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기기 국산화·직류 전력기기 개발 공로 인정 DC 1000V ACB·1500V급 ACB·DSU 개발 주도 LS일렉트릭 박우진 이사가 배전기기 핵심 기술 국산화와 차세대 직류(DC) 전력기기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전력 인프라의 고도화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맞물리는 가운데, 배전기기 기술 자립과 고전압 직류기기 개발 역량이 산업 경쟁력의 한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박우진 이사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이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주관으로 열렸으며, 회사 측은 올해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저압·고압 배전기기 분야에서 차단기 핵심 기술 개발에 참여해 온 인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는 배전급 차단기 제품군의 소호기술과 기중차단기(ACB), 진공차단기(VCB), 가스절연개폐장치(RMU) 개발에 관여하며 독자 설계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전력기기의 국산화
PTC 코리아가 한국공학대학교와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D CAD 설계 소프트웨어 '크레오 파라메트릭(Creo Parametric)'의 대학용 아카데믹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에서 PTC 코리아 김도균 대표와 한국공학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한제헌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PTC 코리아는 한국공학대학교에 크레오 파라메트릭 대학용 아카데믹 라이선스 50카피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PTC 코리아의 공인 협력 파트너인 제이투제이가 소프트웨어 활용 지원 및 교육 활동에도 참여해 학생들의 설계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레오 파라메트릭은 파라메트릭 모델링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3D CAD 소프트웨어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3D 설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김도균 PTC 코리아 대표는 "AI 기반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점에 국내 대학에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이번 한국공학대학교와의 협
전주기 플라스틱·메탈부터 의료기기·항공우주·방산기계까지 교육 분야 확대 10월 플라스틱·메탈 3회차 개강 예정…수료증 발급·우수학생 포상도 진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3D프린팅 산업 현장에 투입할 중급 이상 실무인력 양성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직자와 예비창업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짜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분야는 전주기 플라스틱, 전주기 메탈, 전문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의료기기, 치과기공, 주얼리, 항공우주, 방산기계 등으로 구성됐다. 3D프린팅 적용 산업이 제조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현장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전주기 플라스틱 부문은 3D모델링, 3D프린팅, 전문 후가공 등으로 나뉘며, 3회차 프로그램은 10월 12일 개강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받는다. 전주기 메탈 부문 역시 3D모델링, 3D프린팅, 후처리 등으로 운영되며, 3회차 프로그램은 10월 26일 시작하고 신청 마감
5G 특화망이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의 도입 부담을 낮출 지원 체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추진하는 ‘차세대 특화망 도입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망 설계부터 무선 성능 평가, 환경 신뢰성 검증, 최종 품질 검증 보고서 발급까지 전주기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검증 역량이 부족한 중소 제조사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박세호 센터장은 “기관이 발급하는 검증 보고서는 중소 제조사의 기술 신뢰도를 증명하는 강력한 무기”라며 “수요 기업의 초기 도입 리스크를 줄이고, 실질적인 공급 계약 성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G 특화망, 산업용 무선통신, 스마트팩토리 확산의 현실적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산업 현장이 무인 자동화와 지능형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하면서, 5G 특화망(이음 5G)은 공장 전체를 유기적으로 조율하는 핵심 무선 인프라로 떠올랐다. 초저지연·고대역폭·보안성을 무기로 자율주행로봇(AMR), 비전 AI(Vision AI), 실시간 로봇·기계 제어 등 피지컬 AI(Physic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확산으로 5G 특화망(이음 5G) 도입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높은 구축비용과 복잡한 운영 부담은 여전히 기업의 큰 고민이다. 최대식 브이씨솔루션즈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현장 맞춤형 5G 특화망 설계, 4.7GHz 중심의 효율적 주파수 선택, 핵심 구간만 적용하는 하이브리드망 구축, 단계적 라이선스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RFI·RFP·PoC·OM으로 이어지는 표준화 로드맵까지 더해, 불필요한 투자와 공급업체 종속을 줄이면서도 비용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5G 특화망 도입 전략을 제안했다.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5G 특화망(이음 5G)이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지만, 정작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은 다양한 허들에 직면했다. 고가의 장비 가격, 통신 전문 인력 고용 부담, 유지보수 방향성 부재 등 병목이다. 특히 서비스 목적에 맞지 않는 과도한 인프라 투자와 대용량 라이선스 계약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최대식 VC솔루션즈 대표는 “5G 특화망은 기업의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자산이어야 한다”며 현장 맞춤형
5G 특화망이 AI 자율제조와 피지컬 AI 시대를 구현할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 현장이 기존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AI가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으로 판단·제어하는 ‘AI 팩토리’로 진화하면서 초저지연·초연결·고신뢰성을 갖춘 산업 전용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김태윤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 산업융합위원회 위원장은 “5G 특화망은 단순한 통신망 교체가 아니라 우리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실제 수치로 증명해내는 전략적 투자이자 국가 AI 인프라의 대동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5G 특화망은 제조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물류 효율화, 산업안전 강화뿐 아니라 로봇과 센서, 생산설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AX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5G 특화망은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현하는 핵심 연결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I 자율제조가 ‘전용 고속도로’를 요구한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과거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이 생산설비 자동화와 데이터 수집이었다면 이제 제조 현장의 화두는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로봇과 설비를 움직이는 ‘AI 자율제조’다.
