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리스크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 2대 분야 중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국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5개 사업, 9,814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였으나, 이미 기본관세와 자동차에 이어 반도체까지 품목관세가 예고되는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통상 리스크 대응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 2대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통상 리스크 대응 분야에는 관세대응 바우처, 무역보험기금,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6,70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전용으로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888억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무역보험기금 3,000억원 추가 출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방산, 조선 등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지원도 강화한다. 비관세장벽인 해외 기술규제를 분석하고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지원에 74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급변하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11개 과제에 국비 총 1,525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2025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였다. 동 사업은 ICT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2025년 207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는 디지털화와 AI 융합으로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전력망 변동성과 신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100% 전기에너지만 소비하는 공동주택 구현, 100개 이상 건물이 참여하는 실시간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2개 이상의 전기 설비를 갖춘 공장의 효율관리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혁신 분야의 경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주력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기기, 설비, 공정의 초고율화와 함께, 건물의 저탄소화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사업자 보안강화 노력 당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기업(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SKT 침해사고가 국가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과 안전에 경종을 울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인식 하에, 디지털 서비스 제공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정보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상임 장관은 “이번 침해사고를 계기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정보보호 투자, 정보보호 인증제도, 공급망 보안, 침해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제 디지털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디지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취약계층에 대한 별도의 개인정보 보호대책 요구…SKT에 조치 결과 제출 요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 사실이 있으나, 사고에 대한 사과문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에 관한 내용만 기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해 민원 접수
서울시가 소형 온라인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기반의 도심형 첨단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활용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비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GS칼텍스 내곡주유소 부지 내에 조성된 '스마트 MFC' 이용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첨단물류센터는 기존 주유소 유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구축된 로봇 기반 자동화 물류 인프라로 도심 내 생활물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센터 내에는 6대의 자동화 로봇과 1,774개의 보관 상자(Bin)가 설치되어 있어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 재고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소량의 상품을 취급하여 택배 계약에 어려움을 겪거나 마땅한 상품 보관 및 포장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스마트 M
원/달러 환율은 2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에 비상계엄 사태 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5.7원 내린 1405.3원이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사태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1402.9원)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환율은 국내 정국 불안과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해 15.0원 상승한 1436.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40.0원까지 뛰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동시에 사임하면서 국내 정국 불안이 다시 고조됐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환율은 오름폭을 줄이다가 오후에 하락 전환해 1403.5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14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주간거래 기준 저점과 고점 사이 변동 폭이 34.7원으로 지난 2022년 11월 11일(37.4원) 이후 가장 컸다.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원주 문막반계 일반산업단지 지원 시설 용지 분양을 비롯하여 강원도 원주시의 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원주는 한반도 중심부에 있으며 교통수단의 발달로 수도권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 계획 지역의 접근성 부각 원주시는 한반도 중심부에 위치하며,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시 계획 지역으로서 용수와 전력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1~3km 거리), 중앙고속도로(6~8km 거리)가 인접해 있으며 시도 통과(북원도 6차선)도로가 있다. 원주공항이 13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에서 약 120km, 차량으로 90분이 소요된다. 서울-강릉 구간 연결선인 강릉선 개통도 한몫하고 있다. 동력 분산식 준고속 철도차량인 EMU-260이 당초 250km/h로 설계되었다가 시험 운전 중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260km/h의 속도를 내게된 "KTX-이음"이 운행한다. 이 열차로 청량리역에서 원주까지의 운행 시간은 40분이 채 되지 않는다. 원주에 있는 산업단지와 제조 분야 원주시는 첨단의료기기 산업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을 촉진 강화 하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화농공단지는 전기수술기, 배액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 공공주택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부지 7-1블록이 감정가 이하인 218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총 1,504㎡ 규모의 나대지인 해당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매각 자문은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알이엠부동산중개가 담당한다. 해당 부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에서 1k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는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한다. 인근 강일역 버스 정류장에는 7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방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 지구는 1만 2천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해당 부지 주변에 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등 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북쪽으로는 강일리버파크 아파트 단지와 학교들이, 남쪽과 서쪽으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가격적인 투자 매력이 높아
