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홍콩 전기기계서비스부와 수소 생태계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 수소 심포지엄 2026’에서 홍콩 전기기계서비스부(EMSD)와 수소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콩 측 제안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술 발전과 정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EMSD는 수소 관련 정책, 표준화 사례, 수소 인프라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한다.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 실증 프로젝트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정 실장은 수소도시 조성 사업의 정책 방향과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형 수소도시 모델의 글로벌 확산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기업의 수소 인프라 기술과 수소도시 조성 경험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경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축적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해외 진출도 적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미국의 유틸리티, 데이터 센터, 대규모 산업 및 상업용 기업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부 '포드 에너지'를 공식 출범했다. 포드(Ford)는 14일(현지 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사업은 지난해 예상보다 낮은 전기차(EV) 수요로 인해 195억 달러의 비용을 계상하고 미국 내 전기차 관련 자산 및 제품 로드맵을 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포드는 데이터 센터 성장, 신재생에너지 용량 증가, 전력망 복원력 요구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저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미국 배터리 제조 역량 일부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BESS 사업부는 전기 코일 생산부터 모듈 및 컨테이너 조립에 이르는 모든 배터리 셀 제조 활동과 판매 및 서비스 지원까지 담당하게 된다. BESS 시스템은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있는 포드의 용도 변경된 배터리 제조 시설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전용 시설 공간은 400만 평방피트에 달한다.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 포드 에너지 사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1년 가까이 이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용히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계획만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의 지속가능성 솔루션 플랫폼 AITrack이 공급업체 배출량 데이터의 수집 및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망 참여(Supply Chain Engagement)' 솔루션을 출시했다. 뷰로베리타스에 따르면 5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솔루션은 기업의 조달 결정, 제품 전략, 완화 계획, 지속가능성 보고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뷰로베리타스는 2024년 지속가능성 계획 솔루션 제공업체 얼라인드 인센티브(Aligned Incentives)를 인수하며 AITrack 플랫폼을 확보했다. AITrack은 기업이 포트폴리오 전반의 모든 제품에 대해 맞춤형 공정 기반 전 과정 평가(LCA)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신규 솔루션은 AITrack의 기존 기업 및 제품 탄소 발자국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급업체별 LCA, 환경성적표지(EPD), 제품 탄소 발자국(PCF)을 수집, 검증하고 기업 인벤토리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공급업체가 자체 제품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LCA 도구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자동화된 초대·알림·진행 상황 추적을 포함하는 맞춤형 캠페인 실행, 문서 유형
유럽연합(EU)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항공유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달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AP 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럽의 항공유 재고가 약 6주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계속 중단될 경우 곧 항공편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르겐센(Jørgensen) EU 집행위원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EU가 동일한 양의 연료에 350억 유로(약 410억 달러)를 추가로 지불했다는 사실이 화석 연료로부터의 신속한 전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에너지 위기가 아니라 화석 연료 위기"라며, EU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현 EU 순환의장국인 키프로스의 마이클 다미아노스(Michael Damianos) 에너지부 장관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한다는 목표는 확고하지만,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가 당분간 EU의 에너지 믹스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프로스 남부 해안에서 발견된 천연가스가 내년 말이나 202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기술 책임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내 '새로운 표준(new norm)'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5월 13일(현지 시간)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리 클래리치(Lee Klarich) 기술 책임자가 기업들이 해커들의 AI 모델을 이용한 취약점 공격에 대비해 소프트웨어 방어를 강화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클래리치 기술 책임자는 수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이제 조직이 AI 기반 공격이 새로운 표준이 되기 전에 상대를 앞지를 수 있는 기간이 3~5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취약점의 대량 유입이 임박했으므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앤트로픽(Anthropic)의 미소스(Mythos)나 오픈AI(OpenAI)의 GPT-5.5-사이버(GPT-5.5-Cyber)와 같이 정교해지는 AI 모델의 등장은 사이버 보안팀에게 큰 압박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팀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물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산업이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엔비디아 