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총 5종의 무인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차세대 무인기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180kg급 해양임무용 수직이착륙 무인기 MVUS ▲50kg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VVS-50 ▲하이브리드형 VVS-50 Hybrid ▲발사형 무인기 VAM-800 ▲장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VLA-20 등으로 다양한 임무에 최적화된 고성능 무인기 플랫폼이다.
특히 MVUS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중이며 상반기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물 기체가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VVS-50과 VVS-50 하이브리드는 인천 옹진군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탐지 실증사업에서 성능을 입증했으며 맞춤형 개조가 가능해 민수 및 군수 분야에서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다수의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무인기 기술 고도화와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