과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AI 업무 자동
SK텔레콤이 전사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가속화한다. 기존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전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사업 혁신에 나서도록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6일 SKT는 非개발직군을 포함 모든 구성원이 본인 업무에 특화된 AI를 만든다는 ‘1인 1 AI에이전트’ 목표와 함께 지원시스템 오픈, 구성원 교육 등 상세 로드맵을 사내에 공개했다. 우선 SKT는 코딩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어도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범용성이 강한 '에이닷 비즈' ▲마케팅 및 데이터 추출에 특화된 '폴라리스'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및 코딩을 돕는 '플레이그라운드' 등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자연어 형식으로 질문을 하거나 블록쌓기를 하듯 모듈을 조합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AX가 기업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시스템 ‘AXMS(AX Management System)’도 이날 정식 가동했다. AXMS는 개인이 제출한 혁신 아이디어와 진행 과정, 피드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사내 지식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역량이 ‘AI 모델 개발’을 넘어 ‘안정적인 인프라 설계 및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grepp, 대표 임성수)이 리눅스재단(The Linux Foundation) APAC과 손잡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엔지니어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DevOps) 직군은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뒷받침할 서버 운영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숙련된 엔지니어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렙과 리눅스재단APAC은 이러한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리눅스 서버 운영(LFCS), 클라우드 기초(LFCA), 쿠버네티스 관리(CKA) 등 글로벌 표준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인증받을 수 있
오는 17일 한국MS, 에쓰핀테크놀로지와 함께 기업 AI 도입 전략 주제로 웨비나 개최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로 조직 차원의 운영 체계까지 준비된 사례는 많지 않다. 토크아이티는 오는 3월 17일(화) 오후 2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함께 기업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기업에서 AI를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모델을 선택할 것인가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많은 기업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운영 체계와 데이터 거버넌스가 준비되지 않아 확장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웨비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으로 Azure AI Foundry를 중심으로 한 AI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다. Azure AI Foundry는 OpenAI 모델, 오픈소스 LLM, 자체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하고 개발·운영까지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RAG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워크플로우 구조를 설명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통합 관제와 책임 있는 AI 운영 방안도 함께 다룬다. 특히 데이터 주권, 권한 관리, 규
3월 18일 앤시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설계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 개최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토크아이티는 3월 18일(수) 오후 2시, 앤시스(Ansys)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설계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성능 GPU 기반 AI 서버가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와 발열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처럼 개별 부품이나 장비 단위로 설계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웨비나는 반도체 칩(Silicon)에서 시작된 열과 전력 흐름을 서버, 랙, 데이터센터 공간까지 하나의 구조로 이해하는 ‘Silicon to System’ 설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칩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Chip to Room 시뮬레이션 접근을 통해 전기적·열적·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설계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에너지 밀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냉각 시스템 시뮬레이션과 데이터센터 열 관리 전략도 함께 다룬다. 이와 함께 전력 생성과 분배 시스템의 설계 해석, 디지털 트윈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기술까지 소개하며 AI 시대 데이터센터 설
3월 19일 투라인클라우드와 함께 AI 기반 MSA 전환 전략 주제로 웨비나 개최 많은 기업이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를 도입했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는 예상보다 더 높은 복잡성과 비용을 경험하고 있다. 토크아이티는 3월 19일(목) 오후 2시, 투라인클라우드와 함께 AI 기반 MSA 전환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MSA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화면이나 기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스스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AX 혁신이라는 관점이다. 특히 AI가 수행하는 MSA 설계와 개발·배포 자동화, 운영 최적화까지 연결되는 AI 기반 MSA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개발과 운영의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IT 환경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전환 리스크도 짚는다. 빅뱅 방식 전환의 위험, 설계와 구축의 단절, 순환 보직 구조로 인한 기술 축적 문제 등 현실적인 과제를 분석한다. 이번 웨비나는 파편화된 기술 스택과 레거시 시스템 공존 문제를 해결하기
전략적 총판 계약 체결...‘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박스(Generative AI Appliance Box)’ 공급한다 “중소·중견(SMB)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AI 도입 진입장벽 해소” IT 솔루션 유통 업체 에티버스이비티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업스테이지와 함께 AI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의 핵심 역량인 IT 인프라 유통망과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력을 결합하는 것이 본질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현업에서 AI를 즉각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티버스이비티의 서버·워크스테이션 인프라에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해 공급한다. 이로써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AI 어플라이언스 박스(AI Appliance Box)’를 시장에 선보인다. 이는 고성능 서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하드웨어 자원에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Solar)’를 사전에 통합·최적화하는 작업이다. 별도의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전원 연결만으로
중국 광동성 선전에 본사를 둔 3D 머신비전 기업 신스비전(SinsVision)이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D 라인 스캐너와 레이저 프로파일러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신스비전은 2014년 설립 이후 중국 내 3D 머신비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00억 원(원화 기준)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AW 2026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김은란 신스비전 한국사업부본부장은 "신스비전의 핵심 고객은 CATL, BYD 등 2차전지 각형 셀 제조사와 애플 벤더사를 비롯한 스마트폰 부품 업체"라며 "2020년 이후 매출이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고, 현재 직원 수도 550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의 숨겨진 고객을 찾아라 신스비전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명확하다. 김 본부장은 "한국은 제조업이 고도로 발전한 국가로, 장비 산업의 저변이 넓어 신스비전을 아직 모르는 잠재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스비전은 전 세계 전시회 중 한국 AW 부스를 가장 크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가 두 번째 참가다. 현재 한국에는 경기도 용인 흥덕IT밸리에 제품 시연이 가능한 데모룸을 운영 중이며 대리점을 통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산업 구조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정부 정책과 산업계의 전략적 참여, 그리고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AI 3대 강국(AI 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제도적 기반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이른바 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 법은 AI를 국가 핵심 인프라로 공식 규정하고, 산업 육성과 활용 확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안전성과 신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정책 프레임을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AI를 개별 부처의 정책 과제가 아닌, 국가 운영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격상시키고 있다. 정책적 의지는 인프라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AI 학습과 추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GPU 확보 확대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는 ‘AI 고속도로’ 전략은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앙집중형 연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대규모 모델 학습과 중앙 AI 서비스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