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200Pa 흡입력, 75° 고온수 물걸레 살균 세척, 자동 먼지 비움 등 기능 갖춰 쿠쿠가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라인업 ‘파워클론 AI 2(Powerclone AI 2)’를 공식 출시했다. 파워클론 AI 2의 핵심은 자동 청소 및 위생 관리 기능이다. 스테이션 안에서 75° 고온수를 사용해 물걸레를 살균·세척하고, 이를 55° 열풍으로 건조해 안정적인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세척판 자동 세척, 먼지통 자동 먼지 비움 등 기능이 더해져 유지보수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먼지통 용량은 3L로 대폭 늘려 청소 효율 극대화를 노렸다. 청소 성능도 개선했다. 1만62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적용해 카펫 속 깊숙이 박힌 먼지나 반려동물 털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에지 클리닝(Edge Cleaning) 물걸레 기능을 탑재해 벽면에 빈틈없이 밀착한 후 사각지대 없는 청소를 구현한다. 엉킨 머리카락 등이 로봇 청소기에 휘감기는 것을 방지하는 자동 커팅 기능은 사용자 지향적인 설계를 띤 부분이다. 기체에는 암호화 기술인 전송계층보안(Transport Layer Security, TLS) 기술이 내재화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TLS 기술은 인터넷 기반
日·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클린룸 대응·고정밀 제어·경량 설계 등 중무장 고부가가치 산업 특화 코봇으로 혁신 예고해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제약 및 생명공학 공정에 특화된 협동 로봇(이하 코봇)을 전격 공개했다. 엡손은 지난 40년간 쌓아온 산업용 로봇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인간의 개입이 많은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와 연구소 등으로 시장 확장을 노린다. 이번에 개발된 엡손 협동 로봇은 공기 중 먼지·미생물·화학물 등 오염 물질의 양을 정밀하게 통제·관리하는 공간인 클린룸(Clean-room)에 대응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여기에 고정밀 제어, 직관적인 조작성을 핵심 강점으로 개발됐다. 이 로봇은 최대 가반하중 6kg, 최대 작업 범위 900mm로 설계된 소형·경량화 설계를 채택했다. 본체 중량 17kg로, 이동 및 재배치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간 제약이 심한 실험실 및 생산 라인에 특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이러한 특징을 통해 실험실 내 샘플 운반부터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까지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클린룸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1만Pa 하이퍼포스 흡입력 및 자동 관리 기능 갖춰 로보락이 청소 로봇 신제품 ‘S8 프로 시리즈(S8 Pro Serie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풀옵션 ‘S8 프로 플러스(S8 Pro Plus)’와 핵심 기능에 집중한 ‘S8 프로(S8 Pro)’ 두 가지로 시리즈가 세분화됐다. S8 Pro 시리즈의 핵심은 고도화된 청소 성능이다. 1만파스칼(Pa)에 달하는 하이퍼포스 흡입력을 채택해, 바닥의 먼지를 남김없이 쓸어 담는다. 여기에 이중 엉킴방지 설계(DuoRoller Brush)의 조스크래퍼를 적용한 듀얼 브러시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머리카락이·털이 엉키는 상황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또한 분당 3000회 진동하는 ‘비브라라이즈 2.0(VibraRise 2.0)’ 물걸레 시스템을 통해 바닥의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다. 최대 8mm까지 물걸레를 들어 올리는 리프트 기능은 카펫·러그 등이 젖는 것을 방지한다. 또 이 시리즈에는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Reactive Tech Obstacle Avoidance) 기능과 360° 주변 스캔이 가능한 ‘프리시센스 라이다 내비게이션(PreciSense LiDAR Navigation)’이
파블로항공이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5개 주요 축제에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해 국내 유일 불꽃드론을 활용한 ‘드론아트쇼(Drone Art Show)’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공연용 드론 ‘PabloX’ 시리즈를 통해 단순 ‘라이트쇼’를 넘어 LED,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드론아트쇼를 운영한다. 특히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PabloX F40을 비롯해 경량 설계로 효율성 극대화한 PabloX L20, 국내 최초 공연용 수상 드론 PabloX A20 등 다양한 모델이 드론아트쇼에서 활약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5 MyK FESTA in 여수(6/13-14) ▲제37회 고양 행주문화제(6/14-15)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6/21)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21, 6/28) 등 총 5개 대규모 지역 축제에 드론 공연팀으로 참가를 확정했다. 파블로항공은 각 지역의 고유문화와 비전을 작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대 1000대 규모의 PabloX F40을 동원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드론아트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구청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미래 로봇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5 제3회 강남 로봇⁺ 페스티벌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0초로 보여주는 나의 로봇 세상’을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로봇 기술에 대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접근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3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중 한 곳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강남로봇플러스페스티벌, #로봇, #로봇공모전)를 포함해야 한다. 이후 구글폼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영상 형식은 MP4 또는 MOV, 형태로 개인 SNS 계정을 활용해 업로드한 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로봇 활용도 ▲대중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탭, 스마트워치, VR 헤드셋, 구글 기프트카드 등 경품과 함께 강남구청장상이 수여 된다. 수상작은 강
