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 학술대회 ‘CoRL 2025’ 및 ‘Humanoids 2025’에 연이어 참가 선언 협동 로봇 ‘RB 시리즈’, 양팔 로봇 ‘RB-Y1’, 사족 보행 로봇 ‘RBQ-10’ 등 주력 제품 선보인다 “학계와 산업계 교류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적 권위로 알려진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RL 2025(Conference on Robot Learning)’와 ‘Humanoids 2025(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에 나선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두 발 보행 기술,
기술·콘텐츠 시설 개념증명(PoC)...교보문고와 MOU 자사 로봇 카페 라운지엑스(LoungeX) 매장서 인공지능(AI) 바리스타 로봇 활동해 전국 단위 서비스 확장 예고도 엑스와이지가 기술·콘텐츠가 한데 융합된 신개념 오프라인 문화 시설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실시한다. 교보문고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2025 콘텐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진다. 이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자사 무인 인공지능(AI) 로봇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를 교보문고의 도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독서 체험 공간을 실험하고 있다. 핵심에는 엑스와이지가 자체 개발한 AI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Brew)’가 활동한다. 바리스브루는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주문·제조·서빙 등을 무인으로 수행한다. 시각·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이용자는 로봇이 제공하는 커피와 함께, 교보문고가 엄선한 도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라운지엑스는 시간
SBVA·컴퍼니케이·퓨처플레이 등으로부터 230억 원 시리즈 A 투자금 확보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RAIBO) 양산 체제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라이온로보틱스가 국내 여러 투자사를 통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투자 유치는 SBVA·컴퍼니케이파트너스·퓨처플레이 등 투자사로부터 성사됐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주력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RAIBO)’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아울러 글로벌 로봇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또한 사측은 향후 라이보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특수 목적 로봇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라이온로보틱스는 황보제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필두로 교원 창업한 로봇 기술업체다. 황보 교수의 로봇지능연구실이 10년 이상 축적한 로봇 설계 및 보행 제어 연구가 라이온로보틱스의 핵심 역량으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있는 라이보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의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역량을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산지·계단·눈밭·모래사장 등 다양한 비정형 지형에서
CertBear v1.0, 수집·모니터링·자동갱신까지 원스톱 지원 API 관리 솔루션 이어 글로벌 미들웨어 기업 도약 선언 국내 미들웨어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SSL/TLS 인증서 관리 자동화 솔루션 ‘CertBear v1.0’을 공식 출시했다. 앞서 자체 개발한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신제품으로 보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SSL/TLS 인증서는 안전한 웹 서비스 운영의 핵심 요소다. 그러나 CA/브라우저 포럼의 정책 변화로 인증서 유효기간은 꾸준히 단축되고 있다. 현재 최대 398일인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6년 200일, 2027년 100일, 2029년에는 불과 47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발급·갱신 주기 단축으로 인한 관리 복잡성과 비용 증가 문제에 직면했다. 위베어소프트가 선보인 CertBear는 이러한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서버 내 인증서 자동 수집, 대시보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만료일 알림, API 연동 자동 갱신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인증서 만료일 확인과 수작업 갱신 부담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각각 2건의 첨단기술확인서와 드론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첨단기술확인서는 공기 흡입량 제어를 통한 다중 배터리 관리 및 내부 온도 유지 시스템 기술(이하 ‘다중 배터리 관리 기술’)과 캐니스터(발사관) 발사 방식의 가변형 날개 무인기 설계 및 활용 기술(이하 ‘캐니스터 발사형 가변 날개 무인기 기술’) 두 건이다. ‘다중 배터리 관리 기술’은 다중 배터리 관리, 온도 유지 기능, 가변형 흡입 장치를 결합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열 폭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드론 플랫폼용 배터리 관리 기술이다. 공기 흡입량 제어를 통해 전력 공급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여 AAM(차세대 항공 모빌리티)/UAM(도심 항공 교통) 핵심 기술 범위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첨단기술로 인정받은 ‘캐니스터 발사형 가변 날개 무인기 기술’은 날개 폴딩 매커니즘, 자동 전개, 기체 보호 발사 기능을 통해 무인기의 신속한 전개와 은밀성, 안전성을 구현했다. 기존 발사대 기반 무인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무인기 운용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항공 분야 핵심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일원으로 휴머노이드 분야 센서 업체로 참여한다...센서·부품 공급 체계 구축 목표 연합, 2029년 연간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1000대 양산 로드맵 발표 에이딘로보틱스가 ‘제조 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M.AX)’에 공식 합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출범한 M.AX는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한 민관 연합체다. 1000여 개 산학연이 참여해 ▲AI 팩토리 ▲AI 제조 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자율 운항 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휴머노이드 로봇 등 10개 분과를 구성했다. 오는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분과별 세부 목표는 뚜렷하다. AI 팩토리부터 ▲2030년 500곳 보급 ▲제조업 AI 활용률 70% 달성 ▲2028년 지능형 매장·물류 테스트베드 구축 ▲2028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플랫폼 공급 ▲2030년 완전 자율 기술 확보 ▲글로벌 1위 수준 제품 10종 개발 ▲경량 모터 국산화
