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물류 부문의 라스트 마일 토털 솔루션 전문 계열회사 유진소닉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유진소닉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며,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산업에서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진소닉이 선택한 NH투자증권은 IPO 분야의 대표 명가로 평가받는 기관이다. 이러한 선택은 유진소닉의 사업성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진소닉 관계자는 "IPO 대표 명가인 NH투자증권과의 협력으로 유진소닉의 내실과 성장 잠재력을 자본시장에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소닉은 중대형 이커머스 및 유통 고객사를 대상으로 직영 기반의 라스트 마일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등 이커머스 산업의 필수가 된 '빠른배송' 수요에 맞춰 특유의 실행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대규모 배송 차량과 전문 인력, 체계적인 도시형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진소닉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스마트 배송 플랫폼 'SODIS'에도 반영되어 있다. 이 플랫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 내 자원순환 체계를 정비하고 배출 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조직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 경영 목표와 맞닿은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은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진행됐다.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협약 후 첫 실천 활동으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개인이 보유한 소형 폐가전의 적정 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수거 활동을 통해 총 920kg의 폐전기·전자제품이 모였고 약 2.5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러한 실적이 임직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 환경 실천의 긍정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 절차를 진행한다.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약 실천으로 양사는 이달 1~3일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 대상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20kg을 수거해 약 2.5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한 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판교R&D센터 인근 카페 이용 쿠폰이 지급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페덱스(Federal Express Corporation)가 아시아태평양(APAC)과 유럽 지역의 기업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말 쇼핑 트렌드와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3개 시장의 중소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럽 9개 시장도 추가로 조사해 연말 선물 시즌에 대한 기업의 기대와 소비자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은 연말 시즌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아태지역 기업의 70% 이상과 유럽 기업의 80% 이상은 지난해보다 나은 연말 매출을 예상하고 있었다. 특히 아태지역 기업들은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유럽 시장에서 증가하는 국경 간 수요에 대비해 이미 준비에 들어갔으며, 상당수는 이른 9월부터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대형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이 여전히 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었다. 올해 아태지역 소비자의 88%는 연말 쇼핑의 최소 4분의 1 이상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53%는 지난해보다 온라인 활동을 더욱 늘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자체 보유한 5개 독자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인텔리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화물 추적을 넘어 창고·차량·해상·항공 등 전 물류 영역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며 공급망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 중이다. 윌로그의 기술 역량은 데이터 연결성 강화, 운송 환경별 정밀 센싱, 지능형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이라는 3대 축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기술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변환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구조다. 특히 물류 업계가 직면한 데이터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운송 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밀한 센싱으로 화물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AI 기반 분석으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했다. 윌로그의 가장 핵심 기술은 '이종 데이터베이스 연동 장치 및 동작 방법(등록특허 제10-2604765호)'이다. 이 기술은 파편화된 물류 데이터의 통합을 실현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 간의 API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변환한다. 이를 통해 화물이 창고에서 시작해 차량,
AI 로봇 자동화 기업 씨메스(CMES)가 쿠팡으로부터 추가 물류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씨메스는 지난 1일 쿠팡과 약 11억 8천만 원 규모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2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계약으로 2025년 공시 기준 누적 계약 금액은 약 26억 원에 달한다. 씨메스는 2021년부터 쿠팡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 역시 기존에 운영 중인 시스템의 확대 구축 성격으로, 피킹·분류·패키징 등 다단계 물류 공정에서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씨메스는 공시 범위 내 설비 공급을 통해 쿠팡의 전국 물류센터에서 자동화 비중을 높이고, 빠르게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커머스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물류 업계는 자동화·로봇화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작업 인력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며 자동화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안전 규제 강화와 야간·반복 작업의 위험성도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산
CJ대한통운이 울산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수소 기반 운송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통해 수소 트랙터 트럭의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주요 물류·모빌리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수소 모빌리티와 물류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소차량 생산, 실 운행 데이터 검증, 행정·인프라 지원 등 전 주기를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를 실제 물류 현장에 투입해 장거리 운행, 항만 운송, 거점 간 이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체적으로 일 운행거리, 연비 효율, 충전 시간, 주행 안정성 등을 모니터링하며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행 모델과 수소 화물차 도입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
