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등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한 인터폴(INTERPOL) 주도의 국제 공조 작전 '시너지아 III(Operation Synergia III)'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작전에는 전 세계 72개 국가·지역의 법 집행기관이 참여했다. 작전 기간 중 인터폴은 수집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Actionable Intelligence)로 전환해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하고 회원국의 전술적 작전 수행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국 수사 당국은 주요 범죄 거점을 수색하고 악성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는 공동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4만5천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와 서버를 폐쇄하고 94명을 체포하며 110명을 수사선상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S2W는 인터폴의 글로벌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의 국내 유일 파트너로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활용해 이번 작전을 지원했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불법 가상자산 네트워크 등 히든 채널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포착된 단서들을 연계·교차 분석해 인텔리전스를
AI가 일상과 업무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오면서 무엇보다 중요해진 키워드는 바로 '보안'이다. 업무의 속도와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대가로 기업과 개인의 민감 정보에 접근하는 AI를 두고 데이터의 안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통신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에서 터진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도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보안 엑스포&전자 정부 정보 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6)’가 개막했다.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아우르는 전 세계 유일무이 통합 보안 전시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참관객들에게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입 통제, 생체 인식 등 물리 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등 사이버 보안 솔루션, 스마트시티, 자동차·선박, 드론 등을 위한 융복합 보안 솔루션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롭게 볼 만한 부스 10곳을 선정, 소개한다. ※순서는 임의로 배치한 것으로 순위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 쿠도커뮤니케이션 지능형 CCTV와 지
인공지능(AI) 모델이 단순히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지금 이 순간 수천만 명의 소비자가 나누는 대화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읽고 분석하는 시대가 열렸다.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는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자사의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썸트렌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인 MCP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안전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하는 최신 기술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글로벌 LLM은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325억 건 이상의 정제된 소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최신 도메인 지식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존 AI 모델들이 일반적인 정보 요약에 그쳤다면, 썸트렌드 MCP를 장착한 AI는 소비자 언어의 미묘한 ‘맥락’까지 분석한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소셜상의 긍·부정 여론 변화, 연관어 트렌드, 급상승하는 소비자 니즈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정 미세화와 제품 고도화로 인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제조 현장의 결함 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승부수를 던졌다. 뉴로클은 최근 개최된 ‘뉴로클 AI 머신비전 포럼’에서 제조 장비 내부에서 직접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엔진 ‘뉴로티 엔진(Neuro-T Engine)’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제조 현장의 AI 비전 검사는 신규 결함이 발생하거나 공정 조건이 변할 때마다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해 재학습시킨 뒤 다시 배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대응 속도를 늦추고 운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고질적인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공개된 ‘뉴로티 엔진’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LI(Command Line Interface)와 API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비 제조사나 시스템 통합(SI) 업체는 기존의 검사 시스템이나 장비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도 내부에 학습 모듈을 직접 내장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AI 모델 업데이트가 가능해진 셈이다. 특히 뉴로티 엔진은 뉴로클이 강점을 가진 ‘오토딥러닝’ 기반의 고성능 학습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배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통합 기술 저장소가 마련됐다. 글로벌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양산 가능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돕기 위해 자사의 ‘자율주행차(AV) 리소스 센터’를 대폭 확장하고 관련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 최근 로보택시 서비스 등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결정론적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간의 균형 잡힌 설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마우저는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센싱 기술, 차량 내 네트워킹(IVN), 차량-대-모든 것(V2X) 통신이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 등 심층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확장된 리소스 센터는 단순히 부품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안전성·사이버 보안·윤리적 경계 사례가 왜 배포 가능한 자율주행의 정의에 필수적인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엔지니어들은 이곳에서 고대역폭 센싱과 지속적인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아키텍처에 통합하는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는 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율주행 아키텍처 설계에 필수적인 최첨단 솔루션도