제조·물류 산업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문과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품을 팔레트에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작업은 단순 반복적이지만, 비정형 다물체를 다룬다는 점에서 자동화가 쉽지 않다. 형태, 무게, 적재 방식이 수시로 변해 완벽한 자동화가 어렵다는 뜻이다. 아울러 높은 초기 비용, 복잡한 프로그래밍, 유연성 부족 등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투자 대비 효율이 낮다는 한계 또한 지적된다. 하지만 최근 협동 로봇(코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하면서,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코봇은 안전 울타리 없이도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직관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유연한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AI 기술이 결합하면, 불규칙한 위치에 놓인 제품을 스스로 인식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적재하는 등 복잡한 상황에도 지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로봇 자동화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제조 및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트렌드에 발맞
제조·물류 산업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문과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품을 팔레트에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작업은 단순 반복적이지만, 비정형 다물체를 다룬다는 점에서 자동화가 쉽지 않다. 형태, 무게, 적재 방식이 수시로 변해 완벽한 자동화가 어렵다는 뜻이다. 아울러 높은 초기 비용, 복잡한 프로그래밍, 유연성 부족 등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투자 대비 효율이 낮다는 한계 또한 지적된다. 하지만 최근 협동 로봇(코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하면서,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코봇은 안전 울타리 없이도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직관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유연한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AI 기술이 결합하면, 불규칙한 위치에 놓인 제품을 스스로 인식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적재하는 등 복잡한 상황에도 지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로봇 자동화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제조 및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트렌드에 발맞
이달 10일 개막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전시장에서는 로보틱스 생태계가 대거 참여해 산업 현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물류·제조·서비스 각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협동 로봇(코봇), 사족 보행 로봇, 드론, 로봇 솔루션까지 첨단 기술이 공개되며, 산업단지 기반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참가 업체들은 하드웨어 전시를 기본으로, 실제 활용 시나리오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출품된 로보틱스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운영,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방·물류·제조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통해, 로봇이 산업 전반의 혁신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 브이디로보틱스 >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국내 서빙 로봇 기술 업체 브이디로보틱스가 새로운 전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동안 중국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벨라봇(BellaBot)·푸두봇(PuduBot) 등 서빙·퇴식 로봇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전개했다. 이번에는 중국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기존 모델 대비 20배 빠른 속도·절반 크기 혁신 구현 0.03nm 파장 분해능·넓은 측정범위로 정밀시험 지원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광 디바이스 및 광 모듈 생산 시험 시장을 겨냥한 신형 광 스펙트럼 분석기(OSA) ‘AQ6361’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센터 확장과 AI 기술 확산으로 급증하는 광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이다. 최근 레이저 다이오드, 광 트랜시버, 광 증폭기 등 고성능 광 부품의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생산 현장에서는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측정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특히, 측정 속도와 공간 효율성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AQ6361’은 기존 베스트셀러 모델 ‘AQ6370E’를 기반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측정 속도는 최대 20배 빨라졌으며, 본체 크기는 절반 이하로 줄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최적의 설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고속 측정과 소형화는 복잡해지는 광 모듈 생산 라인에서 작업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여준다. 또한 0.03nm의 높은 파장 분해능, 1200~1700nm의 넓은 측정 범위, 73dB 수준의 우수한 미광 억제 성능을 갖춰 다양한 광 디바이
