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네이버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활용한 소버린 AI 인프라 확장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초기 55메가와트(MW) 규모로 시작해 향후 기가와트(GW)급까지 확장할 예정이며 기업·산업계·정부를 지원할 풀스택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새로운 DSX 기반 클라우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의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GAK) 세종' 인프라 확장에 투입된다. 각 세종은 고밀도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환경에 맞춰 설계됐으며 첨단 자동화, 지속 가능성 기능, 강력한 재해 복구 능력을 갖췄다. 모델 개발 측면에서는 네이버가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Nemotron 3 Ultra) 오픈 모델을 자체 데이터와 훈련 전문성으로 파인튜닝해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모델을 고도화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연합(Nemotron Coalition)에 참여한 최초의 한국 기업으로 사전 훈련, 사후 훈련, 강화 학습 전반에 걸친 오픈 모델 개발에 기여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엔비디아 네모클로(NemoClaw) 블루프린트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비디아 코스모스(C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지민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 촉매 표면에 단일가닥 DNA를 코팅해 촉매 주변의 미세한 화학 환경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정밀하게 제어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화학 반응에서는 촉매 자체뿐 아니라 촉매 주변의 산도(pH)와 이온 분포 같은 국소 반응 환경이 성능을 좌우한다. 기존에는 특수 고분자 코팅재로 이를 조절해 왔으나 나노미터 수준에서 내부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가닥 DNA에 주목했다. DNA는 음전하를 띠어 주변 이온의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길이와 염기서열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 표면에 다양한 염기서열의 DNA를 결합해 전기화학 반응을 분석한 결과 촉매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단순한 코팅층의 두께가 아니라 DNA 염기서열에 따라 형성되는 내부 네트워크 구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시간 표면증강라만분광법을 활용한 관찰에서는 DNA 층이 수산화 이온(OH⁻)의 이동을 조절해 촉매 주변의 국소 pH를 변화시키는 기능성 계면층으로 작동한다는 사실도 직접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수소 발생 반응과 글리세롤 산화 반응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생명공학 기업들의 노화 역행 기술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AI가 생명공학 기업들의 인체 생물학 모델링과 수명 연장 치료법 발굴을 빠르게 앞당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수 과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는 세포 재프로그래밍이다. 세포 재프로그래밍은 노화 과정에서 변화한 세포 상태를 다시 젊거나 기능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분야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AI를 활용한 생물학 데이터 분석과 약물 개발 기술이 결합되면서 관련 연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메티스 테크바이오(METiS TechBio)의 라이 차이타 최고경영자(CEO)는 노화를 복잡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버그가 쌓이는 과정에 비유했다. 그는 인간 세포의 DNA 서열과 같은 유전 암호에 오류가 축적되면서 노화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라이 CEO는 SCMP 인터뷰에서 “AI를 사용해 세포를 읽고, 다시 쓰고, 되돌리는 것, 적어도 노화 과정을 늦추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노화 역전 접근이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의 기능 저하를 바로잡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고 봤다. T세포 기능이
국내 대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의 허원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주최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코드 위드 클로드: 익스텐디드(Code w/ Claude: Extended)'의 연사로 선정됐다. 마이리얼트립은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런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코드 위드 클로드는 '익스텐디드' 세션을 통해 인디 개발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클로드의 새로운 기능이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한다. 앤트로픽이 자사 AI 도구의 실전 적용 사례로 국내 여행 플랫폼의 운영 경험을 선택한 만큼, 한국 기업의 사례가 글로벌 무대에 소개되는 자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허원진 CTO는 11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일본 표준시 기준) 파운더 스테이지에 올라 프로토타입을 실제 서비스로 전환하는 AI 워크플로우 구축 및 배포 방법을 발표한다. 항공권 환불 수수료 계산 등 실제 서비스 사례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업무에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응답 지연(latency)·일관성(consistency)·테스트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공식 환영하며, 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한성숙 후보자가 산업 현장에서 기업 경영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온 기업인 출신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술과 사람, 산업과 사회를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 온 지도자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후보자 지명이 혁신의 방향이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혁신에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 현장 경험과 포용적 리더십을 겸비한 인사가 국무총리직을 맡게 된 것이 혁신성장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표명했다. 