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테크 기업 버시스가 아티스트의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온라인 팬미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음악 산업 내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했다. 버시스는 AI로 재현한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래퍼 기리보이를 주인공으로 한 ‘기리보이님의 미니홈피’다. 이번 서비스는 Y2K 감성을 반영한 미니홈피 콘셉트로 구성됐다. 기리보이의 음악적 세계관과 개성이 공간 곳곳에 반영됐으며, 캐릭터를 클릭하면 기리보이의 평소 말투와 대화 패턴을 학습한 AI 기리보이와 채팅을 할 수 있다. 고민상담소 콘셉트도 적용돼 팬이 고민을 남기면 기리보이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무뚝뚝한 화법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캐릭터가 이동하는 ‘작업실’ 공간에서 아이템을 활용해 공간을 꾸미는 기능도 제공된다. 미공개 화보 사진을 맞추는 퍼즐 게임이 마련됐고, 미니홈피를 이용하는 동안 기리보이의 대표곡이 배경음악으로 재생되는 등 팬 경험을 다각도로 확장했다. 버시스는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생성형 AI 엔진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언어적 특성과 대화 습관을 학습시켰다. 서비스 공개 전 테스트에 참여한 팬들은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100%를 웃도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자금 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됐던 상황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투자자 신뢰를 일정 부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라온피플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106.52%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발행 예정 주식 1450만주 대비 1544만4848주가 청약되며 초과 수요가 몰렸다. 이에 따라 별도의 일반공모 청약 절차나 주관사 실권주 인수 없이 총 197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환사채 상환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무 리스크와 잠재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향후 사업 확장과 신규 투자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도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라온피플은 최근 골프 솔루션 관련 신규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AI 에이전트 ‘하이펜’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 구조
셀바스AI가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1,1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연결 종속기업 메디아나의 해외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환자감시장치 PMD는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자동심장제세동기 AED는 유럽 매출이 65% 이상 늘었다. 메디아나는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 중심 구조에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유선 모니터링 장비와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낙상 감지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후 10영업일 만에 종합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종합병원과 2차 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중동 등 주요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증과 판매 허가를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 지역 확대를 추진 중이다. 별도 사업 부문에서는 AI 의료 음성인식 STT를 상급종합병원 다수 진료과에 적용하고 전자책 플랫폼에 AI 음성합성 TTS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와 철도 등 모빌리티 분야로 A
카스퍼스키가 2026 동계 올림픽 기간을 노린 사이버 사기 식별법을 소개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가짜 티켓 위조 상품 불법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 주요 사기 수법을 확인했다며 공식 채널 이용과 보안 점검을 권고했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는 피싱 사이트와 위조 쇼핑몰이 집중적으로 등장하는 시기다. 가짜 티켓 사기의 경우 공격자가 공식 판매처를 모방한 사이트를 개설해 허위 티켓을 판매하고 결제 정보를 탈취한다. 티켓은 공식 올림픽 플랫폼과 공식 재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며 제3자 중개업자나 재판매 사이트는 사기 가능성이 높다. 위조 상품 사기도 빈번하다. 공격자는 공식 로고와 사진 조작된 긍정 리뷰를 활용해 합법 상점처럼 보이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다. 소비자는 결제 후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신용카드 정보가 탈취돼 추가 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스트리밍 사이트 역시 공식 방송사를 모방해 저렴하거나 무료 중계를 약속하며 카드 정보를 요구한다. 이용자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기 사이트로 이동되거나 금융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사용자에게 공식 채널을 통한 거래 웹사이트 진위 여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제34회 대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7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 엣지 컴퓨팅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의료 철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 제품은 EMP-520 산업용 미니 PC 및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SP2-MTL 오픈 프레임 패널 PC Ampere Altra 개발 키트 ADM-AL30 자율주행 AI 의사결정 ECU AVA-1000 차량 탑재 T2G 게이트 출입 통제 장치 AVA-7200 팬리스 철도 엣지 AI 서버 MLC-S 의료용 올인원 패널 PC다. 산업용 컴퓨터 AI 플랫폼 서버 모듈 의료 교통 솔루션을 아우르며 지능형 신뢰성 지속 가능성 중심 설계 철학을 반영했다. 스마트 제조 및 AI 컴퓨팅 분야에서 EMP-520은 Intel Core Ultr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통합 GPU NPU 아키텍처를 적용해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개 독립 디스플레이 출력과 EDID 에뮬레이션을 지원한다. SP2-MTL은 Intel Core Ultra H 시리즈 프로세서를 채택해 모듈형 확장 설계를 구현했다. NVIDIA 임베디드 MXM 모듈 PoE 확장을 지원해 엣지 AI
