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증권·보험 고객 약 70곳 확보, 일본에서도 비슷한 규모 고객사 확보 회사 측 “검증된 금융보안 기술 기반 공공·국방·커머스 등으로 시장 넓힐 계획”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국내 금융권에서 확보한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금융보안 시장에서 실제 도입 사례가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 구조가 해외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버스핀은 현재 국내 은행·증권·보험사를 포함해 약 70개 금융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SBI그룹과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약 70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금융사를 중심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융보안 시장의 특성상 기술 자체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운영 경험과 도입 사례가 신규 영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선행 구축 사례가 후속 고객 확보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다. 특히 국내 금융권에서 검증된 기술과 사업 레퍼런스가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됐고, 일본에서의 고객 확보 경험이
피지컬 AI(Physical AI) 공간 지능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솔루션 시연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 논의도 모빌테크가 싱가포르국토청(SLA) 관계자를 맞아, 스마트시티의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자사 차세대 공간 지능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에는 싱가포르 국토·지리공간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모빌테크 캘리브레이션센터를 찾아 다양한 기술 기법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모빌테크의 다중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 '센서 스위트(Sensor Suite)'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Replica City)' 등을 살폈다. 여기에 공간 데이터 수집 장비와 자동화 검교정(Calibration) 솔루션 '캘리브 스위트(Calib Suite)'의 실제 구동 장면을 목격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지난 5월 산업통상부 주관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 인증을 받았다. 이는 센서 간 위치와 각도 정합 오차를 각각 0.23cm, 0.17° 수준까지 제어한다. 이로써 차량 한 대당 최대 2주가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약 10분으로 줄
한컴이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OS(Agentic OS)’를 남양유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며 기업 현장 실증에 나선다. 한컴은 25일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남양유업과 ‘에이전틱 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성식 한컴 사업총괄과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여러 AI 에이전트와 기업 데이터, 업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에이전틱 OS를 남양유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개념검증(PoC)을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PoC는 남양유업 현업 부서의 실무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한컴은 남양유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AI 에이전트를 설계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지원하고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해 현업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PoC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업무 영역과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검증된 영역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업 중심의 AX를 추진한다. 이번 MOU는 에이전틱 OS 정식 출시 전 실제 산업 현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업 에버퓨어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실행력 부문 최상위와 비전 완성도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에버퓨어는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2026 Gartner® 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Storage Platforms)’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년 연속 선정에 앞서 에버퓨어는 다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총 11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에버퓨어는 기업의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파편화된 데이터가 AI 확장의 장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려면 독점적인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데이터 저장소에서 벗어나 신뢰성과 거버넌스, 맥락을 갖춘 데이터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기반으로 활용하는 ‘데이터 프라이머시(Data Primacy)’ 아키텍처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에버퓨어는 정책과 거버넌스, 시맨틱 및 맥락을 운영 데이터와 직접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지능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활용이 가능한 자산으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출하량 기준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약 0.8%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애플은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가 지난해 애플에 내준 연간 출하량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선방에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별 사업 기반, 자체 부품 조달 역량, 통신사·유통망 등이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과 모델별 출시 일정 변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혔다. 올해 3분기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초기 출하량은 수백만 대 수준으로, 전체 출하량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는 올해 큰 폭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하고, 내년에도 1.4% 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하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M.AX)을 지원하기 위한 ‘M.AX 표준·인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 M.AX 표준·인증센터 현판식과 신임 센터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M.AX 표준·인증센터는 제조업 AI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프라, 설루션 등 3개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다. 신임 센터장에는 이헌중 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데이터 본부장이 임명됐다. 이 센터장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NIA에서 국가 단위 인증제도 설계와 공공데이터 정책을 이끌어 왔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이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표준·인증 지원체계를 속도감 있게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 웨스트클리프 대학교(Westcliff University)와 AI 역량평가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며 해외 대학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그렙이 미국 법인인 '그렙 USA(Grepp USA)'를 통해 추진한 첫 번째 해외 대학 대상 AI 평가 및 교육 협력 사례다.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에서 검증받은 그렙의 AI 테스팅 및 교육 모델이 미국 고등교육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AI·소프트웨어(SW)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그렙은 웨스트클리프 대학교가 운영하는 AI 단기 과정에 자체 AI 역량평가 및 온라인 시험감독 솔루션인 '모니토'를 공급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는 AI 분야 프로젝트 기반 단기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우선 시작하고,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AI 자격증(AI Certificate) 과정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두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동 교육 과정
AI 시대의 양자 인프라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전국대학생양자학회(QISC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6 제3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의 본선 개회식을 지난 18일 노르마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고 열흘간의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비롯해 LG전자, 신한금융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후원·협력·자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의 개회사, QISCA 백원준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IBM 코리아 표창희 상무의 축사가 진행되며 본선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달 1일 예선 문제를 공개하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인도, 프랑스,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사회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자 회로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분류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코드 검증 과정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특정 분자의 바닥상태 에너지를 계산하는 양자 회로를 설계해 노르마의 Q 플랫폼(Q Platform)에서 정확도를 테스트하고, IBM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에서 구현하는 능력을 겨루게
