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4원 오른 1393.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90.6원으로 오후 2시께 상승세로 전환해 1394.5원까지 올랐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201억 달러로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0.2%를 웃도는 수치였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4월(-0.2%)과 5월(-0.9%) 연달아 감소했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1% 내린 98.526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39원보다 0.02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17엔 오른 148.7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RE100 산단 조성에 범부처 역량 총결집...연내 특별법 제정안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하고 국조실,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560조 중 30억일 뿐” 해명 내놓은 신한금융, 코바나 협찬·IMS 투자로 얽힌 '집사 라인' 특검 수사 정조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연루된 '집사 게이트'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신한금융의 과거 전시 협찬과 사모펀드 투자 내역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김 씨는 과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현 신한자산운용)에 재직 중 투자 자문사 ‘로버스트’를 설립했고 이후 코바나컨텐츠 전시에 제작투자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14일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김예성 씨는 2007년부터 2013~2014년 무렵까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재직했다고 주장했으나 신한 측은 “2011년 이전에 퇴사했다”며 해당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퇴사 시점은 처음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이후 “김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김 씨가 금융사 재직 시절이던 2011년 6월 투자사 ‘로버스트 어드바이저리’를 설립하고, 이 회사가 2013년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전시에 제작투자를 한 사실이다. 또한, 당시 로버스트 사내이사로 올라온 인물은 바로 IMS모빌리티 대표 조영탁 씨와 동일 인물로 확인되며 사건의 연루 구조가 입체
집중호우 대응 총력…사고 원인 규명·피해 복구 신속 추진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이 7월 17일(목) 오산의 옹벽 붕괴 사고 현장과 경부 일반선 침수 현장을 잇따라 점검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 남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오산 옹벽 붕괴 현장 점검 강 차관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된 오산시 가장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해당 사고로 인근 4.2km 구간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긴급 조치가 진행 중이다. 강 차관은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사고 조사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해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추가 점검을 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부 일반선 침수 현장 대응 강화 같은 날 오후, 강 차관은 중부지방 폭우로 경부 일반선 전동역 인근 침수 현장을 찾아 철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침수로 인해 전의~
박상우 장관, 17일 긴급 점검 회의 주재… 철도·항공·주택 전방위 대응 주문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비상 대응체계 철저히 가동”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풍수해 대책 상황반을 비롯해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비상근무 현황과 도로·철도·항공·주택 분야별 피해 및 대응 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상우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지속되고 있어 각 기관은 ‘국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시설 복구 및 상황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열차 운행 중단 시에는 이용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항공 부문에 대해서도 “결항 시
원/달러 환율은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6.9원 오른 1392.6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9일(1397.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40분께 1390원을 넘어섰다. 마감 전 1392.9원까지 올랐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파월 의장을 겨냥해 “사임하면 좋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도 했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2% 오른 98.7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59원)보다 4.8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92엔 오른 148.77엔이다. 헬로티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금하 기대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5원 내린 1390.1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90.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간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힌 점이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다만, 미국 경기 지표 호조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거론된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천201억달러로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0.2%를 웃도는 수치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내린 98.471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9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39원보다 0.5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5엔 내린 148.34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회사 “징계·분리조치 이뤄졌고, 추가 인사조치 예정” 농심 아산공장 소속 50대 남성 과장이 직장 내 동호회 모임에서 3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1단독 재판부는 최근 해당 직원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사건은 지난해 6월 말, 농심 아산공장 내 동호회 모임에서 발생했다. 가해자는 30대 여성 직원에게 10분가량 여러 신체 부위를 만지고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심은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내부 조사와 함께 가해자에게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내렸으며 “가해자를 타 사업장으로 발령 조치해 분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판결로 인해 해당 직원에 대한 추가 인사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 여성 직원은 현재 퇴직한 상태다. 사건 당시 분리 조치가 언론 보도 이후에야 이뤄졌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회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직장 내 성범죄와 기업의 대응 책임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로 해석된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석차 방한한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Mohammed Ali Al Shorafa) 아부다비 자치행정 교통부 의장을 만나 한국과 UAE 간 도시 및 교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아부다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부다비, UAE 경제발전 주도 핵심 토후국 아부다비는 UAE 면적의 86%를 차지하며, UAE 석유 매장량의 94%를 점유하는 핵심 토후국으로 UAE의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아부다비의 국토 교통과 자치행정 업무를 관장하는 아부다비 자치행정 교통부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 및 충전 관련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한국의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 및 경험 공유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여 효율적인 도시 운영이 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도시개발 기술과 경험을 통해 아부다비를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
