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태양광·ESS 고전압화 대응…최대 2000V DC 직접 입력 지원 최대 20채널 확장·모터 평가 통합…시험 설비 배선과 공간 부담 줄여 전기차(xEV) 파워트레인과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변환 시스템의 고전압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고전압 환경에서 정밀 전력 측정을 지원하는 신형 파워아날라이저 ‘WT1500’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는 고전압 직접 입력과 다채널 확장, 모터 평가 통합 기능을 앞세워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의 측정 효율 개선 수요를 겨냥했다. 최근 전동화 차량과 재생에너지 산업에서는 전력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작동 전압을 높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고전압 조건에서도 오차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장비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구동계, 태양광 인버터, 전력변환장치(PCS), ESS 분야에서는 시험 환경의 정밀도와 배선 효율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국요꼬가와전기에 따르면 WT1500의 주요 특징은 최대 2000V DC 직접 입력 지원이다. 기존에는 고전압 측정 시 외부 고전압 분압기를 별도로
3개 도시 순회, 로봇·모션제어 중심 기술 세미나·전시·현장 컨설팅 운영 계열사 공동 참여로 지역 산업 현장 공략…사전 신청자는 무료 입장 인아그룹이 9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대구·대전에서 ‘2026 세미나페어’ 2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로봇과 모션 제어를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 수요가 커지는 산업 현장에 맞춰 기술 세미나, 제품 전시·체험,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6 세미나페어’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 인아엠씨티 등 인아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7일에는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8일에는 대구 구미코, 9일에는 대전 윕스퀘어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7월 서울·천안·수원·인천에서 1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자동화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로봇과 모션 제어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션 제어 최적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용, 자체 기술 기반 로봇 KOVR의 제어 및 현장 적용, 협동로봇 적용 사례, JEL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과 TIAYO 전동 액추에이터 관련 내용이 포함된
딥인사이트(Deep In Sight)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전담하는 '글로벌 팁스(Global TIPS)' 과제의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48개월간 총 5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차세대 Physical AI 핵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글로벌 팁스는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R&D 사업이다. 최근 제조·물류·로보틱스 산업에서는 AI가 실제 환경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현실 공간을 정밀한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Real-to-Sim(Reality to Simulation) 기술이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딥인사이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실제 산업 현장을 AI 학습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Sim-ready 3D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체 개발한 산업용 고정밀 3D 스캐너 DIMENVUE(디멘뷰)와 3D 센싱 및 공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 공간과 객체를 정밀하게 디지털화하고 AI 및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활용할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약 3,425만 달러(한화 약 486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조성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저압 배전반을 포함한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신속한 납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로부터 추가 수주를 이끌어낸 결과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증대에 맞춰 차세대 배전 솔루션 경쟁력을 집중 육성해 왔다. 미국 유타주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생산 거점으로 두고 영업·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천안 사업장에는 세계 최초로 직류(DC) 배전을 도입한 제조 공장 'DC 팩토리'를 구축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LS일렉트릭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으로 사상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차세대 고압 배전 솔루션 ‘MCSeT with EvoPacT HVX’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이 국내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와 설비 밀도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전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급한 MCSeT with EvoPacT HVX는 고압 배전반 MCSeT과 디지털 진공 차단기 EvoPacT HVX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기능과 연결성을 적용해 운영자가 전력 설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현장 점검을 최대 40% 줄이고 20% 이상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MCSeT은 내장형 센서를 활용해 온도와 주변 환경, 전력 연결부의 열 이상 등을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와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점검·정비가 필요한 시점을