고성능 칩 판매 승인 보도 속에서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지난 목요일 미국이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를 포함한 여러 중국 기업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GPU 중 하나인 엔비디아(Nvidia)의 H200 칩 구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H200 칩이 아직 생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에 자체 설계한 AI 칩을 배치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한 임원은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티헤드(T-Head)의 독자적인 GPU 칩이 대규모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반도체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체 설계 칩이 수익 성장과 총이익률 개선에 유리한 구조적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자체 칩이 장착된 서버를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기업에 판매하거나, 다른 기업과 시설을 공동으로 건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중국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대기업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보여준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실제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스콧 베센트(Scott Be
버티컬 AI·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AX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플래티어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액 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AX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플래티어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손실은 11억80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은 약 33% 줄었다. 회사는 고수익 솔루션 사업 비중 확대가 손실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은 본격적인 매출 발생 단계에 들어섰다. 플래티어가 지난해 3분기 출시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엑스젠(XGEN)’은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1분기에는 해당 기업의 전사 에이전틱 AI 프로젝트를 추가 확보하며 고객사 내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제주은행 프로젝트도 확보했다. 플래티어는 현재 금융, 공공, 방산,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사와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
성안당(대표 이준원)은 지난 11일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상호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산업체 위탁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안당 이준원 대표, 최옥현 전무, 구본철 상무, 지정민 이사를 비롯,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유숙희 처장, 임대성 산업안전보건학과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핵심 교육 인프라를 결합한 현장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성안당이 보유한 다방면의 전문 출판 콘텐츠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여러 학과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우선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 ▲성안당 임직원의 원광디지털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 추진 및 장학 혜택 지원 ▲원광디지털대학교 재학생 대상 도서 및 이러닝 할인 지원
바스프가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공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황색광 솔루션을 공개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포토리소그래피 기반 공정과 관련 산업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황색광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적용 분야는 반도체, PCB, 디스플레이 제조, LED 생산, 태양광 에너지 등이다. 황색광은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서 감광성 소재가 불필요한 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황색 형광등은 민감한 공정을 보호하기 위해 530nm 이하 단파장을 차단하지만, 필터링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바스프의 신규 솔루션은 흡수-변환 메커니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530nm 이하 유해 파장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를 유용한 황색광으로 변환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인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황색 형광등과 필터 기반 LED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스펙트럼 청정성, 균일한 밝기,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튜브, 패널, 방폭형 조명 등 기존 조명 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전력 및 열 관리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이에 따라 기존 조명 시스템에서 비교적 원활한 전환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한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는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와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남 지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공동접속설비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과 5개 해상풍력 발전사는 해남 지역 공동접속설비를 함께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 전력을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에 안정적으로 접속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화 루 CIP 파트너를 비롯한 5개 해상풍력 발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해남 지역 인근 약 6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공동접속설비에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접속설비는 여러 해상풍력 발전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전력망 접속 설비를 구축하는 대신, 접속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활용하는 방식이다. 