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사람 중심의 기술 선보일 것” 아트와(ARTWA)가 이달부터 ‘더로보틱스(THE Robotics)’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아트(ART)를 내세운 브랜드 가치를 기술력·친환경·친안전으로 전환하는 일환이다. 더로보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뚜렷한 로봇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이다. 더로보틱스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술(Tech for Humanity & Environment)’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존 ‘친환경·친안전 로봇’ 비전을 더욱 확대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앞으로 기술 중심의 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동우 더로보틱스 대표는 “사명 변경으로 비즈니스 방향성과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적이고 사람 중심의 기술을 선보이며,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로봇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뉴로메카가 DN솔루션즈의 ‘DIMF 2025(DN Solutions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에서 양사 협업으로 개발한 고정밀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첫 공개했다. DIMF는 DN솔루션즈가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자체 국제공작기계전시로 올해는 ‘공작기계 가공 공정 전반을 위한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주제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총 50여 종의 장비와 솔루션이 전시되며 해외 고객 1000여 명을 포함한 5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대표 협동로봇 ‘Indy(인디)’, ‘NURI(누리)’ 시리즈와 통합 제어기 ‘STEP(스텝)’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반도체 및 공작기계 가공 등 고정밀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누리를 활용한 반도체 링의 자동 적재·배출 솔루션 2종을 시연했다. 각 솔루션은 깨지기 쉬운 링 형태의 쿼츠와 같은 소재을 핸들링하기 위한 특수한 진공 그리퍼 적용과 로봇의 제어에 공작 기계의 축계 제어를 연동하여 정밀도를
엑스와이지는 로보티즈(ROBOTIS)와 피지컬 AI 기반 리테일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학습하고 적응하는 기술로 로봇이 중력, 마찰, 관성 등 물리적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최근 개최된 GTC 2025에서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인공지능 기술이 생성형 AI와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로 진화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기술이 수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보티즈는 피지컬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한 모방 학습용 리더-팔로워 지원, 시뮬레이션을 위한 매니퓰레이터 모델링, 모터 제어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된 정밀한 모터 제어 기술과 강력한 액츄에이터 솔루션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와이지는 서비스 로봇 공간의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가상 및 실환경 공간에서 작업별 로봇 움직임 데이터 수집, AI
카네비모빌리티(대표이사 정종택)가 현대자동차에 5G 특화망 산업용 무선 디바이스 'KM-1000'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근거리 무선통신망(IEEE 802.11ax)과 Private 5G(P-5G)를 결합해 개발된 이 제품은 현대차의 신규 생산 라인 로봇 통신 구축에 적용될 예정이다. 'KM-1000'은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을 탑재해 기존 공장 내 통신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P-5G를 주통신으로 사용하면서도 문제 발생 시 근거리 무선통신망으로 자동 전환되는 네트워크 이중화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고정밀 GPS를 옵션으로 제공해 실외 환경에서도 로봇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공장 신규 생산 라인과 울산 3공장 의장라인, EV 신공장 등에 'KM-1000'을 공급하며 협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이 제품은 무인 이동 로봇(AGV, AMR) 및 검사 장비에 탑재돼 원활한 통신을 지원한다. 카네비모빌리티 측은 현지 기술 지원을 강화해 제품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망(IEEE 802.11be
1년간 센터 방문자 및 제품 구매자 데이터 공개...직관·효율적 로봇 활용 지원한다 위로보틱스가 서울 소재 ‘윔 보행운동센터’ 오픈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참여자 축적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체험하는 곳이다. 윔 체험과 더불어 물리치료사·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가 윔 기반 운동을 지도하는 1:1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센터에서 활약하는 윔은 보행·재활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차동 방식 단일 구동기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인체 역학 기반 대칭 보조 메커니즘을 통해 1.6k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했다. 직관적인 착용 방식을 채택했고, 보조·운동·등산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활용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위로보틱스에 따르면, 보조 모드로 보행 시 대사 에너지가 20%가량 절약되고, 평지에서 20kg의 배낭을 메고 걸으면 12kg의 무게 감량 효과가 체감된다. 장시간 보행하거나, 높은 에너지가 필요한 사용자에 최적화된 모드다. 위로보틱스는 이달 센터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윔을 구매하거나, 센터를 방문한 대상자의 데이터를 공유했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보행 약자의 로봇 활용을 돕고