제조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대표(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AI 시대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 네이티브 팩토리(AI Native Factory)'를 제시했다. 윤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이 같은 비전을 공개했다. 윤 대표는 제조업이 단순한 생산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공급망,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첨단 제조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육성하고, 중국은 방대한 제조 기반에 AI를 결합하며 제조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업의 경쟁 기준 역시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에서 'AI가 얼마나 잘 일하는 공장을 구축하느냐'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가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는 생산·품질·정비·에너지·공급망 등 제조 전반의 업무를 AI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차세대 제조 운영체계다. 기존 스마트팩토리가 공장의 디지털화와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AI 네이티브 팩토리는 AI가 제조 데이터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네이티브 팩토리 구현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제조 데이터의 자산화'가 꼽혔다. 현재 제
반도체, PCB 검사향 머신비전 이미징 전문기업 ㈜앤비젼(대표 김덕표)이 기존 GigE, USB3, CXP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SerDes 카메라 솔루션을 출시했다. 반도체 공정 검사 현장에서는 카메라 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챔버 내부의 공간 부족과 발열 문제로 인해 검사 포인트를 줄이거나 카메라 설치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앤비젼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GMSL2(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2) 기반의 초소형 저발열 카메라를 핵심으로 하는 SerDes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초소형 폼팩터와 저발열 설계다. 발열원 자체를 줄이는 설계를 적용해 방열판 없이도 동일 센서 대비 10℃ 이상 낮은 온도를 유지하며, 카메라 본체 크기는 20×20×29mm의 초소형으로 구현했다. 동축케이블 1개만으로 전원과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는 구조 덕분에 기존 설비의 라인 재설계 없이도 협소한 챔버 공간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전송 성능 면에서 GMSL2는 750MB/s의 데이터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는 GigE(125MB/s) 대비 약 6배,
㈜넥스버의 글로벌 머신비전 파트너사인 얼라이드비전(Allied Vision)이 대용량 고속 영상 처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겨냥한 4채널 CoaXPress-12 인터페이스 탑재 고성능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 'FXO CXP(4 Connections)' 시리즈를 정식 발표했다. FXO CXP 시리즈의 핵심 혁신은 50×50mm의 세계 최소형 수준 초슬림 폼팩터다. 기존 4채널 CXP 카메라는 발열과 복잡한 회로 구성으로 인해 육중한 외형을 피하기 어려웠으나, 얼라이드비전은 첨단 전력 효율화 설계와 신개념 열 분산 구조를 적용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했다. 전원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처리하는 Power-over-CXP(PoCXP) 기술을 지원해 복잡한 외부 전원 케이블 배선을 줄였으며, 로봇 팔 탑재나 장비 내부의 협소한 공간에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전송 성능 면에서 FXO CXP 시리즈는 CoaXPress 2.0(CXP-12) 4채널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50Gbit/s의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초정밀 제조업계에서 요구하는 높은 택트 타임(Tact Time)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전체 시스템의 복잡도와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
머신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이미징이 AI 딥러닝 비전검사 전문기업 뉴로클(Neurocle), 산업용 센서 및 비전 센서 전문기업 센소파트(SensoPart)와 각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어이미징은 산업용 카메라, 프레임그래버, 렌즈, 조명, 비전 소프트웨어, 3D 센서 및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고객의 공정과 검사 목적에 맞게 구성하는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과 비전 라이브러리를 폭넓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측정·식별·정렬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전자·PCB 등 주요 제조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검사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이미징은 기존 머신비전 솔루션에 뉴로클의 AI 딥러닝 비전검사 소프트웨어와 센소파트의 산업용 센서 및 비전 센서를 추가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기술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문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제조사의 카메라·인터페이스·센서·비전 소프트웨어를 고객의 검사 목적에 맞게 구성·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비전검사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소프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AI 규제 대응과 제조데이터 표준화·활용 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순천향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오는 8월 31일 신라스테이 천안 연회장에서 ‘산업 AI 전환을 위한 규제 및 제조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AI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국내외 AI 규제의 적용 여부와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해 AI에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AI 규제 적용성 진단 및 대응 준비’와 ‘AAS 기반 디스플레이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AI 활용’ 등 2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국내외 AI 규제 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다룬다. 임강빈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AI 규제 시대, 사이버 보안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글로벌 AI 규제와 사이버보안 대응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최미연 법무법인 파나케이아 변호사는 국내 인공지능기본법과 유럽연합(EU) AI Act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품·서비스가 국내외 AI 규제
AI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 이하 H2O)가 중동·아프리카·동유럽 및 튀르키예의 대표적 호텔 기업 중 하나인 로타나(Rotana)와 계약을 체결하고 아부다비 내 로타나의 모든 호텔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H2O는 로타나 호텔 & 리조트와 아르잔, 센트로 등 아부다비에 위치한 로타나 계열 15개 호텔, 총 4,240객실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H2O는 로타나와 아부다비 외 지역으로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은 사전 체크인과 AI 인증을 활용해 체크인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투숙객은 여행 1~2일 전에 왓츠앱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고 여권 등록과 얼굴 촬영만으로 사전 체크인을 마친다. 여행 당일 호텔에 도착한 고객이 프런트 데스크까지 걸어가는 동안 안면 인식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가 끝난다. 호텔 직원은 고객의 이름을 부르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객실 카드키를 전달한다. 여권 제시도, 서류 작성도, 대기 시
수면 AI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은 8월 19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수면리듬 기록 디지털의료기기 '크로노트랙'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슬립은 수면무호흡증 검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앱노트랙을 종근당과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디지털의료기기 크로노트랙을 제약 유통망을 통해 상용화했다. 앱노트랙은 출시 6개월 만에 전국 400개 이상 병·의원과 10개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되며 처방 기반 디지털 수면 검사의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에이슬립은 크로노트랙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양대 질환인 불면·수면리듬 영역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24년 130만 8,383명을 기록했으며, 2020년 103만 7,396명에서 5년 사이 약 26% 증가했다.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만성질환 및 심혈관 질환 위험과 연관돼 있어 건강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수면장애 관리에는 객관적인 수면 패턴 파악이 매우 중요하지만, 수면일기는 환자의 주관적 기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수면리듬양상검사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크로노트랙은 이러한 한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