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기업 레노버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를 위한 신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GTC(NVIDIA GTC)에서 발표된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위드 엔비디아(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는 개인용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나아가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에 이르는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가 모델 학습 단계를 넘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추론 단계로 급속히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엣지·데이터센터·클라우드 전반에서 이를 안전하게 구현할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레노버가 IDC에 의뢰한 글로벌 연구 보고서 'CIO 플레이북 2026'에 따르면 기업의 84%가 클라우드와 함께 온프레미스 또는 엣지 환경에서 AI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솔루션은 유사한 사양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대비 6개월 빠른 ROI 달성과 최대 8배 낮은 토큰 당 비용을 실현하며 기업의 온프레미스 AI 전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레노버는 이번 발표를 통해 워크스테이션부터 대규모 클라우드
21세기 기술 혁신의 양대 축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각자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로 융합되고 있다. 그동안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지능’의 영역에서 혁신을 거듭해왔다면,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신뢰’의 인프라로서 발전해 왔다. 이제 이 두 기술은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며, 단순한 기술적 결합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인 ‘에이전트 경제(Agentic Economy)’를 구축하고 있다. 탈중앙화 AI: 컴퓨팅 자원의 민주화와 데이터의 진위 증명 현재 AI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고성능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자원의 부족과 비용 상승은 스타트업이나 개별 연구자들에게 높은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중앙 집중화’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탈중앙화 AI다. 렌더(Render), 아카시(Akash)와 같은 프로젝트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전 세계의 유휴 컴퓨팅 자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거대 기업의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ELTS·TOEIC 대비 서비스 현지화 협력 AI 교육 콘텐츠·교재·학습데이터 분석까지 사업 확대 검토 싱가포르 AI 에듀테크 기업 프렙(PREP)과 서강교육그룹이 국내 AI 영어학습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렙은 서강교육그룹과 19일 국내 AI 학습 솔루션 확산과 교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IELTS, TOEIC 등 글로벌 영어시험 대비 AI 플랫폼의 국내 도입 및 활성화, AI 학습 콘텐츠와 연계한 교재 출판·유통·교육 감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과 학습 효과 검증 등이 포함됐다. 프렙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AI 기반 학습 플랫폼 ‘프렙에듀(prepedu.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IELTS와 TOEIC 등 영어시험 준비 수요를 겨냥해 개인 맞춤형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서강교육그룹은 학교법인 서강대학교가 설립한 영어교육 기업이다. 양사는 PREP의 기술을 국내 학습자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해외 AI 학습 기술과 국내 교육 콘텐츠·브랜드를 결합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 국내 교육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의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멘스가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설계 검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EDA 사업부)는 자사의 스마트 검증 포트폴리오에 AI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Questa One Agentic Toolkit)’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툴킷은 반도체 설계의 핵심 단계인 RTL(레지스터 전송 수준)의 생성부터 검증 계획, 실행, 디버깅, 클로저(종합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보조하거나 주도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3D IC, 칩렛(Chiplet)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등 최신 반도체 기술이 요구하는 고난도의 검증 작업을 엔지니어가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전문성과 AI의 자율성을 결합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다. 지멘스의 차세대 EDA AI 프레임워크인 ‘퓨즈(Fuse™) EDA AI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어, 기존의 정적 검증 도구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복잡한 오류를 스스로 찾아내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 대신 상품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며, 결제까지 완료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가 본격화된다. AI 컴퓨팅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오픈AI와 협업한 ‘리테일 에이전틱 커머스 블루프린트’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루프린트는 리테일 기업이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소스 기반의 참조 아키텍처다. 핵심은 ‘에이전트-투-에이전트(Agent-to-Agent)’ 커뮤니케이션이다. 쇼핑객이 챗GPT에 "이번 주말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해줘"라고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판매자의 시스템에 접속해 재고를 확인하고 개인화된 추천과 실시간 프로모션을 적용해 결제까지 마치는 방식이다. 기술적으로는 오픈AI의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ACP)’과 구글의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단일 코드베이스로 모두 지원한다. 리테일 기업은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한 번의 명령어로 전체 스택을 배포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통제권을 유지하는 보안 환경 내에서 전체 구매 여정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블루프린트
보험업계의 고질적인 난제였던 복잡한 인수 심사 과정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AI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생명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KB라이프와 협력해 보험 심사 및 업무 방식 전반에 AI를 도입, 전사적 AI 전환(AX)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B라이프가 푸르덴셜생명 인수·합병 이후 추진해 온 시스템 통합의 일환으로, 업무 방식을 AI 중심의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보험 인수 심사 영역에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을 적용해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보험 심사는 방대한 약관과 고객 데이터를 대조해야 하는 수작업 비중이 높아 효율성 저하와 휴먼 에러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왔다. 베스핀글로벌은 AI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 KB라이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모델을 설계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해 보안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전
알리바바 그룹이 기업 업무에 에이전틱 기능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우콩(Wukong)'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알리바바가 새롭게 설립한 알리바바 토큰 허브(Alibaba Token Hub, ATH) 비즈니스 그룹 체제로 조직을 재편한 이후 공개된 첫 주요 결과물이다. 우콩은 ATH 산하 우콩 비즈니스 유닛이 개발한 핵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기업 시장에서 AI 에이전트 활용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알리바바의 전사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우콩은 현재 초대 기반 베타 테스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형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2,000만 명 이상의 기업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플랫폼 딩톡(DingTalk) 최신 버전에 내장된 AI 에이전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향후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위챗(WeChat) 등 다양한 메시징 플랫폼으로도 연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우콩은 로컬 PC와 브라우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해 문서 편집, 스프레드시트 업데이트, 결재 양식 작성, 회의 음성 기록 변환