제주도가 올해 자율주행 버스인 '탐라자율차'와 '탐라자율차 첨단'의 주행 품질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청∼서귀포환승센터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1번', 제주시 롯데마트∼신제주로터리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2번'의 경우 이용객 수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행체계를 최적화해 운행 정시성을 높인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 사이 13.2㎞를 수요 응답형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첨단'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을 강화하며 공사 구간이나 장애물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위험 회피 성능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 시스템 안내도 확대한다. 성산읍 일대를 한시 운행한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는 올해부터 연중 운행하며 운행 차량을 한 대 늘려 총 2대가 운행한다. 운행 요일은 화∼토요일이며 6월까지는 무료 운영하다가 7월부터는 유료로 변경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구글이 챗GPT 추격의 신호탄을 쏜 '제미나이3 프로'의 추론 성능을 더 끌어올린 개선 모델을 내놨다. 구글은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 배 이상 높인 '제미나이3.1 프로'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구글은 이 모델이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어려운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새로운 논리 패턴을 풀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ARC-AGI-2' 성능지표(벤치마크)에서 전작(31.1%)의 갑절 이상인 77.1%의 점수를 얻었다. 경쟁작인 오픈AI GPT-5.2(52.9%)나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4.6(68.8%)보다도 높은 수치다.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오퍼스4.6(80.8%)에 버금가는 80.6%를 기록했다. 학술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에서도 도구 미사용 기준 점수 44.4%를 받아 GPT-5.2(34.5%)와 오퍼스4.6(40%)에 앞섰다. 구글은 이 모델이 복잡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설명하거나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등 실용적인 영역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3.1 프로는 이날부터 사용할 수
엣지 컴퓨팅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가 제34회 대만 엑설런스 어워드(Taiwan Excellence Award)에서 총 7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연구개발(R&D) 혁신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AI 엣지 컴퓨팅,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의료 기술, 철도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 제품은 산업용 컴퓨터, AI 플랫폼, 서버급 모듈, 의료·교통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에이디링크가 지향하는 ‘지능형(Smart)·신뢰성(Reliable)·지속 가능성(Sustainable)’ 설계 철학을 반영했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EMP-520 산업용 미니 PC와 SP2-MTL 오픈 프레임 패널 PC가 주목받았다. EMP-520은 Intel Core Ultr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GPU·NPU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강력한 AI 추론 성능을 제공하며,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해상도를 지원한다. SP2-MTL은 모듈형 확장 설계를 통해 시스템 통합 및 맞춤형 구축을 용이하게 하며, 엣지 AI 및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
벡터코리아가 고정밀 계측과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ADAS 검증을 지원하는 ‘CANape 24’를 출시했다. 벡터코리아는 영역형 ECU(Zonal ECU)와 고성능 컴퓨터(HPC) 기반 차량 아키텍처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CANape 24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CANape 24는 현대 차량 소프트웨어 구조에 맞춰 고속·고정밀 계측을 지원한다. ASAM CMP(Common Measurement Protocol)를 새롭게 지원해 영역형 ECU 및 HPC 기반 아키텍처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기존 CAN, FlexRay, LIN, 이더넷(xBASE-T1) 등 차량 통신 표준과의 호환성도 유지했다. 동적 SOME/IP 데이터 구조를 포함한 복잡한 ECU 아키텍처에 대한 캘리브레이션 및 시각화 기능도 제공한다. ADAS 알고리즘에 대한 실시간 직접 검증 기능도 강화됐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기반 인식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행 가능 영역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안전이 중요한 ADAS 기능의 성능을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 반복적인 검증 작업을 줄이고 신뢰성 높은 ADAS 시스템 구현을 지원한다는
·아트니스 AI 기반 스마트 큐레이션 도입 ·C2C 중심 플랫폼 전략과 온라인 옥션 재개 ·박일환 대표 “투자 아닌 일상 컬렉팅” 시장 전환 선언 미술 시장의 온라인 전환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art.ness)가 ‘스마트 컬렉팅’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트니스는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6 art.ness MEDIA DAY’를 개최하고 “스마트한 일상, 미술도 스마트하게”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아트니스를 운영하는 박일한 하입앤컴퍼니 대표의 키노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 기존 ‘하입앤’에서 ‘아트니스’로 리브랜딩한 배경과 함께 2026년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하이벤에서 아트니스로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새롭게 만들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리브랜딩 배경에 대해서는 “하이벤이라는 이름이 컬렉터에게 명확하게 와닿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사내 공모를 통해 ‘아트가 우리의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아트니스로 리브랜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이 AWS Marketplace에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딥엘 API를 활용해 AI 번역 및 글쓰기 솔루션을 도입하고 자사 IT 환경에서 플랫폼 전반을 구매·운영할 수 있게 됐다. 