협동 로봇 솔루션과 B2B 유통 역량 융합...산업 현장 로봇 자동화 속도전 돌입해 뉴로메카와 LG전자·애플(Apple) 공식 기업간거래(B2B0 리셀러 티앤티솔루션이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전선 구축을 선언했다. 양사는 이를 필두로, 산업 현장에 로봇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인디(Indy)’ 시리즈, 자율주행로봇 ‘모비(Moby)’, 델타 로봇 ‘디(D)’, 로봇 제어기 ‘스텝(STEP)’ 등 로보틱스 기술력을 보유했다. 특히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로봇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티앤티솔루션은 지난 15년간 축적된 B2B 영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산·학·관 대상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이들은 이러한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즉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티앤티솔루션의 B2B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 협동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동시에 티앤티솔루션은 뉴로메카의 첨
개발 총책임자 밀란 코바치 로보틱스 부사장 물러나 핵심 리더 이탈로 프로젝트 변수 발생해...로봇 시장 ‘촉각’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옵티머스(Optimus)’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로보틱스 부사장 밀란 코바치(Milan Kovac)가 사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바치는 7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며, 2016년 테슬라에 합류한 지 9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코바치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0년간 나를 믿어주고 가르침을 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는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칙을 전수했고, 이를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테슬라는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사임 이유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 역시 "9년 넘는 코바치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짧은 글로 화답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한 가족을 위한 결정 이상의 배경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는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미래전략가 브레트 윈튼(Bret Winton)은 “머스크는 일하기 쉬운 상사는 아니다.
“상상력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자산이다(Imagination is the most important asset of mankind)” 에이리언(Aliens)·터미네이터(Terminator)·아바타(Avatar) 등 공상과학(SF)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이 남긴 통찰입니다. 영화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기획·구성·콘텐츠를 통해, 첨단 기술의 가능성과 그로 인한 인간사의 변화를 다각도로 그려냈는데요. [헬로BOT]이 선보이는 로봇 영화 3부작은 바로 이 상상력이 '로보틱스(Robotics)' 기술과 만나 스크린을 넘어선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또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지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제시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영화 속 로봇의 발자취를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로그인: 허구가 현실이 되는 ‘BOT’을 목격하라 영화가 그려낸 상상은 이제 현실의 문을 열었다. 스크린 속 로봇 기술은 ‘환상’에서 ‘실현’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1부에서는 영화 속 상상이 이미 우리 삶 속에 적용됐거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이 진행되고 있는 로봇
오는 11월 5일 킨텍스서 개막 앞둬...‘휴머노이드·헬스케어 로봇 특별관' 등 20주년 특색 강화 해외 바이어 초청, 국제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 통해 '글로벌 로봇 허브' 도약 선언 국내 로봇 산업 축제 ‘2025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2025 이하 2025 로보월드)’가 올해 역대급 규모로 찾아온다. 주최 측 데이터에 따르면, 로보월드는 매년 참여 기업·기관이 10% 이상 성장하며 국내 로봇 행사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 Life! Smart Industry!)'를 주제로, 오는 11월 5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 로보월드는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전시장에는 국내외 업체 400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로봇 기술의 미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 각국의 다양한 인간형 로봇을 만날 수 있는 '휴머노이드 특별관'과 로보월드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는 '로보월드 20주년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파트너십 체결 AI·로봇·ITS 기술 융합 생태계 가속화...초연결 시대 시너지 본격화 기술 교류, 인력 양성,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각적 협력 예고해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세 기관이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세 기관은 산업 간 실질적인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다양한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술 간 융합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산업 간 공동 과제 발굴 및 기술 교류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정부 제안에 대한 공동 대응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술 융복합 표준화 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해외 시장 진출 공동 전략 수립 및 홍보 협력 등 다각적인 협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ITS와 로봇 산업과의 전략적 융합
