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구축 지원 업체 플래닝고가 주문형 제조 업체의 영업·설계·견적 업무를 돕기 위해 등판한다. ‘2026 산업AI EXPO’에는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AI Agent) 솔루션 ‘비바르(VIVAR)’를 출품한다. 이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제품 사양을 구성하고 설계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후 견적·자재명세서(BOM)을 생성한다. 제품 정보, 설계 규칙, 가격 정책처럼 조직 내부에 축적된 업무 지식을 AI가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 기법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인공지능(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맞춤형 제품을 다루는 제조 업체에서는 고객 요구를 접수한 뒤 제품 사양을 정하고 제작 가능 여부와 가격을 각각 확인해야 한다. 이때 옵션·규격이 달라지면 담당자가 다시 설계 부서와 정보를 주고받고, 구성이 확정된 이후에는 생산에 필요한 부품 정보까지 정리하는 과정이 뒤따른
3개 계열사 공동 출전해 모션·반송·로봇 자동화 기술 소개 웨이퍼 이송·세척부터 CPU 검사·TIM 도포까지 공정 데모 공개 인아그룹 3개 계열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6(제28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반도체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인아엠씨티가 함께 참여한다. SEDEX 202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FA 네트워크 제품과 AZ 시리즈, 소형 로봇 컴포넌트 KOVR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모션 제어 영역에서 로봇 적용 분야까지 확장 가능한 구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로봇 제작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묶어 공급하는 방식이 현장 적용성 측면에서 어떤 효율을 낼 수 있는지 데모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TIAYO 전동 액추에이터와 JEL 맞춤형 반송 플랫폼을 중심으로 웨이퍼 반송 로봇, 카세트 웨이퍼 반송 시스템, 베르누이 척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는 생산라
주요 건설사 만나 기어박스 구조·소모품 관리 방안 공유 “이집트 인프라 발주 지속”…현지 시장 성장 가능성 제시 원강이 최근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현지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기술 로드쇼를 열고 트렌치 커터용 기어박스와 소모품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집트 내 대형 인프라 공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공 효율과 부품 운용비용 절감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원강은 이번 로드쇼가 ‘기어박스 구조의 이해와 토목공사 시 픽커터 및 커터티스 소모량 최적화를 위한 텅스텐 카바이드 등급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집트 최대 건설사인 아랍콘트랙터를 비롯해 현지 상위권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트렌치 커터용 기어박스의 구조와 작동 원리, 토질과 시공 환경에 따른 픽커터·커터티스 선정 방법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텅스텐 카바이드의 등급과 형상에 따라 내마모성과 작업 효율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이에 따른 소모품 사용량 관리와 공사비 절감 방안도 함께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보다는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는 성격이 강했다는 것이 회사 측
보그워너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공급업체의 지속가능성 참여 확대 등 주요 성과를 담은 2026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파워링 투모로우(Powering Tomorrow)’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깨끗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구현한다는 보그워너의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비롯해 공급업체의 지속가능성 참여 확대, 전사적인 사이버 보안 인식 강화, 임직원 역량 개발과 사내 경력 성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등의 성과가 포함됐다. 보그워너는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및 평택 사업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 확대와 고효율 설비 도입, 인버터형 컴프레서 및 고효율 변압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섰다. 임직원 참여와 소통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평택 DMS 사업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충주 사업장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와 매월 진행하는 사내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130년 이상 모빌리티 혁신을 시장에 선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체감 신뢰와 실제 관리 역량 간 격차가 1년 만에 28.9점에서 1.5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AS는 IDC의 리서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작성한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새로운 신뢰의 경제학(The Data and AI Impact Report: The New Economics of Trust)’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28개국 2699명의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보험·생명과학·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의 AI 활용 현황과 신뢰 구축 수준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AI ‘신뢰 격차’는 지난해 28.9점에서 올해 1.5점으로 27.4점 감소했다. 신뢰 격차는 기업이 AI를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나타내는 ‘체감 신뢰’와 실제 AI 시스템이 얼마나 안전하게 작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실제 관리 역량’ 간 차이다. 