딥엘 서비스는 고객의 기존 툴 시스템 솔루션에 정밀하고 안전한 번역 기능을 통합해 도입 장벽을 낮춘다.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구매로 고객은 Amazon Web Services 인프라가 제공하는 보안 확장성 글로벌 도달 범위의 이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딥엘은 입점 과정에서 AWS 기반 기술 검토인 FTR을 거쳐 보안 신뢰성 운영 우수성 측면에서 AWS 모범 사례와의 부합성을 입증했다. 개빈 미 딥엘 최고운영책임자는 “딥엘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조직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고객들은 딥엘 솔루션을 더 쉽게 탐색하고 구매·도입할 수 있으며, 평가에서 상용 운영까지의 전환도 한층 간소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AWS와 함께 핵심 운영 업무를 위한 최첨단 AI를 기업에 제공해, 속도와 확장성의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덧붙였다. 미겔 알라바 AWS 유럽·중동·아프리카 소프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반 재난 특보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해 비전·언어(VL) 모델 적용해 통한 방송 적합 영상 실시간 선별 구현 기대 “현장 기자 피드백 반영한 실무 최적화 모델로 보도 신뢰도 제고” 노타가 KBS와 손잡고 재난 뉴스특보 제작 체계 고도화를 노린다. 노타는 최근 ‘재난 CCTV AI 데이터셋 구축 및 영상 분석 고도화’ 사업을 완수하며,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활용한 실시간 재난 영상 분석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수많은 CCTV 영상을 수동으로 확인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때 사측은 고성능 비전·언어(VL) 모델을 구동하는 자사 기술인 ‘노타비전에이전트(NVA)’를 핵심 기술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현장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방송에 가장 적합한 장면을 수십 초 내에 선별해 우선순위 및 판단 근거와 함께 제공한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현장 모습을 국민에게 전달하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 관계자는 “노타와의 협업을 통해 재난 특보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차세대 방송 인프라를
셀렉트스타가 자체 개발한 AI 안전성 검증 기술로 세계 최상위 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는 AI Safety팀의 연구 논문 ‘CAGE: A Framework for Culturally Adaptive Red-Teaming Benchmark Generation’이 오는 4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ICLR 2026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ICLR은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약 1만 9천 건의 논문 중 상위 약 28%만이 채택됐으며 셀렉트스타 논문은 메인 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기획 구현 검증 논문 게재 전 과정을 외부 교수진이나 연구기관 도움 없이 내부 인력만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논문의 핵심은 국가별 문화와 법적 맥락을 반영해 AI 안전성을 검증하는 레드티밍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프레임워크다. AI가 위험한 질문에 직면했을 때 안전하게 대응하는지 점검하는 시험문제를 언어와 문화권별로 생성한다. 기존 검증 방식이 영미권 데이터셋을 단순 번역해 활용한 것과 달리 현지 맥락을 반영한 공격 질문을 생성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연구팀
UNIST가 고려아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맞춤형 AI 교육으로 291명의 AI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 양 기관은 13일, 고려아연 온산 교육장에서 ‘UNIST×고려아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수료생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수료식에는 박종래 UNIST 총장과 김남훈 노바투스대학원장, 김성일 산업공학과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이 함께해 축사와 경과보고,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략에 발맞춰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실무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고려아연 임직원 29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10개 분반 체제로 운영됐고, 분반별 7회씩 단계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AI 기초 이론 및 개념 정립, 산업현장 적용 사례 기반 실무 이해, AI 과제 발굴 및 선정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공정 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과에는 최적화 이론과 디지
AI 인프라 투자 고성장세 지속 … 데이터센터·서버 지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소프트웨어 지출, 전망 하향 조정에도 생성형 AI 모델 지출은 80% 이상 성장 전망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가 2026년 전 세계 IT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조1,500억 달러(약 8,96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버블 우려에도, AI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지출이 확대되며 AI 인프라 성장은 여전히 빠른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수요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데이터 센터 시스템 지출은 작년 약 5천억 달러 대비 31.7% 증가해 6,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당 항목에 속한 서버 지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6.9% 증가한 영향이 크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지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15.2%에서 14.7%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