전국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Water)가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역인 제주도에 급속 충전소 10곳을 동시에 개소하며, 도 전역의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워터는 제주 주요 관광지, 공공기관, 연구시설 등 핵심 거점에 신규 급속 충전소를 구축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충전소는 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주차장, 김녕리 공영주차장,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단지, 애월읍사무소, 우도면사무소, 동백동산 탐방안내소,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 등 총 10개소다. 대부분 200kW급 급속 충전기 2~4기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거점에는 7kW 완속 충전기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환률이 높고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충전 접근성과 실사용 가동률이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렌터카 전기차 비중이 빠르게 늘며 여행객들의 ‘충전 스트레스’가 지역 문제로 지적돼 왔다. 워터는 이번 동시 개소를 통해 주요 관광 동선과 생활권 접근 축을 촘촘히 연결하며 이러한 문제 해소를 목표로 했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27일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시상은 일·육아 병행, 노동시간 단축, 유연근무, 휴가 제도 등 기업의 일·생활 균형 실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진적인 근무 제도 운영과 포용적 조직문화 구축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주 2회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근로제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의 근무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왔다. 이와 함께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20주의 출산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를 비롯해 ▲가족 돌봄을 위한 연 10일 추가 유급휴가 ▲자녀 교육비 지원 제도 ▲월 1회 금요일 조기퇴근제 ▲유급 병가 제도 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급여 평등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를 1%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유엔(UN)에서 선정한 17개 지속가능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2026년 시행을 앞둔 안전운임제 재도입에 맞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전 트림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랙터 구매 고객의 초기 차량 도입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송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별 금융 프로모션의 핵심은 초기 3개월 동안 월 납입금이 없는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이다. 신규 차량 구매 직후 가장 부담이 큰 운송 사업자의 현금 흐름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차량 도입 직후 안정적인 운송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총 120개월의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월 비용 최소 299만 원부터 차량 이용이 가능해 금융 부담을 장기간에 걸쳐 분산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최대 2년 전손보험 지원 혜택도 포함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트랙터 특성상 사고나 수리 비용은 운송 사업자에게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전손보험 지원을 통해 예기치 못한 차량 손상 부담을 줄이고 운송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 프로그램과 보험 혜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총 소유 비용을 낮추고
경기도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내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문산읍 문산정수장 유휴부지에서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을 시작했다. 공사는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1천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 기업들로부터 'RE100' 충족을 요구받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원활한 재생에너지 공급과 전기요금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기본에너지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시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들은 발전소 전력 생산이 개시되는 시점부터 30년간 고정가격(160원/kWh)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연평균 5% 이상 상승하는 기존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은 모델로, 파주시는 이번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RE100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롯해 시공사 신성이엔지, 파주시와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 행사를 이달 4∼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라는 구호 아래 녹색건축 분야 강연과 전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4일에는 녹색건축 유공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에 이어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반 시게루 건축가가 녹색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녹색건축 인증 개편 방안,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총량제, 민간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등 녹색 건축물 관련 주요 현안을 다루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5일에는 녹색건축의 미래를 논의하는 녹색건축 미래포럼과 그린리모델링(GR) 성과 공유회가 이어진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건축 부문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녹색건축 정책 방향과 기술을 공유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로지스올그룹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국제파렛트컨퍼런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파렛트·풀링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로지스올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지속가능 물류와 파렛트 표준화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주최하는 중국국제파렛트컨퍼런스는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유럽파렛트협회(EPAL), 일본파렛트협회(JPA) 등 글로벌 주요 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파렛트 전문 행사다. 매년 약 500여 명의 파렛트 제조·유통·서비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올해는 ‘그린, 협동, 공유,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파렛트 산업의 전환 방향과 신기술이 공유됐다. 로지스올은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 파렛트 보급을 주도하며 파렛트 풀링 시스템의 산업적 정착을 이끈 기업이다. 특히 PI(Physical Internet) 기반 물류 혁신 전략을 통해 국가 물류 표준 체계를 선도해왔고, 국제 파렛트 표준 개발 협력에도 적극 참여해 아시아 물류 산업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혁신 파트너로서의 존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사 합동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정보통신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연말 김장 나눔 후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아시아나IDT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나IDT가 한진그룹으로 계열 편입된 이후 양사 임직원이 함께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전에 준비된 약 2300kg 규모의 김장김치를 포장해 관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진정보통신 직원들과 함께해 더 의미가 깊었다”며 “함께 전달한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발휘하고 ‘나눔’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과 소통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고, 양사가 함께하는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에너지 절감 캠페인, 지역 하천 생태계 보존 활동, 임직원 급
HD건설기계는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WHE 2025는 국내 대표 수소 산업 행사로 올해 20개국 250개 사가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발전용 11리터급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발전용 대형 수소엔진 'HX22'를 전시한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HX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엔진으로 최대 출력 600kW(816마력), 연속 출력 477kW(649마력)를 발휘한다. 지난달 첫 시동식을 마치고 실증 단계에 진입했다. HX12는 내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후년 수소엔진 트럭을 시작으로 2029년 수소엔진 발전기, 2030년 수소엔진 굴착기 등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형택 HD건설기계 엔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HD건설기계가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무탄소 수소엔진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엔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