불연속 지형 고속 이동 기술 개발 발표...벽·계단·징검다리 넘나들며 시속 14.4km 질주해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 속 재난 현장 등 실질적 임무 투입 기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Raibo)'가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고속으로 이동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수직 벽을 달리고, 1.3m 폭의 간격을 뛰어넘으며, 징검다리 위를 시속 약 14.4km로 질주하는 라이보의 모습을 공개했다. 심지어 30° 경사, 계단, 징검다리가 혼합된 지형에서도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보행 기술은 라이보가 빠른 기간 안에 재난 현장 탐색, 산악 수색 등 실질적인 임무 수행에 투입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연구팀은 복잡하고 불연속적인 지형에서 로봇이 빠르고 안전하게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도록 사족 보행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문제를 두 단계로 분해하여 접근했는데, ▲발 디딤 위치(foothold)를 계획하는 플래너(Planner) ▲계획된 발 디딤 위치를 정확히 따라가는 트래커(Tracker) 등 두 가지 트랙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플래너 모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열어...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본격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IoT 등 기술 기반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 전개 예고 SKF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소재 디지털 서비스 허브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ndustrial Service Center, ISC)를 열고, 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전략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는 5대 전문 서비스 영역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실링 솔루션 ▲베어링 정밀 측정 및 품질 보증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 ▲기계 정비 및 윤활 서비스 ▲설비 상태 진단 및 예지보전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SKF는 이번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베어링 재제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고객 맞춤화 서비스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 목표는 ’거침없이 나아가, 미래를
대학생 대상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철강·에너지소재 등 분야 특화 로봇 시스템 적용 과제 구성 총 상금 3700만 원 및 채용 혜택 등 제공해 포스코홀딩스가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융합 기반 지능화 공장 구현을 위해 미래 인재 확보 전략을 전개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대학생 대상 ‘포스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인 철강 및 에너지소재 분야의 실제 작업을 AI 기반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담는다. 참가 학샌들은 이를 통해 창의성·실용성을 겨루게 된다. 대회 참가 종목은 '4족 보행 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와 ‘다관절 협동로봇 챌린지'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자는 제공된 로봇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과정을 통해 참가 대학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면할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대회 기간 동안 포스코DX 등과의 협력을 통한
‘2025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단독 시연...통합 관제 시스템 ‘SMS’ 공개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 위해 글로벌 ITS 협력에 앞장설 것” HL로보틱스 주차 로봇 ‘파키(Parkie)’가 ‘2025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TS 전시·학술대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모여 파키의 기술을 경험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장에서는 관제 시스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SMS)’을 처음 선보였다. 파키의 SMS는 단순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 운영 효율·안전·신뢰도를 극대화하는 사용자 친화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주차장 모니터링부터 기체 배터리 상태 점검 및 고장 진단 등 주차 로봇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ITS 협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최신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온라인 로보틱스 리소스 센터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과학이 융합된 로보틱스는 자동화, 제조, 의료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로보틱스는 정밀 구동이 요구되는 산업용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과 안전성, 성능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재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로보틱스 기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하고 있다. 유기적인 동작들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소프트 로보틱스는 의수 및 의족 개발을 혁신해 생체와 유사한 뛰어난 민첩성을 갖춘 인공 팔다리를 가능하게 한다. 스위핑 로보틱스(sweeping robotics)는 ToF(Time-of-Flight) 센서와 안테나 같은 첨단 구성요소를 통합해 자율 청소 기능을 극대화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을 통해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협동 로봇(코봇)을 도입해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고 인력 배치를 전략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로봇은 점점 더 스마트하고 향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