성미숙 회장은 "이번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은 여성이 실력과 성과로 인정받는 사회로 한층 더 성장해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대한민국 곳곳에서 도전하고 있는 여성 스타트업과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의 '환경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약 107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과제를 통해 노타는 천안시 재난안전 대응 체계 고도화에 직접 기여하게 됐다. 이번 과제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노타, 충청남도, 천안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천안시의 하천, 지하차도, 하상도로, 우범지역 등 재난·치안 대응이 필요한 주요 공간이다. 각 현장의 센서 데이터와 CCTV 영상을 활용해 침수, 차량 진입, 이상행동 등 재난·생활안전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노타는 이번 과제에서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복합 위험 검지 AI 모델 개발과 온디바이스 환경 최적화를 담당한다. 자사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VLM을 모빌린트 NPU 환경에 맞게 경량화하고, 도시 안전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빠르게 인식하는 AI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 클라우드 서버 의
뷰웍스의 자회사 센소허브(대표 남정현)가 CCD와 CMOS 기술을 하나의 반도체에 융합한 하이브리드 TDI(Time Delayed Integration) 기술 기반의 인공위성용 이미지센서 국산화에 본격 나섰다. 사실상 외산이 독점해온 지구관측 위성용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기술 자립을 선언한 것으로, 연내 우주급 신뢰성 인증모델(QM) 개발 완료를 목표로 제시했다. TDI는 제조·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활용되는 선형 센서의 한계를 보완한 기술로, 이동하는 피사체를 여러 차례 노출·누적해 신호를 증폭하는 원리다. 인공위성에 적용할 경우 고속으로 지구를 선회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신호 대 잡음비(SNR)를 구현해 선명한 지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센소허브의 하이브리드 TDI 기술은 2016년 모회사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 'VTDI' 시리즈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으며,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용 머신 비전 솔루션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이다. 우주용 센서는 고해상도 성능뿐 아니라 극한 환경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센소허브는 누적 방사선에 의한 열화, 고에너지 입자 충돌에 따른 회로 손상, 반도체 격자 구조 변화, 진공 내성, 내충격성
산업 맞춤형 AI 분석 기업 뉴엔AI(NEWEN AI, 대표 배성환)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이주수, 이하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대상 에너지 정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에너지 이슈 검증' 사업에 공식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에너지 관련 이슈를 AI 기반 분석 체계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객관적·과학적 정보 보급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 이해 증진과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설립된 에너지소통 전문 공공기관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로 심화된 정보 불확실성 문제를 해소하고, 대국민 소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공동 구축할 운영 체계는 에너지 이슈의 발생·탐지부터 동향 분석, 팩트체크, 전문가 검증, 대외 활용 자료화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원스톱(One-Stop) 대응 AX 전략 체계'다. 뉴엔AI는 23년간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슈 탐지부터 검증·활용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 이슈 대응
인공지능(AI)이 실존하는 육체를 얻은 모습이다. 그동안 반도체·서버의 영역에 머물던 인공지능(AI)이 물리 환경을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45회 타이베이 국제 컴퓨터 전시회(COMPUTEX TAIPEI 2026)’는 이 같은 AI의 가시적인 진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한 무대다.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구 소재 주요 전시장 ‘타이베이난강전람관(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Hall)’에는 서버,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전력·냉각 인프라 등 기존 전시 콘셉트를 이어가는 제품이 놓였다. 여기에 로보틱스 인프라 기술이 더해지며 AI를 실제 장비로 구동하기 위한 연산·전원·제어 기반이 함께 배치됐다. 다른 한편, 같은 시 신이구에도 다른 결의 기술이 놓인 컴퓨텍스가 전개됐다.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에는 난강 전시장과는 다른 적용형 기술이 배치됐다. AI가 사람과 산업 현장에 가까운 장비로 구현되는 흐름이 드러났다. 이 구역의 주요 콘셉트 가운데 하나는 로보틱스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협동 로봇(코봇), 서비스 로
AI 평가·검증·표준화 위한 6대 핵심 분야 제시…'AI 플러스' 전략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 강화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의 성능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측정·검증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AI 계측(AI Metrology)' 로드맵을 발표했다. 