한국 기업의 AI 체감 신뢰는 지난해 73.9점에서 올해 58.6점으로 낮아진 반면 실제 관리 역량은 45점에서 57.1점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지표 간 격차가 1.5점까지 좁혀졌다. 한국의 ‘모델 거버넌스 및 감독’ 점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정밀한 이벤트 재구성과 상황 인식을 지원하면서 지속가능 소재 기준을 충족하는 초소형 6축 모션 센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6축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는 컨슈머용 LSM6DSK320X와 산업용 ISM6HGK256X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트래커와 스마트 태그 등 컨슈머 기기를 비롯해 산업용 자산 모니터링 장치, 로봇, 항공 촬영 및 농업 측량용 드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책임 있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ST 지속가능한 기술(ST Sustainable Technology)’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BPA 프리(BPA-free)와 무연(Pb-free) 등 지속가능 소재 관련 규정을 준수한다. 이벤트 재구성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이벤트를 구분해 사고 경보와 공구 사용 모니터링, 로봇 티칭, 스포츠 경기력 분석, 뇌진탕 감지 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센싱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초대칭(Super-Symmetric) 자이로스코프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초대칭 아키텍처는 서로 역위상으로 동작하는 대
글로벌 기술정책 컨설팅 기업 액세스 파트너십이 분산형 AI(Distributed AI)가 2035년 한국에서 연간 500억 달러(약 68조 8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세스 파트너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한국의 분산형 AI가 창출하는 가치(From Cloud to Edge: The Value of Distributed AI in South Korea)’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분산형 AI가 인구절벽과 노동력 부족, 높은 수출 의존도 등 한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5G 관련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은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했다. 반면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40%가 고령층에 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5년 기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61%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의 무역의존도도 GDP 대비 91% 수준이다. 액세스 파트너십은 한국의 AI 추론을 위한 컴퓨팅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물리 기반 공정·인공지능(AI) 특화 모델을 통합하고 실제 플랜트 데이터를 지속 반영하는 최신 방법론. 이는 공정 내 현재 상태를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모델 자체 검증·배포, 업데이트까지 이어진다. 분석·예측·최적화 AI 기술 업체 시마크로가 공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프로세스모델 V(PMV)’를 색다른 기술 기법을 전한다. 이들이 출격하는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PMV는 공정 원리를 반영한 물리 기반 모델과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 두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결합한 플랫폼을 제시한다. 여기에 실제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운전 데이터를 연계해 공정 상태 변화가 모델에 지속 반영되도록 구성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엔지니어링 모델을 설계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정 모델로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모델을 만든 뒤 이를 어떻게 관리할까에 대한 해결책을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작업자를 지원하는 ‘도구’의 역할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생산·품질 등 개별 공정에 AI를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전체의 업무와 설비를 연결해 AI가 직접 판단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AX(인공지능 전환)’가 자율제조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가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제7회 디지털 ESG 조찬회’에서 제조 AX와 자율제조의 미래 트렌드 및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기존 생성형 AI가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업무까지 깊숙이 들어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범용 AI가 인터넷을 통해 학습한 지식을 활용해 검색이나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할 수는 있지만 생산과 품질, 설비 등 제조 현장 고유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구조로는 제조업 전체에 확산하기가 굉장히 힘들다”며 “AI 자체가 실행의 주체가 돼야 한다.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실행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업무에 직접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움직이는 신호는 다양하다. 재고가 줄어 상승 압력이 커지는 동안 물류비, 환율, 정책 변화는 반대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금융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어쎈드는 ‘2026 산업AI EXPO’에서 750개 데이터 원천을 분석해 이 같은 변수와 불확실성을 시나리오로 제시하는 ‘아이오스(AIOS)’를 선보인다. 원자재 거래·조달 담당자가 가격 전망과 근거 데이터를 함께 검토하도록 설계한 시장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어쎈드 아이오스는 가격·수급·재고·생산·수출입·기상·물류·정책·환율 등 원자재 시장을 움직이는 750개 데이터 원천을 연결한다. 