클램프 연결·적층 가능한 구조로 산업 설비별 설치 유연성 확보 철도·기계장비용 대구경 케이블 고정 수요 겨냥…국제 규격 충족 산업용 케이블 관리 솔루션 기업 이코텍(icotek)이 직경 10~55mm의 케이블과 파이프를 고정할 수 있는 모듈형 적층식 케이블 클램프 ‘MSMC’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대구경 케이블 고정이 필요한 산업 설비와 철도, 기계장비 분야를 겨냥해 연결성과 설치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코텍에 따르면 MSMC는 여러 개의 클램프를 서로 연결하거나 위아래로 적층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CMC30 커넥터를 사용하면 같은 크기 안에서도 서로 다른 클램핑 범위의 클램프를 연결할 수 있어 현장 조건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구성은 상·하부 클램프와 육각 볼트로 이뤄진다. 용도에 따라 연결과 적층이 모두 가능한 ‘Set A’와 연결 전용 ‘Set B’로 나뉘며, 슬라이딩 너트를 활용해 C-레일에도 장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설비 구조가 복잡한 산업 현장일수록 케이블 고정 방식의 범용성과 시공 편의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런 구성 방식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성과 담은 첫 번째 '임팩트 보고서' 공개해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활용을 통한 글로벌 고객사 온실가스 감축 및 비용 절감 입증 다쏘시스템이 자사 운영 및 사용자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성과를 정량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임팩트 보고서(Impact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탄소발자국(Footprint)·핸드프린트(Handprint)·인적자본(Human Capital) 등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다. 다쏘시스템 가상 환경 방법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이 자원 절감과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한 사례를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사 기술 사용자 집단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가시적 환경·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소비재 패키징 분야 고객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18% 절감하고 재활용 소재 비중을 76%까지 늘렸다. 또한 한 제조 업체는 체계적인 부품 재사용으로 폐기 부품의 50%를 재활용하며 4500만 달러(635억 원)의 비용을 아꼈다. 풍력 터빈 제조 현장에서는 799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고, 주택 건설 프로젝
머신비전 토탈 엔지니어링 파트너 바이렉스(VIREX)가 글로벌 머신비전 이미징 솔루션 기업 인스넥스(INSNEX)의 초고해상도 '3600dpi 컬러 CIS(Contact Image Sensor) 카메라'를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주요 제조 현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패키징(리드프레임, PCB 서브스트레이트), 2차전지 전극 공정, 고밀도 디스플레이 등 하이엔드 제조 현장에서는 제품의 미세화·고도화에 따라 흑백(Monochrome)을 넘어 초고해상도 컬러 검사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미세 이물이나 표면 스크래치뿐 아니라 화학적 오염, 미세 변색, 도금 불균일 등 색상 변화에 따른 미세 결함을 정확히 선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스넥스 3600dpi 컬러 CIS 카메라는 7㎛(미크론) 수준의 극세밀 픽셀 해상도를 컬러 이미징 영역까지 구현한 하이엔드 광학 솔루션이다. 기존 외장형 라인스캔 카메라가 광폭 자재 고해상도 검사를 위해 복수의 카메라와 RGB 외장 조명을 이어붙이는 스티칭(Stitching) 방식을 사용해 경계선 부위 이미지 왜곡, 소프트웨어 정렬 연산의 복잡성, 색상 불균일(Color Shading) 등의 한계가 있었던
엔터프라이즈급 장비 활용 수업 추진…네트워크 실무교육 강화 장비 기증부터 커리큘럼 자문까지…산업 수요 반영한 교육 협력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토스가 ICT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기업이 사용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를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 현직 엔지니어의 멘토링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산업 현장과 교육과정의 간극을 줄이려는 시도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사용된 장비와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교육생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양측은 설명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점도 협약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협약에 따라 토스는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사용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RAPA에 기증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제조사 기술 지원 종료 등으로 운영 장비로서의 역할은 마쳤지만, 교육용 실습에는 활용 가능한 장비로 선별됐다. 토스는 기증에 앞서 장비에 저장된 설정 정보 등을 파기 절차를 거쳐 삭제하는 등 정보보안 조치도 마쳤다고 밝혔다. RAPA는 기증받은 장비를 ICT 인재양성 교육과정의 실습 장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였던 엔
전기·전자교육·실습부터 장비 시연·기술 세미나까지 협력 현장실습·인턴십·취업 연계 지원, 실무형 인재 양성 추진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서울시립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가 지난 12일 전기·전자 및 계측·제어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교육·실습, 산업 기술 교류,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력 분야는 전기·전자 및 계측·제어 분야 교육·실습, 계측장비 활용 교육, 기술 세미나와 장비 시연, 산업용 계측 기술 및 장비 동향 정보 교류 등이다. 학생 대상 현장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양측은 진로탐색,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계측장비와 계측기술을 교육 과정에서 접할 기회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에서는 계측·제어 기술이 반도체, 배터리, 화학,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제조업의 공정 운영과 품질 관리에 폭넓게 활용된다는 점에서, 대학과 기업 간 실습 중심 협력이