앳홈의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 원(Proteeone)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9,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자기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프로티원과 함께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빛나는 나를 재발견할 수 있다(Change your daily routine)'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내내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프로티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해 특별 제작된 단백질 쉐이크 딸기 맛과 커피 맛 한정판 파우치, 그리고 시그니처 유리컵과 키링 등 한정판 굿즈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당 함량이 낮은데도 맛있다", "단백질 특유의 냄새나 비릿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된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공유했다. 프로티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이 프로팀원 단백질 쉐이크의
2025년 5월 2일,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 공간 정보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간 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 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5년 단위 기본 계획의 실행력과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수립되며, 각 부처와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 계획을 바탕으로 국가 공간 정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특히, 지반 침하 이력과 연약 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 정보를 포함한 지하 공간 통합 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 원 규모의 공간 정보 정책이 추진되며, 중앙정부(104개 사업)에서 약 3,819억 원, 지자체(1,105개 사업)에서 약 2,019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05년까지의 연평균 투자 규모가 72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연평균 5,736억 원이 투자되어 약 8배로 대폭 늘었다. 2024년에는 총 1,152건, 4,840억 원 규모의 공간 정보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중앙부처(소속기관 포함)가 추진한 사업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고속정 검독수리(PKX-B) 배치-II의 9~12번함 엔진으로 LM500 가스터빈 8기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PKX-B 배치-II의 1~4번함과 2024년 5~8번함의 엔진 수주에 이은 것으로 LM500 가스터빈이 해군의 엄격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다시 한번 그 신뢰성과 성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형 고속정은 신속한 대응과 화력으로 한국 해군의 연안 방어 역량을 강화한다. 단순화된 엔진 설계, 높은 추력대 중량비, 연료 효율성은 복합디젤가스터빈(CODAG: 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추진체계의 고속 기동 성능을 더욱 높여 준다. 이러한 디젤과 가스터빈 복합 추진체계는 검독수리-B (PKX-B) 배치-II 신형 고속정이 즉각 대응 임무에 운용되도록 신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순항 임무 중에는 연료 경제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 마린 엔진 & 시스템 사업부의 세일즈 마케팅 총괄 마크 무셰노 부사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해군이 신뢰하는 추진체계 공급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
2025년 5월 1일, 정부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빈집 정비 TF를 통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로 가속화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개 부처 합동 빈집 정비 TF를 운영해 왔다. 관계 부처, 지자체, 연구 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빈집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를 통해 전국 현황 관리 방안, 제도 개선, 세 부담 완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종합 계획을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 시작으로 보고, 관련 제도 개선 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빈 건축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에 담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빈집 문제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과제"라며 "농촌 빈집 활용이 농촌 인구 확대에 기여할
CRK가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FAN’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RK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사이즈를 기존 2FAN 5마력 모델 대비 23% 줄이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kg 가볍게 설계돼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팬(날개) 수를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하고,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CRK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49% 낮은 소비전력을 기록해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점점 더워지고 있는 여름철 날씨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혹서기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냉동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CRK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4월 30일 엔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10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안준식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경제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과 충북지역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21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미래이앤지 함경태 대표이사, 이킴 유민 대표이사,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엠비젼 이구열 대표이사,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이사, 에이치피앤씨 최형철 이사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허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협회
2025년, 국토교통부는 지역 소도시 등에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하여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지역 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과 고성군, 전북 군산시, 경남 합천군이다. 이들은 각각 스마트 주차 공유, 스마트 폴, 관광형 수요 응답 버스, 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의 설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부터 구축을 시작하며, 지방비는 1:1 매칭으로 총사업비는 24억 원이다. 강원 고성군은 AI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해안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우천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은 무인 안내기를 도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