해남 지역 공동접속설비가 계획대로 구축되면 개별 선로 건설에 따른 중복 투자를 줄이고, 전력망 건설 거리 단축과 계통 연계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노타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약 6700만 원에서 약 53.6배 증가한 35억 8000만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노타의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억 8000만 원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분기보다 약 16억 1000만 원 감소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손실 폭도 축소되며 외형 성장과 재무 구조 개선이 함께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솔루션 부문이 1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노타의 2026년 1분기 솔루션 매출은 27억 1000만 원, 플랫폼 매출은 8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했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선별관제, 지능형 교통 체계(ITS), 보안 분야 도입이 확대됐다. NVA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기반으로 영상 내 상황을 이해하고 위험 징후 탐지, 상황 요약, 보고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 기업 탑머티리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하이망간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규모는 총 307억 원으로 하이 망간 기반 리튬이온전지의 전구체·양극재·전해액·셀 설계 및 성능 검증을 연계한 전(全)주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탑머티리얼이 맡은 과제는 ‘고전압 4.5V 이상에서 구동 가능한 고용량·고안정성 LMR 양극소재 기술 개발’이다. LMR(Lithium Manganese Rich)은 리튬·망간 함량을 높이고 코발트·니켈 의존도를 줄인 차세대 양극소재다. LFP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면서도 고니켈 NCM 대비 원가 부담과 공급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 역시 LMR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LMR에 대해 LFP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와 리사이클링 가치를 갖춘 만큼 엔트리·스탠더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도 LMR 기반 저가형 전기차용 셀의 상업 생산을 추진하는 등 LMR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실의 이슈는 정전 순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업계는 이보다 더 자주 문제를 만드는 것을 ‘부하 요동’이라고 지목한다. 수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집한 연산 인프라, 즉 ‘GPU 클러스터(GPU Cluster)’가 들어선 랙(Rack)은 기존 범용 서버 중심 설비와 다른 전력 요구사항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학습·추론이 반복되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환경에서는 전력 소비 패턴이 비정형적으로 변한다. 이로 인해 순간적으로 치솟았다가 급격히 내려앉는 ‘연산 부하’, 그에 따라 발생하는 ‘고조파(Harmonics)·발열’, 상위 전원단으로 전이되는 ’계통 부담‘ 등이 동시다발적인 연쇄 반응으로 나타난다. 이 배경에서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구축되면서 랙당 전력 밀도가 한계를 경신하고 있다. 그럴수록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용량 산정과 운전 전략 역시 과거의 ‘평탄 부하’ 전제에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과거의 평탄 부하가 전력 수요의 등락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를 의미했다면, 이제는 GPU 연산량에 따라 전력이 널뛰는 ‘비정형 부하’가 표준이 됐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탈은 UPS 설계를 기존 ‘정전 대비용’에서 ‘실시간 전력 요동 흡
‘제22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6 + AUTOMATION)’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용접(Welding) 기법을 제시했다. 경상남도·창원특례시가 주최한 올해 행사는 국내외 85개사가 380개 부스를 꾸린 규모로 전개돼 이 같은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지난 198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출발해, 2009년 창원으로 옮겨온 용접 콘셉트가 지역 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와 뜻을 함께한 모습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용접 자동화, 절단·가공 기기, 용접기, 용접 부품, 검사·시험 장비, 용접 재료가 기본 골격으로 배치됐다. 다만 올해 전시장에서는 단일 장비 자체보다, 용접 장비·설비·기기 등을 연동한 자동화 구성이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용접 현장에서의 로봇 활약상이 예견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기자 예상보다 더 많은 비율이었다. 올해 전시의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로봇 팔(Robot Arm)은 토치를 잡고 용접선을 반복하거나, 용접 품질 검출·검사 등 공정에 주로 등장했다. 이동형 플랫폼은 작업 위치 접근, 로봇 팔과의 융합, 용접 관련 대상물 이송 등 작업
개방형 아키텍처로 유연한 프로세스 제어 환경 지원 OPA 실증 프로젝트 경험 기반 기술 경쟁력 확보 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OpreX™ Open Automation SI Kit를 통해 프로세스 산업 분야 최초로 O-PAS™ 기반 OPC UA 프로필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OPA(Open Process Automation)는 오픈 그룹 산하 OPAF(Open Process Automation Forum)가 추진하는 개방형 자동화 이니셔티브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세스 제어 아키텍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특정 벤더 의존도를 낮추고 시스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운영 및 유지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OPC Foundation이 부여한 것으로, 요꼬가와의 Open Automation SI Kit 릴리스 1.02.10 버전이 O-PAS 표준에서 정의한 OPC UA 클라이언트·서버 통신 프로필을 준수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특히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