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AI 유니콘 기업 임원이 최첨단 AI 모델이 복잡한 수학 문제 해결에는 뛰어나지만, 일상적인 기업 업무 처리에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데이비드 마이어(David Meyer)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최첨단 모델을 만드는 특성 자체가 기본적인 사무 업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송장에서 잘못된 숫자를 식별하는 작업을 맡기면 최첨단 모델은 오류를 단순히 추출해 후속 수정을 하도록 하는 대신 '실수를 수정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러한 불일치는 다른 고도로 기술적인 영역까지 확장된다.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와 같은 고급 모델은 코딩에는 강력하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같은 작업에서는 해당 분야에 훨씬 더 전문화된 훈련과 데이터를 갖춘 모델에 비해 뒤처질 수 있다고 마이어 수석부사장은 지적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변환하고 널(null) 값이나 0을 처리하는 등 정제 작업을 포함한다. 마이어 수석부사
코오롱베니트가 광주·대구·천안 3개 지역에서 진행한 ‘성공 사례로 보는 AX 도입 전략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기업 소속 약 90명의 제조업 관계자가 참석해 제조 현장의 품질·설비·안전 분야 AX 전략과 도입 성공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로드쇼가 제조기업이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현장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근 제조업에서는 AI 기반 스마트공장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AI가 예지보전, 품질관리, 안전, 보안 등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구축 이후 운영, 성능 개선, 보안 관리, 현장 확산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행 역량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특히 AX가 PoC(개념검증)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 정의부터 구축, 운영, 확산까지 함께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인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PoC 이후 어떻게 현장에 적용하고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16일 서울 사무소에서 개최된 ‘PR 데이’에서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이번 PR 데이는 벤처기업협회의 '2025 벤처에이스(VentureAce)' 기술 혁신 부문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헬리오스는 지붕 태양광의 부지 선정부터 설계·운영·거래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전 과정 업무를 AI가 직접 수행하는 에이치에너지의 AI 에이전트다. 먼저 헬리오스의 핵심 AI 엔진인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시연됐다. 패스파인더는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AI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건물의 방향, 음영, 지붕 구조 등 제약 조건을 스스로 분석한다. 이후 최적의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배치를 도출한다. 숙련된 전문가 없이도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3시간 이상 소요되던 작업을 수 분 이내로 단축했다. 패스파인더가 설계를 마치면 이후 인허가 과정도 AI가 처리한다. ‘시냅스(Synapse)’는 지자체별로 양식이 상이한 관련 서류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인식해 기관별 맞춤형 문서로 생성하는 엔진이다. 기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했던 리드타임을 당일
구글 클라우드가 오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성과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글로벌 전략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하는 글로벌 AI 혁신의 거점"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AI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전사적으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하며 차세대 AI 주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구글 클라우드의 통합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1800여 명의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은 사전 구축된 AI 기능을 활용하거나 정밀한 문서 분석 자동화와 시장 트렌드 종합 분석 및 내부 보고 효율화 등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직
카스퍼스키가 아이폰 해킹 도구 '코루나(Coruna)'의 익스플로잇에 대한 코드 수준 분석을 완료하고 해당 킷이 사이버 스파이 캠페인 'Operation Triangulation'에서 사용된 프레임워크의 직접적인 업데이트 버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은 두 위협의 커널 익스플로잇이 동일한 제작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분석에 따르면, 코루나의 커널 익스플로잇 다섯 개 중 하나는 카스퍼스키가 2023년 Operation Triangulation에서 발견한 것과 동일한 익스플로잇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네 개는 Operation Triangulation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이후 개발된 두 개를 포함해 동일한 익스플로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드 유사성은 커널 익스플로잇을 넘어 코루나의 다른 구성 요소에까지 이어져 카스퍼스키는 이 킷이 서로 다른 부분을 조합한 것이 아닌 원래 프레임워크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해온 결과물이라고 판단했다. 코드에는 애플의 A17과 M3 계열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iOS 버전 17.2까지의 참조 코드와 함께 카스퍼스키가 보고한
