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문화 ‘인정’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브릴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뽑는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와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으뜸기업으로 지정됐다. 브릴스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원의 성과와 성장을 격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 2회 인센티브, 복지포인트, 학자금 및 생일 축하금 등을 제공하며, 시차출퇴근제와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를 시행해 근무 편의를 높이는 중이다. 또한 카페테리아·휴게실·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을 사내에 배치했고, 문화 특강 및 직무 교육 등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도 강조한다.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을 운영하고, 가족휴가지원금, 미취학 자녀 양육비, 입학 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분기별 노사
디봇 X11(DEEBOT X11), ‘101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서 금상 “스마트홈 청소 새 기준 제시”...비전 실현 가속화 에코백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101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서 ‘실내 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받았다. IFA는 가전 및 IT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 박람회다. 삼성, LG, 소니 등 글로벌 가전 및 IT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주요 신제품 발표의 장으로 여겨진다. 현장에는 스마트폰, TV, 오디오 등 전통 가전부터 스마트홈,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기술까지 출품된다. 전 세계 가전 시장의 흐름과 방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에코백스의 이번 수상은 자사 로봇 청소기 플래그십 ‘디봇 X11(DEEBOT X11)’을 필두로 한 성과다. 사측은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주인공 디봇 X11은 배터리 충전 중 청소 기능을 구현하는 ‘파워부스트(PowerBoost)’를 이식했다. 이 기술은 배터리 용량에 의존한 기존 로봇 청소기의 개념을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이식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적용 실시간 AI 추론 및 상황 예측 기능 탑재 예고해 인티그리트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피지컬 AI(Physical AI)를 이식한다. 고도화된 기술을 업은 이 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추론을 통한 자율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On-deviece)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플랫폼을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AI 추론, 위험 예측, 로봇 행동 모델 통합 및 표준화 등을 구현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이 혼재된 현장에서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한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피지컬 AI 플랫폼 기반 로봇 기능 구도화와 대응 체계 구축은 업계 최초 사례라며 덧붙였다. 인티그리트는 하이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닉스 반도체 제조 현장에 스팟을 도입한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기존 스팟이
2025년, 한일 양국은 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맞았다. 지난 1965년 기본 관계 조약 체결 이후 양국은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은 12위, 일본은 4위권으로 평가된다. 전통적 제조 강국인 일본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숙련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혁신 기술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을 앞세워 ‘K-테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던 최근 두 나라 모두 저마다의 한계에 직면했다. 한국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야 할 숙제를 떠안게 됐고,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직된 기업 문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속 지적받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두 나라 모두에게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왔다.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서 일본 기업들은 기존의 고가 정책을 재검토해야 했다. 이는 곧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의 제조 기술을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더해, 미국·중국 간 기술 패권 경
“오피킹 최대 90% 감소”...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 오더피킹’ 공개 트위니가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자사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 방안을 공개한다.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 현장에 ‘나르고 오더피킹(Narugo Order Picking)’의 등장을 예고했다. SCM FAIR는 최신 물류 솔루션과 공급망 관리(SCM) 기술이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지난 2021년 역사를 시작한 이 전시회에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각종 로보틱스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재고 관리 솔루션, 운송·보관 자동화 장비 등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참관객은 이 박람회에서 물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솔루션을 찾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트위니는 물류 자동화와 공장 자동화를 위한 AMR 기반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중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이 같은 핵심 기술력이 공개된다. 자체 개발 AMR 나르고 오더피킹은 로봇이 단순 반복 이동을 대신해 물류센터 근