전자문서 기업 유니닥스가 7월 17일 자사의 PDF 편집 소프트웨어 ezPDF Editor 4.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닥스는 이번 등록을 통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대상의 공급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몰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공공기관이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용 조달 플랫폼이다. ezPDF Editor 4.0은 지난 6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등록으로 공공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제품은 윈도우 환경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사용권과 영구사용권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문서 비교, 텍스트 음성 변환(TTS), 파일 원본 첨부 기능,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ezPDF Editor 4.0은 기존 3.0 제품처럼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기업용 제품도 곧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은 광역시 일부가 상승했지만 8개 도 지역에서는 하락하는 등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3%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서울은 지난주 0.08%에서 소폭 둔화한 0.07% 상승하였다. 일부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지역도 있었으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서울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북 14개 구는 0.05% 상승하였다. 광진구(0.14%)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이촌·문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다. 또한 도봉구(0.08%), 노원구(0.07%), 동대문구(0.06%) 등에서도 상승이 관측되었다. 강남 11개 구는 0.08% 상승하였다. 서초구(-0.18%)가 잠원·반포동 위주로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송파구(0.27%)는 잠실·방이동 대단지, 강동구(0.22%)는 고덕·둔촌동 주요 단지, 강서구(0.1
국토교통부가 미래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해 구로 철도 관제센터의 첨단 모의 관제 시설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철도 관련 대학 등 교육기관에 시설을 개방하고, 철도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관제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8일부터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 모의 관제 시설을 통한 현장 실무 교육 강화 이번에 개방하는 모의 관제 시설(Full Type Simulator)은 실제 철도 관제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훈련 시스템이다. 철도 관제사 교육 및 훈련을 위해 2024년 12월 국비 36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되었다. 해당 시설은 세 가지 주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첫째, 모의 관제시스템은 현행 관제 콘솔과 동일한 환경에서 열차 통제 및 조정, 설비 제어, 상황 전파 등 모의 관제 업무를 수행한다. 둘째, 교관 제어시스템은 다양한 관제 상황을 입력하여 실시간 교육 및 훈련 관리, 평가를 진행한다. 셋째, 교육 지원시스템은 각종 이론 교육과 열차 스케줄 조정, 신호 및 선로전환기 취급 등 열차집중제어 기능 실습을 지원한다. 국가 철도 관제센터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 첨단 모의 관제 시설을 활용하여 철도 관련 학과 학
원/달러 환율은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2원 오른 1388.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1390원에 바짝 다가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파월 의장을 겨냥해 “사임하면 좋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그를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도 했다.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다소 약해지면서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오른 98.36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8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59원)보다 6.4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02엔 오른 147.87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맥스티베로가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 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각 고객사의 시스템 안정화와 수익 증대를 이끌어냈다. 명 부사장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고객 환경에 완벽히 밀착한 기술지원 체계가 필수”라며 “티맥스티베로의 다양한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기술지원 프로세스 전면 개편 ▲서비스 요청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서포트 센터 구축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고객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패치 정책을 대폭 개선하고 파트너 채널 협력을 확대해 유연한 고객 대응 체계를 마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비침습 방식의 신제품 ‘iTHERM SurfaceLine TM611’을 선보이며 온도 측정 기술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공정 라인을 관통하지 않고도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해, 안전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M611은 파이프 외부에서 직접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파이프 벽을 뚫지 않기 때문에 유체 누설, 오염, 유량 저하 등 기존 침습형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써모웰 마모나 진동에 따른 손상 우려도 없으며, 설비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기술적 완성도도 눈에 띈다. 제품에는 파이프 직경에 맞춰 설계된 열전달 커플링 요소가 적용되어 센서 접촉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열전도율 향상으로 측정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열용량이 낮은 RTD/TC 센서가 공기층 없이 밀착 삽입되어 있고, 파이프 표면의 미세한 불균형을 보정하는 열전달 물질까지 함께 적용됐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별도의 보정 알고리즘 없이도 높은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설계 및 설치비용 절감도 주요 강점이다. 웨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