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확산 전략과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 중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배경으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통해 안전 중심 아키텍처, 통합 콕핏, 60여 개국에서 검증된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ADAS를 상용화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고성능·전력 효율적 솔루션을 통해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구동 방식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차량뿐 아니라 대중차까지 다양한 티어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운전자의 행동과 선호에 맞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음성 기반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대화형으로 소통하며, 위험 상황을 예측·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백서는 2035년까지 출시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이 레벨 2+ 및 레벨 3 단계의 ADAS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퀄컴은 BMW, GM, 르노, 폭스바겐 그룹의 카리아드(Cariad)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프리미엄과 대중차 시장 전반에서 ADAS
씨이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글로벌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국가 주도 협력체다.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번 연합에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이동로봇(AMR)이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우선, 130개 이상의 자체 비전 AI 모델을 활용해 객체 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에서 로봇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활용해 AMR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충돌 위험을 사전 예측·방지해 자율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씨이랩은 향후 다양한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을 검증·확산하고, 제조·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휴머노이드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오는 23일 AI 에이전트 시스템 보안 취약점을 주제로 한 라이브 웨비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시대, 우리 조직은 안전할까?’를 주제로 진행되며 AI 에이전트 운용 시 주의해야 할 보안 취약점 유형과 악용 사례, 그리고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웨비나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이해',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주요 보안 취약점과 실제 위협 사례', '실무 적용을 위한 보안 전략과 대응 원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보호 정책, 접근 제어, 모니터링 체계 등 핵심 보안 운영 원칙을 점검하고 AI 에이전트 시대의 신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S2W는 AI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을 구현해 자사의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
잡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 인적자원(HR) 업계 대표로 참여했다 지난 12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고용서비스’를 주제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AI 전문가가 모여 디지털 고용서비스 마스터플랜과 AI 기반 일자리 매칭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픈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채용 포털을 대표해 참석한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잡코리아가 추진 중인 AI·데이터 기반 양방향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의 고도화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의 입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노동부의 AI 고용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실질적 제언을 제시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잡코리아는 IT 기술을 적극 도입해 2700만 구직자와 240만 구인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HR 특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하여 잡코리아와 알바몬 서비스 전면에 적용, 이용자들의 채용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부처와의 긴밀
넷스카우트가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QKS그룹(QKS Group)이 발표한 ‘스파크 매트릭스: DDoS 방어 Q3 2025(SPARK Matrix: DDoS Mitigation Q3 2025)’ 보고서에서 ‘기술 리더(Technology Leader)’ 및 ‘최우수 성과 기업(Ace Performer)’으로 선정됐다. 넷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적응형 방어(Adaptive Defense),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AIF), 하이브리드 및 자동화 방어 체계, 실시간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등을 통해 복잡하고 정교한 DDoS 공격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운영 안정성과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전략적 보안 해법을 제공한다. 넷스카우트가 리더로 평가된 요인은 네 가지로 구체화됐다. 첫째, AI/ML 기반 지능형 방어(Adaptive Defense)다. NETSCOUT의 Arbor DDoS Protection Suite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위협을 사전에 탐지·분석·차단한다. 급변하는 위협 환경에서도 학습과 적응이 가능해 가장 정교한 공격까지 무력화한다. 둘째,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노드VPN은 최근 발표한 국가별 개인정보보호 인식 테스트(National Privacy Test, NPT) 조사 결과에서 한국인의 사이버보안 지식 수준이 100점 만점에 50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세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86개국 3만 792명이 참여해 22개 문항에 답변한 공개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의 사이버보안 및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평가하고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비밀번호 관리와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비교적 강점을 보였다. 응답자의 94%는 강력한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 있었고, 87%는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해서는 안 되는 민감 정보를 올바르게 인식했다. 그러나 업무용 AI 활용(8%), 메타데이터 이해(6%), 가정용 와이파이 보안(9%), 피싱 사이트 식별 능력(19%) 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기본적인 보안 수칙에는 익숙하지만 AI 확산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이버보안 지식 수준을 세 단계로 나눴을 때 한국인의 절반 이상(52%)이 기본 수준에 머물렀으며
소액으로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블록체인과 부동산 금융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위블록(WeBlock)이 부동산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 서비스 출시에 맞춰 세 가지 가상자산 토큰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토큰은 WFT, RBT, USDR로,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블록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투명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첫 번째로 발표된 WFT(WeBlock Foundation Token)는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2025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보유자는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계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상도 받게 된다. 위블록은 WFT를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RBT(Real-estate Backed Token)는 실제 부동산 가치에 연동된 수익형 토큰이다. 투자자는 해당 부동산의 임대 수익과 가치 상승분을 투명하게 배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기초 자산으로는 상업용 건물과 서울 소재 아파트가 선정돼 실질적인 투자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본선 진출 10개 팀의 발대식이 15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인공지능 서비스·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시민 개발자의 창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24개 팀이 참가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 데이터, API 등을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인공지능 서비스로 구현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팀 소개와 멘토단 첫 만남이 진행됐다. 멘토단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 업스테이지, 더존비즈온, 와이즈넛 등 5개 ICT 기업이 참여한다. 