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요건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신제품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호스릴 소화전 형태의 장비로, ‘간이소화장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을 충족하며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소방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염수분무시험 △작동 성능시험 △절연내력시험 △전자파적합성 등 총 11가지 시험 항목을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육송이 선보인 소화장치는 1,400L의 대용량 수조를 장착해 수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즉시 화재 대응이 가능하다. 강력한 펌프 모터는 분당 65L 이상의 물을 방사하며, 30M 길이의 호스릴로 제품 이동 없이도 광범위한 진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경광등 및 90dB 이상의 경고음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변에 경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겨울철을 고려한 동파방지장치와 정전 시 자동 전환되는 예비전원 시스템도 탑재돼 계절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운용성을 제공한다. 고하중 바퀴가 장착돼 이동과 고정도 용이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육송 관계자는 “
의료기관 전용 AI CRM 솔루션 전문기업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전문기업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대표 박은희)가 손잡고, 외국인 환자 대상 ‘병원 전용 리펀드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최근 의료관광 연계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의료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병원은 진료에 집중하고, 환자는 언어와 행정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고 예약, 진료, 세금 환급까지 모든 절차를 단 한 번의 수기 입력 없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컴은 기존 병원 CRM 시스템에 외국인 전용 기능을 추가하고,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는 병원을 국세청 리펀드 가맹점으로 연결해 실시간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사전 예약금 기능을 통한 노쇼 방지, 환자 정보 자동 등록으로 인한 행정업무 제거, 중국어 대응 AI 챗봇 도입 등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
대법 "돌려줘야 한다." 면세점 임차인의 국가적 재난에 따른 영업 중단은 '쌍방 책임 없는 이행불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세점 운영이 중단되자, 면세점 영업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임차한 사업자들이 이미 지급한 임대료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대법원이 임차인들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2025년 5월 1일 선고된 중요 판결(2024다293580)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에 따라 공항 내 면세점 운영이 불가해진 임차인들이 임대인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료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결정했다. 재판부는 "임대인은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수익할 수 있는 상태로 인도하고 임대차 기간 중 그러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목적물의 사용·수익 적합 여부는 단순히 물리적인 가능성뿐만 아니라 임대차의 목적과 유형, 거래 관행, 계약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특히, 쌍무계약에서 당사자 쌍방의 귀책 사유 없이 채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채무자는 자신의 채무 이행 의무를 면하는 동시에 이미 이행한 급부에 대해 부당이득 법리에 따라 반환을 청구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98.0원)보다 1.5원 내린 1396.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강달러에 따른 상승 압력으로 보합으로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4.25∼4.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오른 99.832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부과 영향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그 영향이 더 명확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을 만큼 경제 상황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연준이 올 상반기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18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82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오른 143.85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 ESG 경영 확산 및 절감 우수사례 발굴 대한전기협회가 개최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경진대회」의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 참가자 모집이 5월31일 까지 진행되고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단지 내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사용을 홍보하고 우수 절감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 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법인, 개인사업자, 단체(기관) 중 계약 전력 10MW 이하의 사업장이다.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지 않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 대한전기협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진대회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지표는 ▲전기 절약을 위한 실천 사례(에너지 진단 및 개선 이행, 교육 등) 40점 ▲과거 2년간 동일 기
박상우 장관, "건설 사고로 소중한 생명 희생 안 돼"…업계·노동자 동참 당부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월 8일 오후, 국토부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별 추락사고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건설 현장에 실질적으로 정착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28일 발표된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후속 조치로, 건설 동행위원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각 기관의 추락사고 예방 대책 발표로 시작되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진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와 추락사고 예방 대책 등 건설 안전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기관별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하며 현장의 노력을 공유한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방안과 건설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
서울은 상승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5년 4월 넷째 주(4월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하여 전주(-0.01%)보다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전세가격은 0.00%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국 매매가 하락 폭 확대…. 수도권 상승세 둔화 속 서울만 '나 홀로' 상승폭 키운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1%)은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서울(0.09%)은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0.05%)은 전주(-0.04%)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방 중 5대 광역시(-0.07%)와 8개 도(-0.05%)는 하락 폭이 커졌고, 세종(0.49%)은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시도별로는 울산(0.01%) 등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구(-0.12%), 대전(-0.09%), 전남(-0.08%), 충남(-0.08%), 광주(-0.08%), 충북(-0.07%), 강원(-0.07%), 경남(-0.05%), 부산(-0.05%) 등 다수 지역에
7일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해 1300원대에서 출발했다가 실수요층 매수세로 하락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일·1405.3원)보다 7.3원 내린 1398.0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전인 11월 29일(1394.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1370.4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국내 연휴 기간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그러나 이후 주간 장 마감 전까지 꾸준히 오르며 하락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1시 40분께에는 1400원 선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가(1379.7원)와 고가(1402.5원) 차이는 22.8원이었다. 주간 거래 중 나타난 원/달러 상승은 연휴 동안 거래를 하지 못했던 달러 실수요자들이 공격적으로 매수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관세 전쟁 시작 이후 첫 공식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협상에