단순히 AI 모델의 규모와 연산 능력을 확대하는 단계를 넘어 품질, 안전성,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가 표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향후 글로벌 AI 거버넌스와 산업 표준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최근 AI 계측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 가이드라인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AI 기술의 측정, 평가, 검증, 인증 및 표준화 체계를 국가 차원에서 수립하기 위한 첫 번째 종합 로드맵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기존의 '연산 능력 확대' 중심에서 '품질 향상과 기반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AI가 제조업, 의료, 교통, 공공서비스 등 핵심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드론·AMR·AI가 품질검사 직접 수행…측정실 벗어난 계측, 실시간 품질관리 핵심으로 부상 제조 현장의 품질검사가 더 이상 측정실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드론과 자율이동로봇(AMR), AI 기반 검사 시스템이 생산 현장을 스스로 이동하며 측정을 수행하는 ‘자율 계측(Autonomous Metrology)’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제품을 검사 장비로 옮겨야 했다면, 이제는 검사 장비가 제품과 생산라인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제조업의 품질관리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측정실에서 생산현장으로…계측의 역할 재정의 수십 년 동안 산업용 계측은 온도와 진동이 통제된 측정실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좌표측정기(CMM)와 레이저 트래커, 광학 측정 시스템 등 고정밀 장비들은 생산 현장과 분리된 공간에서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러한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에너지 산업처럼 대형 부품을 다루는 제조 현장에서는 검사 과정 자체가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부품을 이동시키고 측정한 뒤 다시 생산 공정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정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한국형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 회의를 열고, 산·학·연·병 역량을 결집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해 국내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 배터리 등 핵심 요소를 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고, 수요처와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가 양산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04억 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 능력이 통합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KIST를 주관기관으로 LG전자, 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가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학계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도 함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과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안전관리, 관광, 물류 등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가상융합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 시범 실증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과 확장현실(XR) 등 가상융합기술은 AI 기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실험하는 검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선도’와 ‘AI 기반 가상융합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AI와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선도 사업에서는 질병, 생활, 산업 안전 분야 6개 과제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AI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결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빠르게 탐지하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 안전 분야에서는 청주 베스티안 병원에 병원체 확산 상황을 모의실험하고 공조시스템까지 제어하는 플랫폼을 적용한다. 전북 김제 가금밀집단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방역 조치 상황을 미리 실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대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생명 공학, 이차전지 등 6대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4일 ‘인공지능(AI)+과학기술(S&T) 혁신 기술개발 사업’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연구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연구·산업적 파급효과와 연구 현장 수요 등을 고려해 생명 공학, 재료·화학, 지구과학, 핵융합, 원자력, 이차전지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2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사업인 ‘K-문샷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과학기술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직관, 반복적인 실험과 시행착오에 크게 의존해왔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방대한 과학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현상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과학적 발견을 앞당기는 새로운 연구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각 분야 연구자와 AI
에스알포스트의 인공지능(AI) 보이스 에이전트 플랫폼 ‘미르보(MIRVO)’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AI 보이스 에이전트 전문기업 에스알포스트는 자사의 음성 AI 플랫폼 ‘미르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가 주관하는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근거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국산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품질인증 제도다. 1등급은 공공기관 도입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에스알포스트에 따르면 음성에서 음성으로 직접 처리하는 스피치 투 스피치(S2S) 기반 음성 AI 플랫폼이 GS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미르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과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수의계약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공공기관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과정에서 GS 시험 결과가 소프트웨어 기술성 평가에 우선 반영되거나 일부 평가를 대체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어 공공 콜센터(AICC), AI 당직, 콜봇 도입 사업에서 미르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