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60이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최고의 SUV에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GV60이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ELETRE), 지리자동차 갤럭시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고 GV60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웰스 리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 법인장은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
포스코퓨처엠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단결정 양극재'를 광양 공장에 이어 포항 공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포항 공장에서 양산하는 제품은 니켈 비중 86%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단결정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다. 단결정 양극재를 사용한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기존 다결정 양극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용량이 큰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고성능화 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고온소성(고온에서 굽기), 균질화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광양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단결정 양극재 양산에 성공, 공급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후 급증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 공장 양산 시점을 당초 2024년 1월에서 2개월가량 앞당겨 지난달 초부터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양극재 공장의 생산 능력이 현재 3만t에서 오는 2026년 10만600
'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 발표 디지서트(DigiCert)가 2024년 디지털 신뢰 관련 동향을 분석한 '2024년도 아태지역 디지털 신뢰 전망'을 6일 발표했다. 2024년에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디바이스에서 신뢰의 중요성 증가, 양자 보안 암호화 전환 계획 수립, 최고 디지털 신뢰 책임자(Chief Digital Trust Officer)의 역할 부상 등이 주요 동향으로 꼽혔다. 디지서트가 제시하는 2024년 아태지역 기업이 주목해야 할 6가지 디지털 신뢰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기업에서 포스트 양자 컴퓨팅(PQC)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 포네몬 인스티튜트의 최근 포스트 양자 컴퓨팅(Post Quantum Computing, 이하 PQC)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IT 리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공격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양자 컴퓨팅이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응답자의 19%만이 현재 양자 컴퓨팅의 보안 영향에 대한 대비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에서 PQC 준비에…
일론 머스크, 이미 1억3500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했다고 밝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증권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3111억 원)의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xAI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려 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가 이미 1억3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가 xAI에 투자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xAI는 최근 생성형 AI 챗봇 '그록(Grok)'을 공개한 바 있다. 오픈AI의 공동설립자였던 머스크가 생성형 AI 회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올해 초 만든 xAI의 데뷔작이다. xAI는 그록이 "약간의 재치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됐으며, 반항적인 성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옛 트위터인 X의 지분 투자자들이 xAI 지분 25%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록은 X 계정을 통해서만 실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웹으로는 월 16달러 요금의 X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제공된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오픈AI 이사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종종 오픈AI를 공개적으로 비
1.1PF 구축과 관제 분야 AI 응용 서비스 1개 실증, 클라우드 플랫폼 분석 및 설계 등 완료 네이버클라우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이 1차 연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데이터 센터 시장 내 국산 AI 반도체 점유율을 확대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 반도체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올해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개년에 걸쳐 국산 AI 반도체 기반 컴퓨팅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운영, AI 응용 서비스 실증 등 세 가지 핵심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사피온코리아 등 국내 주요 AI 반도체 기업과 협업한다. 또한, 라온로드, 업스테이지, 시너지에이아이, 노타 등 AI서비스 기업과 공동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관제 등 AI 응용 서비스를 실증한다. 컨소시엄은 총 연산 용량 19.95페타플롭스(PF) 달성과 4개의 응용서비스 실증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21에이커 부지에 실험실과 클린룸 등 건설할 예정 ASM이 자사 최대 연구·개발(R&D)시설이 있는 애리조나에 3억 유로(약 4200억 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ASM의 벤자민 로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ASM이 현재 진출해 있으며 반도체 제조 허브로서 애리조나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과 TSMC는 모두 우리의 큰 고객 중 하나며 이들과 R&D를 위해 협력한다는 것은 전체 반도체 산업과 공급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과 TSMC는 현재 애리조나주에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1976년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미국 본사를 두고 있는 ASM은 2026년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21에이커(약 8만5000㎡) 부지에 실험실과 클린룸 등을 건설하고 5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ASM의 현지 직원은 현재 800명이다. ASM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증착공정에 활용되는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공정은 반도체가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네덜란드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의 모태가 된 기업
국토교통부는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와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를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인증 제도는 첨단·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갖춘 물류센터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물류센터는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도입돼 현재까지 총 42개소의 물류센터가 인증을 받았다.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을 취급한다. 약 150개 품목, 850가지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피킹 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한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is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인 타운보드(TOWNBOARD) 설치 대수가 전국 5만대를 돌파해 170만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타운보드는 전국 아파트·고층 건물 등의 엘리베이터 내부, 공공기관, 스터디카페 등에 설치된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KTis의 디지털전환 솔루션 '타운보드-ADS(Apartment DX Solution'가 적용된 디지털 모니터다. 타운보드 세로형 모니터는 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자체 개발 콘텐츠부터 기업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입주민들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송파구 리센츠, 부산 해운대LCT 등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서 600만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타운보드 가로형 모니터는 50인치 디지털 게시판으로 기존 종이 출력물을 활용하던 게시판을 대체해 간편한 관리와 공지가 가능함은 물론, 종이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켜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타운보드 디지털 게시판은 아파트 안내 게시판뿐 아니라 기업 사내 홍보용, 터미널 시간표 공지용, 스터디카페 이용현황 관리용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강점으로 내세