‘최대 작업 범위 1750mm’ 신형 협동 로봇 ‘UR8 Long’ 공개...오는 10월 출하 예정 용접, 빈피킹 등 작업 효율 극대화 노린다...“기존 대비 30% 빠른 사이클 타임 달성” 유니버설로봇이 작업 반경(Reach)을 확장한 새로운 협동 로봇(코봇) ‘UR8 Long’을 론칭했다. 이번 최신 코봇은 가반하중 8kg, 최대 작업 범위 1750mm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UR20과 최대 작업 범위가 같으면서도 가반하중·무게는 낮은 소형·경량화 모델이다. 특히 무게가 UR20 대비 30% 가볍다. 이 제품은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FABTECH 2025)’에서 첫 등장한다. 또 같은 달 16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엿새간 개막하는 용접·절단 관련 무역 박람회 ‘슈바이 센 & 슈나이 덴(SCHWEISSEN & SCHNEIDEN 2025)’에도 출격한다. 이처럼 금속 가공 및 용접 전문 박람회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 제품이 용접 공정에 이상적으로 설계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견고하고 컴팩트한 UR8 Long은 안정성·정밀성을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9월 5~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 참가해 자사가 제작에 참여한 국내 최초 UAM 기체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를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업계 관계자와 제주도민 등 약 1만5000명이 참관했으며, 미국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릭슨 부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이사 등 국내외 항공우주 및 모빌리티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OPPAV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통해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개발 프로젝트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기관으로서 비행체 설계·제작·총조립과 지상 및 비행시험 지원을 맡았다. 기체는 최대 순항속도 200km/h, 최대이륙중량 650kg, 최대 항속거리 40km의 성능을 갖췄다. 전장 6.7m, 전폭 6.2m, 전고 2.1m 규모로 1~2인 탑승이 가능하며 eVTOL(수직이착륙) 기술을 적용해 도심 단거리 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최적화됐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 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 20억 원
G마켓·옥션 협력 ‘한가위 빅세일’ 앞두고 선행 기획전 열어 관심 고객 등록 시 추첨 통해 무선 청소기 ‘H60 Hub Ultra’ 증정해 플래그십 ‘S9 맥스V(S9 MaxV)’ 구매 시 추가 상품권 지급도 로보락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달 1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관심 고객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G마켓·옥션에서 열리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한가위 빅세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로보락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신제품 무선 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H60 Hub Ultra)’, 배달의민족 상품권 5천 원권 등이 대상품이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고객 등록 후 ‘한가위 빅세일 오픈런’에서 로보락 플래그십 모델 ‘S9 맥스V(S9 MaxV)’ 시리즈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오픈런 행사에서 구매자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로보락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전 라인을 특별한 조건으로 선보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로봇 솔루션 및 통합 관제 시스템 ‘솔링크’ 연동 가능해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 단계적 확장 계획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로봇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마로솔(My Robot Solution)’의 영문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측은 이달 8일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이번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아시아 등에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각종 로봇 폼팩터 전문성과 맞춤형 자동화 컨설팅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 마로솔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청소 로봇,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제품군에 대한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로봇 도입 검토부터 설계·구축까지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로 연결한다. 회사는 플랫폼을 통해 최신 로봇 기술 트렌드와 실제 도입 사례 등 전문성 높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한다. 솔링크는 산업 현장과 상업 시설에서 여러 브랜드의 로봇을 통합·제어·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의료 로봇 업체 큐렉소와 ‘서비스형 제조(MaaS) 계약 상향 자체 로봇 기술 역량 기반 차세대 로봇 분야 기술 확산 예고 뉴로메카가 의료 로봇 업체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액을 상향했다. 기존 90억에서 92억5000만 원으로 계약을 확장했다. 이번 계약 금액 상향은 제품 버전 개선에 따른 것이다. 뉴로메카 측은 자사 '서비스형 제조(Manufacturing as a Service, MaaS)' 사업 모델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변경 공시는 애초 2년간 90억 원 규모로 체결된 계약에서, 올해 납품 예정 제품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MaaS 사업 모델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뉴로메카의 MaaS 모델은 초기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제조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돕는다.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델타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어 소프트웨어 등 자체 기술 역량을 보유했다.
