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생산성 향상 지원 케이블 하네싱 통합으로 물류·조립 비용 절감 한국이구스가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26’에 참가해 제조 현장 효율성을 높일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선보인다. SIMTOS는 약 1,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이구스는 공작기계 산업에 최적화된 ‘레디 체인(readychain)’ 시스템을 중심으로 3D 에너지 체인, 가동형 케이블 등 다양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디 체인은 케이블 하네싱과 체인 조립이 완료된 일체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케이블, 커넥터, 체인 등을 개별 구매해 현장에서 조립해야 했지만, 해당 솔루션은 별도 작업 없이 장비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설치 시간을 줄이고 물류 비용과 공정 복잡도를 동시에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구스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6,000종 이상의 드라이브 케이블을 다수 제조업체 표준에 맞춰 하네싱하고, 장비 사양에 최적화된 에너지 체인을 조립해
IEC 62443 인증 통해 산업 네트워크 보안 기준 제시 기존 인프라 유지하면서 최신 보안 체계 적용 가능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 Moxa가 산업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Moxa는 자사의 시리얼 디바이스 서버 ‘NPort 6000-G2 시리즈’가 국제전기전자기기 인증제도(IECEE CB Scheme) 기반 IEC 62443-4-2 보안 레벨 2(SL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기준을 충족한 세계 최초 사례로, 산업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평가된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IT와 OT 환경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운영 자산이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PLC, 계측기, 콘솔 장비 등 기존 시리얼 기반 장비는 높은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보안 설계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보안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Moxa의 NPort 6000-G2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엣지 단에서 시리얼 장비를 보호하는 보안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산업
중소·중견기업도 도입 가능한 AI 비전 검사 솔루션 제시 글로벌 제조사 레퍼런스 기반 산업 특화 AI 경쟁력 입증 산업 AX 기업 세이지가 오는 SIMTOS 2026에서 차세대 제조 AI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세이지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를 활용한 공정 지능화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과 통합 생산 인텔리전스 플랫폼 ‘세이지 빔스(SAIGE VIMS)’를 통해 제조 데이터 분석과 품질 관리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술은 ‘산업 AI 에이전트(Industrial AI Agent)’다. 기존 머신 비전이 양품·불량 판별에 집중했다면, 해당 기술은 결함 발생 시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 AI의 활용 범위를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다. 세이지는 AI 도입 장벽을
지난달 31일 열린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 현장에는 물류 워크플로 운영 전반을 재구성하려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시장에는 저장 설비, 분류 장비, 이송 로봇, 피킹 시스템, 적재 자동화, 제어 소프트웨어 등 방법론이 한데 이어졌다. 단일 설비의 속도나 적재 능력만 앞세우는 이전 분위기와는 달랐다. 입고·보관·집품·분류·출고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하고, 그 안에서 병목을 줄이려는 제안이 전면에 나왔다. 이는 기존 대비 작업자를 구하기 어려워졌고, 수도권 창고 부지는 비싸진 국내 물류 산업의 현재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여기에 냉장·냉동 물류까지 커지면서 창고는 더 높은 처리량과 더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전시장에 나온 해법은 한 방향으로 모였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이 저장하고, 작업 동선은 더 짧게 줄이고, 운영은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구조다. 분류 자동화 구역은 출고 직전의 병목 해소에 화력을 집중했다.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유연 분류기(Sorter), 데크 위를 달리는 무인운반차(AGV) 자동 분류, 정렬기(Singulator)와 고정식 소터를 결합한 라인 등이 배치됐
고용노동부 주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 낙점...3년간 총 15억 원 국비 확보 대구·경북 지역 40개 로봇 업체 지원한다...인공지능 전환(AX) 진단부터 맞춤형 공동 훈련 등 지원 체계 가동 “‘피지컬 AI(Physical AI)’ 전문 훈련으로 연간 180명 이상 실무 인재 양성 기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앞당길 교두보를 마련했다. 기관은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인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국비 지원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관은 산업별 특성에 맞춘 AI 융합 훈련 과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협약 업체를 대상으로 AX 진단·컨설팅부터 기술 훈련,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전개한다. 특히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업체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KIRO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