오케스트로와 업스테이지가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업스테이지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의 협력은 기존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케스트로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에이전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Solar) LLM'과 '도큐먼트(Document) AI' 등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구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
가트너(Gartner)가 데이터 및 분석(D&A) 분야의 2026년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AI가 리더십, 데이터 거버넌스, 인재 전략, 시장 경쟁 구도 등 데이터 및 분석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인재 전략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전체 채용 프로세스의 75%가 직장 내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인증 또는 테스트를 포함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데이터 및 분석 리더가 조직의 AI 도입 목표와 IT 인력의 준비 수준 사이 역량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역량 측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구도 변화도 예고됐다.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지난 30년간 큰 변화가 없던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에 약 580억 달러 규모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제작과 편집 방식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에이전트 기반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데이터 규모 면에서는 2029년까지 AI 에이전트가 물리적 환경에서 생성하는 데이터가 모든 디지털 AI 애플리케이션이 생성하는 데이터의 10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물리 세계에서 작
유아이패스(UiPath)가 딜로이트(Deloitte)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딜로이트의 에이전틱 ERP(Agentic ERP) 오퍼링을 공동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퍼링은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 기반의 에이전틱 자동화와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다. 많은 기업에서 ERP는 스프레드시트, 이메일, 포털, 개별 솔루션이 혼재한 구조의 중심에 자리하며 사용자는 데이터 대조와 예외 사항 처리를 위해 여러 시스템을 수동으로 오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처리 속도 저하, 운영 비용 증가, 재작업, 감사 및 의사결정 과정의 통제 리스크 등이 발생한다.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빌더(UiPath Agent Builder)와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를 기반으로 하는 딜로이트의 에이전틱 ERP는 기록 결산(Record to Report), 구매처 지급(Source to Pay), 영업 수익(Lead to Cash), 데이터·마스터 데이터(Data/Master Data) 등 워크플로우 전반의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 로봇,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사람을 유기적으로 조율해 업무 흐름을 유지하고 예외
사이냅소프트가 기업용 문서관리(EDMS), 지식관리(KMS), 문서중앙화(ECM) 등 핵심 문서 인프라와 결합해 업무 효율과 보안을 극대화하는 '사이냅 문서뷰어'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생성형 AI 도입이 기업 환경 전반에 확산되면서 단순 열람을 넘어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서뷰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100여 종의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사 85% 이상이 채택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DMS 환경에서는 '제로 설치' 기술을 앞세워 효율을 극대화한다. 수백 대의 서버에 분산된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브라우저 하나로 통합 열람할 수 있어 문서 확인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핵심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 KMS 영역에서는 AI 신뢰성을 높이는 '지능형 하이라이팅' 기술이 핵심이다. AI가 도출한 답변의 근거가 된 원본 문서의 특정 위치를 즉시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지식 공유의 맥락을 명확히 전달한다. 문서중앙화(ECM) 환경에서는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원본
4월 25일 신규 프로그램 ‘코넛샵’ 출범 방향 설명 회사 측 “결제 수수료 정기 소각 구조 도입” 대체불가능회사가 오는 4월 25일 부산에서 코넛코인 관련 밋업을 열고 실물 상품 결제와 토큰 소각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공개한다. 회사 측이 앱 내 결제 실적과 소각 이력을 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웹3 토큰의 실사용 사례를 늘리려는 시도로 보면서도 실제 수요 확대와 사업 지속성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체불가능회사는 4월 25일 부산에서 ‘Ultra Sound CONUT, 무한 소각 무한 가치’를 주제로 코넛코인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넛코인 생태계 내 신규 프로그램인 ‘코넛샵’의 운영 방향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 회사는 코넛샵을 통해 실물 상품 결제 구조를 확대하고, 결제 수수료 일부를 정기적으로 소각하는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이충 대체불가능회사 대표가 코넛샵 운영 구조와 파트너십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이승화 원장이 코퀴즈와 코넛코인의 활용 및 투자 관점에 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별도로 16만 개 규모의 코넛코인 에어드랍과 후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11톤 