서로 다른 정보를 한데 모은 뒤,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상승·하락 신호를 구분하는 방식이다. 어쎈드는 여기에 기업별 계약 조건, 구매 기간, 현재 재고, 필요 물량까지 반영해 실제 거래·조달 업무에서 활용할 판단 자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개발·생산 업체 위더스가 기존 산업 장비에 인공지능(AI) 추론 기능을 더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인프라를 제시한다. ‘2026 산업AI EXPO’ 현장에는 자체 설계·생산한 AI 가속 모듈 ‘자이브 M.2(ZAiV M.2)’를 출품한다. 이는 산업용 PC(IPC), 로봇, 게이트웨이, 설비 등의 대규모 구조 변경 대신 컴퓨터 내부 슬롯에 꽂아 기능을 추가하는 소형 확장 규격인 ‘M.2’ 모듈을 장착해 현장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자이브 M.2에는 글로벌 에지 AI(Edge AI) 반도체 업체 하일로(Hailo)의 신경망처리장치(NPU) ‘하일로-8(Hailo-8)’가 탑재됐다. 하일로-8은 산업 장비, 카메라 등 에지 기기에서 AI 추론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AI 연산 특화 가속기다. 최대 연산 성능은 초당 26조 회 연산을 처리하
글로벌 디지털자산 결제·인프라 기업 문페이(MoonPay)가 한국을 아시아 사업 거점으로 삼고 국내 금융사와 기존 금융망을 온체인 인프라에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카카오뱅크 등과 해외송금·결제부터 스테이블코인 유통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국내 규제와 금융 시스템에 맞춘 ‘라스트마일(Last Mile)’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페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문페이 코리아 공식 출범 미디어데이’를 열고 한국 사업 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태평양 대표, 캐롤라인 D. 팜 문페이 인스티튜셔널 CE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최고관리책임자(CAO), 최한결 문페이코리아 전략총괄이사가 참석했다. 문페이가 한국 사업에서 내세운 핵심은 글로벌 온체인 인프라를 국내 이용자의 실제 계좌와 결제·정산 영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단순히 API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금융 시스템에 제품을 적용하고 운영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부건 대표는 “국내 파트너들과 원화 입출금부터 결제·정산까지 구현하는 것이 문페이의 라스트마일 전략
AI를 도입했는데도 의사결정은 느리고, 조직은 여전히 과거의 방식으로 움직인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AI로 경영을 재설계하라』는 그 원인을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경영 구조의 지체에서 찾는다. 대표 저자 이동권은 AI를 새로운 업무 도구가 아닌 조직의 판단과 실행을 움직이는 엔진으로 규정하며, 기업이 이제 ‘도입’을 넘어 ‘재설계’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DX의 화려한 화면 뒤에 남은 오래된 경영 지난 10년 동안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했다. 종이 결재판은 사라졌고 회의실에는 대시보드가 들어섰다. 그러나 데이터가 화려해진 만큼 판단의 속도와 사업 모델도 달라졌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이 책은 낡은 경영 구조 위에 AI 기능만 덧붙이는 변화를 ‘디지털 슈가 코팅’이라고 진단한다. 이동권 대표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경영 구조의 문제”라고 단언한다. 엔진이 바뀌었다면 조직의 바퀴와 프레임, 책임과 권한, 데이터의 흐름까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책이 제시하는 전환의 비유는 선명하다. 과거의 DX가 종이 지도를 화면으로 옮긴 내비게이션이었다면, AX는 수많은 변수를 추론해 경로를 찾고 제한된 범위 안
할랄 인증부터 다인종 쉐이드 스펙트럼까지…‘공장’이 아닌 ‘문화’를 현지에 심다 42개국 직수출·120개국 간접수출 완성…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25%를 책임진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고온다습한 기후, 러시아의 혹한과 건조함, 캘리포니아의 강한 자외선. 지역마다 기후와 피부 특성, 화장 문화가 다른 만큼 소비자가 화장품에 기대하는 기능도 달라진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해외 시장을 확대하면서 주목한 것도 이 같은 ‘차이’다.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을 그대로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의 피부와 기후, 문화적 특성에 맞춰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추진해 왔다. 코스맥스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은 2004년 중국 상하이 진출에서 본격화됐다. 당시 국내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 대신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길을 택했다. 중국 소비자를 가까이에서 분석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상하이와 광저우 법인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화장품 브랜드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중국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으로 해외 사업을 넓히는 기반이 됐다. 글로벌 사업
제논·크립톤·네온·헬륨 4종 안정 생산 체제 구축 AS9100D 인증 기반 우주항공용 희귀가스 공급 경쟁력 강화 포스코에어솔루션이 AEROTEC 2026에 참가해 우주항공과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 희귀가스 4종 생산 역량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경남관광재단, 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우주·항공·드론·방산·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우주항공과 반도체 등 첨단 미래 산업의 필수 소재인 고순도 희귀가스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 연산 13만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국내 최초로 원료 조달부터 희귀가스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논, 크립톤, 네온, 헬륨 등 고순도 희귀가스 4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