자율주행로봇(AMR), 16축 다관절 로봇 팔 융합한 소프트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AW 2025 고성엔지니어링 공동 부스 마련해 시연 모습 연출 로볼리전트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서 소프트 휴머노이드 로봇 ‘로빈(ROBIN)’을 최초 공개했다. AW 2025는 이달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 산업 잗동화(FA) 분야 축제다. 로볼리전트는 FA 솔루션 기술 업체 고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로비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체로, 자율주행로봇(AMR)과 로봇 머리 그리고 양팔 로봇이 접목된 형태로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머리는 사물 인식 역할을 하고, 양팔은 16축 다관절 설계로 정밀 공정을 수행한다. 하체는 높은 기동성을 갖춘 바퀴(Wheel) 기반 설계를 적용했다. 또 초정밀 힘 제어 기술을 이식해해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I를 토대로 한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반복 학습 기반 작업 수
국방 디지털 트윈, 재난·고위험 분야 로봇 기술 구현, 실시간 관제 및 시뮬레이션 고도화 등에 ‘맞손’ “로봇 기술과 국방·재난 대응 솔루션 융합한 자동화 기술 탄생할 것” 뉴로메카와 건솔루션이 국방 분야 로봇 자동화 기술 개발에 뜻을 함께한다. 양사는 ‘국방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강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국방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재난·고위험 분야 로봇 기술 활용, 실시간 관제 및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관제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국방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뉴로메카는 그동안 협동로봇 기반 국방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개발·적용해왔다. 건솔루션도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융합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제조 로봇 시스템통합(SI)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디지털 트윈 등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의 첨단 로봇 기술과 건솔루션의 국방·재단 대응 솔루션이 융합한다”며 “지금까지의 협
16차 테러대책위원회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정책 주목해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 추가 예산 편성...271억 규모 시스레인이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에 대해 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열린 16차 테러대책위원회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에 대한 예산을 271억 추가 편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시스레인은 안티드론 기술 관련 업계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스레인 관계자는 “드론 일상화 양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드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불법 드론에 대한 대응력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 일환으로 드론 대테러 전술 훈련이 다각화되고, 이 과정에서 상대 드론 신호를 교란해 제어력을 무력화하는 재머(Jammer)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는 정부 안티드론 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과 안티드론 분야 기술 연구개발(R&D) 및 시험 평가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Robotics)가 차세대 혁신 기술로 낙점된 가운데, 양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로봇이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모델은 자체적인 인식·제어·판단을 통한 자율적인 가동을 토대로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자율적 프로세스를 통해 인력난 해소, 인적 오류·실수(Human Error) 최소화, 효율성 제고, 다양성·안전성 향상 등 여러 측면에서의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처럼 지능형 요소가 이식된 로봇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감지하는 센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모터·드라이브·액추에이터, 로봇 내부 및 주변 인프라와의 연동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원 변환과 동력 전달을 담당하는 전력(Power)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다.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반도체다. AI 연산 및 센서 데이터 처리, 모션 정밀 제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결, 전력 공급 및 소비 최적화 등 로봇이 운용되기 위한 각종 기능의 토대로 작용한다. 글로벌 반도체 기술 업체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ADI)는 앞선 기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보유했다
구글·우아한형제들 등서 경험 축적...로봇 소프트웨어 역량 흡수해 ‘레벨 5 컨트롤 타워’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 서울로보틱스가 지현구 기술총괄을 새로운 임원으로 영입했다. 지현구 신임 기술총괄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구글·우아한형제들 등에서 로봇·소프트웨어·자율주행 등 경험을 쌓았다. 구글에서는 웹 서비스 프론트엔드, 백엔드, 모바일 앱, 인베디드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영역에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어 우아한형제들의 로보틱스랩(LAB)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를 통해 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신임 기술총괄 임원 영입으로 ‘기업 간 거래(B2B)’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 5 컨트롤 타워’의 기술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자동차·물류 등 분야의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레벨 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이 위치·장애물 등을 감지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주행 계획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선 통신으로 차량에 주행 명령을 내린다. 연이어 지현구 서울로보틱스 신임