이후 참가팀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9주간 단기 집중 개발 방식(애자일 방법론)을 훈련받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발 과정에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성과 점검과 피드백이 이뤄진다. 최종 평가는 11월 20일 열리며, 참가팀은 개발 결과물을 발표·시연한다. 심사 기준은 문제 해결 능력,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인터뷰 항해 중인 선박이 바다 위에서 길을 찾을 때 별과 나침반이 필요하듯,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검증된 기술력이 있어야 올바른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셀렉트스타는 바로 그 역할을 자처한다. 데이터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통용되는 언어와 데이터까지 확보한다. 금융권을 비롯한 주요 산업군에서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도입해 성과를 쌓고, SK텔레콤 주도의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산업 전반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그들의 모습은 차세대 AI 파트너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AI 검증과 데이터, 멀티모달 시대 준비하다 국내 생성형 AI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세와 함께, 기술과 신뢰성, 데이터 품질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셀렉트스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AI 신뢰성 검증, 글로벌 데이터 사업 확대 등을 핵심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금융권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신뢰성 평가 솔루션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수집 기업을 넘
스트라드비젼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차세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 스트라드비젼은 시승 데모와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과 상용화 역량을 증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첫날부터 진행된 시승 데모에서는 스트라드비젼의 ADAS 인식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LED 기반 속도 제한 표지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LED 표지판은 카메라 센서로 인식할 때 빛 번짐이나 깜빡임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기 쉽지만,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알고리즘 최적화와 센서 대응 기술로 빠르게 해결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스트라드비젼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정확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OEM과 티어-1 업체들이 첨단 안전 기능을 빠르게 양산 차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실질적 의미가 크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디노티시아가 기업용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 2.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개발 및 운영 절차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선보인 ‘씨홀스 클라우드 1.0’은 국내 최초로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기반 완전 관리형(All-in-One SaaS) 형태로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도입된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는 클릭 몇 번만으로 벡터DB와 RAG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AI 전환 문턱을 낮췄다. 이번에 공개된 ‘씨홀스 클라우드 2.0’은 ‘AgentOps(에이전트옵스)’라는 새로운 기능을 중심에 두고 있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단순한 챗봇 수준을 넘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LLM 설정, 벡터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외부 MCP 툴 등을 자유롭게 연동해 원하는 형태의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소스코드 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RF 및 우주 기술 기업 코보(Qorvo)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협력해 ‘위성 통신의 미래를 설계하다(Engineering the Future of Satellite Communications)’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전자책은 광대역 연결, 원격 감지, 보안 통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차세대 위성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자책은 RF 부품, 전력관리, 패키징 기술의 발전이 저궤도(LEO), 중궤도(MEO), 정지궤도(GEO) 위성 통신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또한 미국 우주시스템사령부(space systems command)와 록히드 마틴 등 전문가의 분석을 포함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직면한 ▲SWaP(크기·무게·전력) 최적화 ▲고주파 신호 무결성 ▲우주 환경에서의 장기적 안정성 확보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보의 라이언 제닝스 위성 통신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위성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복잡성과 성능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자책은 엔지니어들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데라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년 아태지역 통합 AI 플랫폼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IDC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들의 전략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클라우데라의 생성형 AI·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역량과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보안, 운영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리무스 림 클라우데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은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모든 데이터 위치에서 AI를 실현하겠다는 클라우데라의 비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보안과 규제 준수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기업이 AI를 대규모로 책임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플랫폼은 금융, 통신, 헬스케어, 공공기관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책임감 있는 AI 확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IDC는 클라우데라의 강점으로 ▲세분화된 정책과 감사 추적 기반 거버넌스 ▲데이터 엔지니어링, MLOps, LLMOps,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포함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및 인수합병을 통한 기능 확장 ▲로우코드·노코드 AI 스튜디오 제공 등을 꼽았다. 클라우데라는 AI 워크벤치, AI 인퍼런스,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기능 등으로 AI 에이전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피닉의 AI 비식별처리 솔루션 ‘하이디 AI(HEIDI-AI)’와 성능 최적화 하드웨어를 결합한 프리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달 첫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주로 캠퍼스, 오피스, 건설·제조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인피닉의 하이디 AI는 얼굴, 차량 번호판 등 개인정보를 블러 처리해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한다. ISO27001 인증을 기반으로 GDPR, AI Act, CCPA, CPRA,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저장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영상 관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타와 협력해 선보인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VLM 영상 관제 솔루션’ 역시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영상 열람 요청 시 발생하는 수
LG전자가 영상 콘텐츠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 신제품 ‘LG 올레드 프로’ 2세대를 출시하며 콘텐츠 관련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방송, 영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LG 올레드 프로 2세대 시연 행사를 열고 제품 출시를 알렸다. 신제품은 65인치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고화질·고용량 콘텐츠를 압축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화면 밝기와 색상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최적화 보정 기능과 색상 보정 프로파일을 적용했고, 지속적인 색 보정 서비스를 제공해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V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설치와 이동 편의를 높여 제작사 내부 콘텐츠 시사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모니터의 색 재현력과 명암비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로드쇼를 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프로는 LG전자가 축적한 올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