한국에머슨이 국내 프로세스 및 제조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자동화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는 '테크 커넥트(Tech Connect)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구미와 평택에서 개최됐으며 화학, 반도체, 에너지, EPC 등 각 지역 핵심 산업의 고객 및 파트너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에서는 고부가 스페셜티, 파워 및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 트랜지션(Green Transition)을, 평택에서는 오일·가스, 화학, 반도체 분야의 산업 전환 대응 전략과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총 8개의 발표 세션과 스마트 기술 데모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DCS 신규 버전 '델타V(DeltaV) 16.LTS'가 한국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집중 조명됐다. 유연한 모듈화와 지능형 데이터 연결성을 극대화해 공정 및 하이브리드 제조 현장의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 확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차세대 계측기기 신기술도 공개됐다. 코리올리스 유량계와 Rosemount™ 레이더 레벨 트랜스미터 등 정밀 계측 솔루션과 Flexim 클램프온 초음파 유량계, Ro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AI 솔루션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를 제공하며 전문 보안 인력 확보와 비용 부담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의료기관을 지원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분석,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W 보안약점 진단가이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방법 상세가이드 등 주요 규제 기반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반으로 소스코드 취약점의 실제 발생 가능성과 정오탐 여부, 구체적인 수정 방법을 제시하는 'AI 가이드' 기능을 신규로 제공해 보안 관리 효율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다양한 형식으로 생성할 수 있어 국내외 규제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의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등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한 인터폴(INTERPOL) 주도의 국제 공조 작전 '시너지아 III(Operation Synergia III)'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작전에는 전 세계 72개 국가·지역의 법 집행기관이 참여했다. 작전 기간 중 인터폴은 수집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Actionable Intelligence)로 전환해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하고 회원국의 전술적 작전 수행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국 수사 당국은 주요 범죄 거점을 수색하고 악성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는 공동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4만5천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와 서버를 폐쇄하고 94명을 체포하며 110명을 수사선상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S2W는 인터폴의 글로벌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의 국내 유일 파트너로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활용해 이번 작전을 지원했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불법 가상자산 네트워크 등 히든 채널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포착된 단서들을 연계·교차 분석해 인텔리전스를
AI가 일상과 업무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오면서 무엇보다 중요해진 키워드는 바로 '보안'이다. 업무의 속도와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대가로 기업과 개인의 민감 정보에 접근하는 AI를 두고 데이터의 안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통신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에서 터진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도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보안 엑스포&전자 정부 정보 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6)’가 개막했다.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아우르는 전 세계 유일무이 통합 보안 전시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참관객들에게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입 통제, 생체 인식 등 물리 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등 사이버 보안 솔루션, 스마트시티, 자동차·선박, 드론 등을 위한 융복합 보안 솔루션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롭게 볼 만한 부스 10곳을 선정, 소개한다. ※순서는 임의로 배치한 것으로 순위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 쿠도커뮤니케이션 지능형 CCTV와 지
인공지능(AI) 모델이 단순히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지금 이 순간 수천만 명의 소비자가 나누는 대화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읽고 분석하는 시대가 열렸다.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는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자사의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썸트렌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인 MCP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안전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하는 최신 기술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글로벌 LLM은 바이브컴퍼니가 보유한 325억 건 이상의 정제된 소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최신 도메인 지식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존 AI 모델들이 일반적인 정보 요약에 그쳤다면, 썸트렌드 MCP를 장착한 AI는 소비자 언어의 미묘한 ‘맥락’까지 분석한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소셜상의 긍·부정 여론 변화, 연관어 트렌드, 급상승하는 소비자 니즈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정 미세화와 제품 고도화로 인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제조 현장의 결함 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승부수를 던졌다. 뉴로클은 최근 개최된 ‘뉴로클 AI 머신비전 포럼’에서 제조 장비 내부에서 직접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엔진 ‘뉴로티 엔진(Neuro-T Engine)’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제조 현장의 AI 비전 검사는 신규 결함이 발생하거나 공정 조건이 변할 때마다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해 재학습시킨 뒤 다시 배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대응 속도를 늦추고 운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고질적인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공개된 ‘뉴로티 엔진’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LI(Command Line Interface)와 API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비 제조사나 시스템 통합(SI) 업체는 기존의 검사 시스템이나 장비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도 내부에 학습 모듈을 직접 내장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AI 모델 업데이트가 가능해진 셈이다. 특히 뉴로티 엔진은 뉴로클이 강점을 가진 ‘오토딥러닝’ 기반의 고성능 학습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배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통합 기술 저장소가 마련됐다. 글로벌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양산 가능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돕기 위해 자사의 ‘자율주행차(AV) 리소스 센터’를 대폭 확장하고 관련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 최근 로보택시 서비스 등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환경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결정론적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간의 균형 잡힌 설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마우저는 이러한 기술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센싱 기술, 차량 내 네트워킹(IVN), 차량-대-모든 것(V2X) 통신이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 등 심층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확장된 리소스 센터는 단순히 부품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안전성·사이버 보안·윤리적 경계 사례가 왜 배포 가능한 자율주행의 정의에 필수적인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엔지니어들은 이곳에서 고대역폭 센싱과 지속적인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아키텍처에 통합하는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는 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율주행 아키텍처 설계에 필수적인 최첨단 솔루션도
오케스트로와 업스테이지가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업스테이지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K-소버린 AI 풀스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의 협력은 기존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해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케스트로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에이전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Solar) LLM'과 '도큐먼트(Document) AI' 등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구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