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현장 디지털 전환 '성큼’...사용자 맞춤형 기계 데이터 구성 가능해 엣지크로스가 기계 원격 관리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코딩 작업이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작화 과정 없이도 원하는 대로 기계 데이터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데이터 활용 및 운용 편의성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 대시보드에는 생산량, 가동 시간, 알림 내역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기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이 구축되게 된다. 특히 기계 사용자용 버전인 ‘프로직스(PROGIX)’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즉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자유 배치 기능은 대시보드 내 위젯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겹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고정된 형태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가동 현황, 생산 수량, 이상 발생 알림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위젯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MOU)...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포스코DX가 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을 공급한다. 포스코DX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경남 남해·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는 육지에 서식하는 게류와 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 등 해양 보호종이 분포돼 있다. 포스코DX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역 내 해상생물이 출현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촬영된 영상을 정밀하게 판독·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체 수, 출몰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 시스템에 적용된 비전 AI(Vision AI) 기능은 해양 보호종 보전·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 다른 협력 주체인 포스코스틸리온은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해양생물 보전에 나선다. 해안 도로에 접근하는 생물을 차단하는 펜스, 운전자 주의 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모니터링 시스템 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낙점 AI·DX 솔루션 공급 활로 열어..."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 스페이스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주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상 중소기업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도입·운영비 기준 최대 1000만 원, 집중 지원 시 최대 8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20%의 비용 지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 로우코드(low-code)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사측은 중소기업 DX 여정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뱅크 AI·DX 솔루션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핵심 역량 강화에 집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맞손’...산업용·협동 로봇 활용해 현장 실습 기반 실무 인재 양성한다 오는 7월부터 커리큘럼 본격 개시...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구직자, 재작자 등 대상 브릴스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협력해, 중부권 로봇 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양 기관은 중부권 지역 내 로봇 운영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 같은 인재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함께한다. 이 결과로 미래 로봇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 주체 두 곳은 로봇 기술 개발, 산업 현장 적용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신설할 방침이다. 대상은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으로, 이들 맞춤형 로봇 인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응용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R&D)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게 양 기관의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공동 실무 추진단(TFT)을 구성하고, 교육 장비를 공유해 교육 완성도를 높인다. 브릴스는 개발원에 용접 로봇을 기증하고, 오는 7월을 목표로 로봇 실습 교육 과정 준비·기획에 주력한다. 해당 로봇은 교육 참여자가 실제 산업
업무협약(MOU), 구매 계약, 공동 기술 개발, 연합·사업 참여 요청 등 협의 순항 “K-휴머노이드 연합 창립총회서 협력 방안 구체화할 것” 지난달 10일 'K-휴머노이드 연합'이 결성된 후 3주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연합 구성 업체를 필두로, 업무협약(MOU) 및 구매 계약 체결, 공동 기술 개발 협력, 연합·사업 참여 요청 등이 줄이어 이어졌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휴머노이드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했다. 산업부 주도로 40여 개 국내 로봇 산학연이 집결하고, 각 전문 분야에 따라 총 6개의 그룹에 배치돼 활약하고 있다. 연합 출범 후 지난 16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CJ대한통운이 연합 내 첫 협력체계 구축 사례를 양산했다. 양사는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역량과 CJ대한통운의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가 융합될 전망이다. 로봇 기술·부품 업체 로보티즈도 지난 28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MOU를 체결, 자사의 로봇 핵심 기술과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특
산업통산자원부, 부품·로봇 업체 간 협력 강화 정책 발표...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개발 지원 5년 동안 연구개발(R&D) 협력 과제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과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달 10일 발족한 ‘K-휴머노이드 연합’에 힘을 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적으로 로봇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 채택된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협력 조직을 탄생시켰다. 해당 연합은 산업부가 주도하는 로봇 업계 협력체로,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탄생했다. 40여 개 국내 로봇 산학연이 집결해, 각 전문 분야에 따라 총 6개의 그룹에 포함된 후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6개 그룹은 AI 개발·로봇 제조사·로봇 부품사·로봇 수요 기업·대학 인재 연합·연구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1개의 전문 그룹 대표로 구성된 총괄위원회가 유기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산업부는 출범식에서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 원 이상의 민관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의 핵심 어젠다는 ‘로봇 공용 A