기존 서비스에 AI 결합 방식 "독점금지법 위반 소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이 기존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판매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행위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 가능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발표한 '생성형 AI 국내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시장 지배력을 가진 업체가 기존 유력 서비스에 AI를 통합해 판매함으로써 신규 업체의 진입을 막거나 경쟁사의 사업을 부당하게 제한할 경우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구글 검색의 AI 요약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문서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코파일럿'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런 결합이 경쟁 환경에 실질적인 지장을 주는지 여부가 법 위반 판단의 핵심이다. 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사업자가 자사 AI 앱만 우대하고 경쟁사 AI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도 불공정 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단순한 서비스 통합을 넘어 실질적인 경쟁 저해가 발생하는지를 주시할 것"이라며, 엔비디아가 독점 중인 AI 반도체 시장 등 공급망 전반의 독과점 상황
SimScale 보고서, 클라우드·거버넌스 기반 AI 워크플로우가 설계 탐색·개발 속도 혁신 견인 AI 기반 엔지니어링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AI 워크플로우는 설계 변형 생성, 시뮬레이션 속도, 입찰 대응력까지 전방위적인 혁신을 이끌며 엔지니어링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SimScale이 발표한 ‘2026년 엔지니어링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도입한 조직은 기존 방식 대비 약 4배 많은 설계 변형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엔지니어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초기 단계에서 최적 설계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의 엔지니어링 리더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가 단순한 실험을 넘어 실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SimScale의 CEO 데이비드 헤이니는 “AI는 더 이상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확장 가능한 실행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선도 기업들은 AI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결합해 설계 영역 자체를 확
조직 구조·인력·공급망·지속가능성까지…AI 혁신은 기술 아닌 운영 전환의 문제 제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로 생산성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원인은 기술 자체가 아닌 조직 구조, 인력 운영, 공급망 활용, 지속가능성 관리 등 전방위적인 실행 역량 부족에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 따르면 현재 제조업체 가운데 단 39%만이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완전히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AI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도입이 기업 전반의 혁신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는 ‘야망과 실행 사이의 격차’에 있다. AI는 생산 현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 효과는 단순한 기술 도입만으로는 실현되지 않는다. 제조업체가 어디서 시작하고, 어떻게 확장하며, 어떤 방식으로 성과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첫 번째 과제는 조직 구조의 재설계다. 대부분의 제조 기업은 여전히 경직된 계층 구조와 부서 간 단절, 순차적 업무 흐름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AI는 계획, 생산, 공급망, 서비스 등 다양한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은 AI 비서 '메이(MAY)'를 업그레이드하고 대화형 장보기 서비스인 'AI 장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이'가 기존 고객 응대 중심 기능에서 나아가,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AI 쇼핑 메이트'로 진화한 것이다. AI 장보기의 핵심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장보기다. 고객이 앱 내에서 메이에게 "무항생제 삼겹살 보여줘"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이 엄선한 상품을 즉각 화면에 제시한다. 이후 고객은 추가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선택만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다. 검색, 탐색, 선택, 결제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복잡한 절차를 줄인 원스톱 쇼핑 경험을 구현했다. '메이'에게 "떡볶이 레시피 알려줘", "토마토 파스타 만들고 싶어"와 같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요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필요한 주요 식재료와 부재료를 함께 추천한다. 고객은 추천된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필요한 것만 빠르게 선택하는 목적 중심 쇼핑이 가능하다. 고객은 '메이'에게 "자주 사는 상품 보여줘"라고 말하거나,
자동차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글로벌 리더 '트레이스트로닉'이 서울 양재에 한국 지사를 확장 이전하고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구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트레이스트로닉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에 대응해 AI를 적용한 테스트 자동화와 데브옵스(DevOps) 기반 검증 환경을 한국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이스트로닉은 한국 시장을 SDV 전환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핵심 시장으로 판단하고, 이번 서울 오피스 확장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케피코, 한독상공회의소 등 업계 관계자들과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참석했다. 한국은 글로벌 OEM과 티어 1 부품사가 밀집해 있는 동시에 기술 요구 수준이 높고 개발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점 역시 이러한 시장 특성을 보여준다. 