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WATER)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SOCAR)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거점에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워터는 2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와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거점에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쏘카 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 △정부 및 지자체 주관 충전 인프라 확장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쏘카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4년 8월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하지만 기존 쏘카 충전 협약 업체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를 운영하는 곳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쏘카 전기차 충전 수요의 약 60%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쏘카 이용자는 오는 4월부터 쏘카 앱에서 워터 충전소를 검색
벡터코리아는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PTW는 매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한 조직 문화로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벡터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2025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장지환 벡터코리아 대표이사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벡터코리아는 지난 해 GPTW 코리아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도 수평적인 사내문화, 신뢰 기반의 경영,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위에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벡터코리아는 이번 직원 설문 결과를 통해 임직원 95%가 벡터코리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97%가 경영진이 정직하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 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2023년 9월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BEP는 자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한화 계열사 두 곳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계약 대상 발전소는 모두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20년간 공급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직접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을)
ESG 특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i-ESG’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인증인 B-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B-Corp 인증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미국 비영리 기관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파타고니아, 네스프레소, 더바디샵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B-Cor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i-ESG는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i-ESG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ESG 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i-ESG의 AI 기반 ESG 디지털 솔루션이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B-Corp 인증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가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구축돼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워터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창원 방향)에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의 목재 캐노피는 국내산 천연 목재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목재 재단 방식이 아닌 구조용 집성 목재를 휘어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자재 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캐노피의 아치형 기둥 디자인은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며 개방감을 극대화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되었으며, 특히 200kW 급속 충전기는 국내 최초로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충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
삼성전자가 포용적 근무 환경을 위한 국내 임직원의 자발적 모임을 출범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에 속도를 낸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 리소스 그룹(Employee Resource Groups·이하 ERG) 발대식을 열었다. ERG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이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에서는 2014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등에서 6400여명의 임직원이 38개의 ERG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국내 ERG는 외국인 임직원과 접근성, 일하는 부모, 여성 리더십,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전파 등 5개 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국내 ERG는 외국인과 장애인, 맞벌이 부모 등 직원 120여명과 자문 임원 5명으로 구성됐다. ERG 리더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대내외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임직원 인식 개선 교육, DEI 캠페인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모든 임직원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 방안을
카카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카카오는 14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100여국·2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 S&P 글로벌 평가에서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MS)’ 내 70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는 총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톱 1%로 선정된 기업은 65곳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카카오를 포함해 3곳이 이름을 올렸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을 ▲톱 1% ▲톱 5% ▲톱 10% 등으로 나눠 매년 선정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엘앤에프는 구지공장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3일 대구 달성군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달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달성군보건소 권선영 소장과 엘앤에프 신경식 환경안전부문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2025년 말까지 구지공장의 임직원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년층의 신체활동 부족 등 연령별 건강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내 걷기 동아리 운영 및 친환경 산책로 조성 ▲분야별 맞춤 건강 증진 교육 및 캠페인 운영 ▲이동건강버스 연계 건강검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근로자 마음지킴이 상담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빈혈 검사, 체성분 검사는 물론 보행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검사까지 포괄적인 건강 측정을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신경식 엘앤에프 환경안전부문장은 “임직원은 우리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직
LG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톱 1%’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분석을 종합한 CSA를 토대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산업군에 따라 톱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62개 산업군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군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산업군별 톱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개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3곳만 톱 1%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년 연속 톱 1%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ESG 경영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CSA 평가 결과는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의 다양한 항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평가에서는 폐기물과 오염물질 관리, 에
토탈에너지스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 프랑스 시설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직접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며 총 1.5TWh에 해당하는 재생 에너지를 향후 15년간 공급하게 된다. 토탈에너지스는 운영 중인 75MW 규모의 최신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두 곳에서 생산된 재생 전력(원산지 보장 포함)을 ST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전력에는 간헐적 생산을 일정 규모 ‘기저부하(Baseload)’ 용량의 친환경 전기로 변환하는 구조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프랑스에서 이러한 유형의 15년 계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영향이 이번 계약 체결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토탈에너지스의 FPI(Flexible Power & Integration) 부문 수석 부사장인 소피 슈발리에(Sophie Chevalier)는 “ST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청정 전력(Clean Firm Power) 솔루션을
디지털 전환에 따른 탄소 규제 대응 솔루션 확대 및 수출기업 대응 지원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가 지난 6일 ‘2025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사업발표회 및 창립총회’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 국제적 흐름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기업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최갑홍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ESG가 융합된 지속 가능 경영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이 단순히 독립적인 활동이 아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같은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특히 AI 중심의 변화와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발전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서비스업 모두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탄소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와 같은 ESG 핵심 목표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의 주요 이슈로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작성, 위원회 운영, 그리고 개별 목표 설정이 언급됐고, 더불어 탄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92MWh 규모의 장주기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5년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탑솔라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며, BEP는 2023년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제주도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활발하지만, 전력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잦은 출력제어가 발생해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풍력발전 285회, 태양광발전 93회 출력제어가 있었으며, 2024년 8월 기준으로도 풍력발전 51회, 태양광발전 32회의 출력제어가 보고되었다. BEP의 BESS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 시점에 공급하여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주 BEP 재생에너지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부터 매년 500MW 규모의 장주기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EverAsk)’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이에 담긴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만화책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은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를 사명으로 하는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내걸고 질문이 자유롭게 오가는 문화를 전파한다. 책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과 질문의 중요성을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독자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개인 및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기업 사례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질문’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득력 있는 예시와 함께 제시해 명확한 이해를 돕고, 조직원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기업 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에도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만화책 출간과 함께 기업문화 혁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부문 등대(Lighthouse)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의 DEI 등대 프로그램은 산업별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글로벌 기업 및 공공 부문 리더들에게 모범적인 전략과 실천 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DEI 등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활용 프로그램(DESFERS)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9년부터 여성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DESFERS’를 시행하며 세네갈, 말리, 니제르 등 사헬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녹색 기술 교육, 기술학교 시설 개선, 여성 창업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로의 진출을 돕고 있다. 이에 사회적 제약으로 경제 참여가 어려운 농촌 지역 여성들 역시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글로벌 사회공헌 목표인 ‘청년 교육 및 창업 지원(Youth Educati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보유·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해 총 76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신한은행과 삼성화재 등 주요 금융 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대출 만기는 18년이다. BEP는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분포한 총 46MW 규모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순위대출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PF의 핵심은 BEP가 국내 RE100 선언 기업들과 체결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 계약에 따라 BEP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계약 기업들에게 직접 공급된다. 모든 발전소는 올해 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으로, 소형·분산형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BEP는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019억 원 규모의 PF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국책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은 56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며 BEP의 사업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도 주요 대형 금융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BEP의 태양광 포트폴리오가 안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