KAIST 출신 연구진들이 창업한 로봇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며 한국 로봇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교수가 설립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계적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앞세워 상장에 성공했으며,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창업한 재활·의료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도 상장에 성공했다. 연구실 기반 창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후에도 다양한 로봇 스타트업이 배출됐다. 푸른로보틱스, 위로보틱스, 트라이앵글로보틱스와 함께 ▲사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라이온로보틱스 ▲자율보행 로봇에 주력하는 유로로보틱스 ▲보행형 이동 로봇을 상용화하는 디든로보틱스가 대표적이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최근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주력 제품인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Raibo)’는 강화학습 기반 AI와 8시간 구동 성능을 바탕으로 비정형 지형 보행과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며 내구성을 입증했다. 유로로보틱스는 35억 원 시드 투자와 15억 원 규모 딥테크 팁스 선정을 확보했다. 제어·자율보행 기술을 내재화해 휴머노이드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으며, 국방·건설·물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디든로보틱스는 철
Hokuetsu, 2025년 7월부터 공식 도입 … 디지털 전환 가속 복잡한 제약 조건도 10초 만에 해결하는 스마트 적재 계획 요꼬가와가 자회사 요꼬가와 디지털 코퍼레이션(Yokogawa Digital Corporation)을 통해 Hokuetsu 계열 물류사인 Hokuetsu Logistics Corporation에 ‘AI 기반 아웃바운드 적재 계획 자동화 솔루션’의 PoC(개념 증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Hokuetsu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7월부터 해당 솔루션을 공식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Hokuetsu는 종이 및 펄프 제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제품 운송 과정에서 형태·규격, 배송 지역 조건, 차량 종류 등 복잡한 제약 요인을 안고 있었다. 특히 다수 목적지 배송 시 트럭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기존 조합 최적화 방식으로는 계산 복잡도가 높아 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더불어 적재 계획 전문가 양성 또한 난제가 되어왔다. 이에 요꼬가와는 Hokuetsu의 숙련된 계획 전문가들을 심층 인터뷰해 사고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수준의 의사결정을 모방하는
IEC 1906 Award 3년 연속 수상…글로벌 무대서 입지 강화 공정 자동화·IoT·BCI 표준화 이끄는 요꼬가와 인재의 성과 요꼬가와 영국 법인의 데이비드 보드(Mr. David Board) 직원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IEC 1906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IEC 전기·전자 기술 표준화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요꼬가와 직원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보드는 공정 자동화 분야의 핵심 표준 개발에 기여해왔다. 그는 공정 자동화 시스템용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국제 표준(IEC 63303)의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배치 제어 시스템 표준(IEC 61512)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IEC 기술위원회 65(IEC/TC65)에서 연속 공정 운영을 위한 절차 자동화 표준(IEC 63661)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참여하며 산업계의 표준 정립을 주도했다. 이와 더불어 보드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표준화에도 적극적이다. ISO/IEC JTC 1/SC 41 전문가 위원회에서 IoT 기초 표준 분과 의장을 맡아 글로벌 IoT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뇌-컴퓨터
품질·효율·지속가능성, 바이오의약품 생산 3대 과제 해법 제시 제품 데모·전문가 세미나로 최신 바이오 계측기술 트렌드 공유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계측 솔루션을 선보이며, 싱글유즈 기반 공정 최적화와 실시간 품질 관리 전략을 핵심 주제로 제시한다. 전시 부스는 코엑스 3층 C홀 B18번에 마련되며, △Promass U 500 싱글유즈 코리올리스 유량계 △Rxn2 라만 분석기 △iTHERM ModuLine TM411 위생형 온도 센서 △Compact Line 위생 설계 기반 레벨 및 압력계 등 주요 제품 4종이 데모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단클론 항체(mAb) 생산, 세포 배양, 발효, 결정화, 혼합 및 건조 등 다양한 바이오 공정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며, 정밀한 품질 관리와 공정 유연성, 규제 준수 요구를 충족한다. 특히 엔드레스하우저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계측 기술의 역할을 강조한다. 싱글유즈 장비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공정 제
캐디안이 AI 기반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을 통해 전통 목조건축을 디지털로 재현한 3D 모델을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1차 ACA21은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각국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Heritage에서 AI 건축으로: 한옥의 미래’ 주제의 한옥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통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이 주요 발표로 주목받았다. 캐디안은 국가유산청 과제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ETRI 이승재 연구실장과 고려대 류성룡 교수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지능형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H-BIM)’과 ‘AI 기반 전통 건축 설계 도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의 결과물인 ‘CADian TWArch Pro’를 활용해 영주 부석사 조사당과 북한 사리원 성불사 극락전을 3D 디지털 모델로 재현했다. AI가 훼손되거나 누락된 도면을 인식·추론해 원형에 가까운 모델을 복원한 사례로, 기존 수작업 중심 설계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북한 성불사 극락전을 일제강점기 도면 자료만으로 재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