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맹 확보 나서 현대모비스가 북미 디트로이트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개최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Mobis Mobility Day)’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과의 기술 연대를 강화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불리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디트로이트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클린테크 등 첨단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혁신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현대모비스는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초청해 기술 발표 세션을 운영하고,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디트로이트를 개최지로 선정한 데에는 현대모비스의 최근 글로벌 수주가 북미 지역 고객사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됐다. 고객사와의 물리적 근접성 확보는 기술 공동 개발과 프로모션 측면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모비스 in 글로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제품(NEP) 인증제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국표원은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출성과 중심의 인증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첨단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신제품 인증제도(NEP ; 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혁신제품의 판로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공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06년부터 1,311개 제품을 인증하여 기업의 신기술 개발동기 부여 및 초기 판로확보를 지원해 왔다. 다만, 최근 인증제품이 주로 내수 위주로 치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수출로 성과를 내는 비중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신제품 인증기업이 실질적인 수출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로봇․미래 모빌리티․AI 등 첨단혁신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금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한 참석자는 “수출형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수출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제도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혁신과 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1일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 상생혁신연구개발(R&D) 과제 선정 결과를 밝혔다. 70개 과제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기술혁신과 상생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사업이다. 중견기업과 2개 이상의 중소기업, 대학,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30대 신산업 80대 도전품목에 해당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의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경창산업, 피엔티, 엠에스오토시스, 에이치비솔루션, 오스템바스큘라다. 이들이 수행하는 과제는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산업에 두루 분포해 있으며, 과제당 3년간 총액 약 39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박덕열 중견기업정책관은“치열한 경쟁 속에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잠재력 있는 과제들을 선정한 만큼, 이들이 기술혁신을 이뤄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성과공유가 이행돼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이하 경남도)가 글로벌 물류 거점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는 지난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 5,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국내외 3개 기업과 사천시, 양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핵심은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물류기지 동시 유치다. 경남도는 사천·양산·진해를 연결하는 신성장 산업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동력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물류기업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의 진해 투자유치가 주목된다.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올카고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해 물류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터미널은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아시아 지역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발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부산신항과 연계된 웅동배후단지는 동북아 해운물류의 전략 거점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남 물류 인프라의 외연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또 ㈜태왕디엔디는 사천시에 1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난 9일부터 2025년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상시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해 해외 물류비용 부담을 완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개별 수출 건수가 적어 물류사와의 단가 협상이 어렵고 국제 택배요금 부담이 크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중기부는 EMS(우체국 국제특송)을 활용해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적합한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류창고 보관부터 주문 대응, 포장, 통관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아마존 FBA, 쇼피 SBS 등 글로벌 유통사의 현지 물류 서비스 이용료와 수출 관련 대행비를 기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 사례로 여성 패션 브랜드 ㈜코니바이에린은 지난해 해당 사업에 참여해 EMS 기준 연간 76%의 물류비 절감, 풀필먼트 비용 2,260만 원 지원을 통해 수출액을 1년 만에 3.6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 2023년 수출액
원/달러 환율이 11일 달러 약세에 144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6.5원 하락한 1449.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1446.8∼1457.2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간밤에 이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고, 미중 관세전쟁 우려 고조로 달러화 자산 투자 심리도 악화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중 100선 아래로 밀리면서 99.661까지 떨어졌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 전날보다 2.06% 하락한 100.535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가 1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2.56% 뛴 1.12609달러를 기록했으며, 엔/달러 환율 역시 1.94% 내린 143.917엔을 나타냈다.다만 수입업체 저가 매수 수요 등은 원/달러 환율 하락 폭을 제한했다. 오후 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지난 9일부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주요 도로에서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 및 고위험 운행 형태가 빈번한 도로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나누어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적재물 이탈 방지 미조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체 ▲화물종사자격 미비 ▲과적 운행 ▲불법 개조 등이다. 특히 고속도로 요금소(TG),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등 화물차 통행이 집중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를 현장에서 정밀 점검한다. 예를 들어 과적은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면 처벌 대상이 되며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 시 30일 이상 운행정지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개조는 원상복구 명령은 물론 경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국토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해 더욱 철저한 감시와 대응에 나서겠다”며 “운송업계도 자발적인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경기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 협회는 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벤처·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와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청년,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창업 환경 조성에 중