협소한 장비 공간 겨냥한 BTF·BTS 시리즈, 정밀 검출 수요 대응 반도체 웨이퍼 감지부터 포장박스 검출까지 현장 적용사례 늘어 산업 자동화 기업 오토닉스의 초박형 포토센서 BTF 시리즈와 초소형 포토센서 BTS 시리즈가 반도체, 포장, 식음료 업종의 협소한 설비 공간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형화와 정밀 검출 수요가 커지는 생산 현장에서 두 제품군의 활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토닉스에 따르면 BTF 시리즈는 두께 3.7mm, BTS 시리즈는 가로 폭 7.2mm의 소형 구조로 설계됐다. 장비 내부의 좁은 공간이나 설비 간 간격이 제한된 구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지름 0.1mm 수준의 미소 물체를 검출할 수 있으며, 검출 거리는 BTF가 최대 1m, BTS가 최대 3m다. 산업 현장에서는 설치 공간 제약과 함께 안정적인 검출 성능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 회사는 두 시리즈에 상호 간섭 방지 기능을 적용해 센서를 밀착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IP67 보호 구조를 적용해 분진, 세척, 살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정에서는 두 제품군이 모두 적용되고 있다.
2019·2023년 이어 2026년 선정…상반기 지정 27곳 중 최우수는 3곳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핵심기술 내재화 및 연구개발 운영체계 인정 산업자동화 기업 오토닉스의 R&D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최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토닉스는 2019년과 2023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에 이어 이번에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이름을 올렸다.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설비 고도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제어·센서·소프트웨어 분야 연구개발 역량이 다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R&D 수준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7개 기업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고, 이 가운데 3곳이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오토닉스는 이 명단에 포함되며 산업자동화 분야 기업 연구소의 기술 축적 수준을 보여줬다. 오토닉스는 창립 이후 센서, 제어기기, 산업용 네트워크, SCADA 기반 통합 솔루션 등 자동화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체계를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제품 기
피지컬AI 기반 다크팩토리 시장 대응 위해 기술·영업·개발 역량 공유 해외 진출 공동 마케팅도 검토…중소기업 간 보완형 협업 사례 주목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기업 텔스타에이전틱로보틱스와 여의시스템이 다크팩토리와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겨냥한 사업 협력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기술 지원과 영업 협업, 해외 시장 공동 대응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11일 여의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피지컬AI가 확산되는 제조 현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두 회사는 각각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영업과 개발 역량도 공유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개별 기업이 모든 기술과 사업 영역을 단독으로 감당하기보다, 상호 보완 가능한 기업끼리 협력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는 사례로 해석된다. 양사는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 교류 체계도 추진하기로 했
PT&T서 규격시험 직접 수행 가능…인증 취득 기간·비용 절감 기대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교체 수요 커진 북미 시장 공략 기반 확대 LS일렉트릭이 캐나다 표준협회(CSA)로부터 인정시험소 자격을 확보하면서 북미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격 확보로 자사 전력시험기술원(PT&T)에서 직접 규격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인증 절차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PT&T가 CSA로부터 WMTL(인증기관 입회) 인정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CSA 입회 하에 PT&T에서 전력기기 제품의 규격시험을 직접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CSA 인증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북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외부 기관 의존도를 일부 낮추고 인증 대응 일정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셈이다. CSA는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 통용되는 대표적인 제3자 시험·인증 기관 가운데 하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CSA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지정한 민간 국가인정시험소(NRTL)로, UL, TÜV, DEKRA, INTERTEK 등과
LS일렉트릭이 GS건설과 손잡고 AI데이터센터 사업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10일 LS용산타워에서 'AIDC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양사 CEO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직류(DC) 배전 중심의 기술 협력 및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전력·고밀도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 개선을 위한 차세대 DC 배전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GS건설이 추진하는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는 배전반,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초고압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고성능 GPU 탑재로 전력 소비가 폭증하는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기존 교류(AC) 방식 대비 전력 변환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DC 배전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생태계의 핵심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