트레이스트로닉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 ecu.test와 통합 테스트 관리 플랫폼 one:cx를 기반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에 최적화된 테스트 자동화 환경을 제공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대표 김성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 행사 '2026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해 세계 최초 K-얼리 리더스 '하모니힐스(Harmony Hills)'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포트폴리오는 '하모니힐스'를 중심으로 세계 주요 도서전과 교육 현장을 오가며 아동 대상 K-스토리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을 비롯해 영국 '런던도서전' 등 글로벌 도서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한편, 중국·일본·대만 등지에서 열리는 국내외 영어 교사 대상 세미나에도 연사로 참여하며 K-AI 에듀테크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500여개 출판사와 작가, 콘텐츠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아동·청소년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아이포트폴리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출판 및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모니힐스'를 선보이며 K-스토리 기반 어린이 콘텐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하모니힐스'의 저자인 옥스포드대학교 조지은 교수는 도서전 공식 프로그램 세션에 연사로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글로벌 상용차 OEM과 협력해 인도 시장 내 차량 라인업 전반에 자사의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도 상용차 시장에서는 ADAS 적용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과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교통 상황과 더불어, 제한된 연산 자원의 저비용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용차 운용에서는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도입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요구된다. 스트라드비젼에 따르면 SVNet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구현하며, 상용차 환경에 적합한 연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동 긴급 제동(AEB), 전방 충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핵심ADAS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종과 구성에 적용할
라이다(LiDAR) 기반 인지 AI 전문 기업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가 '자율형 AI 파운드리(Autonomous AI Foundry)'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뷰런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Vueron Next Chapter: 새로운 비전, 새로운 기준'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션·비전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CI·BI)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니라 기술 철학과 사업 구조를 재정의하는 전사적 사업 전략 재편의 일환이다. 뷰런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Autonomous AI Foundr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고객사의 자율형 시스템 역량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뷰런은 반도체 파운드리가 정교한 설계도에 기반해 칩을 생산하듯, 고객의 다양한 자율주행 및 인지 시스템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형태로 설계하고 개발·검증·배포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는다. 기존 제품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뷰원·뷰투·뷰엑스로 구성되던 라인업을 ▲차량용 인지 솔루션 '코파일럿(Copilot)' ▲스마트 인프라 인지 솔루션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대표 송보영)가 운영하는 AI 기반 아트 플랫폼 아르투(Artue)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Apps in ChatGPT)' 생태계에 공식 진입, 대화형 AI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작품 탐색부터 거래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미술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챗GPT 환경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직접 작동되는 구조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 없이 대화를 통해 검색부터 추천, 실행까지 이어지는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진입은 아르투의 대화형 아트 큐레이션 기술이 실제 글로벌 LLM(대형언어모델) 환경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아르투는 아시아 현대미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작품 추천 및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AI 아트 플랫폼으로, 현재 96개 갤러리·654명의 작가·총 4,743점의 작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키워드 검색이나 이미지 탐색 중심의 기존 플랫폼과 달리, 이용자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감정과 취향을 표현하면 아르투가 이를 맥락적으로 해석해 작품과 작가를 추천하는 '이해(Understanding)' 기반의 미술 디스커버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르투는 검색·추천을 넘어 실제 구매·결제·배송까지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형·고효율 엣지 AI 시스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매, 제조, 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지점 등 공간 및 전력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AI 추론과 다양한 워크로드 가속화를 지원하며, 현장 가까이에서 데이터센터급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세 가지 신규 엣지 AI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콤팩트 mini-1U 박스 시스템 AS-E300-14GR은 최대 16코어와 192GB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2.5L 초소형 섀시에 HDMI·MiniDisplay 포트와 4개의 GbE 포트를 탑재해 POS 환경과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짧은 깊이의 1U 랙마운트 시스템 AS-1116R-FN4는 확장된 스토리지 구성을 갖춰 지점 및 리테일 백엔드 통합 환경에 적합하다. 슬림 타워 시스템 AS-3015TR-i4는 9L 섀시에 엔비디아 RTX 프로 2000 블랙웰 GPU 등 듀얼 슬롯 GPU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설치 공간이 제한된 엣지 환경에서 AI 추론 가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