LG CNS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 AI센터장 진요한 상무, 카이스트 이태식 산업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 보조금이 제공된다. LG CNS는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하며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학사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AI, 데이터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오는 9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이달 29일 결성됐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 참가업체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 등 박람회 전주기를 민관 협동으로 운영한다. KICEF 2025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첨단 등 네 개 기관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수출 특화 전시회다. 올해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법정 기념일 ‘산업단지의 날’, ‘IR 피칭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수출 전문 콘퍼런스 및 세미나’, ‘미국 관세 대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제5회 국제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전(SCM FAIR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 등 동시 개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 본격 가동해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한국산업단지공단·㈜첨단·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네 기관 축으로 지원 · 오는 9월 10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서 ‘새 역사’...전국 산업단지 해외 진출 속도 낸다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수출’을 위주로 시스템이 편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시장도 중요하지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대외 무역이 우리 경제에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에 가져다주는 수익은 상당하다. 구체적으로, 총 이익 중 수출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은 약 6,800억 달러(약 980조 원)로,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Nominal GDP)’ 약 1조9000억 달러(약 2,723조 원) 중 36.6%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20개국(G20)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함을 시사기도 한다. 이 측면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로 인한 관세 인상, 수입 규제 등 변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은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에 속한 시설들이 70%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을 40%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40% 단축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제조업체가 비용 증가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샌드빅 코로만트의 홀 가공 및 복합 소재 가공 부문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제임스 소프는 새로운 드릴링 공구를 통해 복합 소재 가공의 제조 생산 목표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 시설 외에도 전 세계의 제조업체들은 고경도강과 복합재부터 연질 금속과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부품을 생산하면서 최고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달성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기존 드릴링 가공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가공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툴링 솔루션이 필요하다. 드릴링 가공은 현대 제조업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가공 작업 중 하나다. 드릴링 시 가장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는 소재의 다양성에 있다. 제조업체들은 고경도강부터 경량 연성 금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가공한다. 고경
LG CNS가 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특히 브랜드 경험(BX, Brand Experience) 프로젝트로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UX(사용자경험) 4개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브랜드 경험 플랫폼은 고객이 기업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4년부터 71년간 이어져온 iF 디자인 어워드는 특정 국가나 기업의 후원 없이 철저한 객관성에 기반한 평가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6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제 심사위원단 102명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점, 지속 가능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LG CNS 수상작인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E 커넥티비티와 협력해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자동화, 연결성, 지능형 시스템에서의 기술 발전이 오늘날 제조산업의 도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수십 년간 제조산업은 예측 가능한 선형 프로세스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더 뛰어난 유연성과 맞춤화, 속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시스템은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 ‘산업 자동화의 발전: 스마트 제조 및 미래 기술’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에서 TE 커넥티비티 전문가들은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협동 로봇(코봇), 예방정비, 하이브리드 연결성 등 다양한 최신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TE 커넥티비티의 SLC 안전 라이트 커튼(Safety Light Curtain)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손가락, 손, 신체를 보호한다. 이 라이트 커튼은 이미터와 수신기, 그리고 다양한 해상도의 다중 병렬 빔으로 구성된다. 사람이나 물체가 광선의 일부를 차단하면 기계는 동작을 멈추게 된다. TE의 안전 커튼은 사각지대가 없고 프로그래밍도 필요하지 않으며 설치도 간단하다. TE 커넥티비티의 블라인드 메이팅(Blind Mating) 모바일 충전 커넥터는
로민은 우정사업본부 문서 AI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창구 접수 및 예금업무 등에서 발생하는 수기 문서의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로민은 고도화된 다큐먼트 AI 기술을 통해 창구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로민은 소포 접수용지 및 예금 수기문서 등 5종 문서 유형에 특화된 인식 모델을 개발하고 서울 동작우체국과 경기 남부천우체국에 시범 시스템을 설치해 실효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문서 인식률은 목표치를 초과한 95%를 달성했으며 인식된 데이터의 94%는 별도 검수 없이 즉시 실무에 활용됐다. 특히 인식된 결과는 우정사업본부의 내부 시스템인 포스트넷(PostNet)과 연동돼 창구 담당자가 별도 확인이나 파일 업로드 없이 곧바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기존의 복수 단계 검수 과정을 간소화한 이 구조는 실무 편의성과 문서 처리 속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시스템 도입 이후 검수 프로세스 단순화를 통해 월간 사용량이 도입 초기 대비 약 2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민은 창구 환경에 맞춰 신규 서식을 제안하고 데이터 구조를 정비함으로써 필기체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