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여의시스템으로부터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금은 지난 1월 26일 성남에 위치한 여의시스템 본사에서 전달됐다.
기금 전달식에는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이사와 여의시스템 성제현 공동대표이사 그리고 팀앤팀 최봉원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 현장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식수 지원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전달된 1200만 원은 에티오피아 물 부족 지역 마을에 식수대 2기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팀앤팀은 식수 시설 설치를 통해 대상 지역 주민들의 식수 접근성과 위생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앤팀이 진행 중인 아프리카 식수시설 지원 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물을 긷는 대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부모들은 생계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며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국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여의시스템은 2011년부터 팀앤팀과 협력해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지금까지 팀앤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3800만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에티오피아 4개 마을 총 1271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됐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일 수 있지만 물을 통한 생명 보호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팀앤팀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봉원 팀앤팀 본부장은 “여의시스템은 지난 15년간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식수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왔다. 아프리카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팀앤팀은 1999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다. 케냐와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를 중심으로 식수 시설 설치와 위생 교육 펌프 수리 등 통합적인 식수 위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과 단체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