대형 화물트럭을 활용해 도심과 고속도로를 잇는 장거리 구간에서 인간의 개입이 전혀 없는 ‘완전 무개입(Zero Intervention)’ 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고속도로에 국한되었던 기존 자율주행 트럭 기술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자율주행 물류’의 실현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라이드플럭스는 17일, 서울 송파 동남권물류단지에서 충북 진천 물류센터까지 왕복 224km 구간을 단 한 차례의 조작 개입 없이 주행한 실증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11톤의 화물을 가득 적재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주행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은 신호교차로, 회전교차로 등 변수가 많은 도심 일반도로와 고속 구간을 스스로 판단하고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 화물트럭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보유한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했다. 특히 물류의 시작점인 '허브(Hub)'에서 다음 거점인 '허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허브 투 허브(Hub-to-Hub)’ 모델의 핵심인 미들마일(Middle-mile) 구간에서 완전한 상용화
AI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엔비디아(NVIDIA)가 다시 한번 컴퓨터 그래픽의 역사를 새로 쓴다.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GTC 2026’에서 실시간 뉴럴 렌더링 모델을 도입한 차세대 기술 ‘DLSS 5’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2018년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 발표 이후 가장 파격적인 그래픽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DLSS 5의 핵심은 단순히 프레임을 생성하거나 해상도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픽셀 하나하나에 사실적인 조명과 재질을 직접 부여하는 ‘실시간 뉴럴 렌더링’에 있다. 인공지능이 복잡한 빛의 물리적 상호작용과 사물의 질감을 스스로 학습하고 구현함으로써, 기존 렌더링 방식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사실상 제로(Zero)에 가깝게 좁혔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GT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DLSS 5는 할리우드 영화의 최첨단 시각 효과(VFX)를 실시간으로 게이머의 PC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마법 같은 기술”이라며, “이제 게임 개발자들은 물리적 계산의 한계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DLSS
글로벌 광학·정밀측정 기업 자이스(ZEISS)의 한국 법인 자이스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6 전시회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 전 공정을 아우르는 품질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초 자이스코리아의 품질솔루션사업부 총괄 전무로 부임한 김기영 전무에게는 이번 전시가 취임 후 첫 대형 현장 행사였다. 접촉식 3차원 측정기(CMM)부터 X-ray·CT 비파괴 검사, 통합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자이스의 풀 포트폴리오를 배터리 산업에 맞춤 구성해 소개한 이번 전시 현장에서 김기영 전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첫 대형 전시 현장에서 읽은 배터리 산업의 온도 Q. 부임 후 첫 대형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 소감은 어떠셨습니까? A. 부임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대형 전시회라 기대가 매우 컸고, 실제로 그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온보딩 과정에서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왔지만,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다양한 고객과 직접 접점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배터리 산업이 작년까지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ESS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가는 분위기가 현장에서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은 이 산업의 특성상 품질과 이노베이션의 경쟁력을 통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AI 제작 다크 로맨스 판타지 숏드라마 '블러드바운드 루나(Bloodbound Luna)'를 국내 론칭했다. 비글루의 첫 영어 오리지널 타이틀인 블러드바운드 루나는 늑대인간·뱀파이어·하이브리드 종족이 공존하는 세계관에 로맨스와 권력 다툼을 결합한 작품으로 지난 10일 글로벌에서 먼저 공개됐다. 기존 숏드라마에서 흔한 알파 남성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평범한 여주인공이 출생의 비밀을 마주하고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간 전쟁의 핵심 인물로 성장하는 대서사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는 AI가 전면 도입됐다. 배경 생성을 비롯한 시각효과(VFX)를 AI로 구현해 판타지 장르의 물리적 제작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며 실험적 장르의 IP 확장 가능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비글루는 웹툰·웹소설·게임 분야 IP 보유사 중심의 AI 숏드라마 제작 협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콘텐츠 파트너십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연내 AI 애니메이션·실사 콘텐츠 비중을 전체 라이브러리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비글루는 올해 1월 역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80개 이상의 공격 세력을 추적·분석한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발표하고, AI가 사이버 공격 전반을 가속하며 기업의 공격 표면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범죄 평균 침입 시간은 2024년 대비 65% 단축된 29분으로 집계됐으며 최단 침입 시간은 27초에 불과했다. 한 침입 사례에서는 최초 접근 후 4분 만에 데이터 유출이 시작됐다.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공격자들은 정찰·자격증명 탈취·탐지 회피 전 단계에 걸쳐 AI를 무기화하고 있다. AI는 새로운 공격 표면으로도 부상했다. 공격자들은 90개 이상의 조직에서 생성형 AI 도구에 악성 프롬프트를 주입해 자격증명과 가상자산 탈취 명령을 생성했고, AI 개발 플랫폼 취약점을 이용해 랜섬웨어를 배포하거나 신뢰된 서비스를 가장한 악성 AI 서버를 운영해 기밀 데이터를 탈취했다. 국가 연계 위협도 급증했다. 러시아 연계 팬시 베어(FANCY BEAR)는 LLM 기반 악성코드로 정찰과 문서 수집을 자동화했으며, 북한 연계 페이머스 천리마(FAMOUS CHOLLIMA)는 활동이 130% 이상 급증했다. 같은 조직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