AI 대전환(AX)이 제조·물류·조선 등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면서 5G 특화망(이음5G)이 피지컬 AI 시대를 구현할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과 AI 비전, AMR·AGV, 디지털트윈이 생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만큼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과 안정성, 보안성을 갖춘 산업 전용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경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과장은 “AI가 사무실 화면 안에 머물 때는 통신망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로봇이 생산라인을 돌아다니고 카메라와 설비 데이터가 쉼 없이 오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AI를 현장으로 끌어내리는 순간 망은 곧 성능의 한계선이 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5G 특화망은 현재 39개 기업·기관, 111개소로 확산됐으며, 향후 AI 공장과 자율제조·자율물류를 연결하는 ‘산업의 신경망’으로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AI가 화면 밖으로 나왔다…‘통신망’이 산업 경쟁력이 된 시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설명하던 중심 키워드가 DX(Digital Transformation)에서 AX(AI Transformation)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변화의 핵심은 AI가 더 이상 컴퓨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탑재’ 상업용 자율주행 청소 로봇 개발 완료 B2B·공공 시장 서비스 로봇 토털 솔루션 본격 구축한다 라이노스가 기업 간 거래(B2B) 상업 자율주행 청소 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해당 시장을 본격 정조준하겠다고 공론화했다. 개발된 로봇은 오는 9월 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5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6)’에서 해외 시장에 첫 공개했다. IFA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주요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하반기 시장을 이끌어갈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된다. 라이노스가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으로 탄생했다. 여기에는 라이다(LiDAR), 깊이 카메라(Depth Camera), 인공진으(AI) 카메라, 레이저·충돌 감지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정밀 인식한다. 이를 통해 바닥 쓸기, 진공 흡입, 물걸레 청소 등 과업을 동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
글로벌 드론코드 재단 '플래티넘 회원사' 등극 및 이사회 합류해 “PX4 기반 자율비행·군집 드론 기술력 기반 국제 드론 기술 표준화 주도” 글로벌 무인항공기(드론) 산업이 비행 제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표준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드론 생태계의 기술 기준을 정립하는 오픈소스 생태계와의 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다. 이 배경에서 국내 드론 기술 업체 유비파이가 글로벌 드론 오픈소스 기관 ‘드론코드 재단(Dronecode Foundation)’의 회원사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드론코드 재단은 글로벌 드론 산업의 핵심 운영체제(OS) ‘PX4’를 관장하는 드론 표준화 단체다. 유비파이는 회사가 직접 해당 기관의 이사회 의석을 배정받는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의사결정의 주축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현재 사측은 자사 플래그십 군집(Sworm) 전용 기체 ‘IFO’로 18개 이상의 기네스 기록을 수립하고, PX4 기반 오픈 플랫폼인 ‘오메가(OMEGA)’·‘IFO-S’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 드론 제조·제어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번 최상위 회원사 진입을 계기로 글로벌
시선에이아이·유온로보틱스·한화로보틱스, 비정형·난공정 로봇 자동화 사업 공동 협력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과 하드웨어·시스템통합(SI) 역량 결합한다 시선에이아이·유온로보틱스·한화로보틱스가 비정형·난공정 로봇 자동화 혁신에 손잡았다. 이번 협업은 시선AI와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보유한 ‘시각 기반 이송·집기(Visual Grasping) 인공지능(AI) 및 정밀 제어 소프트웨어가 활용된다. 여기에 한화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코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로봇 하드웨어와 시스템통합(SI) 역량이 가미된다. 해당 세 개사는 대상물의 인식·파지·제어 과정을 단일 체계로 통합한 모듈형 워크셀 패키지를 완성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비정형 솔루션 공동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정밀 부품 핸들링, 유통 패키징 등 첨단 제조·물류 현장을 대상으로, 통합 턴키 솔루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선에이아이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난도 공정 자동화 기술
