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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컵 2026 인천 후원사’ 에이로봇, 플레이어·스폰서 1인 2역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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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와 함께 메인 스폰서 참여...전시·체험 프로그램 통한 로봇 문화 확산 도모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ALICE)’ 앞세워 대회 성인형(AdultSize) 부문 리그 우승 도전도

 

에이로봇이 ‘로보컵 2026 인천(RoboCup 2026 Incheon)’에 경기 참가자이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로보컵(RoboCup)은 지난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2050년까지 인간 축구 월드컵 우승팀과 경기해 승리하는 자율주행 로봇팀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발전해 온 국제 인공지능(AI)·로보틱스(Robotics) 제전이다. 로봇 경진 프로그램부터 전 세계 석학들과 연구진이 모여 자율주행, 정밀 제어, 협력 알고리즘 등 로봇 핵심 기술의 한계를 시험·공유하는 '글로벌 로봇공학의 집합체'로 평가받는다.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축구, 재난 구조, 가정용 로봇,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산업, 주니어(Junior) 부문 등 전방위적 영역으로 확장돼 왔다. AI·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인천광역시 주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엿새간 인천 연수구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대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선발된 3000여 명의 선수단과 약 1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집결한다. 앞선 다섯 부문의 대화를 통해 미래 일상을 바꿀 최첨단 자율주행 및 AI 제어 기술의 미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로봇은 지난 21일 열린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HL만도와 함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사측은 이번 대회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앨리스(ALICE)’ 시리즈를 출격시킨다. 앨리스 시리즈는 성인형(AdultSize) 리그 출전을 예고했다. 앨리스는 고도화된 AI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제어 기술을 탑재한 모델로,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입증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장 밖에서는 대회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에이로봇은 대한민국 로봇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메인 스폰서로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대규모 단독 전시 부스를 통해 로봇 대중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도화된 기술 시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선보여 국내 로봇 산업의 저변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대회 유치 단계부터 민간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 활약해온 만큼, 조직위원회 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조직위원회 메이저리그 부문장으로,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경기운영 본부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이들은 대회 인프라 구축과 기술 표준 수립을 직접 진두지휘하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광역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강력한 원팀(One-Team)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의 현주소를 정밀 진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주도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로보컵 2026 인천은 한국 로봇 기술의 완성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회 플레이어·스폰서로서 로봇 기술을 검증함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력해 로보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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