LG전자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LG전자는 오는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하이드로타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는 하이드로타워의 핵심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외에도 공기청정성향 테스트, 하이드로타워 3D 퍼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SNS에 제품을 체험하는 이미지를 올리면 경품도 수령할 수 있다. 하이드로타워는 ▲미네랄 등 스케일 원인물질을 99.9% 제거하는 '정수 필터' ▲정수된 물을 100도로 끓이는 '고온 살균' ▲극초미세먼지를 없앤 깨끗한 바람을 불어넣는 '청정 필터'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가습한다. 사용이 종료되면 자동 건조 기능이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가 마르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상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가습 라이프를 제시할 하이드로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혁신 기술을 적극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전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보안책임자(CSO) 및 IT실무진을 위한 2024년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지식 격차'가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을 판가름할 것이며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진화하고 심화됨에 따라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는 '회복 탄력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엔게이츠 클라우드플레어 필드 CTO는 AI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무시한 최고 경영진의 행동으로 인해 오늘날 AI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에 능통한 팀은 효율성을 창출하는 AI 도구를 갖춘 팀 덕분에 생산성이 급증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이들은 현상 유지에 급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 걸쳐 이러한 격차는 경제 환경의 급류를 헤쳐 나가고 현재와 향후 몇 년 동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리더와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존 엔게이츠 필드 CTO는 "IT 팀은 줄어드는 예산과 끝없이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으며, IT 실무자들은 가능한 한 공급업체를 통합하는 임무와 함께, 급증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 2023(AWS re:Invent 2023)에서 아마존S3 익스프레스 원 존(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Express One Zone)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에 가장 민감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한 자리 수 밀리초의 일관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고성능 단일 영역 아마존 S3 스토리지 클래스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이 가장 짧은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로, AWS 리전 내의 모든 AWS 가용 영역에서 표준 아마존 S3 보다 최대 50% 낮은 요청 비용으로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제공한다.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의 경우 고객은 컴퓨팅 리소스와 동일한 AWS 가용 영역에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 데이터를 배치해 컴퓨팅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AWS는 전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머신러닝(ML) 트레이닝 및 추론, 대화형 분석,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요청 집약적인 작업을 위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스토리지 클래스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 연구팀과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강한 빛을 다양한 탄소 기반 소재에 조사해, 0.02초 이내에 나노입자 촉매와 단일원자(single atom) 촉매를 진공 시설이 없는 대기 조건에서 합성하고 우수한 촉매 성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 4월 제논 램프 빛을 조사해 금속산화물의 상(phase) 변화와 표면에 촉매 입자가 생성될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혔고 그 후속으로 소재의 광열효과를 유도하는 합성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초고온(1800~3000oC)과 빠른 승/하온 속도(105 oC/초)를 통해 기존의 합성법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촉매 입자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대면적의 빛을 활용하고 대기 중의 환경에서 매우 빠른 시간(0.02초 이내)에 고엔트로피 촉매 및 단일원자 촉매의 합성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술이다. 광열효과가 뛰어난 소재(탄소 나노섬유, 그래핀 산화물, 맥신(Mxene))에 다종 금속 염을 고르게 섞어주고 빛을 가하게 되면 초고온 및 매우 빠른 승/하온 속도를 기반으로 최대 9성분계의 합금 촉매를 합성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합금
텍트로닉스(Tektronix)는 5일 4 시리즈 B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MS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확성, 다양성 및 사용 편의성을 요구하는 임베디드 설계자를 위해 만들어진 이 제품은 기존 4 시리즈와 동일한 최첨단 신호 정확도를 200 MHz부터 1.5 GHz의 대역폭, 6.25 GS/s의 실시간 샘플링 및 최대 16비트 수직 해상도로 제공한다. 터치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동시에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 시스템을 탑재했다. 4 시리즈 B MSO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이전보다 2배 빠른 반응성을 보이며, 고급 분석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텍트로닉스는 전했다. Daryl Ellis 텍트로닉스 메인스트림 포트폴리오 총괄 매니저는 "4 시리즈 B MSO는 설계자들이 시장 출시 시간에 대한 압박을 극복하고 더 빠르게 시스템을 분석할 수 있도록 공학적으로 개발됐다"며 "터치용으로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며 응답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4 시리즈 B MSO는 최대 6개의 입력 채널을 지원해 3상 전력 분석에 적합하며 스펙트럼 뷰는 시간 영역 파형과 동기화된 다채널 스펙트럼 분석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 시스템은 전면…
코닝정밀소재는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 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 승진한 한상진 상무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 코닝정밀유리의 유리기술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제품 기술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를 담당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임 상무로 승진하게 됐다. 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근거해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 인코퍼레이티드의 국내 법인으로, 코닝 벤더블 글라스,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 유리인 Corning® Gorilla® Glass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특수소재 관련 제조와 혁신을 주도해 한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오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0.9원 높아진 1312.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314.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견고함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PMI는 시장의 예상치(52.0)와 전월 실적(51.8)을 상회한 52.7을 기록했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인사인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추가 금리인상이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04원)보다 1.33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