한국기술교육대 ‘과적불급’팀 대상…9월 일본 요코하마 월드 파이널 출전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자동화 교육 모델로 주목…FA·디지털트윈 역량 검증 한국미쓰비시전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6 MECA KOREA CUP’ 한국 본선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과적불급’팀이 대상을 받았다. 공장자동화(FA)와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 역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형 엔지니어 양성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미쓰비시전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장비 구축과 발표, 심사를 포함한 이틀 일정 동안 스마트팩토리 구현 과제를 수행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과적불급’팀에 돌아갔다. 수상팀은 이동 중인 상품의 무게와 부피, 무게중심을 자동 측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로봇이 상품을 안정적으로 적재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팀은 한국 대표로 9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26 GLOBAL MECA’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지난 4월 출시된 ‘오즈모 포켓 4(Osmo Pocket 4)’를 쓰면서 가장 인상에 남은 부분은 이런 ‘짐벌형 핸드헬드(Handheld) 카메라’를 떠올렸을 때 기대하게 되는 점이었다. 가벼웠고, 빨리 꺼낼 수 있었고, 급한 현장에서도 스마트폰과 별개로 곧바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신 빠르게 방향을 틀거나 피사체가 바뀌는 순간에는 한 박자씩 늦게 따라오는 짐벌과 추적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 뒤 나온 후속작 ‘오즈모 포켓 4P(Osmo Pocket 4P)’는 조금 다른 기능적 노선을 탔다. 포켓 4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면서 20mm 광각 옆에 60mm 중망원(Medium Telephoto) 카메라를 하나 더 달았다. 1배 확대(Zoom)에서는 넓게 보고, 3배에서는 별도 중망원 렌즈로 넘어가는 물리적 듀얼 카메라(Physical Dual-camera) 구조다. 얹는 게 있으면 내주는 것도 있었다. 포켓 4보다 몸집·무게가 늘었고, 가격도 한 단계 올라갔다.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도 차이는 체감됐다. 가벼운 기기를 들었다기보다 조금 더 제대로 된 촬영 장비를 쥔 느낌. ▲ 오즈모 포켓 4P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모습(좌)과 기기가 담아낸 현장 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특허 침해 주장…“IP 보호 적극 대응”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의 모회사 테라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가 중국 로봇 기업 JAKA의 독일 자회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는 JAKA가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에 적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로봇전문매체인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테라다인 로보틱스는 JAKA가 유럽연합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협동로봇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UPC) 코펜하겐 지역부에 소송을 냈다. 회사에 따르면 침해 행위는 덴마크와 다른 EU 회원국에서 발생했다. 이번 소송은 테라다인 로보틱스가 올해 유럽에서 중국 로봇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주요 사건이다. 앞서 2026년 2월에는 Elite Robots의 독일 자회사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제소했으며, 4월 함부르크 지방법원은 Elite Robots Germany가 독일에서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와 이를 포함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예비금지명령을 내렸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JAKA 사건에 대해 “이번
PROFINET · EtherCAT 지원…1ms 미만 왕복 시간 구현 제시 최대 32개 모듈 확장 구조로 제조·공정 산업 적용 범위 넓혀 WAGO가 산업 자동화 현장의 고속 제어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겨냥한 차세대 모듈형 I/O 시스템 ‘I/O 755’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PROFINET과 EtherCAT을 지원하고, 100Mb/s 대역폭 환경에서 1ms 미만의 왕복 시간을 구현하도록 설계돼 고속 모션 제어와 시간 민감형 제어 루프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I/O 755는 산업 자동화 설비에서 센서·액추에이터와 상위 제어 시스템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I/O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실시간 응답성과 안정적인 통신이 필요한 제조 및 공정 산업 현장을 주요 적용 분야로 제시했다. 필드버스는 PROFINET과 EtherCAT을 기본 지원하며, 512바이트의 프로세스 데이터 I/O를 통해 예측 가능한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확장성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이 회사에 따르면 I/O 755는 노드당 최대 32개 모듈까지 구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설비 규모나 공정 특성에 따라 모듈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어 장비
챗GPT(ChatGPT)가 인공지능(AI)을 사용자 화면(UI)에서 체감케했다면, 피지컬 AI(Physical AI)는 그 지능을 현실 세계로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기존 AI가 텍스트·이미지를 만드는 이른바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면, 피지컬 AI는 카메라·센서로 실제 환경을 읽는다. 물리 법칙과 상황을 파악해 다음 동작을 예측하고, 로봇·설비·모빌리티 등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는 차세대 기술 체계인 것. 현시점 글로벌 로봇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 피지컬 AI의 대표 격으로 주목받지만, 핵심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조 장비, 물류 시스템, 자동차, 농기계, 무인항공기(드론) 등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스템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피지컬 AI는 갑자기 나타난 기술 개념이 아니다. 로보틱스(Robotics),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제어공학(Control Engineering), 체화 AI(Embodied AI) 등 다양한 분야가 오랫동안 쌓아온 결과다. 달라진 건 이 기술들이 통합돼 활용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