신규 미션·비전 담은 ‘영인 PVP(Purpose·Vision·Pledge)’ 선포 오는 2030년 매출 5000억 원 달성 로드맵 발표...고객 중심 창의·도전 기반 ‘초일류 과학기술 기업’ 강조 영인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여정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전했다. 그룹은 지난 6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50년의 성장을 견인할 신규 미션·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영인 PVP(Purpose·Vision·Pledge)’를 전격 천명했다. 지난 1976년 첫발을 뗀 그룹이 사회 혁신에 기여하는 ‘초일류 과학기술 파트너’로 진화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재우 회장은 “영인의 존재 이유는 ‘과학기술로 사회와 미래에 기여한다’는 철학”이라며 “오는 2030년 매출 5000억 원 달성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VP는 영인 가족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할 나침반”이라고 소개했다. 이순길 명예회장 또한 “지난 50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온 도전의 기록이었다”며 “격랑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 만족과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지켜가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노후 아동복지시설 위생 환경 개선 ‘시동’...기후위기 대응 교육 지원도 후원금 및 자사 청소 가전 지원해...“‘그린 리모델링’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기반 마련” 로보락이 아동을 위한 미래 지향적 기술 전파 활동을 전개한다. 아동 권리 국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생활하는 공간의 질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로보락은 3천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자사 청소 가전을 지원해 서울·경기 지역 아동시설의 위생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시설의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Green Remodeling)’을 병행해,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 인식 변화를 꾀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로보락은 아동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능동적으로 하도록 돕는 참여형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자사 기술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지원
기존(Legacy) 설비의 교체 없이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구현하는 법 공개한다 “8000대 이상의 기계 연결 데이터 기반 실제 운영 개선 효과 중심의 실질적 적용 사례 제시” 엣지크로스가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에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혁신법을 제시한다. SIMTOS 2026은 내달 13일부터 닷새간 경기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생산제조 기술 박람회다. 전 세계 35개국, 1300개사가 참여해, ‘AI 자율제조, 인재와 만나다(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의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술 기법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기술이 산업 현장의 인적 자원과 결합해 창출하는 시너지를 집중 조명한다. 총 6000부스 규모로 조성된 전시장에는 7개 국가관이 마련되고, 약 10만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해 글로벌 제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AX 도약법을 공유한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총망라한다. 8000대 이상의 기계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계 특화 AI 모
‘2026 서울 한강 불빛 공연’ 수행사로 선정 한강 기상 변수 대응하는 고난도 융복합 콘텐츠 연출 구현 예고 유비파이가 한강을 무대로 무인항공기(드론)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측은 이달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하는 ‘2026 한강 불빛 공연(Drone Light Show)’의 수행사로 3년 연속 낙점됐다. 유비파이 측은 이번 수주의 원동력으로, 드론 하드웨어부터 군집 알고리즘까지 내재화한 기술 자립을 꼽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 투입되는 자사 플래그십 군집(Sworm) 전용 기체 ‘IFO’를 내세웠다. 이는 20분 이상의 체공 성능과 초속 12m의 강풍도 견뎌내는 내풍성을 갖춘 모델이다. 앞서 유비파이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운영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최근에는 크릿벤처스·NXC로부터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실탄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발판 삼아, 자율비행과 피지컬 AI(Physical AI)가 결합된 차세대 무인 체계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축적한 노하우가 3년 연속 수주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밤하늘을 무대로 한 차세대
한국투자신탁운용 주관 ‘ACE K-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TOP2+’에 약 5.9% 비중으로 편입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핵심 구동 부품사로서 역량 입증해 현대자동차그룹 ‘모베드(MobED)’ 공급 사례가 주요한 것으로 에스비비테크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산업 특화 상장지수펀드(ETF)에 승선했다. 사측은 지난 7일 상장된 ‘ACE K-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TOP2+’에 약 5.9%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해당 ETF는 인공지능(AI)과 로봇 하드웨어가 결합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이끌 핵심 업체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업체뿐만 아니라 구동부(Actuator)·감속기(Reducer)·센서 등 로봇의 구동·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가치사슬(Value-chain)을 포괄한다. 특히 시장 점유율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산업의 잠재력을 보는 기관·개인 투자자에게 글로벌 로봇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투자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에스비비테크의 이번 편입은 정밀 감속기, 액추에이터 등 로봇 구동을 담당