4월 초순 수출이 반도체·자동차 등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대미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작년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미국 관세 부과 결정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0.3% 늘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 같은 기간(7.5일)보다 1일 많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두달간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는 설 연휴 등 영향으로 감소하며 그동안 15개월 증가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은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5%포인트(p) 상승한 18.3%였다. 반면 석유제품(-3.9%), 컴퓨터 주변기기(-14.1%) 등 수출액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8.8%), 유럽연합(EU·30.6%), 베트남(14.3%), 일본(0.7%) 등으로 수출은 늘었고 미국(-0.6%) 등은 줄었다. 중국·미국·EU 등 상위 3개 지역 수출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 카메라와 열선 풍속계로 구성된 실측 장비 패키지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열풍’ 프로모션은 소방, 기계설비, 진단 및 점검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와 열선 풍속계 ‘testo 440’을 패키지로 구성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테스토코리아는 열화상카메라, 다기능 측정기 등 다양한 계측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있으며, 계측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열화상카메라와 열선풍속계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testo 872는 320 x 24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 해상도를 지원하며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적용 시 640 x 48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온도 분해능(NETD) 0.05 °C 미만을 지원하며 50mk 디지털 레이저 마커가 내장돼 있다.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전용 모바일 앱(App) 이용 시 측정 대상에서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보고서 작성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측정 대상과 떨어진 곳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측정하고
원/달러 환율이 11일 간밤 달러 약세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원 하락한 1455.3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5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28% 하락한 100.309 수준이다. 미국 물가가 크게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상승률(2.8%)에 비해 큰 폭으로 낮아진데다가, 2021년 2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미·중 관세전쟁 고조로 달러화 자산 투자 심리도 악화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율이 앞서 발표한 125%에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 관련 관세 20%를 더해 총 145%라고 확인했다. 다만 위험회피 심리 확산, 수입업체 저가 매수 수요는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4월 1주(4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2%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되어 -0.0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3%에서 0.01%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서울은 0.11%에서 0.08%로 감소했다. 지방은 -0.05%로 하락 폭을 유지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6%, 세종은 -0.07%, 8개 도는 -0.05%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은 0.0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광주, 대구, 경북, 전남, 충남, 부산, 제주, 전북, 대전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69개에서 61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0개로 유지되고, 하락 지역은 99개에서 107개로 증가했다. 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으며, 서울은 0.08%로 상승했다. 인천은 0.02% 하락하고 경기는 0.01%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시선AI가 금융 보안 및 영업 전문가 김종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금융 시장을 겨냥한 영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새로 선임된 김종필 부사장은 정보보호 및 산업보안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에서 영업부문 부사장 및 사업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프트캠프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금융·공공기관 및 기업 등의 약 1000개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시장과 클라우드 시장의 다양한 보안 수요에 대응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On-Premise(서버 구축형) 제품 공급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은행·보험 등 여러 금융기관 및 기업 대상의 구독형 매출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남운성 시선AI 대표이사는 “김종필 부사장은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정보보호·보안 업무를 진행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기술 영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면서 “김 부사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효율성 제고, 효과적인 영업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 영업 전략 수립 등 회사의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 전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인을 위한 전용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동영상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신규 가입, 단지 정보 입력, 관리비 등록 방법에 대한 영상 가이드를 제공하여 공동주택 관리인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K-apt는 의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의무 관리 대상은 ① 300세대 이상, ②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지역)난방이 있는 공동주택, ③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 ④ 의무 관리 대상 전환 공동주택으로 정의된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은 K-apt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법 시행령 개정(2024년 10월 25일 시행)에 따라 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이 기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에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다. 현재까지 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 확대로 가입한 공동주택 수는 약 1,800단지에 이르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단지의 가입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인(또는 관리주체)과 입주민,
2025년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 계약 체결을 돕기 위해 '안심 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세사기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심 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이수한 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 안내와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공모전도 실시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안전한 전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국토교통부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30명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매월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을 또래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