로봇·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기업들의 자금줄은 여전히 벤처캐피털(VC)과 정책금융기관에 집중돼 있다. 주류 금융의 문턱은 높고, 민간 금융 역시 보수적 심사 탓에 쉽사리 닿지 않는다. 하지만 드물게 이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또 다른 통로가 있다. 왜 신산업 기업들은 위험이 큰 선택임을 알면서도 금융권의 문을 두드리게 될까. 대부분의 기업은 외부 자금 없이는 성장 곡선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로봇·AI 분야는 연구개발(R&D)과 설비 구축 등 선행 투자가 크지만, 매출이 안정화되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VC나 정책 과제가 초기 성장 동력을 제공하지만, 투자 공백이나 집행 지연이 생기면 기업은 곧바로 자금난에 직면한다. 이때 선택지는 많지 않다. 기업들은 자금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적인 금융권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 이는 매출과 투자 사이 간극을 메우는 생존 전략에 가깝다. 다만 금융권이 바라보는 관점은 다르다. 성장성과 기술력보다 당장의 현금흐름, 원리금 상환 능력을 우선시한다. 담보나 실적이 부족한 신산업 기업에겐 이 벽이 높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인건비, 서버 사용료, 부품 조달 같은 시급한 지출을 막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 결국
디봇 X11(DEEBOT X11), IFA 2025 에코백스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출품 ‘물걸레 청소, 배터리 충전’ 동시 구현 기술 ‘파워부스트(PowerBoost)’ 탑재 수영장 로봇 청소기 ‘울트라마린(ULTRAMARINE)’ 등 라인업 확장 제품 전시도 에코백스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5)’ 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IFA는 1924년에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20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한다. 에코백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일상을 단순화하고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시리즈를 출품했다. 특히 차세대 로봇 청소기 ‘디봇 X11(DEEBOT X11)’이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소개됐다. 물걸레 청소와 배터리 충전을 한데 수행하는 ‘파워부스트(PowerBoost)’ 기술을 적용해 기존 로봇 청소기의 개념을 뒤집었다. 이 기술은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추가 충전
회의 연계 행사 ‘K-INNOSHOW 2025’ 현장에 5지 로봇 핸드 선봬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모색해 테솔로가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행사 ‘K-INNOSHOW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DG-5F)’를 소개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관련 장관들이 모여 정책 협력과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다. 동시 개최한 K-INNOSHOW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기술 혁신 전시회로, 매년 국내 혁신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성과와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장관회의와 연계되어 개최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협력 기회 확보의 중요한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달 1일부터 닷새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렸다. 테솔로는 이번 행사에서 첨단 로봇 핸드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DG-5F는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다섯 손가락 구조에 20개의 독립 관절을 갖춘 20자유도(20DoF) 로봇 핸드 솔루션이다.
시드 라운드 30억 원 이상 자금 조달 사족 보행 로봇,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등 기술력 인정받아 유로보틱스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단계인 시드 라운드에서 30억 원 이상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서울투자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슈미트 등 투자사의 참여로 성사됐다. 유로보틱스 측은 차별화된 기술력, 실전 활용 가능성,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비정형 환경에서도 동작 가능한 자율보행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핵심 역량이다. SLAM은 로봇이 미지의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주변의 지도를 작성하는 기술이다. GPS가 통하지 않는 실내나 복잡한 공간에서 로봇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하도록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유로보틱스는 국내외 각종 로봇 경진대회에서 SLAM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열린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주관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의 부대행사 ‘힐티 슬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뜻모아’...인공지능(AI)·매니퓰레이션·부품 결합 시너지 기대 세일즈·마케팅 공동 수행...미국 현지 시장 선제 대응 예고했다 에이딘로보틱스와 로볼리전트가 글로벌 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탑 티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앞으로, 에이딘로보틱스의 로봇용 핵심 부품 기술과 로볼리전트의 인공지능(AI)·매니퓰레이션 역량을 결합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 및 사업 협력 ▲부품 공급과 솔루션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등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크로스 세일즈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부품·솔루션을 함께 고도화하는 글로벌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거점 운영, 서비스·물류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전략을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합리적 가격과 고성능의 힘·토크 센서 기술을 강조한다. 여기에 다양한 로봇용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협동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나아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