휴머노이드 로봇 내부 구조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조 기술 확보 ‘겨냥’ “정밀 적층 공정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에너지 효율 높일 것” 전고체·폴리머 등 차세대 배터리와의 호환성 및 공정 간소화도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배터리 제조 기술을 내재화한다. 이 과정에서 적층 제조 기술인 3D 프린팅을 주요 방법론으로 채택했다. 사측은 이 같은 3D 프린팅 기반 배터리 생산 역량에 대한 원천 기술과 특허를 이미 확보했다. 규격화된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 로봇 설계의 자유도(DoF)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정밀 적층 구조 형성을 통해 소형 배터리를 자유로운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관절 구조가 복잡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성에 맞춘 설계다. 로봇 구조 자체를 배터리 저장 공간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에너지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기존 배터리 대비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려 로봇의 무게 중심 최적화와 구동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번 공법은 액체 전해질부터 전고체·폴리머 배터리까지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췄다. 회사는 3D 프린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글로벌 딥스(GLOBAL DIPS)’ 로보틱스 부문 우수 기업 선정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핵심 부품 양산向 사업화 자금 확보해 에이딘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2026년 글로벌 딥스(GLOBAL DIPS)’ 프로젝트에 최종 발탁됐다. 이로써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딥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장하는 스타트업 육성 정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산업 스타트업 중에서도 독보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Deep-tech)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는 로보틱스·인공지능(AI)·원전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유망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 인증 및 테스트베드 활용 등 세계 시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선정에 대해, 국내 로봇 부품 기술이 글로벌 딥테크 수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서 리스크 관리 역량 증명해 원자재 조달 투명성 강화, 인적 자본 관리 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 경영 활동 고평가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주관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AAA’를 받았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리스크와 기회 관리 능력을 분석해 등급을 부여하는 지표다. 기업의 업종별 핵심 ESG 이슈 대응 수준에 따라 최상위 ‘AAA’부터 최하위 ‘CCC’까지 총 7단계 등급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 기관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판단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된다. 엡손은 이번 평가에서 원자재 조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인권 및 인적 자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러한 행보는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를 선제 관리하는 유효한 전략으로 평가받으며 등급 유지의 핵심 근거가 됐다. 특히 엡손은 ‘고효율·초소형·초정밀’의 기술
지난달 31일 열린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 현장에는 물류 워크플로 운영 전반을 재구성하려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시장에는 저장 설비, 분류 장비, 이송 로봇, 피킹 시스템, 적재 자동화, 제어 소프트웨어 등 방법론이 한데 이어졌다. 단일 설비의 속도나 적재 능력만 앞세우는 이전 분위기와는 달랐다. 입고·보관·집품·분류·출고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하고, 그 안에서 병목을 줄이려는 제안이 전면에 나왔다. 이는 기존 대비 작업자를 구하기 어려워졌고, 수도권 창고 부지는 비싸진 국내 물류 산업의 현재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여기에 냉장·냉동 물류까지 커지면서 창고는 더 높은 처리량과 더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꺼낸 답은 같은 공간에 더 많이 저장하고, 작업 동선은 더 짧게 줄이고, 운영은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구조다. 고밀도 보관 자동화 솔루션에 집중한다. 보관 효율을 극대화한 다양한 ‘셔틀(Shuttle) 시스템’부터, 상부 유휴 공간을 동선으로 활용하는 로봇, 선반(Rack) 프레임을 직접 타고 오르는 로봇, 하드웨어·제어 시스템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
대형 시설 운영 인프라 시장 선점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보안 및 운영 통제 구조 강화해" 라이노스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휠리(Wheelie)’가 인천 베르힐 컨트리클럽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GFC) 등 기업 간 거래(B2B) 거점 시설에 신규 도입됐다. 사측은 방문객 유동량이 많고 공간 이미지 관리가 필수적인 곳에 청소 로봇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시설은 상시 청결 유지를 위해 자사 로봇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형 상업·업무 시설의 청소 로봇 도입 기준이 단순 청소 성능부터 데이터 보안 및 운영 통제권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라이노스가 공급한 ‘휠리 J40(Wheelie J40)’은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한 폐쇄형 아키텍처와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성을 지원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보안 규정이 엄격한 빌딩 시장에서 실질적인 채택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휠리 J40은 해당 시설 내 로비·복도 등 넓은 동선을 전담하고, 기존 관리 인력은 라커룸·화장실 등 정교한 관리가 필요한 구역에 집중하는 분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청결 품질의 표준화와 시설 운영 효율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