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새해 첫 일요일인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택배기사에게는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휴무,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 또한 휴무로 이때는 주7일 배송이 적용되지 않는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작년 8월 “2025년부터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가칭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커머스 업체는 CJ대한통운과 손잡으면 자체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주7일 배송으로 주말에도 신선식품 등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포함 연간 약 70일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한 상품의 경우 0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는 주6일 근무 때와 대비해 수입 감소가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겠다며 대리점연합회 및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와 협상을 벌여왔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9월 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총 10차례 교섭을 통해 주7일 배송 및 주5일 근무제를 포함한 기본협약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전고체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인도·북미 등 글로벌 성장 시장에서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트럼프 2.0 시대의 관세 전쟁과 중국의 공급 과잉 등을 언급한 뒤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사업장 안전 ▲기술의 절대적 우위 ▲탄소중립과 원가 구조적 혁신 ▲이차전지소재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사업구조 개편 ▲신사업 추진 등으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기술 동향에 대해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배터리사 및 글로벌 완성차사와 협력을 통해 전고체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조업 현장에서는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수주부터 생산, 출하를 관통하는 지능형 자율 제조 공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또 철강 사업에서의 원가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국이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국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감사를 표하며,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도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으로 '기술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틔우는 나무처럼, 지금이야말로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정책에 회원사 의견을 반영하고,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리더를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역량 강화를 지원했고,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과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고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기조 대응, 산업경쟁력 악화 제동 시급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2025 신년사'를 통해 "지속되는 공급망 불안정과 자국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환경 변화는 물론,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에 이어 민생의 터전인 내수의 저변마저 잠식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위기가 현실화했다고 지적하면서, 출범이 임박한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전적인 R&D를 통해 산업경쟁력 저하를 막아내는 한편으로 첨단 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인의 숙명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면서,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불안의 시간을 함께 건너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의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데 공동체 전체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중견련 회원사를 비롯한 중견기업계와 동행해 온 3년 임기를 갈무리하면서, "내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동료 중견기업인들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에 끊임없이 감동하고, 감사했던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2022년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의 법인세 1% 인하, 중견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국 경제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경제 혁신과 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맞춰 과감한 혁신과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해 첨단산업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일부 업종과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경제는 큰 도전을 견뎌냈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특히 2025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경고했다. 그는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대로 전망하며 저성장이 뉴노멀이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혁신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고정신(革故鼎新), 즉 낡은 것을 고쳐 새롭게 바꾸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거의 성장 공식을 벗어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기업들에게 "단순한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을 넘어 경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
인내외양(忍耐外揚)의 자세로 어려움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길 찾아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주요 성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문제 공론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610개 지정,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 입법 추진, △중소기업 현장규제 완화 등을 꼽았다. 이어서 “올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성 감소, 자국 우선주의 확산까지 겹쳐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회복, △대・중소기업 간 과도한 격차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인내심을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인내외양(忍耐外揚)을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 인사는 아래와 같다. 오케스트로 ◇ 부사장 승진 △ 서영석 ◇ 전무 승진 △ 성은준 ◇ 이사 승진 △ 한기복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 이사 승진 △ 오영일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KAIST는 CES 유레카파크에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KAIST 창업기업인 버넥트, 스탠다드에너지, 에이투어스, 파네시아는 C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혁신상)를 수상했다. KAIST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CES 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KAIST 재학생들이 참여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KAIST는 기술가치창출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의 성장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술사업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큐브가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큐브는 지난해 매출 185억 원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50억 원(연결기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며 자사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수주액 기준으로는 630억 원이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래 주로 공공, 정부기관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대규모 SI(System Integration)와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 주력해왔다. 설립 이후 불과 5년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 창립 초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잇따른 재수주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약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유큐브가 3년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 통합 운영 및 유지관리,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유지관리 사업 등도 전년도 진행한 사업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재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포스코그룹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성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에서 포스텍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해온 벤처기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는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건설 전문 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로봇은 콘크리트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 생성 작업을 할 때,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최대 85% 단축하고 노출 철근에 작업자가 다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을 이용해 가습, 살균, 공기정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청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속가능성·에너지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해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
삼성전자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PCBWay는 PCB 제조, 조립 및 관련 서비스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CBWay의 성공적인 여정과 주요 서비스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 PCB 제조의 선도 기업 ‘PCBWay’ PCBWay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조립 서비스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하며, 전 세계 25만 6천여 명의 엔지니어와 스타트업, 대기업과 협력해 왔다. 이들은 소비자 전자제품, 의료 기기, 산업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CBWay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 전자제품부터 의료 기기, 산업 장비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주요 서비스 및 경쟁력 PCBWay는 단순한 PCB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대량 생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시간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급속 제작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경쟁력이다. 또한 CNC 가공 및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설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SK하이닉스, 이천시는 27일 경기 이천시 청사에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및 수출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심화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협약에서 중소·중견기업 대상 해외 투자자금 지원, 금융지원을 위한 별도 펀드 조성, 현지법인 앞 지분투자, 프로젝트 자문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보는 최대 30%에 달하는 무보의 보험·보증료 할인 지원에 더해 직접 지분투자가 가능한 KIND의 참여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보는 지난 10월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하이닉스가 국내 생산공장에 필요한 반도체 첨단 설비를 구매하는 프로젝트에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각국은 반도체 산업을 국가의 사활이 걸린 핵심전략 산업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며 "한국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서 지위를 확대해
환율 1,480원 넘자 장중 2,380대 급락…코스닥도 1.4% 하락 코스피가 27일 롤러코스터를 탄 원/달러 환율에 덩달아 출렁이며 2,40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1포인트(0.42%) 내린 2,419.46으로 출발해 빠르게 하락 폭을 키웠다. 1,480원을 웃돈 원/달러 환율에 오전 장중 1.7% 급락한 2,388.3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6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이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5억원, ,150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405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오른 1,46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486.7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내림세를 보이며 다시 1,46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장에도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 시가총액 1~3위 종목이 비교적
롯데의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상장 요건을 충족해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종합 물류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난 6월 기준 지분율은 46.04%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조2,14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87억원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