초등학생 대상으로 로봇 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로봇 스쿨’ 진행해 자사 로봇 ‘C4 시리즈’를 활용한 로봇 솔루션 기술 교육 개시 한국엡손이 로봇 교육 프로그램 ‘제1기 꿈나무 로봇 스쿨’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미래 세대 성장과 차세대 로봇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국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엡손 트레이닝룸에서 교육 과정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해당 학년의 학생을 공모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 학생이 선정됐다. 커리큘럼은 엡손 로봇 소개, 솔루션 센터 투어, 로봇 프로그램 작성 교육, 엡손 6축 로봇 기반 컵 쌓기(Stacking) 교육, 로봇 모션 확인·피드백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유니폼, 엡손 라벨 프린터 등 기념품을 비롯해 수료증이 증정됐다. 이 과정에서는 엡손 6축 로봇 ‘C4 시리즈’가 활용됐다. 이 모델은 소형·경량화 디자인과 고속·고정밀을 내세운다. 특히 저진동·신속 동작을 구현해 조립(Assembly)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Fujii Shigeo)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로봇 스쿨을 통해 학생이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7500Pa 흡입력 기반 콤팩트성 강조 초음파 미스트 분사, 9단계 보호 시스템 통해 청소 효율 및 안전성↑ 에코백스가 창문 청소에 특화된 로봇 청소기 ‘윈봇 미니(WINBOT MINI)’를 출시했다. 에코백스 창문 청소 로봇 ‘윈봇(WINBOT)’은 에코백스 최신 기술력을 이식한 시리즈다. 고층 아파트, 대형 유리창 등 창문 청소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윈봇 미니는 75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장착했다. 외관은 기존 윈봇 모델 대비 약 37% 작아지고, 30% 얇아진 설계를 적용했다. 덧붙여 본체 범퍼를 없애 디자인으로, 창문에 최대한 밀착이 가능한데, 최대 99.5%의 청소 범위를 소화한다. 콤팩트성이 강조된 윈봇 미니는 좁은 창문, 방범창이 설치된 창문, 손이 닿기 힘든 고층 아파트 외벽 등 청소가 어려운 공간서도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초음파 미스트 분사 기술을 채택했다. 10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한 수분 입자가 창문에 고르게 분사돼 먼지·빗물 얼룩·꽃가루 등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코백스 측은 이 기술에 대해 물 사용량을 줄여 효율성과 경제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60밀리리터(ml)의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한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드론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3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선정 과정은 6월에 30일간 공고를 시작으로 8~10월 동안 평가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으로는 경영 상태, 기술 역량,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국산화, 기술 혁신성, 해외 진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및 마크 발급, 국제 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드론 비행 시험센터 우선 입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기훈 첨단 항공과장은 이 제도가 국내 드론 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드론 분야 상용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제10기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서 휴머노이드 로봇 전망 밝혀 클로봇의 수장 김창구 대표이사가 ‘제10기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AX) 리더과정’에서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AX)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김 대표는 이달 26일 ‘로봇 소프트웨어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클라우드 기반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김창구 대표는 “AI 기술은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클로봇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 파트너들과 함께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로봇은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물류 로봇 시장에서 자율주행로봇(AMR)·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IEEE 스펙트럼 표지에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 소개돼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가 미국 기술 전문지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 표지에 등재됐다. IEEE 스펙트럼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간하는 과학기술 월간지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스로 균형을 잡는 외골격 로봇, 시장을 향해 나아가다(A Self-Balancing Exoseleton Srides Toword Market)’를 주제로 한 온라인 기사를 선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엑소모션의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이 소개됐다. 여기에 보도된 엑소모션은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체로,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인체의 가동성을 정교하게 구현한다. 이 로봇의 핵심 기술은 셀프 밸런싱은 핸즈프리(Hand-Free) 상태로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IEEE 스펙트럼에 엑소모션이 소개돼 휴먼인모션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현재 진행 중인 엑소모션-R의 판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