친환경 수소 열차 실증 착수...28년 본격 상용화 국토교통부는 수소 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 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 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소 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다.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 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디젤 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 열차를 수소 열차로 대체할 때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수소 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 열차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독일은 '18년 9월 수소 열차를 세계 최초 상용화했으며, 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도 시험 운행을 개시하는 등 상용화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우리 수소 열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수
평창군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평창군은 이달 7일부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기술 인증비,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농공단지 전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까지 평창군 내 농공단지에 입주 계약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기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물류비 ▲기술 인증비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 세 가지다. 물류비의 경우, 2024년도 최종 생산품의 운반비(표준 재무제표 기준)에 대해 상시 고용인원 규모에 따라 차등을 두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 인증비는 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각종 인증 획득 비용으로 최대 3백만 원까지,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는 환경 규제 준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5백만 원까지 각각 선착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류비 지원 기준이 대폭 확대되어, 상시
창원특례시가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 개항으로 인한 항만·물류산업의 급성장에 대비,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체계적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창원시는 특히 지난해부터 디지털화, 플랫폼화, 로봇기술 접목 등 고도화된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섰다. 창원시는 국가 대규모 물류 인프라의 장기 건설 및 단계적 운영 계획에 발맞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2월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한 인재 육성 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스마트 항만 운영 전문기능인력 양성'이다. 이 사업은 항만 자동화 시뮬레이션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다. 지난해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야드트레일러(YT) 면허 취득 100%, 컨테이너크레인(CC) 운전기능사 합격 90%, 항만·물류 분야 취업 75%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경상남도비 지원을 포함한 총 1억 6700만 원의 사업비로 보다 많은 교육생을 모집하
산업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무형 테크 컨퍼런스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이하 SMW 2025)’가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SMW는 AI와 Web3 등 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 중심의 전략 및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B2B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메인 컨퍼런스 ‘SMW2025: Metacon(이하 메타콘2025)’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메타콘2025에는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AI 및 Web3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 전략적 활용법, 정책 및 인프라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산업계 전환기의 흐름 속에서 엔터프라이즈와 스타트업 모두가 활용 가능한 실질적 AI 도입 전략, 성공 사례, 글로벌 기술 트렌드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Web3 트랙에서는 Web3 기술이 AI와 결합해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를 다루며,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AI-Web3 융합 사례들이 심도 있게
원/달러 환율은 7일 아시아 통화의 강세 흐름에 발맞춰 130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2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9.5원 내린 138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출발했다. 이날 개장가는 지난해 11월 6일(1374.0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윤곽이 뚜렷해지기 직전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 대비 개장가 하락폭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난달 10일 38.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 것은 비상계엄 직전인 작년 1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야간거래에서는 지난 2일 1391.5원까지 하락했다가 1401.5원으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3% 내린 99.463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는 국내 연휴 기간 위안화·대만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데 발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대만과의 관세 협상 중 절상 압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달러 가치가 크게 올랐다. 대만 정부가 통화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마트 건설 분야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5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스마트 건설 강소기업 선정 사업은 창업 단계의 새싹 기업 지원, 기술 개발 단계의 기술 실증 지원과 더불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건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3년간(2년 연장 가능) ▲역량 강화 ▲금융 지원 ▲시장 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3년간 전방위 지원 구체적으로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아이디어 검증 등 기술 개발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진단 및 전문가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금융 지원으로는 약 1,745억 원 규모의 국토 교통 혁신펀드 등을 활용한 자금 지원과 각종 수수료 할인이 이루어진다. 시장 진입 지원은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기회 제공(최대 1,500만 원 지원), 건설공사 정보시스템 강소기업 공시를 통한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테크 로드쇼 참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역량 강화 위해 인증 제도 개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제조・의료・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등의 혁신 기술 접목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역량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등급 체계 개편, 신청요건 조정 등 진입장벽을 완화할 예정이다. 먼저, 신생기업 등 소규모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하여,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한다. 신설된 1등급은 기존 5개의 심사영역 중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의 기본 역량에 관한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심사하며, 기존 2등급 대비 현장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